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연구원(이하 의료법윤리학연구원)에서 지난 1월 19일(토)부터 2월 3일(일)까지 약 15일간 가나 아크라 및 볼타지역에서 가나 교육과정 인증기관, 유하스대학 및 지역사회를 방문하여 교육과정 개정에 대한 상호 이해도를 향상하고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의료법윤리학연구원은 지난 2017년 4월 1일부터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법윤리학과장이자 의료법윤리학연구원장인 김소윤 교수가 사업단장을 맡고 있으며 2021년 3월 31일까지 4년간 총 17억 6천만 원(대응투자금 1억 6천만 원 포함)의 예산으로 수행된다. 해당 사업은 가나 유하스대학 3개 단과대학의 보건의료교육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교수 역량강화, 교과과정 리모델링, 지역사회보건실습 체계화를 위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번 출장에서 가나 교육부 산하 국가고등교육위원회(National Council for Tertiary Education) 및 국가교육인증위원회(National Accreditation Board), 의학 및 치의학 교육위원회(Medical and Dental Council)
줄기세포유래 신경전구세포 분비체를 이용한 치료기술 ㈜에스바이오메딕스(대표 강동호)는 신경 및 심장 관련 허혈성 질환 및 염증성 질환에 대한 세포치료 기술을 호주에 특허 등록했다고 2월 13일 밝혔다. 본 기술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동욱 교수팀으로부터 기술이전된 것으로 배아줄기세포나 유도만능줄기세포(iPS cell)에서 분화된 신경전구세포의 분비단백체를 이용한 것이다. 발명의 명칭은 '신경전구세포의 분비단백체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허혈성 질환 또는 신경염증 질환 치료용 조성물'이다 발병빈도가 높은 뇌졸중과 심근경색과 같은 허혈성 질환 및 치매, 파킨슨병, 척수손상 등 대표적인 신경염증성 질환의 치료에 적용 가능한 기술이다. 이번 특허는 호주 외에 미국, 유럽, 인도, 캐나다, 중국 등에서도 심사 중이며, 개별국가의 등록이 완료될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줄기세포를 활용한 치료 기술의 권리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신경전구세포에서 유래한 분비단백체에는 일반적인 줄기세포의 분비단백체보다 훨씬 탁월한 항염증, 신생혈관생성, 신경보호, 내인성 세포증식 및 조직재생 촉진 물질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본 특허에서는 이러한 분비단백체에 함유된 단백질 성분들을 분석함과
CIS 시장 확장 가속화 우진비앤지(대표 강재구, 018620)가 CIS 의약품 시장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동물의약품 및 백신 전문 기업 우진비앤지는 카자흐스탄에 자사 제조 동물약품 3품목 재등록에 성공하였다고 2월 13일 밝혔다. 우진비앤지 해외사업팀은 플루손(Fluson), 훼로비타 200(Ferovita 200), 플로판-S(FloPAN-S) 3개 제품에 대하여 카자흐스탄 농림부로부터 동물약품 평생유효등록증(non-terms) 발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를 통해 우진비앤지는 카자흐스탄, 러시아, 벨라루스 등 CIS(독립국가연합) 시장 교두보 확보 및 진출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플루손은 플루메타손을 주 성분으로 하는 강력한 소염진통주사제로 덱사메타손 보다 10배의 강력한 효과를 96시간 동안 발휘한다. 훼로비타 200은 철 덱스트란과 비타민B12의 합제로 철분결핍성 빈혈을 예방하고, 발육촉진과 항병력을 증강시키는 영양 주사제다. 플로판 S의 경우 플로르페니콜을 주 성분으로 하는 양돈용 호흡기 전문 사료첨가제다. 돼지의 흉막폐렴과 PRDC등 여러 호흡기 질병에 탁월한 효능을 갖췄다. 최근 CIS 시장은 높은 성장성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CIS
- CJ헬스케어, ‘Laboratorios Carnot(카르놋)’과 10년 간 8400만 달러(한화 약 1,008 억 원) 규모 라이선스 계약 체결-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 중국-베트남 이어 중남미까지 세 번째 해외진출 성과- 카르놋, 멕시코 소화기 의약품 시장 점유율 1위의 멕시코 제약사로 중남미 17개 국가에서 케이캡정 판매 및 유통 예정CJ헬스케어가 자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K-CAB Tab.)’이 8,400만 달러 규모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중남미 17개 국가에 진출한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멕시코 Laboratorios Carnot(대표 Guy Jean Leon Savoir García, 이하 ‘카르놋 사’, ‘사브아르 대표’)사와 멕시코 등 중남미 17개 국가에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을 독점 공급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월 13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개발 30호 신약으로 허가 받은 케이캡정은 앞서 2015년 중국 뤄신(Luoxin)사에 약 9,529만 달러 (한화 약 1,143억 원)규모의 기술 수출을 성사시켰으며 지난해 베트남 비메디멕스(Vimedimex Medi Pharma)사와 기술 수출 계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안순태, 이화여자대학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는 오는 2019년 2월 15일 (금) 오후 2시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복합단지(ECC) 이삼봉홀에서 금연 캠페인 관련 특별 세미나 ‘Smoking & Health Communicati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궐련형 전자담배의 확산에 따라 효과적인 금연 캠페인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커지고 있다. 