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TLO, 기술사업화 추진 토대 마련”2013년 발족한 보건의료 TLO* 협의체가 출범한지 2년만에 기술이전 65건, 383억원의 성과를 달성하며 보건의료 분야 기술사업화 추진의 토대를 확고히 마련하였다. * Technology Licensing Office, 기술사업화 전담조직 TLO 협의체 28개: 연구중심병원(10), 국공립연구소(4), 보건의료 RD 사업단(14)연구자의 RD 연구결과를 실용화, 사업화하기 위해서는 변리사 등 전문가 및 기술이전 전문기관의 기술사업화 전략(특허관리, 기술마케팅, 기술중개, 법률서비스 등)이 필요한 바, TLO 협의체의 전담부서에서 이러한 전략을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과 함께 1월 29일(목)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보건의료 TLO 성과확산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술사업화 관점에서 바라보는 국내․외 헬스케어 분야 산업 생태계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보건의료 TLO 협의체의 그간의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보건의료 TLO 협의체는, 그동안 보건산업 분야의 기술이전 전담조직에 타 분야에 비해 관심이 집중되지 못하였
기절까지 하는 화상치료, 수면드레싱으로 고통 없이 치료보건복지부지정 화상전문병원인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에서 2014년부터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는 수면드레싱 치료법이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화상 부위를 소독하고 죽은 피부를 제거하는 드레싱 치료는 화상환자가 겪는 통증 중 가장 고통스럽다. 화상치료 때 느끼는 통증은 아기를 낳을 때의 고통이나 암환자가 죽음을 맞이할 때의 통증과 비교될 정도로 환자들이 가장 고통스러워하는 통증 중 하나이다. 드레싱 치료를 하기 전 진통제 주사를 맞지만 일부 화상환자는 통증으로 인해 혈압이 떨어지며 의식을 잃어 기절까지도 한다.하지만 수면드레싱을 받는 환자는 마취주사를 맞고 잠이 들게 되며 드레싱 치료 과정에서의 통증을 피할 수 있다. 수면드레싱 치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환자 전원이 치료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고, 외상후스트레스장애가 발생할 확률을 낮출 수 있는 가능성도 보였다.환자 전원 수면드레싱 “만족”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에서는 2014년 1월부터 11월까지 체표면적 20% 이상의 중증화상환자 92명에게 361건의 수면드레싱을 실시했다. 수면드레싱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환자 전원이 “
이근영 교수, 직접 개발한 수술기구로 91명의 응급자궁경부무력증 환자 수술 성공‘Use of a Uniconcave Balloon in Emergency Cerclage’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의 논문이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산부인과 학회지 ‘AMERICAN JOURNAL OF OBSTERICS GYNECOLOGY’에 소개됐다.2015년 1월호에 ‘Use of a Uniconcave Balloon in Emergency Cerclage’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이 논문은 자궁경부무력증으로 조산위기에 놓인 산모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응급자궁경부봉합술의 결과를 담고 있다. 이근영 교수가 직접 개발한 수술기구로 91명의 산모에게 수술한 결과, 모든 산모가 양막파열 없이 성공적으로 수술을 끝냈다.조산의 위험성을 높이는 자궁경부무력증임신 주수를 다 채우지 못하고 37주 이전에 분만하는 것을 조산이라고 하는데, 전 세계적으로 매년 1500만명의 아기가 조산아로 태어나며 그중 110만명은 조산 합병증으로 사망한다. 조산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특히 위험한 것이 바로 자궁경부무력증이다. 이는 자궁을 단단히 받치고 있어야할 자궁경부가
요로결석환자의 상태에 따른 맞춤 시술 가능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 비뇨기과는 2012년 10월 개원 이후, 2015년 1월 현재까지 첨단 체외충격파 쇄석기장비를 이용한 요로결석 환자 시술 1000례를 돌파했다.체외충격파쇄석술은 강한 음파를 체외에서 결석에 쏘아 작은 조각으로 분쇄해 소변으로 자연 배출을 유도한다.피부절개나 마취 없이 20~30분 정도면 시술이 끝나며 환자는 편안히 누워 있으면 된다. 시술 직후 일상생활이 가능해 복잡한 입원 절차가 필요 없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시술 받은 1000명의 환자 중 88%가 한 번의 치료로 결석이 완전 분쇄되어 소변으로 배출됐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이성호 비뇨기과 교수는 “개원 이후 체외충격파쇄석 시술을 부작용 사례 없이 시행해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개개인에 맞는 적절한 치료방법과 최신 장비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비뇨기과는 체외충격파쇄기 외에도 최첨단장비인 경성 및 연성 요관내시경과 결석 분쇄를 위한 Holmium 레이저까지 비뇨기계 결석치료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갖추고 있어 요로결석환자의 상태에 따른 맞춤 시술이
