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3월 27~28일 이틀간 일반인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이 있거나 완화의료병동에서 봉사를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 마감일은 3월 20일까지, 접수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교육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개요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신체적 돌봄 ▲임종증상 관리 및 임종간호 ▲환자와 가족을 위한 영적 돌봄 ▲호스피스 대상자의 심리 및 사회적 돌봄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자원봉사자 경험 나누기 ▲가정 호스피스 ▲호스피스환자와의 대화기법 등 총 12개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한국가톨릭호스피스협회로부터 교육 수료증이 발급되며, 절차 및 요건에 따라 호스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과 관련 문의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032)280-6202, 6203)로 연락하면 된다.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이 오는 2월 15일 오후 2시에 의과대학 본관 418호에서 ‘블루리본캠페인: 전립선암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비뇨의학과 강석호 교수가 ▲전립선암의 현황 및 위험요인과 증상 ▲전립선암의 진단과 치료 ▲전립선암 예방을 위한 건강 수칙에 대해 강의하며, 현장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8년 12월 발표된 ‘2016 국가암등록통계’에서 전립선암이 간암을 제치고 남성암 4위에 오른 가운데, 전립선암의 올바른 인식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블루리본캠페인은 대한비뇨기과학재단과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전립선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구축하고 조기검진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질환 인식 캠페인이다. 이번 강좌는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 치매 환자를 위한 로봇 인지훈련 기술의 공동 연구 및 개발 사업화 추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지난 2012년 기술 출자한 로봇 전문기업 ㈜로보케어(대표: 김덕준)와 치매 및 고위험 환자의 로봇 인지훈련 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및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월 12일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문병인 이화의료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과 김건하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연구개발 책임), 김덕준 로보케어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협약식의 사회는 로보케어에서 개발하고 현재 이화의료원에서 사용 중인 안내 로봇 ‘이로미’가 맡아 눈길을 끌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치매 환자 및 치매 고위험군을 위한 로봇 인지 훈련 기술의 공동 연구 및 개발 사업화를 위한 상호 연구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양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국내 대학병원으로서는 처음으로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내에 치매 환자를 위한 개인별 로봇 인지훈련 치료실 구축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은 "양기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치매 및 치매고위험 환자를 위한
치매 신약 개발과 코스닥 상장 박차바이오 메디컬 전문기업으로의 위상 높여자연유래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PM012임상 3상 시험에 탄력, 신약 개발 가속화 바이오메디컬 전문기업 ㈜메디포럼(대표 김찬규)이 임상 3상 돌입과 함께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메디포럼은 신한금융투자, 이베스트투자증권 및 개인 등으로부터 19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PM012의 2b/3상 임상시험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은데 이어, 지난 2월 7일 임상 3상 시험 대행계약을 체결하며 치매치료제 시장에서의 성과가 기대되는 만큼 이번 대규모 기관 투자 유치로 메디포럼의 코스닥 시장 진입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증권사 신한금융투자는 안정적인 기업지배 및 재무구조와 선진 경영기법을 결합해 국내 금융투자업계의 선두주자로 나아가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국내 최초의 온라인 증권사로 출범해 오프라인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 바이오 투자에 큰 성과를 내고 있는 NH투자증권 대표를 역임한 김원규 대표를 대표이사로 영입하여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이 메디포럼에 대규모 투자를 집행한 것은,수년내 치매치료
