- 사례 공유 · 전문가 패널 토의 · 가이드라인 설명 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부장 조윤숙)와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권용진)은 공동으로 2019년 5월 30일(목) 오후 1시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암연구동 2층 B강당에서 “다약제 사용 환자의 약물사용 최적화를 위한 약사의 역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주로 5가지 이상 약제를 사용하는 경우에 해당하는 다약제(polypharmacy)사용 환자에서는 약물 부작용이나 상호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환자의 안전한 약물사용 및 삶의 질을 개선하고 불필요한 약제비를 절감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약을 선별하여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만성질환과 합병증으로 장기간 여러 종류의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가 빈번해졌는데, 불필요한 약을 줄여 약물사용을 최적화하기 위한 활동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아직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관련 활동에 대한 약사 역할의 필요성과 활동 사례에 대해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해 보고자 한다.첫번째 session에서는 다약제를 사용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이러한 상황에서 약물사용을 최적화하기 위해
-국내외 투자 회수자금, 국내 헬스케어 산업 분야에도 재투자 부광약품은 디지털 덴탈컨텐츠 O2O 전문업체인 메디파트너에 20억원을 투자했다. 메디파트너는 네트워크병원인 예치과의 병원경영지원회사이면서, 임플란트 및 의료기기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 치과병원 경영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원격영상판독센터, 구강외과센터 및 복합메디컬센터 등을 강화하고 있다. 부광약품은 국내외 투자로부터 회수한 자금을 선순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메디파트너건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투자를 시작했다. 이외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메디파트너의 경우 비즈니스 모델의 높은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투자를 결정했으며, 국내외 전반에 걸쳐 신약 개발 업체 뿐 아니라, 매출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특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는 업체에도 관심을 갖고 검토 중이라고 밝힌바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에 따르면 “6월 바이오USA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해, 임상 진행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의 라이선스 아웃 기회 모색 뿐 아니라, 최신 분야 연구에 많은 경험을 보유한 해외 연구 클러스터들과의 협업, 비즈니스 모델에 강점을
제18대 서울대병원장에 김연수 교수(金演洙 55, 신장내과)가 임명됐다. 서울대병원장은 병원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교육부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기는 5월 31일부터 2022년 5월 30일까지 3년으로, 한 번 더 연임할 수 있다. 신임 김연수 원장은 1963년 서울 출생으로, 1988년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1999년부터 서울대의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서울의대 교무부학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취임식은 6월 12일 서울대병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력>○1963년 서울 출생○1988년 서울대의대 졸업○1996년 서울대대학원 의학박사○1996-1998년 미국 하버드 의대 면역학교실 전임의○1999년-현재 서울대의대/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교수(전공: 신장내과 이식면역학) <주요보직>○2016-2019년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2014-2016년 서울의대 교무부학장○2012-2014년 서울의대 교육부학장○2008-2015년 서울대병원 신장내과분과장○2007-2010년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연구기획부장 <대외활동>○ 2018-현재 대한신장학회 이사장○ 2006-2012년 대한신장학회 총무이사,
유방암 적정성 평가 6년 연속, 위암 적정성 평가 4년 연속최고 등급 획득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유방암 6차·위암 4차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두 개 부문 모두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위암은 한국인의 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암 사망률은 폐암, 간암, 대장암에 이어 4위에 이른다. 유방암 역시 우리나라 여성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두 질환 모두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암에 속한다. 이번 평가는 국내 의료기관의 위암·유방암 각 진료 과정에 대한 적정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해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가 제공 및 유지되도록 하고자 실시되었으며, 평가는 유방암 185기관, 위암 204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평가 범위는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의 적정성 등 암 진료 과정 전반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이번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유방암 88기관, 위암 107기관으로 이전 평가 대비 유방암은 동일, 위암은 5기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에서 보라매병원은 위암·유방암 부문의 진료구조
