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아암 완치 어린이 78명에게 완치 기념메달 수여- 앙상블 및 샌드아트 공연 등으로 축제의 장 열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1월 31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소아암 환아들의 완치를 축하하는 ‘제19회 온드림 소아암 치료종결잔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소아암 완치 판정을 받은 환아들이 힘겨운 투병생활을 견뎌낸 것을 축하하는 행사로, 2018년 소아암 완치 판정을 받은 78명의 환아들에게 완치를 축하하는 치료종결 메달과 선물을 수여했다. 특히 이번 치료 종결 환아들을 위해 힘쓴 소아청소년과 조빈 ・ 정낙균 ・ 이재욱 ・ 김성구 교수와 김동욱 혈액병원장(혈액내과 교수), 장광재 영성부원장 신부, 박현숙 간호부원장 수녀 및 여러 의료진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한국소아암재단,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날개달기운동본부 등에서 참석하여 환아들에게 기념 메달과 선물을 수여했기에 그 의미가 각별했다.행사에 참여한 어린이학교장 조빈 교수는 “매년 소아암 치료종결잔치를 하지만 2012년 부터 재단과 맺은 온드림 어린이 희망 의료사업을 통해 더 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장기간에 걸친 항암치료와 이식을 통해 소아
-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 7개 대도시, 351,409명 조사- 거주지역 도시공원 면적 넓으면 추후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도 감소 관상동맥질환과 뇌졸중을 포함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사망원인 1위다. 국내에서도 인구 고령화와 서양 식습관으로 심뇌혈관질환 발생 및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 위험 요인의 규명과 관리는 중요하다. 최근에는 잘 알려진 개인의 위험 요인 뿐만 아니라 자세히 알려지지 않은 환경 요인의 영향을 연구하는 사례가 늘었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제1저자 서수민 연구원)은 지역환경 요인 중 도시공원 면적과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7대 대도시(서울과 광역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남녀 351,409명을 대상으로 추적 관찰했다. 연구결과, 2005년에 거주하는 시군구 단위의 행정구역의 도시공원 면적이 높을 경우 향후 8년(2006-2013) 동안의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감소했다고 2월 1일 밝혔다. 거주지역 도시공원 면적이 적은 사람에 비해 많은 사람은 심뇌혈관질환,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발생 위험도가 각각 15%, 17%, 13% 감소했다. 서수민 연구원은 “거
고칼로리 섭취, 콜레스테롤 악화 될 수 있어 명절에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을 하나 둘 맛보다보면 평소보다 과다한 칼로리를 섭취하기 쉽다. 특히 고칼로리 섭취는 중성지방 증가를 통해 콜레스테롤을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2005년에 비해 2016년에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이 남녀 각각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콜레스테롤 관리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흔히 설명절의 대표적 음식이라고 한다면 떡국을 들 수 있다. 조리 방법과 음식 재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한 그릇에 500칼로리 이상이다. 그 밖에 전이나 육전 등도 50~100정도의 칼로리를 가지며, 대표적 과일인 감귤도 하나당 30칼로리 정도다. 따라서 떡국 한 그릇에 전 몇 개, 후식으로 귤 2개만 먹더라도 보통 최소 700칼로리 이상을 섭취하게 된다. 칼로리의 과다섭취는 중성지방 증가를 통해 콜레스테롤을 악화시킬 수 있다.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 임도선 단장(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중성지방 증가는 동맥경화로 이어질 수 있고, 이는 혈관 내벽 두께 증가로 인해 심혈관 질환을 발생 혹은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인슐린 저
“건강 상담하고 고향 가세요!”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설 명절을 맞아 2월 1일 SRT 수서역 ‘강남세브란스병원 SRT 고객건강라운지’ 앞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측정과 간단한 건강 상담을 해주는 ‘설 건강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여행용 응급처치 키트도 증정했다. 한편, 수서역 ‘강남세브란스병원 SRT 고객건강라운지’는 열차 및 역내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초동 조치 및 상황별 대응을 담당하며, 시민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측정, 간단한 응급처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문의) 강남세브란스병원 SRT 고객건강라운지 : 02-6951-5220~1