참가비,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서울대학교병원은 2월 12일(목) 오후 4시 서울대암병원 2층 서성환 홀에서 ‘모야모야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날 강좌에서는 ▲ 소아청소년과 채종희 교수가 어린이 모야모야병 ▲ 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가 어린이의 수술적 치료 ▲ 신경외과 김정은 교수가 어른의 수술적 치료 ▲ 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서울대어린이병원 감성센터를 소개한다.참가비는 없으며,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모야모야병은 특별한 원인 없이 대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목동맥의 벽 안쪽이 두꺼워져, 목동맥이 막히고 그 부근에 이상 혈관들이 관찰되는 병이다.어린이 뇌졸중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뇌허혈에 의한 뇌경색을 예방하고, 부족한 뇌혈류량을 회복하여 10명중 8명 이상은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소음성 난청 및 이명 치료의 전환점 기대최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비인후과 임기정 교수가 소리감지의 조절 및 억제를 담당하는 외유모세포의 소리조절 메커니즘을 규명해 소음성 난청 및 이명에 대한 기초지식을 밝히고 있다.임기정 교수는 미국 존스홉킨스 생리학교실의 폴 푹스(Paul Fuchs) 교수와 함께 전기생리학적 도구인 패치클램프를 이용해 달팽이관의 외유모세포의 기능을 연구해 소리조절 메커니즘을 규명했다.임기정 교수가 발표한 논문 'Synaptic Calcium Regulation in Hair Cells of the Chicken Basilar Papilla'에 따르면 외유모세포가 아세틸콜린에 의해 자극되고, 자극된 외우모세포가 받아들여진 소리를 억제하거나 조절할 수 있다. 또 외유모세포의 자극기전이 아세틸콜린 수용체(AChR)와 칼슘의존성 포타슘채널(SK Channel)에 의한 이중반응을 통해 완성된다. 외유모세포의 시냅스 수조(Synaptic Cistern)가 외유모세포의 자극에 필요한 해부학적 장벽 또는 칼슘의 대사와 관련된 저장소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임기정 교수는 "외유모세포의 소리조절 메커니즘 규명으로, 소음성 난청 및 잘못된 달팽이관 신경
QI 활동 발표회 결과 및 포스터, 2월 5일까지 전시 예정고려대 구로병원(원장 백세현)은 1월 28일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2014 QI활동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활동 발표회에는 백세현 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과 한국QI간호사회 황정해 회장이 참석해 200여 명의 교직원들과 지난 1년간의 연구 활동 정보를 공유했다. 참가한 27개 팀 중 사전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5개 팀의 QI 활동발표와 CP 활동경과보고 등이 이어졌다.구두 발표 부문 대상은 ‘욕창 및 카테터 드레싱 처지에 대한 임상진료지침개발’을 주제로 발표한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의료정보팀이 우수상은 신생아중환자실, 간호부익스프레스팀, 장려상은 영상의학과가 수상했다. 포스터 부문은83병동, 수술실 등 총 5개 팀이 선정됐다.백세현 병원장은 개회사에서 “바쁜 와중에도 서비스향상을 위해 노력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와 노력을 부탁한다”고 격려했다.황정해 회장은 총평에서 “평가를 위해 방문했지만 오히려 많은 것을 배워간다”며 “훌륭한 주제와 완성도 높은 QI 발표회를 만들어주신 여러분께 박수를 보내고 싶다” 말했다.한편, 교직원들에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2014년 1,000억원 돌파 예상, 2011년부터 30%씩 높은 성장세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규모(총생산액 기준)가 작년 기준 1,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세계 프로바이오틱스 선두기업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www.cenovis.co.kr)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가 누적판매 10만팩을 돌파해 눈길을 끈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2015년 가장 주목받을 건강기능식품 성분•소재로 프로바이오틱스(56%, 복수응답)가 1위로 꼽혔으며, 실제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2011년 이후 해마다 30%씩 급격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과거 장 건강을 위해 요구르트, 요거트 등을 섭취하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일반 유산균보다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장 건강뿐 아니라 면역력 증진에 좋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빠르게 성장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세노비스 측은 세노비스 ‘프로바이오틱스’의 성장 비결로 세계 1위 프로바이오틱스 기업의 노하우로 선택한 스웨덴 1위 유산균 전문사 ‘프로비(Probi)’의 특허 받은 프리미엄 유산균 ‘Lp299v’를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