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통 없이 호흡 힘든 환자 대상 흉부외과, 이식외과 등 팀워크 성과생체·뇌사 활용한 다장기 이식 활성화 기대 세브란스병원이 뇌사자와 생체 기증자로부터 다른 장기를 수혜 받아 한 명의 환자에게 이식하는 폐·간 동시 이식술에 성공했다. 진료 전부터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관련 과의 협업이 이룬 성과다.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팀(흉부외과 백효채 교수, 이식외과 주동진 교수, 호흡기내과 박무석 교수, 간담췌외과 한대훈 교수팀)은 지난달 13일 뇌사자 폐와 생체 기증자의 간을 동시에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특별한 합병증 없이 건강을 회복하고 12일 퇴원했다. 이번에 수술 받은 서종관(46)씨는 지난해 10월 간질성 폐질환과 자가면역성 간질환으로 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산소통이 없으면 숨이 차서 활동이 어려웠고, 간경화로 인해 황달도 심했다. 당장 이식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뇌사 장기 기증자가 부족한 국내 사정상 폐의 경우 뇌사자 장기 이식을 위한 대기기간이 비교적 짧은 반면, 간은 대기기간이 길어 부인이 간을 이식해 주기로 결정했다. 3월 초 간경화로 인한 급성 간성뇌증(혼수) 상태에 빠진 서씨는 뇌사자 폐를 기증받
레바논 남부 티르 지역에서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을 수행하게 될동명부대 22진 장병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사기 진작을 위한 지원 메디컬 코스메틱 기업 씨엠에스랩(CMS LAB)이 인천시 계양구 국제평화지원단에서 레바논으로 파병을 떠나는 동명부대 22진 장병들을 위한 제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한 제품들은 자사 대표 브랜드 셀퓨전씨의 선크림, 크림, 마스크팩, 클렌징 등으로 구성, 약 6천만원 상당의 제품이다. 씨엠에스랩은 지난 2018년에도 육군 7사단 장병들을 위한 제품 전달식을 진행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국내외에서 국위선양하는 군인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사기진작을 위한 지원을 계속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제품을 전달한 동명부대22진은 4월 출국해 8개월간 레바논 남부 티르 지역에서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수행하게 된다. 동명부대는 2007년 유엔의 요청으로 레바논에 파병되어 12년째 유엔평화유지활동을 수행하며, 우리 군 최장기 파병부대다. 씨앰에스랩(CMSLAB)의 셀퓨전씨(Cell Fusion C, 대표: 이진수)는 반복되는 피부고민에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병, 의원 기반 메디컬 뷰티노하우로 만들어진 정통 더마톨로지컬
- ‘크리스마스병’ 별칭 가진 혈우병, 예방요법으로 출혈과 합병증 관리할 수 있어- 한국화이자제약, 혈우병 치료 분야 리더로서 혈우인의 건강과 질환 극복 위한 노력 지속할 예정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www.pfizer.co.kr)이 4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World Hemophilia Day)’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혈우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혈우병 환우들을 응원하는 ‘4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4월 17일은 세계혈우연맹이 혈우병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정한 ‘세계 혈우인의 날’이다. 피가 멎지 않는 병으로 알려져 있는 혈우병은 유전적 변이로 응고인자가 부족해져 발생하는 희귀질환으로 약 만 명당 한 명꼴로 나타난다. 적절히 치료하지 않을 경우 출혈로 인해 관절변이, 지체장애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세계보건기구와 세계혈우연맹은 주기적으로 응고인자를 투여하는 예방요법을 통해 환자들이 출혈과 합병증을 미리 관리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혈우병은 ‘크리스마스’라는 이름을 가진 아동을 통해 발견돼 ‘크리스마스 병’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이에 한국화이자제약은 ‘세계 혈우인의 날’
유일한 박사의 독립∙역사 정신을 주제로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수행 유한양행(사장 이정희)과 동작구청(구청장 이청우)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동작구 혁신교육 프로그램인 아무거나 프로젝트에 ‘유일한 특별기획 사업’을 신설, 청소년 10개팀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5회째를 맞는 ‘아무거나 프로젝트’는 5인 이상의 청소년이 직접 팀을 구성, 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실행하며 역량을 키우는 동작구청 대표 청소년교육혁신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의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동작구 대표 독립운동가인 유일한 박사의 독립∙역사 정신을 되새기는 ‘유일한 특별기획 사업’ 분야를 신설하고, 선발된 청소년들에게는 유한양행이 프로젝트 활동비 일체와 별도의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4월 13일에는 장승중학교 대강당 및 교실에서 이번 프로젝트에 응모한 청소년 120개팀 총 1,0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무거나 오디션을 진행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80개팀을 선정하였다. 그 중 특별기획사업에는 유일한 박사의 나눔과 독립정신을 창의적 프로젝트로 기획한 10개팀이 선발되었다. 선발된 팀으로는 무명의 독립운동가를 발굴