회원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비롯 금리우대 및 컨설팅 제공키로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27일(월) 오후 4시 30분 KEB하나은행 을지로본점에서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과 『대한의사협회 회원을 위한 금융서비스 지원』 업무 협약식을 갖고, 회원들에게 맞춤형 금융서비스와 금리우대 및 컨설팅을 제공해나가기로 했다. 최대집 회장은 “의협은 2014년 5월 최초로 KEB하나은행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여 회원들의 개원 자금과 관련한 신용대출을 저리로 제공함으로써 회원들이 개원할 때 차별화된 금융 혜택을 받아왔으나, 오늘 협약을 통해 회원 의료기관에 대한 금융 혜택을 더욱 확대하게 된 만큼 회원들이 안정된 여건에서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성규 은행장은 “국민건강을 책임지고 헌신과 봉사로 전 국민의 존경을 받는 전문가단체인 의협의 주거래 은행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는데 금번 협약을 통해 한 차원 높은 동반자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의협 회원들의 진료여건 개선에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의협은 금번 협약 체결을 통해 회원 대상 대출 사업을 확대하여 보다 많은 한도의 대출을 국내 최저 금
- 심평원, 2017년 기준 탈모 치료 인구 약 21만 5천 명 추정…여성 환자 45%- 제약, 의료기, 생활용품, 수술 등 탈모 치료와 예방을 위한 대안 다양- 모발이식은 탈모 치료의 시작…두피 관리 꾸준히 받아야 탈모 인구의 증가가 꾸준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탈모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13년 20만 5000명에서 2017년 21만 5000명으로 꾸준히 늘어났으며, 여성 탈모 환자의 비율도 약 45%로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탈모는 중년 남성들의 고민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연령별 탈모치료 인구 비율을 살펴보면 20대(21.9%), 30대(26.9%), 40대(22.1%) 순으로 2030세대 탈모 치료 인구가 전체의 약 49%를 차지, 젊은 세대도 탈모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 탈모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취업 시장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거나 연애, 결혼 등에서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많다. 심할 경우 자존감 저하 및 대인기피증 등 2차 질환을 유발하고 있어 탈모가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탈모 관련 산업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탈모치료제 시장
치치매 위험 잠꼬대, 주로 새벽 3~5시 발생, 심한 욕에 폭력까지고혈압 등 심혈관 위험인자 가지고 있고, 횟수가 늘어난다면 더 주의해야 잠꼬대는 치매나 파킨슨병의 경고 등일 수 있어 만약 1주일에 한번이상 잠꼬대가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꼭 체크해보는 게 바람직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원래 렘수면 동안에는 뇌간 안에 운동마비 조절 부위가 작동되어 움직임이 없이 숙면을 취하는 것이 정상인데 뇌간에 질환이 있거나 뇌간에 운동 조절이 문제가 되는 치매나 파킨슨병인 경우 렘수면동안 정상적인 운동마비 기능이 저하되어 수면중에 심한 잠꼬대나 움직임이 오히려 야기되는 렘수면행동장애가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일반 잠꼬대의 경우에는 소아나 젊은층에 많고, 자고 3시간 이내 발생하며, 말만 하고 행동은 적은 것이 특징이다. 반면 치매나 파킨슨병의 위험이 있는 잠꼬대의 경우에는 노인층에게 주로 새벽 3~5경 발생하며, 거친욕과 손·발을 휘젖는 등 행동이 과격하다. 또 일반 잠꼬대는 횟수가 적으나 치매 잠꼬대는 1주일에 한번이상으로 빈도수가 높다. 특히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심혈관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거나,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한다면 잠꼬대
소아 변비? 복부팽만, 구토 동반되면장 운동 안되는 ‘허쉬스프룽씨병’ 의심 허쉬스프룽씨병은 선천성거대결장으로도 불리는데 장 운동을 담당하는 장관신경절세포가 특정 부분에 없음으로 인해 항문 쪽으로 장의 내용물이 원활이 이동하지 못하는 질환을 말한다. 선천적 질환으로 5천 명 당 1명 정도에서 발생하며, 남아와 여아의 비율은 4:1 정도이다. 미숙아에서는 드물고 대부분 산발적으로 발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약 100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관신경절세포 발달 이상이 장 운동에 문제 일으켜 장관신경절세포는 태아 시기에 입에서 시작해 항문 쪽으로 이동하며 신체발달에 영향을 미치는데, 어떠한 이유에 의해 발달이 멈추면 뒷부분 장에는 신경절세포가 존재하지 않게 된다. 장은 이완과 수축 운동을 통해 음식물을 항문 쪽으로 이동시키는데 신경절세포가 없으면 장의 이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음식물을 이동하지 못하고 정체되어 배가 불러오고 구토, 장염, 변비 등의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 출생 후 48시간 이내에 태변 여부로 진단병변 부위 짧으면 늦게 발견되기도 출생 직후 48시간 이내에 태변이 배출되지 않으면 의심할 수 있고, 이때 발견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