의협 “회원 열망과 국민 건강 철저히 무시한 처사”“의료계 전 직역 중지 모아 강력 투쟁, 파업도 불사”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2월 1일, 보건복지부가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적정수가 보장 약속을 정면으로 위배한데 대해 13만 회원을 대표해 강력한 유감의 뜻을 표명하며 파업 등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기로 했다. 대한의사협회가 지난달 4일 수가 적정화 이행방안으로 제안한 진찰료 30% 인상과 처방료 신설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회신을 통해 기존의 원론적인 입장만 되풀이하고 사실상 수용불가 입장을 밝혀왔다. 보건복지부의 이번 답변은 저수가 체제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건강과 환자의 안전을 위해 일선 의료현장에서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온 회원들의 열망을 철저하게 무시한 처사이자, 환자가 최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외면하는 무책임한 일이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전국 시도의사회장을 비롯한 전 직역단체장들이 참여하는 긴급 확대연석회의를 개최해 향후 파업을 포함한 강력한 투쟁방향을 선정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나아가 대통령의 약속도 저버리고 국민건강을 도외시하는 보건복지부의 행태로 인
아주대병원(병원장 한상욱) 교직원들이 2월 1일 긴 설 연휴를 앞두고 혈액부족으로 인한 응급환자 수혈에 지장이 없도록 자발적 헌혈에 나섰다. 이날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이 지원한 차량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은 “설 연휴동안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헌혈하여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면서 “권역외상센터 및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특성상 많은 혈액을 비축해야 하는데 이번 헌혈이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최소수혈외과병원의 실현으로대한민국 의료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터 고려대학교병원(원장 박종훈)은 1월 31일 오후 4시에 의과대학 윤병주홀에서 무수혈 센터 개소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고려대학교병원이 최소수혈외과병원의 준비를 위해 지난 10월 1일 프로토타입으로 마련한 무수혈 센터의 개소를 기념하는 자리로, 100여명의 의료진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고려대학교병원 무수혈 센터는 각 진료부서와 지원부서 등 다양한 파트의 협력으로 이뤄지며 체계적인 환자혈액관리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 후 전 병원으로 확대되어 최소수혈외과병원으로서 새롭게 출발하는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수혈은 사람을 살리는 의술이지만, 간과할 수 없는 심각한 부작용의 위험을 가지고 있어 철저한 가이드라인을 통해 시행되어야 한다. 병원이 추구하는 최소수혈은 반드시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는 수혈을 하고, 수혈이 없어도 지장이 없는 환자에게는 수혈을 대체할 수 있는 치료법을 활용해 최대한 수혈을 피하여 부작용 및 후유증을 최소화 하는 것이며, 환자혈액관리와 같은 의미다. 고려대학교병원은 이미 수혈에 대한 위험성과 가이드라인에 맞지 않게 이뤄지던 관행적 수혈의 문제점을 파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1월 31일 ㈜태인과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환자와 가족의 여행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후원 약정식을 가졌다.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약정식에는 인천성모병원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박수석 후원회장(마취통증의학과 교수), ㈜태인 김석영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태인은 올해부터 매월 100만원씩 1년간 1200만원을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 후원하게 된다.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태인의 후원금으로 호스피스 돌봄을 받는 환자의 가족여행을 지원하는 ‘우·특·행(우리들의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우·특·행 프로그램은 호스피스 환자의 가족여행 경비를 지원하며, 여행 장소와 일정 등은 가족들이 자유롭게 결정한다.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이번 가족여행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길 기대하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은 “기존 교직원들의 기부로 운영돼 오던 ‘호스피스 후원’ 활동이 이번 기부를 계기로 한층 더 풍성해졌다”며 “앞으로도 호스피스 완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