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2021년까지 패류독소 조기예보 기술 개발 추진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패류독화의 원인생물인 플랑크톤의 독성 발생 여부를 유전자 분석기법으로 신속하게 판별할 수 있는 원천기술이 개발되었다고 밝혔다. 패류독화란 유독성 플랑크톤을 섭취한 조개류 내에 독성물질이 쌓이는 현상으로, 수온이 오르는 봄철 남해안 지역에서 주로 발생한다. 유독성 플랑크톤을 섭취한 조개류 자체는 문제되지 않지만, 사람은 패류독화가 발생한 조개류를 섭취하면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 해양수산부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구성된 ‘해양생태계 교란·유해 생물사업단(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주관)’의 기장서 상명대 교수 연구팀은 플랑크톤이 독성을 갖기 위해서는 독소를 합성할 수 있는 특정 유전자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밝혀내고, 플랑크톤 내 독소(삭시톡신, Saxitoxin, STX) 합성유전자를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는 기법을 개발하는 데 성공하였다. 이번에 개발된 플랑크톤 내 독소(삭시톡신) 합성유전자 검출기법이 현장에 도입되면, 삭시톡신을 가진 독성 플랑크톤의 출현여부와 패류독소 여부를 진단하는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저명학술지인
선거사범 수사전담반 2,954명 편성, 엄정 단속 추진 총 882건 1,350명 단속 ⇨ 60명 기소 송치, 구속 9명 경찰청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사범에 대한 엄정한 단속을 실시하였고, 선거일까지 총 1,350명을 단속하여 60명을 기소 송치하고, 혐의가 중한 9명을 구속하였다. ※ 수사 중 1,116명, 불기소・내사종결 등 174명 경찰청은 2019. 12. 16.부터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2,954명을 편성하고, 2020. 2. 13.부터 전국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즉응태세를 갖추었으며,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①금품선거, ②거짓말선거, ③공무원 등 선거관여, ④불법 단체동원, ⑤선거폭력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엄정한 단속을 전개하였다. 단속 유형별로는, △허위사실 공표 등 ‘거짓말선거’ 317명(23.5%), △‘현수막·벽보 훼손’ 230명(17.0%), △후보자 폭행 등 ‘선거폭력’ 116명(8.6%), △기부행위 등 ‘금품선거’ 109명(8.1%) △명함·전단지 불법 살포 등 ‘인쇄물 배부’ 102명(7.6%) 順으로 나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코로나19 환자의 혈액 및 배설물(뇨, 분변) 배양검사를 통해 감염력을 평가하고 결과를 발표하였다. 그간 환자 혈액과 배설물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증폭반응이 보고되는 사례가 종종 있었으나, 그 결과가 감염력이 있는지 여부는 알 수 없었던 상황에서 이번 실험․평가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질병관리본부 분석결과, 코로나19 환자 74명에서 얻은 혈청, 뇨, 분변 총 699건 중 코로나19 유전자가 검출된 24건을 배양검사 하였으나 분리된 바이러스는 없었다. 이는 호흡기 이외 다른 경로로 코로나19가 전파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이러스가 배양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배양이 가능하지 않을 만큼 미량의 바이러스만이 존재하거나, 이미 사멸하여 감염력을 잃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자 조각이 검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하였다. 질병관리본부의 이번 평가 결과는 논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코로나19 바이러스 자연사 연구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치료 완료 후 재양성 사례에 대해서도 동일한 감염력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며, “최대한 많은 사례 분석을 통해 과학적 관리 근거를 확인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미국 내 임상시험 중인 코로나19 DNA백신의 국내 임상시험 실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 등과 협력하여 코로나19 예방 백신 후보물질의 국내 임상1·2상 시험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6일부터 미국에서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있는 이노비오(Inovio) 社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INO-4800)을 이용하여 국내 임상1·2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으로, 40명의 건강한 성인에 접종하여 안전성 등을 분석·평가하고 이후 고령자를 포함하여 확대 접종할 계획이다. 이번 국내 임상시험 연구는 국제 민간공동기구인 감염병혁신연합 (CEPI)에서 690만 달러(약 84억 원)를 지원하며,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는 임상시험에 필수적인 절차인 안전성 및 효능 등을 분석·평가할 예정이다. 또한 임상시험을 신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계획 검토 단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업하고 있다. 