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입 및 판매 진행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대표: 요시이 나리히코)는 3월 23일 호주 SUDA 사의 수면장애 치료제 ‘졸피미스트(성분명: 졸피뎀타르타르산염)’의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는 졸피미스트의 국내 수입·판매를 진행하게 된다. 졸피미스트(Zolpimist)는 구강용 스프레이제제로 2008년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분사형 속효성 불면증 치료제다. 임상시험을 통해 졸피뎀(zolpidem) 성분의 오리지널 제품인 ‘스틸녹스’와 생물학적 동등성을 입증했으며, 현재 미국과 호주에서 처방되고 있다. 졸피미스트는 약물이 구강점막을 통해 혈류로 직접 흡수되도록 하는 오로미스트(Oromist) 기술을 도입하여 구강 스프레이제제의 용해도, 안전성, 투과성을 최적화했다. 졸피뎀 경구용 제제보다 흡수가 빠르고, 최적의 혈중농도에 빠르게 도달해 신속한 효과를 보인다. 이로 인해 불면증 환자들이 잠들기까지의 시간을 줄이고, 섬망 증상을 겪는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구강점막을 통해서도 흡수되기 때문에 삼키는 것을 힘들어하는 환자가 복용하는데 편리하며, 별도의 물을 복용할 필요가 없도록 개발됐다. 미
서울시내 지하철역 45곳에서 시민 대상 캠페인 홍보 3월 23일(월)부터 4월 17일(금)까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서울시와 함께 착한마스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착한마스크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보건용 마스크가 부족한 상황을 고려해 보건용 마스크는 의료진과 꼭 필요한 노약자에게 양보하고, 건강한 시민들은 면 마스크를 사용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적십자 봉사원들은 캠페인 기간 동안 주 3회 서울시내 지하철역 45곳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착한마스크 캠페인에 대해 홍보하고, 손소독제·면 마스크·팜플렛을 배부하고 있다. 캠페인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이숙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시협의회 회장은 “보건용 마스크가 부족하다보니 꼭 필요한 곳에서 먼저 사용하실 수 있도록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시민들에게 안내를 드리고 있다. 시민들이 많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착한마스크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을 해 주셔서 보람이 있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코로나19를 잘 극복해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모두들 조금만 더 힘을 합쳐서 이겨냈으면 좋겠다. 적십자도 계속해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필요한 도움을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코로나19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조성‘원 로슈’(One Roche)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와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조니 제)은 지난 3월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공동성금 1억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로슈그룹의 국내 제약사업 부문인 ㈜한국로슈와 진단사업 부문인 한국로슈진단㈜은 ‘원 로슈(One Roche)’라는 이름으로, 이번 코로나 19로 인해 안전과 생계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의 뜻을 모았다. 양사가 모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재난 취약계층의 위생용품 및 기초 생필품 구입과 방역, 생활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금 · 배분 전문 기관으로,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지원 및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모두가 코로나19를 극복하기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양사가 함께 뜻을 모았다” 며, “앞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김대성)이 건강상태 확인서 발급기관으로 정부로부터 지정됐으며, 3월 30일(월)부터 발급절차가 진행된다. 정부는 현재 긴급하고 중요한 경제활동을 위하여 해외 출국이 필요한 기업인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건강상태 확인서(Medical Certificate) 발급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지정하고 산업자원통상부를 통해 지정된 의료기관으로 검사를 의뢰하고 있다. 긴급하고 중요한 해외활동이 필요한 기업인 또는 외교관 등은 산업부·외교부·복지부로 발급의뢰를 하며, 해당 정부 부처는 면담 등을 통하여 검사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건강상태 확인서 발급 신청서를 양산부산대병원 등 건강상태 확인서 발급기관으로 제출 후 일정을 조율하여 검사를 진행하며 확인서 및 결과지를 최종 발급받는다.
