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좌 가린 불단을 강화유리로 교체해 온전한 전체 모습 공개 예정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현존하는 백제 불상 중 가장 크고 가장 오래된 환조(丸彫) 석불인 익산 연동리 석조여래좌상(보물 제45호)의 대좌를 온전히 볼 수 있도록 불단을 정비하고 있다. 이 불상은 옷자락이 흘러내려 대좌를 덮고 있는 상현좌(裳縣座) 형식으로 매우 귀한 자료이나, 그동안은 불단이 대좌를 가리고 있어서 그 모습을 온전히 볼 수 없는 상태였다. * 대좌: 불상을 놓는 대* 환조: 주위를 돌아가면서 만져볼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표현한 조각 익산시의 핵심유적으로 손꼽히는 연동리 석조여래좌상은 처음 발견되었을 때부터 사라지고 없던 불두(佛頭, 부처의 머리)만 새로 만들었을 뿐, 불신(佛身), 광배(光背), 대좌(臺座)는 고스란히 잘 남아 있어 백제 미술의 백미(白眉)로 인정받는 작품이다. 석불의 크기가 크면서도(대좌와 대석을 제외하고 몸높이는 2.09m, 광배는 3.34m) 부드럽고 섬세한 문양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크다. 이번 정비를 통해 대좌를 가리고 있던 기존의 목재 불단 대신 앞면과 옆면에 강화유리를 설치하되 앞면에는 공양구를 올려놓을
공물류비 지원 150%, 선박수출 시작, 비규격품 전량 가공 지원 올해 딸기 생산량은 성장기(2019.9~10월) 태풍 및 최대 개화기(2020.1월말~2월초) 강우에 의한 수정불량 등으로 감소(전년대비 20% 내외 추정) 추세며 수출단가는 생산량 부족 등에 따라 전년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수출단가(천원/2kg) : (2018.11.7) 28 → (12.12) 25 → (12.26) 21 → (2019.1.9) 18 → (3.8) 16 (2019.11.6) 29 → (12.18) 25 ---------→ (2020.2.19) 22 → (3.9) 16.5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딸기 수출 농가와 업체의 애로사항(항공편 축소 및 항공운임 상승* 등)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여 추진 중이다. * 항공편(홍콩·싱가폴·베트남·태국) : 여객기 운항 취소로 인해 항공편으로 선적할 수 있는 딸기 화물량이 30~40% 감소 추정(업계) * 항공운임 : 최근(2020.2.25~2020.3.13 기준) 딸기 최대 수출지역인 동남아시장은 평균 1,487원/kg → 2,959원으로 상승(1,472원/k
2020. 3. 24 「축산법」 개정․공포 ①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제의 법적 근거를「친환경농어업법」에서「축산법」으로 이관, 축산물에 대한 항생제 사용 감소 촉진 기대 * 현행 친환경농어업법에 규정된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제도, 인증기관 지정의 법적 근거, 인증절차 및 효력, 인증사항의 표시, 사후관리 등을 축산법으로 이관 규정 ② 축산물 수급조절협의회*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협의회의 구성 및 운영, 축종별 소위원회 설치 근거 등은 축산법 시행령에 규정토록 함 * 가축 및 축산물의 수급조절 및 가격안정과 관련된 중요 사항에 대한 자문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자문기구 ③ 가축 인공수정사 면허 대여·알선행위 금지 및 위반시 처벌근거 마련 * 수정사 본인의 면허를 다른 사람에게 대여하는 행위 금지, 수정사 면허를 대여받는 행위·알선행위 금지, 위반시 면허취소 및 벌칙부과(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축산법 개정안」이 국회 의결(2020.3.6.)을 거쳐서 2020.3.24. 개정․공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 공포된 축산법 개정법률은「무항생제축산물 인증제」를 친환경농어업법에서 축산법으로 이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신종원)는 K생명보험회사가 `직장 신경내분비종양*' 진단을 암 확진으로 인정하지 않고 암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사건에 대해,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이하 약관법)에 따라 보험약관이 규정하는 암으로 해석할 수 있어 보험회사가 소비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 직장 신경내분비종양 : 직장(直腸)의 신경내분비세포에 발생하는 종양이며 과거 ‘직장 유암종’으로도 불렸고, 악성종양(암)인지 경계성종양인지 논란이 되어 왔음. 사건 개요 A씨(여, 40대)는 2013년과 2017년에 각 1개씩 K생명보험사의 종신보험상품에 가입한 후 2018년 4월 ○○병원 조직검사에서 ‘직장 신경내분비종양’을 진단받고, □□병원에서 ‘직장의 악성 신생물’(질병 분류번호: C20)을 진단받아 암보험금을 청구하였으나, 보험회사는 암 확진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제3의 의료기관에서 재감정을 받을 것을 요구하며 보험금 지급을 거절함. 