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민 의원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반의사불벌 조항 삭제, 폭행 결과에 따른 가중처벌, 살인행위 처벌강화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개정안과 관련하여 “의료인에 대한 폭력행위를 엄단함으로써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서울 모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실에서 환자가 자신을 진료하던 의사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응급실 이외의 진료공간에서 발생하는 폭력행위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음을 인식하고, 사회안전망 구축 차원에서의 엄벌을 통해 의료인에 대한 강력범죄를 저지하고자 하는 것이다. 개정안은 작년 말 국회를 통과한 응급의료법과 동일하게 의료기관 내에서 진료 중인 의료인 등을 폭행하여 상해·중상해·사망의 결과가 발생할 경우 가중 처벌하도록 하고, 음주로 인한 심신장애 상태와 관련한 형법상 감면규정 적용에 관한 특례를 규정하고 있다. 아울러 ‘피해자의 명시한 의사’에 반하여 공소를 제기할 수 없도록 하는 반의사불벌 조항을 삭제했으며, 이번 의사 피살사건의 심각성을 반영하여 고의로 살인행위를 할 경우 형법상의 살인죄보다 가중 처벌하는 규정
심장판막시술의 발전 이끄는 고대 유철웅 교수팀관상동맥스텐트 삽입술처럼 환자가 의식있는 상태에서 대화하며최소침습시술로 TAVI 시술,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시행 중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유철웅 교수팀(유철웅, 국형돈, 조동혁)이 최근 아시아 최초로 전신마취나 진정마취 없이 도관 삽입부위의 국소마취하에서만 TAVI시술에 성공하고 곧이어 두 번째 시술도 성공하는 등 구조심질환시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있다. 아시아에서는 보고된 바 없으며, 세계적으로도 극소수의 의료기관에서만 시도되고 있다. 유철웅 교수팀이 아시아 최초로 국소마취하 TAVI시술에 성공한 환자는 81세 여성으로 대장암 수술을 앞두고 있었다. 그런데 중증대동맥판막협착증으로 인해 심장이 대장암수술을 견딜 수 없는 상태였다. 유철웅 교수팀은 환자의 회복기간과 부작용의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곧 이어질 대장암 수술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국소마취하 TAVI시술을 시행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성공했다. 국소마취하 TAVI시술은 전신마취 혹은 진정마취 자체의 부작용가능성 뿐 아니라 시술시간 단축, 회복기간 단축, 비용 절감, 원내 재원일수를 줄여 원내감염과 낙상의 위험을 줄이고 장기적인 건강에
진단, 수술부터 재활치료까지 원스톱 진료 지향 고려대 안암병원은 전문적으로 림프질환을 진단하고 수술부터 재활치료까지 원스톱 진료를 지향하는 림프부종 클리닉을 지난 11월부터 개설,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림프부종은 조직 속의 림프액이 혈관으로 빠져나가지 못해 팔이나 다리가 붓는 증상으로, 통증, 이상감각 등의 증상과 함께 팔다리가 비대해지고 심하면 반복적인 감염까지 발생하게 된다. 현대 의학에서 암 질환 발병률이 높아지면서 전이를 막기 위해 예방적 림프절 제거술을 일반적으로 시행하게 되는데, 이런 환자들에게서 20~30% 가량 발생하며, 전 세계적으로 환자가 1억 2,000만명 이상, 국내에도 3만 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등 지속해서 증가 추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림프부종이 발생하면 림프액 배출을 돕는 물리치료를 꾸준히 시행해야 한다. 하지만 보존적 치료를 1년 이상 시행해도 만족할 만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의 경우 선택적으로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최근 수 년 동안 재활치료로도 회복되지 않는 심한 림프부종 환자들에게 손상된 림프관을 정맥에 이어 림프액 순환을 돕는 ‘림프관 정맥 문합술 (Lymphatico-Venular anastomosis)’ 이나 다
'임원보다 연봉을 더 많이 받는 MR양성' 위한 주문과 프라임 영업지원 국제약품(대표 남태훈, 안재만)이 지난 1월 11일 2019 Kick off Workshop에서 최우수MR(EMR) 4명, 우수MR(CMR) 10명의 포상과, annual award 우수관리자 2명, 우수처방담당자 2명, 우수 성장 담당자 2명, 챌린저 어워드상 5명 등 총 25명의 포상을 진행했다. 이들 중, 최우수MR에게는 준대형 승용차를 지급했다. 이날 남태훈 대표는 "비록 전년 매출목표 달성에 부족하지만, 지난 해 인센티브와 인사승진은 2017년보다 많았다"고 밝히고, "그 이유는 지난 해 달성하지 못한 부분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2019년에는 반드시 목표이상 달성하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남 대표는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활동으로 실력있는 MR 개개인의 실질소득이 임원보다 더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는 2019 통큰 인센티브 제도와 경영 지원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남 대표는 '2019년 국제약품 MR의 자부심을 갖고 Try new Service with passion(열정을 가지고 새로운 서비스에 도전하라)'을 주문했다. 남 대표는 "국제약품의 경쟁력 확보를