대상에 정재호교수, 우수상에 조익성교수•장진영교수 선정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과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지난 4월 15일 저녁 소공동 조선호텔그랜드볼룸에서 제52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 유한양행 조욱제 부사장,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등 내•외빈300여명이 참석했다. 제52회 유한의학상대상은 연세의대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가 수상했고, 우수상은 중앙의대내과학교실 조익성 조교수, 서울의대 외과학교실 장진영 교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인 정재호 교수는 『Predictive test for chemotherapy response in resectable gastric cancer: a multi-cohort, retrospective analysis』로, 우수상 조익성 조교수는 『Prognostic value of coronary computed tomographic angiography findings in asymptomatic individuals: a 6-year follow-up from the prospective multicentre international CONFIRM st
- 지원금 5천만 원 및 1천만 원 상당 의약품 지원- 향후, 성금 모금을 비롯한 의료진 파견 등 지속적인 이재민 피해 복구 앞장설 것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문정일)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 지역을 찾아 6천만 원 상당의 의약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기구인 가톨릭메디컬엔젤스는 지난 4월 13일 고성군(군수 이경일) 토성면에 위치한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방문, 강원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 지역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의약품 지원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구호 의약품을 전달했다. 또한,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가톨릭중앙의료원 및 한국가톨릭의료협회의 뜻을 모아 천주교 춘천교구(교구장 김운회 주교)를 방문하여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지원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메디컬엔젤스는 향후에도 성금 모금과 의료진 파견 등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와 함께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한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문정일 가톨릭중앙의료원장은 “강원 지역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기원한다.”고 전하며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재난 대응 프로세스를 통해 이재민 지원을 할 수 있었으며, 추후에도 재난 상황을 지속 주시하여 피해
급성허혈성 뇌졸중 치료제 후보물질인 ‘SP-8203 (일반명 otaplimastat)’ 신풍제약(주)(대표 유제만)의 급성허혈성 뇌졸중 치료제 후보물질인 ‘SP-8203 (일반명 otaplimastat)’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의약품 개발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팜나비(Pharm Navi)사업의 제품화 내비게이터 지정 품목으로 선정되었다고 4월 16일 밝혔다. ‘팜 나비 사업’은 식약처가 의약품 개발의 지름길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는 의미로 명명되었으며, 미국의 ‘판매허가 신속승인(Fast Track)’과 유사한 신약개발 지원 사업으로 범정부 차원의 능동적 신약개발 연구 지원은 물론 제품화와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SP-8203은 미충족 의료분야인 뇌졸중 파이프라인으로서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팜 나비 지정품목으로 선정되었으며 신약 연구·개발결과가 제품화로 신속히 연결될 수 있도록 실시간 허가․심사 전반에 대한 식약처의 제도적, 기술적 지원을 제공 받을 예정이다. SP-8203은 뇌졸중의 현재 표준 치료요법인 혈전용해제, rtPA의 부작용 감소와 더불어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과 예후를 크게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 최초 혁신신
치료경험이 없는 HIV 감염인위한 1일 1회1정복용 2제복합제도바토, HIV 감염인을 위해 혁신적인 치료전략을 펼치는 비브헬스케어의 선도적포트폴리오 강화 비브헬스케어(ViiV Healthcare)는 지난 4월 8일 1일 1회 1정으로 복용하는 돌루테그라비르(DTG) 50mg + 라미부딘(3TC) 300mg 복합제 ‘도바토(Dovato)’가 항레트로바이러스치료를 받은 적이 없으며 DTG와 3TC에 내성이 없는 HIV-1 성인감염인을 대상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2제복합제 도바토는 치료시작부터 항레트로바이러스치료제에 대한 노출은 줄이면서 DTG 기반 3제요법이 지닌 높은 내성장벽 및 효능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 비브헬스케어의 CEO 데보라워터하우스(Deborah Waterhouse)는 “도바토의 기반이 되는 돌루테그라비르는 여러 복합요법에서 사용될뿐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인테그라제억제제이며, 라미부딘 역시 안전성이 확립된 항레트로바이러스치료제이다.2 과거 치료경험이 없는 성인감염인대상 1일1회1정을 복용하는 첫 2제 복합제인 도바토를 통해 많은 감염인들이 바라던바와 같이 약제복용을 줄여 HIV-1 감염을 치료관리할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