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주의사항’은?기존 주성분만 표기 의약품생산·판매·유통 일절 불가 의약품 전성분 표시제가 오는 12월 3일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면적이 좁은 용기 등 일부 예외조건을 제외한 나머지 의약품은 용기·포장·첨부문서 등에 모든 성분을 기재해야 한다. 동시에 기존의 유효성분 등 주성분만 표시한 의약품은 일절 생산, 판매, 유통이 금지된다.또한,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도입된 이번 제도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선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제조업체 홈페이지 등 온라인상에서 전성분으로 업데이트된 정보 제공이 동반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제도 연착륙을 위해 올해 7월부터 회원사 홈페이지에 자사 제품에 대한 전성분 표시를 요청하는 한편, 해당 정보를 협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연동시켰다. 회원사들이 자사 홈페이지에 전성분 정보로 업데이트하고, 해당 웹사이트 주소를 협회에 보내면 협회가 홈페이지(회원사 현황)에 해당 주소를 링크하는 방식이다. 10월 22일 현재 협회 홈페이지에 링크된 회원사는 36여개사. 협회는 각사 홈페이지에 의약품의 전성분 표시사항을 변경하는 기간 등을 감안할 때 회원사들의 동참이 더욱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 약무정책동향, 윤리경영 국제동향 등 국내외 이슈 폭넓게 다뤄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0월 18일부터 양일간 인천 네스트호텔 바움홀에서 2018년 하반기 제약산업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약기업 자율준수 관리자, CP팀장 및 실무자 등 역대 최다 인원 2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윤리경영 이슈와 동향을 심도있게 조명했다. 워크숍은 정부의 약무정책동향, 제약사의 ISO 37001 인증 사례, 오스트리아 IACA(국제반부패아카데미) 연수교육 시사점, 윤리경영 국제동향 등을 중심으로 국내·외 윤리경형 환경을 진단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먼저 매출할인과 관련해 신제은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사무관은 “매출할인은 전 산업에서 이뤄지는 통상적인 상거래 관행으로 볼 수 있으며 매출할인으로 조성한 자금이 리베이트로 활용할 가능성만으로 규제를 하는 것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만 “그 수익을 의료인이나 도매상 판매촉진 목적으로 제공한다면 리베이트로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오인환 GC녹십자 팀장은 “인증 준비 과정 중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부패 리스크 평가서’작성이라면서 ISO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선 주관부서 주도가 아닌 모든 팀의 공유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전국국립공원 10개 등산로에서 연 2회 산행안전 캠페인 10년째 진행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지난 10월 19~20일, 도봉산을 비롯한 전국 국립공원 10개 등산로에서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제20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동국제약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임직원들은 산행을 나온 탐방객들에게 구급함 위치 및 산행 안전수칙이 적힌 지도를 배포하며 안전한 산행을 독려했다. 동국제약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체결한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에 따라, 2009년부터 매년 탐방객이 늘어나는 봄, 가을에 산행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전국 국립공원 500여 개의 구급함에 들어가는 마데카솔연고(의약외품) 등 구급용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 10년간 산행안전 캠페인을 통해 탐방객들의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행사를 주최하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측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등산객들이 산행 시 안전에 유의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브랜드로 다양한 공익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Annual meeting of American Academy of Otolaryngology and Head and Neck Surgery대한이비인후과학회-재미한인이비인후과의사회 공동주관 학술심포지움이 세계적 규모의 국제학회에서 최초로 정식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정받다. 미국 이비인후과학회 학술 대회 (Annual meeting of American Academy of Otolaryngology and Head and Neck Surgery)가 2018년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 동안 미국 아틀란타에서 개최되었다. 이 학술대회는 미국 이비인후과 의사뿐 만 아니라 유럽, 남미, 중국, 일본 등 69개의 국가에서 8,000명 이상의 이비인후과 의사들이 참가하는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명실상부한 최고의 이비인후과 국제학술대회다. 대한 이비인후과 학회는(이사장 이재서) 이미 10년 전인 2009년부터 미국 이비인후과 학회 기간 동안 재미한인이비인후과의사회 (KAOS, Korean American Otolaryngology Society)와 연계하여 한미공동심포지움 (KASS, Korean American Satellite Symposium)을 개최하고 있다.