- 삼성서울병원 이미징센터 순환기내과 박성지, 영상의학과 김성목 교수 연구팀- ‘심장MRI, 심장특수초음파’로 심근섬유화 예측…수술/시술 시기 결정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이미징센터 순환기내과 박성지, 영상의학과 김성목 교수연구팀이 심장근육섬유화 정도를 평가하는 ‘이미징 검사’인 심장MRI 검사 (ECV, T1)와 심장특수초음파 검사(스트레인: GLS)를 통해 ECV가 대동맥판막협착 환자의 심장근육섬유화 정도를 예측하는 가장 강력한 지표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심장근육섬유화란 심장근육이 점차 섬유조직으로 바뀌어 딱딱하게 굳는 현상으로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에서 심장근육섬유화가 생기면 경과가 매우 나쁘다고 알려져 있고, 심할 땐 조기 수술을 해야한다. 원칙적으로 심장조직 일부를 떼내어 심장근육섬유화 여부를 평가하는데 최근 기술의 발달로 심장초음파나 MRI와 같은 ‘영상검사 이미지’가 더욱 정교해지면서 기존 조직검사를 대신할 수 있을 지에 대해 학계 관심이 모아지고 있었다. 연구팀은 2012년 2월부터 2015년 3월까지 4년간 중증대동맥판막협착 환자 71명을 대상으로 심장초음파 검사(스트레인: GLS), 심장MRI 검사(ECV, T1)를 시행하고 대동맥
- MAX86150, 정확한 심장박동 측정기능 구현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대표 최헌정, www.maximintegrated.co.kr)가 새로운 바이오 센서 모듈 ‘MAX86150’을 출시했다. 설계자는 배터리로 작동되는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건강 상태 모니터링을 위한 PPG(광용적맥파) 및 ECG(심전도) 측정 기능을 간편하게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 업계 최초 바이오 센서 모듈인 MAX86150은 내장형 LED, 광검출기, ECG 아날로그 프론트 엔드(AFE)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휴대폰,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 스피커 등 저전력 소형 설계를 가능케 하고 고도로 정확한 PPG 및 ECG 성능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가능하게 한다. PPG 및 ECG 측정 기능을 동시에 구현하기 위해서는 바이오센서 두 개가 필요하다. 일반적인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제공할 수 있는 보드 공간과 전력 이상을 요구하기 때문에 설계자는 어려움에 직면한다. 높은 정확도로 측정하는 것도 쉽지 않다. 특히 낮은 관류도(perfusion level)나 건조한 피부 때문에 센서 민감도가 영향을 받는 경우는 더욱 까다롭다. MAX86150은 소음 제거 측정 기준인 공통 모
- 네이처셀에서 NK항암면역세포를 제조하여 일본 트리니티클리닉에 제공 추진 검토 네이처셀이 개발한 NK항암면역세포기술이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암(악성 종양) 예방을 위한 NK면역세포 요법으로 승인 받았다. 네이처셀은 일본 후쿠오카 트리니티클리닉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악성종양의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자가 NK세포요법’에 대해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최종적으로 치료 적용을 승인 받아 NK항암면역세포 사업분야에 진출한다고 1월 15일 밝혔다. 일본 후생성이 NK면역세포 치료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국내에서 개발한 NK항암면역세포기술로 일본에서 치료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암 예방에 이어 암 치료를 위한 NK항암면역세포 기술은 1월 내 승인이 예상되며, 암예방 목적을 시작으로 2월부터는 암치료 목적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네이처셀은 이에 따라 일본 후쿠오카 트리니티클리닉과 기술자문계약을 체결하는 등 항암면역세포 치료에 따른 준비를 마쳤다. 일본 후쿠오카 트리니티클리닉에서 면역세포 치료 시, 기술사용대가로 치료비와 세포제조비의 5%를 지급받게되며, 특정세포가공물 제조시설로 등록된 네이처셀에서 NK항암면역세포를 제조(배양)하여 실시의료기관인 일본 후쿠오카 트리니티클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실시한 정보보호 관리체계(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이하 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1월 15일 밝혔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통합의료정보시스템(Hospital Information System, HIS)’의 전자의무기록(Electronic Medical Record, EMR)과 처방전달시스템(Order Communication SystemOCS) 및 홈페이지 서비스 운영에 대한 13개 분야, 104개 통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준비함에 앞서 정보보호 전담조직을 구성하여 체계적으로 정보보호 시스템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그 결과 정보보호 관련 법률에서 요구하는 모든 분야에서 ISMS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각종 외부 위협의 대상인 ‘환자의료정보’에 대한 보호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환자가 개인정보 유출 위협으로부터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구축 성립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정보보호 최고책임자인 행정부원장 고동현 신부는 "정통망법(정보통신망 이용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