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방문하여 봉사단 격려- 구순구개열 얼굴기형 수술 및 틀니, 치과진료 실시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4월 14일(일)부터 21일(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신한금융그룹과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은 허성주 서울대치과병원장 및 의료진과 신한은행 봉사단을 비롯하여 26명으로 구성되어, 타슈켄트 국립치과대학병원에서 우즈베키스탄 결손가정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구순구개열 및 얼굴기형 수술을 실시했다. 또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아리랑 요양원 및 빈곤지역 마을의 강제이주 고려인 14명을 대상으로 의치보철(틀니)을 제작해주고 충치 및 치주치료가 필요한 13명에게는 치과치료를 실시했다. 서울대치과병원에서는 2007년부터 강제이주 고려인을 위하여 의치보철 사업을 수행하여 러시아 연해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강제이주 1세대 고려인에게 의치제작을 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19일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아리랑 요양원에 방문하여 봉사단원들과 치과진료를 받는 고려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봉사 방문에서
대학 성장 이끌고 인재 양성하는 고품격 기부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4월 25일 (목) 오후 4시 30분 고려대 중앙광장에서 모교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크게 기여한 고액기부자들을 학교로 초청해 ‘크림슨 아너스 클럽 데이(CRIMSON HONORS CLUB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식 래미안건설(주) 회장, 고헌식 前압구정고등학교 교장, 노익상 한국리서치 회장 등 총 20여 명의 기부자와 가족, 정진택 총장을 비롯한 교내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고려대는 고액기부자(1억 원 이상)들을 예우하는 ‘크림슨 아너스 클럽(CRIMSON HONORS CLUB)’을 명명하여 고려대만의 특별하고 체계적인 예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연2회 크림슨 아너스 클럽 데이 초청 행사를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기부자의 뜻을 기리는 최첨단 디스플레이 공간 ‘디지털 도너스 월’ 시연 ▲KU PRIDE CLUB라운지 기부역사 전시 열린서가 관람 ▲캠퍼스·박물관 투어 ▲크림슨 아너스 클럽패 전달 등 기부를 통한 학교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노익상 한국리서치 회장은 “오랜만에
고려대 안산병원(병원장 최병민)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연구소장 손웅희)은 4월 24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13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기기 개발과 연구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의학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고려대 안산병원과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함께한 이번 업무협약은 미래산업의 핵심인 바이오메디컬 산업을 중심으로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루자는 취지로 체결되었다. 3D 프린팅 기술, 재활 로봇, 상처치료 및 조직재생을 위한 바이오메디컬 섬유, 초정밀 광학렌즈 등 양 기관의 협업이 가능한 연구분야를 중점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최병민 병원장은 “3월 학술교류회를 통해 양 기관의 연구과제와 중점사업을 확인 한 만큼 이번 업무협약 이후 본격적인 교류를 통해 향후 가시적인 연구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미래의 성장동력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함께 수행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웅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융합생산기술연구소장은 “의료산업의 연구개발에 있어서 임상과 기술의 협업이 필수적인 만큼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시너지
노안(老眼), 지금 수술하면 괜찮을까요? 옛말에 ‘몸이 1,000냥이면 눈은 900냥’이라고 했다. 그만큼 눈은 삶의 질과 직접 연결된다는 의미다. 최근 40대 초중반에 노안(老眼)을 호소하는 이른바 ‘젊은 노안’이 늘면서 노안교정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부쩍 증가하고 있다. 노안은 단어의 특성상 나이가 들면서 눈이 건조해지거나 각종 노인성 안질환(백내장, 녹내장 등)이 발생하는 것과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노안은 나이가 듦에 따라 발생하는 생리적인 현상으로 눈 건조나 백내장, 녹내장 등 노인성 안질환과는 엄연히 다르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안과 황형빈 교수는 “노안은 영문명인 ‘Presbyopia’에서 Presby-라는 접두어가 ‘늙음’을 의미하는 데 따라 부적절하게 번역된 측면이 크다”며 “보통 40대 초중반 이후부터 눈의 조절력이 저하돼 원거리 시력은 유지되지만 가까운 것이 덜 보이게 되는 현상, 즉 ‘조절력 저하’라는 용어가 보다 적합하다”고 말했다. 노안 40대 초중반 발생… 60대 이후엔 돋보기 필요 우리가 33cm 앞에서 책이나 휴대폰을 보기 위해서는 약 3디옵터의 조절이 필요하다. 근시나 원시가 없는 정시인 사람들(0디옵터)이 이
