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4가 지하보도에 새로운 볼거리인 미술관이 개관됐다.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이 '지하도상가 문화예술 입히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을지로4가 지하보도에 '을지로 아뜨리愛' 갤러리를 개관하여 오는 6월 29일까지 독도랑 어깨동무 전을 연다.이번 전시회는 우리가 지켜야할 영토, 독도의 엄숙한 이미지보다 생태환경의 보고인 독도가 가진 그 자체의 아름다움에 주목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SICAF(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조직위원장 김형배 화백, 박재동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비롯해 시사만화가로 유명한 김용민, 장봉군 화백, 카툰작가 김동범 등 중견작가를 비롯한 50여 명의 작가들이 경계와 영역을 넘어 어깨동무하자는 의미로 함께 참여했다. 서울시설공단은 독도랑 어깨동무 전 이후에도 연말까지 서울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를 3∼4회 이상 이어나갈 예정이다. 문의 : 서울시설공단 상가운영처 02-2290-6573
역린(逆鱗)은 정조(1752∼1800)의 즉위시기인 1777년 7월 28일 발생했던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진 ‘정유역변(丁酉逆變)’을 그린 영화다. 역린(逆鱗)은 용의 목에 거꾸로 난 비늘, 즉 군주가 노여워하는 군주만의 약점 또는 노여움 자체를 가리키는 말로 ‘한비자’ 가운데 소제목 ‘세난(說難/유세의 어려움)’에서 “군주를 설득하고자 하는 사람은 이 역린을 건드리지 않아야만 성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진다.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감동시키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는 중용 제23장을 메시지로 전한다.1762년 사도세자가 뒤주에서 죽음을 본 어린 정조는 '역적의 아들은 왕이 될 수 없다'는 분위기에도 1776년에 왕이 되어 "과인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다"고 일갈한다. 정치적 기반이 거의 없었던 즉위 이듬해 1777년 7월 28일 왕의 서고이자 침전인 존현각에 자객이 숨어든 '정유역변'이 영화의
한중현대미술전 - 액체문명展전시기간 2014-03-20 ~ 2014-05-11 전시장소서소문본관 3층전시시간화~금 10:00~20:00, 토 · 일 · 공휴일 10:00~19:00 뮤지엄데이 : 매월 첫째, 셋째주 화요일 밤 10시까지 연장 개관, 휴관 : 매주 월요일부대행사오프닝 일시 : 2014. 3. 20 오후 4시개막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1층 로비 개막 퍼포먼스 일시 : 2014. 3. 20 오후 4시 내용 : 리웨이의 ‘20140320-01 Ribbon in the air’부문/작품수사진, 영상, 설치 / 약 53점참여작가리웨이, 미아오시아오춘, 송동, 왕칭송, 쉬용, 장시아오타오, 신형섭, 이용백, 이원호, 이창원, 한경우, 한진수도슨트 시간화~일 14시(매주 월요일 제외)*미술관의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관람료없음주최 및 후원공동주최 : 서울시립미술관, 한국국제교류재단 주관 : 서울시립미술관 전시협력 : 화이트박스미술관, 송주앙미술관 후원 : 외교부전시문의박순영 (☎ 02-2124-8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