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다나허(Danaher)가 GE의 라이프사이언스 비즈니스를 214억 달러에 인수해 새로운 기업으로 출범 • 전 GE헬스케어 라이프사이언스에서 다나허의 싸이티바(Cytiva)라는 새로운 사명으로 바이오 의약 분야의 성장과 혁신 가속화 예정• 액타(ÄKTA), 아머샴(Amersham), 하이클론(HyClone), 맙셀렉트(MabSelect), 와트만(Whatman)등 선두 생명공학 브랜드들이 싸이티바(Cytiva)의 사업 포트폴리오에 포함 싸이티바(Cytiva)가 새롭게 출범한다. 싸이티바는 전세계 40개국에 7,0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하며, GE헬스케어 라이프사이언스에서 분사해 다나허의 라이프사이언스 사업 플랫폼의 기업으로 독립해 새롭게 출발한다. 임마뉴엘 리그너 (Emmanuel Ligner) 싸이티바 사장은 "싸이티바가 보유한 과학적 전문 지식과 우수한 팀, 탄탄한 고객층으로 바이오 업계 성장의 투자, 개발, 가속화에 기여할 것이다.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치료제 개발 지원에 대한 팀의 열정은 그대로이며, 고객의 생산성을 증대하는 혁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것이다"고 말했다. 싸이티바의 전문성과 기술은 과학 및 의료 업계
미국심장학회서VOYAGER PAD 임상 결과 발표· 하지 혈관재생술 후 말초동맥질환(PAD)발생 환자의 뇌졸중 및 심혈관 사망 위험 15% 감소· 말초동맥질환(PAD)에서 항혈전 치료제 병용 유효성 입증한 유일한 NOAC 기대· 일반 정형외과 수술 후 에녹사파린 대비 정맥혈전색전증 위험 75% 감소한 PRONOMOS 연구 함께 발표 바이엘은 미국심장학회(ACC) 연례학술대회에서 말초동맥질환자 대상으로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 2.5mg의 죽상동맥혈전 사건 감소 혜택을 재입증한 VOYAGER PAD 연구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VOYAGER PAD 연구는 이전에 실시된 COMPASS 연구의 결과와 더불어 자렐토 2.5mg -아스피린 병용요법이 죽상동맥혈전 사건으로부터 환자를 보호할 수 있다는 근거를 다시 한번 보여 줘 주목을 끌었다. 현재 자렐토는 말초동맥질환(peripheral artery disease, PAD)에서 항혈전 치료제 병용의 유효성을 입증한 유일한 NOAC 이기도 하다. 전세계 34개국 6,56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3상 연구에서는 자렐토 2.5mg 1일 2회와 아스피린 100mg 1일1회 병용요법을 아스피린 100mg 단독요법과
소아코골이 방치하면 과잉행동장애 위험에, IQ까지 떨어뜨려코로나 방학 연장으로 집에 있는 아이 호흡 관찰 적기 코골이를 자주 하는 아이를 둔 부모들은 흔히 ‘아이가 피곤해서 그런가보다’하고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코골이 횟수가 증가하고 정도가 심해지면 비염이나 다른 질환이 있어서 그런가 걱정이 들기 마련이다. 전문가들은 코골이는 수면습관이나 피곤함에 따라 일어나는 증상이 아니라 수면장애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특히 3~12세 어린이 중 10~25%가 코를 골고, 이 중 10%에서 무호흡이 동반될 정도로 소아코골이는 흔한 만큼 의료진과의 상담과 진료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미국국립보건원 어린이보건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소아 수면무호흡증은 뇌 발달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소아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30%에서 과잉행동장애 증상이 나타났고, 기억력과 집중력을 떨어뜨려 IQ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증이나 중등도의 수면호흡장애가 있는 어린이도 잠재적으로 정신 행동적 질병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코골이로 인해 뇌 핵심기능을 담당하는 전전두엽에 산소공급이 줄어들고 이산화
- 탄신 백주년 기념, 양재모 홀 명판도 설치- 기금 모금에 2억 9천만 원 넘게 후학들 동참 연세대 보건대학원(원장 원종욱)과 연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주임교수 김현창)은 최근 예방의학의 태두인 故 양재모 교수 탄신 100주년을 기념해 연세대 보건대학원 3층에 양재모 교수 흉상을 설치했다. 또한, 보건대학원 고위과정실을 ‘양재모 홀’로 명명하는 명판을 설치했다. 흉상은 홍익대학교 조소과 고봉수 교수가 맡아 제작했으며, 크기는 높이 190cm, 가로 60cm, 세로 40cm이다. 양재모 홀 명판은 30cm*37cm 크기로 제작돼 고위과정실 출입문 우측에 부착됐다. 당초 지난 2월 6일에 양재모 홀 명판 및 흉상 제막식 공식 행사를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는 진행되지 않았다. 이번 흉상 제작 및 양재모 홀 조성에는 많은 후학이 동참했다. 2019년 5월부터 기금모금위원회가 구성돼 모금 운동을 시작했으며, 총 2억 9,300만 원이 넘는 금액이 모였다. 우리나라 예방의학의 학문적 기틀을 마련하고 발전을 주도한 예방의학의 태두인 고 양재모 교수는 1919년 경상북도 상주에서 태어나 세브란스 의과대학(現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1953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은 4월 1일자로 문병인 외과 교수를 이대여성암병원 신임 병원장에 임명했다. 임기는 2022년 1월 31일까지다. 