보라매병원 성형외과 박지웅 교수, 공공의학과 이진용 교수팀국내 최초 욕창 유병률 패턴 분석 결과 발표‘Prevalence of Pressure Injuries Nationwide from 2009 to 2015: Results from the National Inpatient Sample Database in Korea’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성형외과 박지웅 교수, 공공의학과 이진용 교수팀은 욕창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대부분 만성질환을 동반한 고령환자에서 발생하고 저소득층에서 유병률이 높은 것을 2009~2015년 전 인구대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표본자료를 분석해 확인했다. 욕창이란 한 자세로 계속 앉거나 누워 있을 때 지속적인 압력으로 해당 부위의 물집 및 피부가 벗겨지고 심하게는 근육, 인대, 뼈의 조직괴사가 발생하는 것으로 의식이 없거나 뇌/척수신경손상 환자, 노인 등 침대에 오래 누워있는 환자에게 잘 생기는데, 특히 골수염이나 패혈증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매우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09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입원환자표본 자료(NIS)를 활용, 국내
‘돼지의 호흡기 점막을 처리하여 난치성 질환인 기도점막 결손 재건에 활용되는 생체 재료의 개발과 이의 특성’ 이대목동병원(병원장: 한종인)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정수연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6차 아시아 두경부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최고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정수연 교수는 ‘돼지의 호흡기 점막을 처리하여 난치성 질환인 기도점막 결손 재건에 활용되는 생체 재료의 개발과 이의 특성’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학문적 가치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음성질환 및 두경부, 갑상선 질환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정수연 교수는 이번에 수상한 연구 주제가 한국연구재단의 이공계 기초연구 과제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예송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78개국 1,500개 환자단체 대상 제약사 평판 조사에서 46개 기업 중 평판도 1위 선정GSK, 국가별 약가 차등정책으로 개발도상국 HIV 감염 환자 접근성 향상에 기여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는 GSK의 HIV 전문기업 비브 헬스케어(ViiV Healthcare)가 78개국 1,500개 환자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제약사 평판 인식조사(Corporate Reputation of the Pharma in 2018 – the Patient Perspective)에서 46개 제약사 가운데 평판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i] 올해 평가로 비브 헬스케어는 지난 2013년부터 환자단체가 선정한 최고의 제약사로 6년 연속 1위를 기록하게 됐다. 이번 조사는 글로벌 보건산업 연구 및 자문회사인 영국의 페이션트뷰(Patient View)가 실시했다. 페이션트뷰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제약사 평판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인식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6개 제약사를 총 12개의 기업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환자중심 전략의 효과성 ▲환자에 제공하는 정보품질 ▲환자 안전기록 ▲사용 의약품의 유용성 ▲회사 가
고혈압 예방 및 관리를 통한 국민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대한고혈압학회(이사장 조명찬)는 2019년 4월 8일 고혈압의 예방과 관리를 업무협력협약(MOU)을 체결하였다. 고혈압은 전 세계 사망 위험요인 1위일 정도로 심각한 문제며, 전 세계의 고혈압 환자는 14억명이나 되고 그 중 매년 1,000만명이 고혈압으로 인해 사망한다. 우리나라는 현재 1,100만명이 고혈압 환자로 국민병이라고 할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 되었다. 질병부담 뿐만 아니라 단일 상병으로 의료비 지출이 가장 큰 고혈압은 인구고령화로 고혈압 환자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혈압을 예방하고 관리하여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두 기관은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한국인 고혈압 환자 코호트 구축”, “고혈압 환자의 혈압 관리 실태 파악 및 개선방안 연구”, “고혈압 관리 취약 계층을 위한 정책 연구”, “고혈압 및 동반 질환의 사망 영향 평가 연구” 등을 수행할 계획이며, 이 외에도 고혈압 예방 및 관리와 국민건강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대한고혈압학회 조명찬 이사장(충북의대 심장내과교수)은 “국민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