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화된 프로토콜을 기반 영상학적 모니터링 통해 환자 개인에 맞춘 최적의 치료 강조‘다발성경화증의 치료 기술(The Art of Treating Multiple Sclerosis)’ 사노피(Sanofi)의 스페셜티케어 사업부문인 사노피 젠자임(Sanofi Genzyme, 이하 ‘사노피 젠자임’)의 한국 사업부 (대표: 박희경)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18 아시아태평양신경과학회(Asian Oceanian Congress of Neurology, AOCN)’ 기간 중 ‘다발성경화증 위성 심포지엄(MS Satellite Symposium)’을 진행했다고 11월 15일 밝혔다. 국내외 신경과 전문의 200명 이상이 참여한 이번 심포지엄은 ‘다발성경화증의 치료 기술(The Art of Treating Multiple Sclerosis)’이라는 주제로 다발성경화증 진단 및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최신 치료 전략에 대한 심층적 논의가 이뤄졌으며, 국립암센터 김호진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하여 최신 지견 논의를 주도했다. 먼저 ▲ 뉴욕 스토니 브룩 의과대학의 패트리샤 코일(Patricia K. Coyle) 교수가 ‘다발성경화증의 면역
노보노디스크제약, 당뇨병학회와 덴마크대사관과 함께 진행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는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 WDD)을 맞아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푸른빛 점등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성질환인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당뇨병의 올바른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 날 행사장에서는 대한당뇨병학회와 주한덴마크대사관이 참여한 가운데, 당뇨병 환자들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푸른빛 점등식이 진행됐다. 또한 당뇨병 환자들에게 전할 희망의 메시지를 적은공을 파란원형 조형물에 채워 넣는 행사가 진행돼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성황을 이뤘다. 세계 당뇨병의 날의 상징인 파란색 원(Blue Circle)은 2006년 12월에 유엔에서 채택되어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하늘과 희망을 의미하는 파란색과 긍정과 삶•건강을 의미하는 원이 합쳐진 것으로, 당뇨병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낸다. 푸른빛 점등식에 앞서 임직원 전원이 참여하는 걷기대회와 퀴즈 이벤트도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세계 당뇨병의 날 글자가 새겨
효과적인 당뇨병 관리에 대한 토론‘젊은 환자 • 비만 환자 증가’…국내 당뇨병 환자 특성 고려해 장기간 치료 효과 지속 고려돼야TZD, 췌장 베타세포 보존해 최대 4.8년까지 약물 중단 후에도 치료 효과 유지‘DPP4 억제제 + TZD’ 상호 보완적인 기전으로 당뇨병 관리에 시너지 효과 확인 한국다케다제약이 지난 10월 27일과 28일 양일간 파라다이스시티 인천에서 ‘제2형 당뇨병 관리 전략과 효과적인 치료요법’에 대해 최신 연구를 소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RED(Recent Evidence in Diabetes care) 심포지엄에는 약 80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당뇨병 관리에서 치료효과 지속의 중요성>과 <TZD(Thiazolidinedione)에 대한 진실과 오해> 그리고 <이상적인 병합 치료요법>에 대한 강연과 논의가 진행됐다. 당뇨병 치료 효과의 지속성에 대한 강연을 맡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임수 교수는 당뇨병 치료에서 베타세포 보존 중요성과 관련해 “베타세포를 초기에 잘 관리해야 환자에게 장기적으로 큰 효과가 있다. 피오글리타존은 여러 약제 중에서도 베타세포를 잘 유지시
대전협,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요청,엄중 대응 천명이승우 회장, “생명의 최전선에서 땀 흘리는 전공의 노고가 오해받지 않도록 대응할 것” 최근 국립중앙의료원이 의료진 편의를 위해 병실이 있는데도 환자 입원을 거부했다는 왜곡된 언론 보도에 해당 병원 내과 전공의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11월 13일 뉴시스는 ‘[단독] 의료진 편의 위해... 중앙의료원, 병실 남아도 환자 입원 거부’라는 기사를 내고, 전문의 시험 준비 등으로 인한 전공의들의 공백을 이유로 국립중앙의료원 내과가 병상이 있어도 환자 입원을 거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국립중앙의료원 내과가 이달 초부터 병동 비상 운영제인 ‘병동제’를 시행해, 다른 병상이 남아 있더라도 90개 병상이 있는 6층 병동에만 환자를 입원시키고 있고 병실 자리가 날 때까지 대기하는 등 환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특히 그 이유로 내과 전공의 14명 중 5명이 전문의 시험준비 등으로 이탈, 일시적 공백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거짓 보도해 해당 내과 전공의들은 격분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내과 전공의들은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국립중앙의료원 내에서 어느 과보다 환자를 많이 보고 있다고 자신하며, 취