이번 특별 세미나에서는‘헬스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 바라본 국내 금연캠페인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현재까지의 금연캠페인을 돌아보고 미래 전략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공론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본 세미나에서는 ▲한국의 금연캠페인: 성과와 교훈 ▲획일적 금연캠페인 메시지 정책의 한계와 문제점 극복을 위한 효율적 헬스커뮤니케이션 메시지 구축방안 ▲우리나라 주요 금연정책에 대한 의사의 정책 정향성과 전문가 책무성 논의 ▲영화 속 흡연 장면과 청소년 흡연 ▲금연캠페인의 윤리적 문제와 의도하지 않은 효과에 관한 탐색적 연구 등을 주제로 다양한 연구결과가 발표된다. 또한, 정부/기업/학계 전문가들의 패널토론을 통해 국가 금연을 위한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모색하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고(故)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장기 ・ 안구 ・ 조혈모세포 ・ 시신 기증 희망 등록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2월 16일)를 맞아 ‘2019 생명나눔 캠페인’을 펼친다. 서울성모병원과 천주교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하고,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와 가톨릭장기기증전국네트워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각막을 기증한 김수환 추기경의 유지를 살려 장기기증에 동참하자는 운동이다. 2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사흘간 본관 1층 로비에서 장기 및 조혈모세포기증 희망등록 및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장기 및 조혈모세포, 안구, 시신기증 신청을 받는다. 또한 장기기증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 위한 장기기증 Q&A 보드판을 설치했고, 올해는 1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히 14일(목) 10:30, 병원 1층 성당에서 장기기증희망등록자를 위한 미사가 진행되며, 15일(금)과 16일(토) 10:30, 김수환 추기경을 위한 연미사가 각각 봉헌된다. 김 추기경은 1990년 서울성모병원에서 “앞 못 보는 이에게 빛을 보여 주고 싶다”며 ‘헌안(獻眼)서약서’를 작성하였고 선종 때 각막을 기증했다.
종양, 면역항암, 면역학 분야서 글로벌 연구 혁신 가속 머크(Merck KGaA)가 7,000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매사추세츠주 빌레리카 (Billerica, Massachusetts)에 소재한 첨단 연구개발(R&D) 시설을 확충한다. 새로 투자되는 제약 바이오R&D 시설은 연면적 14만5,000 평방피트에 실험실과 협업 공간을 갖추게 되며, 신규 충원될 인력을 포함해 400여명의 연구진들이 종양, 면역항암, 면역 분야에서 연구 속도를 앞당기게 된다. 머크 바이오파마에서 글로벌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루치아노 로세티 박사는 “능력과 열정을 갖춘 빌레리카 R&D 센터 연구원들은 그 동안 다수의 제약 바이오 후보 물질을 개발하는 데 전념해 왔다”면서 “우리는 글로벌 제약 바이오 R&D 본사가 있는 독일 담스타트와 함께 미국 R&D 센터에서도 혁신적인 연구 활동을 지속해 전세계 환자들에게 새로운 연구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포함해 머크가 미국 매사추세츠주 제약 바이오 R&D 시설에 투자한 금액은 최근까지 1억5,000만 달러에 달한다. 머크의 미국 제약 바이오 R&D 허브 역할이 커지면서 이곳
산전초음파진단 및 다태임신 전문가로 풍부한 임상경험 보유 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민응기)은 다태임신, 산전초음파진단 등 고위험산모 분야의 권위자인 산부인과 김문영 교수•정진훈교수를 새로 영입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2월부터 강남차병원에 합류한 김문영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3년부터 2018년까지 제일병원에서 근무하며 진료협력센터장, 의료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부터 진료를 시작한 정진훈 교수는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2년부터 2018년까지 제일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산부인과 주산기분과 과장, 교육수련부장을 역임했다. 김문영 교수는 1994년 국내에서는 최초로 ‘쌍둥이 임신 클리닉’을 개설하는 등 국내 다태임신 분야의 개척자이며, 현재까지 고위험산모를 중심으로 1만 7000여 명의 분만진료에 참여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7년 ‘제 12회 임산부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산전초음파진단 및 융모막 • 양수천자 등 초음파를 활용한 태아진단검사의 전문가로현재 제 11대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정진훈 교수는 쌍둥이 임신관리와 쌍둥이 자연분만 분야의 전문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