이번 임상시험에 사용하는 후보백신은 DNA백신* 플랫폼을 이용한 기술로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예방 백신에서도 동일 플랫폼이 사용되어 국내에서 임상 1상을 실시한 바 있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월 16일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1동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코로나19 관련 의료진 응원 캠페인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생활방역으로의 전환에 있어 현장의 의견을 잘 듣고 반영하는 것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에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관계부처에 각 지방자치단체 및 전문가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을 지시하였다. 한편 1월 16일 부터 초등학교 1~3학년을 제외한 모든 학급의 온라인 개학이 이루어지는 만큼, 관계기관에 수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조치할 것을 당부하였다. 코로나19 관련 의료진 응원 캠페인 추진계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일선 의료 현장에서 끊임없이 헌신해 오신 의료진의 사기·자부심 진작을 위해 의료진 응원 홍보활동(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의료진 덕분에’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는 뜻을 담아 “덕분에 챌린지”라고 명명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한다. * 덕분에 챌린지 공식 채널 : https://www.instagram.com/thanks_challenge/
정부는 4월 16일(목) 오전 8시 정부 세종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 「긴급재난지원금 범정부 TF*」(단장: 행정안전부 차관) 논의를 거쳐 마련한 ‘대상자 선정 세부기준’을 발표하였다. * 구체적인 도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부처 실장급 공무원 참여 재산세 과세표준 합산액이 9억원 이상이거나, 종합소득세 과세대상 금융소득이 2천만원 이상인 고액자산가의 경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최근 소득이 감소한 경우의 보완방안, 다양한 가구형태를 고려한 가구 판단 기준 등 지난 4월 3일 범정부 TF에서 발표한 ‘대상자 선정기준 및 지급단위 원칙*’을 구체화한 기준을 마련하였다. * (선정기준) 본인부담 건강보험료(2020년 3월 부과 기준) 가구 합산액(지급단위) 세대별 주민등록표상 가구(2020.3.29. 기준) [ 대상자 선정기준 원칙 ] 지난 4월 3일 발표한 바와 같이, 긴급재난지원금은 공적 자료 중 가장 최신의 소득이 반영되고, 수급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신청 가구원에 부과된 2020년 3월 기준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합산액이 소득하위 70%에 해당하는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를 지원대상으로 한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 투표대상 4월 1일부터 4월 14일 18시까지 관할 지자체(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통지를 받은 확진자의 접촉자, 해외입국자 중 국내에서 투표가 가능한 자 ※ 재외선거 신고‧신청한 선거인(다만, 3월 31일 이전 입국해 귀국투표 신고를 한 경우는 투표 가능) 및 주민등록 없는 재외국민은 제외 다만, 격리장소에서 지정투표소까지 이동시간이 자차 또는 도보로 편도 30분 이상인 경우는 투표대상에서 제외 ※ 이동시간이 길어질수록 접촉자 증가, 이동동선 통제 어려움 등 방역상 문제 발생 코로나19 자가격리자 투표신청 결과 ○ 자가격리자 59,918명 중 투표신청자는 13,642명(22.76%)(4월 14일 18시 기준, 명)구 분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자가 격리자 16,628 3,321 2,661 3,380 982 1,453 979 380 투표 신청자 4,518 837 474 735 168 290 243 79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17,195 1,349 1,260 1,656 1,294 1,102 2,703 2,920 655 4,286 225 234 352 186 117 326 462 110 * 해당 자
문재인 대통령은 4월 14일 오전 청와대 여민1관에서 정부세종청사와 영상회의 방식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추진 계획」이 통과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추경안(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 걸리는 시간을 뛰어넘어야 한다”면서 “정부는 국회가 제2차 추경안을 상정·심의해서 통과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자들에게 미리 통보해 주고 신청을 받으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국회가 추경안을 심의해서 통과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신청을 받을 이유가 없다”면서 “국회 심의 이전에라도 지급 대상자들에게는 빨리빨리 신청을 받아놓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의 생계를 지원하고, 내수 진작을 통한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해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하위 70% 가구(약 1,400만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4인 이상 가구 10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건보료가 올해 소득을 반영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소득이 급감한 가구에 대해서는 이의신청도 받을 계획이다. 정부는 이러한 내용의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사업을 반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