새롭게 임명된 문병인 이대여성암병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 박사를 취득했으며, 1996년부터 이화의대 교수로 재직하며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역임하는 등 임상 능력과 함께 탁월한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또한 대한외과학회 교육위원, 대한내분비외과학회 상임이사, 임상종양학회 고시위원, 한국유방암학회 홍보이사 및 법제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회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문병인 이대여성암병원장은 환자와의 소통을 중시하면서 의료적인 치료 뿐만 아니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환자들로부터 인격적인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명의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 상황에서 무사히 확대과반 넘는 264병상이 간호간병통합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립암센터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일반 입원 520병상 중 과반이 넘는 264병상이 간호간병통합 병동으로 운영되는데, 감염관리 측면에서 더욱 안전하고, 환자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부속병원은 4월 1일(수) 81병동 44개 병상에 대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를 알리는 개소식을 실시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24시간 전담 간호 인력이 환자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도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무사히 계획대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었다”라고 햇다. 이 원장은 “간호간병통합병동은 보호자 없는 병실로 운영되어 외부 감염원의 유입을 줄이고, 쾌적한 병실을 유지할 수 있어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서비스가 가능하다”면서 “앞으로도 빈틈없이 환자안전을 지키고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지난 2016년 42병상(82병동, 유방암센터)을 시작으로 2018년 43병상(61병동, 위암센
2019년 연간 당뇨병 주사 치료제 시장 점유율 약 29% 기록하며 리더십 공고화 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는 제 2형 당뇨병 환자에게 주 1회 투여하는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가 2019년 4분기에만 100억 원 이상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기저 인슐린과 GLP-1 유사체를 포함한 전체 당뇨병 주사 치료제 시장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IMS헬스 데이터에 따르면, 트루리시티의 2019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성장한 약 102억 원이었다. 트루리시티는 전체 당뇨병 주사 치료제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30.1%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출시 이래 처음으로 시장 점유율 30%를 넘어섰다. 트루리시티의 2019년 매출액은 약 3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0억 원 이상, 약 39%의 성장을 이뤘다. 매출액을 기준으로 전체 당뇨병 주사 치료제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전년 대비 약 5% 성장한 28.6%였으며, 기저 인슐린을 제외한 GLP-1 유사체 시장에서는 85.9%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사실상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트루리시티는 지난 2016년 6월 국내 출시된 이후 단독요법부터 인
필라델피아 염색체 변이 여부나 연령 제한 없이 건강보험급여를 통해 재발∙불응성 급성림프모구백혈병 환자들의 블린사이토 치료 가능해져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자사의 재발∙불응성 급성림프모구백혈병(Acute Lymphoblastic Leukemia, 이하 ALL) 치료제 블린사이토®(Blincyto®, 성분명: 블루나투모맙)가 4월 1일부터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이하 Ph+) 급성림프모구백혈병 및 공고요법이 필요한 재발∙불응성 ALL 치료 적응증에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 적용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0일 발표된 보건복지부 2020-61호 급여고시에 따라, 이전에 2가지 이상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에 재발 또는 불응한 3차 이상의 Ph(+) 재발∙불응성 ALL 환자는 건강보험을 통해 블린사이토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블린사이토 관해유도요법으로 완전관해(CR 또는 CRh)에 도달한 환자 중 조혈모세포이식 사전승인을 받았음에도 즉각적인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을 수 없어 관해 상태 유지를 위해 공고요법이 필요한 환자들에게도 최대 3주기까지 본인부담금 30%의 선별급여가 적용된다. 필라델피아 염색체가 양성(Ph+) 급성림프모구백혈병은 ALL에서 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