이 사건에서 K 생명보험회사는 A 씨의 직장 신경내분비종양 진단을 암 확진으로 인정할 수 없고 , 제 3 의 의료기관을 선정하여 A 씨의 종양을 암으로 확정할 수 있는지 의료감정을 실시한 후 보험금을 지급하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월 29일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새로운 일상 생활방역 추진 계획, ▲개학 검토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 ▲해외입국자 관리 강화 방안, ▲마스크 수급 동향 등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해외 입국자 관리강화로 자가격리 대상자가 늘어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부담과 역할이 커지는 만큼, 각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현장에서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의 감염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의료진에 대한 방역 없이 국민에 대한 방역은 성공할 수 없다고 지적하면서, 관계부처에서 의료진 감염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하였다. 새로운 일상, 생활방역’ 준비 상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우리 보건의료 시스템과 사회가 준비가 되었을 때,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미리 생활방역 체계를 준비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한 이후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는 속도는 둔화되고, 하루 완치자 숫자가 확진자 숫자를 초과하는 날이 16일째 지
9년간 3,064억 원의 경제적 편익과 2,226명의 고용효과 창출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4월 1일(수) 8시 59분*에 대한민국 최초의 기상위성인 천리안위성 1호의 기상관측 임무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세계시(UTC)로 2020년 3월 31일 23시 59분에 해당 천리안위성 1호의 기상관측 임무는 동일한 위치에서 현재 운영되고 있는 천리안위성 2A호(2018년 12월 5일 발사)가 향후 10년 동안 수행하게 된다. 천리안위성 1호는 2010년 6월 27일에 발사되어, 약 10개월 동안의 궤도상 시험을 거친 후, 2011년 4월 1일부터 정규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연료 절감을 통해 당초 설계수명(7년)보다 2년 더 연장해서 운영하였고 최종 이달 말, 총 9년간의 기상관측 임무가 종료*된다. *기상관측 이외의 해양관측, 통신 임무는 계속 수행(2021년 3월 31일까지 2차 임무 연장) 천리안위성 1호는 지난 9년(3,288일)의 운영 기간 동안 위험기상 감시를 위한 ‘우주의 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다. 특히, △위성기반의 태풍분석(중심위치, 강도, 강풍반경 등)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의 발생, 발달, 소멸 단계의 전주기적 추적 △육상 및 해상의 안개탐지
학부모·지역사회·교육계와 공감대 형성, 빈틈없는 방역관리 강조 정세균 국무총리는 3월28일(토) 10시, 정부 서울청사에서 시도교육감들과 간담회를 열어 개학 준비 상황을 논의하였다. ※ (참석자) ▴교육청 : 조희연(서울), 김석준(부산), 강은희(대구), 도성훈(인천), 장휘국(광주), 설동호(대전), 노옥희(울산), 최교진(세종), 이재정(경기), 민병희(강원), 김병우(충북), 김지철(충남), 장석웅(전남), 임종식(경북), 박종훈(경남), 이석문(제주), 정병익(전북, 부교육감 대참) ▴관계부처 : 교육부장·차관, 국무조정실장, 국무1‧2차장,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3월28일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세 차례 연기된 상황 속에서 4월6일 개학 시행이 가능한 조건과 방안, 개학 전후 학교 방역관리 강화 차원에서 점검해야할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 총리는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하에 개학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①통제 가능한 수준의 코로나19 감염위험, ②학부모·지역사회·교육계의 공감대, ③학교의 방역체계와 자원 등이 충족되어야 한다고 언급하며, 정부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개학 예정일 이전까지 코로
[자료 도표 질병관리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