일양약품 백혈병 치료제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개발한 슈퍼 백혈병 치료제 신약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 RADOTINIB)'가 체내 주요 면역세포 중 하나인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 NK Cell)의 ‘암세포 살상능’을 증가시켜 폐암과 같은 고형암에 대한 치료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폐암, 유방암 그리고 흑색종 등 백혈병과 다른 종양형태의 고형암 치료가능성 연구결과는 일양약품 연구진과 고려대 숙명여대 등 다기관 연구진들의 공동연구에 의해 확인 된 것으로 '슈펙트'의 또 다른 처방범위를 제시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슈펙트'는 자연살해세포의 Fas 리간드(FasL) 발현을 10~20% 증가시키고, 암세포 표면의 Fas 수용체(Fas) 신호전달을 통해 암세포에 대한 살상 능력을 증가시킨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함께, '슈펙트'의 고형암 치료가능성 연구결과가 저널에 승인이 확인되어 “Journal of Immunology Research”에 곧 게재 될 예정이며, 향후 관련학회 등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결과를 알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2세대 백혈병 치료제 신약 일양약품 ‘슈펙트’는 중국 임상3상 승인이 완료되어
- 국내 최초 기업이 주최하는 장애인 대상 종합미술대전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서울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서 ‘2018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월 15일 밝혔다. ‘JW 아트 어워즈’는 장애인의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예술적 재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국내 기업이 장애 미술인을 대상으로 시도한 최초의 공모전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꿈틔움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만16세 이상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순수미술과 일러스트레이션 2개 부문의 작품을 모집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1차 접수된 작품 229점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본상 수상자 8명을 선정했으며, 총 1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 수상자로는 종이끈으로 재건축 현장을 그려낸 조영배 씨(21세, 자폐성 장애 2급)가 선정됐다. 대상작 ‘크레인1’은 오늘의 작가로 성장하게 한 과거의 소중한 시간과 장애를 가진 친구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강선아 씨는 최우수상, 이진원·정성원 씨는 우수상, 박혜신·이규재·김영빈·이다래 씨는 장려상을 받았다. 이밖에 30명이 입선
99억원 규모 추경예산 편성원예산보다 1억원 감액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11월 14일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원예산보다 1억여 원 줄어든 99억1천525만9천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했다.이사회는 행정안전부의 현장점검 확대로 개인정보보호 자율 유료점검 병원이 줄어들고 보험책자 발간시기가 내년 2월에서 3월로 조정된 점 등을 감안해 조정한 추경예산을 승인했다.이날 이사회는 상임고문 단장을 맡은 김성덕 중앙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한 21명의 상임고문 위촉을 심의, 의결했다. 임기는 2020년 4월 30일까지로, 임영진 회장의 임기와 같다. 이사회는 이어 51개 병원과 송재찬 상근부회장의 입회를 승인했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은 2014년 치과병원 최초로 1주기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주기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 실태 등 인증기준을 충족하여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2주기 인증유효기간은 4년으로 2022년 9월 18일까지다. 2주기 의료기관인증평가는 1주기 보다 한층 강화된 기준으로 지난 2018년 6월 26일(화) ~ 6월 28일(목), 2.5일간 3명의 조사위원이 병원을 직접 방문하여 병원 운영 전반에 걸쳐 3개 영역인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지원체계, 12개의 장, 34개 범주, 53개 기준, 221개 조사항목에 대하여 심도있는 조사를 실시했다. 2주기 인증평가는 인증을 위해 필수적으로 충족해야 하는 항목인 필수항목이 20개에서 34개로 확대되었으며, 환자안전과 화재안전관리활동이 필수항목으로 추가되었다. 인증등급 판정기준도 필수기준은 ‘무’ 또는 ‘하’가 없어야 하며, 각 영역의 기준 충족률이 80% 이상이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보건복지부 1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후 매년 중간자체조사를 통하여 의료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왔으며, 2017년부터 2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