정상체중이어도 대사질환이 있으면 과체중에 대사질환이 없는 사람보다 전립선암 발병 위험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대 구로병원 비뇨의학과 박홍석, 김종욱 교수팀이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남성 1,177만여 명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과체중 여부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대사질환 유무에 따라 4그룹으로 나눠 전립선암 발병률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정상체중이면서 대사질환을 갖고 있는 남성(B그룹)이 정상체중이면서 대사질환을 갖고 있지 않은 남성(A그룹)보다 전립선암 발병 위험률이 14% 높았으며, 대사질환을 갖고 있지 않은 과체중 남성(C그룹)보다도 전립선암 발병 위험률이 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체중이면서 대사질환을 갖고 있을 경우(D그룹)의 전립선암 발병 위험률은 B그룹보다 25%나 높았다. 과체중과 대사성질환이 독립적으로 전립선암의 발병률을 높인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이지만 두 가지 요인을 복합적으로 분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종욱 교수는 “체중이 정상인 경우라도 근육보다 내장지방이 많을 수 있고, 대사성 질환을 동반한 경우 오히려 건강한 과체중자보다 여러 가지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음을 보여
국민 4명중 1명(26%)이 대사증후군인 것으로 나타나위험요인 1개 이상 보유자 73.2% # 30대 회사원 이 모씨(남자) 어느 날 우편함에 꽂혀 있던 편지들을 확인했다. 그 중 눈에 띄는 편지가 있어, 개봉해보니, ‘당신은 현재 대사증후군에 해당합니다’라고 써져있었다. 최근 들어 관리를 게을리 해 살이 찌긴 했지만, 막상 대사증후군이라는 통보를 받으니 충격을 받았다.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은 복부 비만, 고혈압, 공복혈당장애, 고중성지방, 낮은 HDL콜레스테롤 이라는 5가지 중 3가지를 동시에 지닌 상태를 말한다. 서구화된 식생활과 외식 및 신체활동 감소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대사증후군이 있을 경우 심뇌혈관의 질환 발생이 높아지고, 다른 만성질환에 이환될 가능성이 높아 위험하다. 최근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2017년 ‘건강검진통계연보’를 따르면 건강검진 수검자 14,785,545명 중 26%가 대사증후군으로 나타났으며, 73.2%는 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 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 위험 효인 5개 항목 진단기준별로는 복부비만 23.9%, 고혈압 43.6% 고혈당 38.3%, 고중성지방 3
- 혈압 높고(수축140mmHg이상, 이완90mmHg이하),고콜레스테롤혈증 있다면 심혈관질환 위험군5· 고위험군 환자*에서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7,8, 식생활습관 개선 등으로 심혈관 질환 예방 가능 새해 초가 되면 많은 이들이 살 빼기, 금연 등 건강에 대한 다짐을 하곤 한다. 이때 막연한 다짐보다는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펴보고 이에 맞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이 때 지난 해 건강검진 결과지가 좋은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 특히, 40대 이상에서는 건강검진 결과지를 바탕으로 자신의 심혈관 질환 위험성을 체크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심장질환은 전 세계 사망원인 1위[i]인 질환으로 2030년경에는 세계적으로 매년 2300만 명이 사망할 것으로 추정되는 질환이다.[ii] 국내에서도 2016년 기준 암에 이어 한국인의 사망원인 2위[iii]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구 고령화와 더불어 국내에서도 심장질환 환자수 및 진료비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iv]인만큼, 심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 특히, 심혈관질환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급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야 한다. 자신의 건강검진 결과
- 연구개발 능력과 면역항암제 판매시장을 기반으로 한 성장잠재력 등 인정받아- 이르면 2021년 기업공개(IPO) 계획중 면역항암제 개발 회사 이뮨온시아(대표 송윤정)는 파라투스에스피 사모투자합자회사로부터 총 43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2월 12일 밝혔다. 이뮨온시아는 유한양행과 미국의 항체신약 개발기업 소렌토가 합작해 지난 2016년 설립한 조인트 벤처 회사로 면역항암제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뮨온시아는 미국 내과 전문의이며 삼성종합기술원, 사노피 글로벌 R&D 출신의 송윤정 대표를 위시하여, 국내외 제약사에서 15~20년 신약개발 경험이 있는 연구개발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2월 국내에서 면역항암제 ‘IMC-001’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아 현재 임상 1상 시험의 완료단계에 있다. IMC-001은 암세포 표면에 있는 단백질의 일종인 PD-L1을 표적으로 하는 면역관문억제제로 인체 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해 암을 치료하는 3세대 항암제인 면역항암제의 일종이다. 이뮨온시아는 IMC-001을 희귀암에 대한 “First-to-Market”을 목표로 임상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바이오마커 및 병용치료 개발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