의료계에서 차지하는 서울대병원의 이름값은 20년 째 요지부동이다. 3월 31일,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은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발표한 ‘2020 제22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조사에서 종합병원 부문 1위를 했다. 이로써 서울대병원은 종합병원에 대한 조사가 처음 시행된 2001년부터 올해까지 2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2018년 신설된 암병원 부문에서도 서울대학교암병원이 3년 연속 1위를 했다.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진단 평가모델로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6대광역시 11,800명을 대상으로 각 브랜드의 인지도와 선호도 등에 대해 일대일 개별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연수 원장은 “국민들이 믿고 신뢰한 결과라 여겨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소감을 밝히고 “교육, 연구, 진료의 국립대병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는 것은 물론 국가 의료정책 수립과 중증 희귀난치질환 치료 중심의 4차 병원으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4월 1일부터 소방공무원 신분이 국가직으로 전환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소방인력 운영 지원을 위한 소방안전교부세 3,460억 원을 전국 17개 시·도에 3월 31일 교부했다. 이번에 교부하는 소방안전교부세는 소방인력 단계적 충원계획(2022년까지 총 2만 명)에 따라 신규 충원되는 소방공무원의 인건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재원은 소방안전교부세율 인상분*이며, 소방인력 충원 규모가 많은 경기, 경북, 전남, 강원 등 道 단위 지역에 더 많이 교부되었다. * 담배에 부과하는 개별소비세 총액의 20%에서 45%로 인상(「지방교부세법」 제4조 교부세의 재원) 윤종진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은 “소방안전교부세 지원을 통해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전체적인 소방서비스의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도별 소방안전교부세(인건비) 교부액 (단위 : 억 원)구 분 교부액 비고 합 계 3,460 서 울 33 부 산 142 대 구 113 인 천 128 광 주 59 대 전 74 울 산 75 세 종 48 경 기 581 강 원 301 충 북 186 충 남 293 전 북 222 전 남 348 경 북 402 경 남 357 창원 소방 78억 포함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코로나19로 확산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한시생활지원 사업(저소득층 소비쿠폰)을 4월 1일(수) 첫 지급을 시작으로 4월 중 조속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 남원시, 경상북도 봉화군, 전라남도 해남군・강진군 4개 기초자치단체는 4월 1일(수) 지급을 최초로 시작하며, 나머지 기초자치단체도 4월 2주(4월 6일~) 중으로 대부분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4월 1일 첫 지급 되는 이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법정 차상위* 사업 수급가구에 4인 가구 기준 4개월간 총 108만~140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원한다. *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차상위 장애인연금, 차상위 장애(아동)수당, 차상위 자활, 차상위계층 확인 등 5개 사업 대상자는 3월 기준 수급 자격이 있는 230만 명이며, 지급액은 수급 자격별, 가구 규모에 따라 다르다.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수급자격·가구규모별 지원액 (4개월 총액 기준, 원)구분 1인 가구 2인 가구 3인 가구 4인 가구 5인 가구 6인 가구 생계·의료 520,000 880,000 1,140,000 1,400,000 1,660,000 1,920,000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월 31일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해외입국자 방역 강화 관련 교통지원 대책, ▲2020학년도 신학기 개학 방안, ▲대구시 제2미주병원 환자발생 현황 등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조속한 시일 내의 등교 개학을 위해 방역에 좀 더 고삐를 죄야할 시기라고 하면서, 집단감염 방지와 해외유입 차단에 모든 기관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신학기 개학 방안에 있어 국민께 결정 요인, 준비 상황, 향후 대책 등을 투명하고 상세하게 설명드릴 것을 강조하였다. 해외입국자 방역 강화 관련 교통지원 대책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월 1일(수)부터 인천공항에서 자택까지 이동하는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통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해외입국자에 대해서는 승용차를 이용한 귀가를 우선 권장하되, 승용차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해외입국자만 탑승하는 공항버스와 KTX 전용칸을 이용하여 수송할 계획이다. 우선 공항에서 승용차를 이용하는 입국자는 공항 주차장까지 최단 동선으로 안내하고, 승용차를 이용하지 않는 해외입국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