대한응급의학회, 전국 403개 응급의료기관 1만여명 참가안전한 응급의료환경 조성 위해 의료인, 간호조무사, 의료기사, 응급구조사와 국민들 적극 참여 최근 전국적으로 연이어 발생한 응급실 폭력 사건은 의료계 뿐 아니라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처럼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응급의료종사자의 직종을 가리지 않고, 폭언, 협박, 위력 뿐 아니라 폭행, 그리고 신체적 상해까지 다양한 행태로 발생하고 있는 응급실 폭력 문제 해결을 위하여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응급의학회는 적극적이고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한응급의학회(이사장 홍은석 울산의대 교수)는 지난 8월 9일부터 전국 403개 응급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의료기사와 응급구조사 모두가 참여하는‘폭력 없는 안전한 응급의료 환경 조성을 위한 전국 응급의료종사자 서명운동’을 시작하였고, 2018년도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인천 송도컨벤시아, 10월 18일~19일)에서 최종적으로 10,051명이 참가함으로써 성공적으로 종료하였다. 서명 운동을 진행하면서 불과 1달여 만인 9월 11일에 서명 참가자수 통계가 7,173명을 돌파하였고, 2달여 만인 10월 8일에는 8,112명에
강석호 교수팀, 국내최초로 진단 우수성 밝혀정밀한 조직 검사로 환자 맞춤치료 실현 가능해적극적 감시, 국소치료, 근치적전립선절제술 등 정확한 치료로 이어져새로운 표준진단방법으로서의 정립 가능성 확인'Initial experience of Transperineal biopsy after multi-parametric Magnetic Resonance Imaging in Korea; Comparison with Transrectal biopsy(한국에서의 다중 파라미터 자기공명영상 촬영 후 경회음부 전립선 조직검사의 초기 경험; 경직장 전립선 조직검사와의 비교)' 고려대 안암병원 비뇨기과 강석호 교수팀(강성구 교수, 천준 교수)이 최근 MRI-초음파 퓨전 조직검사의 우수성을 국내최초로 밝혔다. 강 교수팀의 이번 연구에 따르면 MR-초음파 퓨전 조직검사가 기존 검사방법에 비해 진단율이 2배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단율이 높다는 것은, 전립선 암 환자들에게 더욱 정확한 진단을 제공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치료법을 적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강 교수팀이 MRI촬영후 전립선 조직검사를 받은 136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기존의 검사법으로 진단했
치료 효과 극대화 위해 인공지능(AI) 기술 적극 활용셀비 메디보이스 통해 판독 결과 전달 과정 효율화 도모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이 치료 효과 극대화와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도입한 녹취 서비스 ‘셀비 메디보이스(Selvy MediVoice)’도 이러한 행보의 일환이다.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의료진들은 영상 검사 판독 소견을 보다 빠르게 입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신속하게 판독 결과를 전할 수 있도록 최근 셀비 메디보이스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셀바스AI사가 개발한 셀비 메디보이스는 의료진의 판독 소견을 실시간으로 녹음해 저장한 후, 이를 텍스트화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음성 녹취와 문서화 서비스다. 영상의학과 김은경 교수는 “기존의 영상검사 판독을 문서화 하는 과정은 판독 내용을 녹음 후 전사자가 녹음 내용을 들으며 타이핑한 내용을 의사가 다시 확인하거나 의사가 직접 판독 내용을 타이핑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라며 “인공지능 서비스를 활용해 검사 결과와 치료를 기다리는 환자 분들에게 좀 더 빨리 피드백을 드릴 수 있도록 애쓸 것”이라고 말했다. 엑스레이, 자기공명영상(MRI), 컴퓨터단
중요한 순간, 좋은 첫 인상을 남기려면? 더 크게 활짝 웃으세요!치열이 고르지 못한 사람이 활짝 웃는 얼굴에치열 고른 사람이 크게 웃을 때보다 시선 훨씬 더 오래 머물어..자신감 있는 미소 되찾는데 투명교정 등 치아교정 도움 글로벌 투명교정장치 ‘인비절라인(Invisalign)’이 웃는 얼굴에 대한 시선 추적 조사를 실시한 결과, 활짝 웃는 미소에 더 오랫동안 시선이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비절라인은 20대부터 50대 여성 48명을 대상으로 동일한 여성의 각각 다른 형태의 미소 짓는 얼굴을 보여주고, 7초간 시선의 움직임을 관찰해 사람들의 시선이 어떤 얼굴에 얼마 동안 머무는지를 조사했다(*조사기관: Tobil Technology Co., Ltd, 일본). 조사 결과, 무표정한 얼굴과 살짝 웃는 얼굴, 활짝 웃는 얼굴을 비교했을 때, 활짝 웃는 얼굴에 평균적으로 약 1.75초 가량 시선이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살짝 웃는 얼굴(0.82)의 약 2배, 무표정한 얼굴(0.68초)의 약 2.5배로, 더 활짝 웃는 얼굴일수록 사람들이 더 좋은 인상을 가지고 오랫동안 바라보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치아가 고르지 못한 사람이 활짝 미소를 지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