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오랩(251280)이 2018년 12월 시작한 경구용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ALS-L1023’(McEye)의 임상 2상 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중순 시작된 임상은 올해 2월 말일 기준 총 11개 임상기관 중 5곳에서 임상환자 모집이 진행되고 있다. 안지오랩이 당초 계획한 스케줄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향후 남은 절차 역시 성공적으로 완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지오랩의 파이프라인ALS-L1023은 다년초 식물 레몬밤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황반변성 등의 질환을 악화시키는 혈관신생을 억제하는 천연물 의약품이다. 기존의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는 눈에 직접 주사하는 형태로 안지오랩은 환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경구용 치료제 ‘McEye(맥아이)’를 개발해 왔다. 이번 임상 2상은 ALS-L1023을 라니비주맙(Ranibizumab)과 함께 병용 투여한다. 혈관신생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치료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위약을 투여한 군과 비교 평가하여 ALS-L1023의 최적 투여용량을 결정하게 된다. 안지오랩은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임상 3상의 진입 또는 기술이전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안지오랩은 혈관신생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사업 및 미래형 바이오 사업 투자 코스닥 상장사 에이아이비트(039230)가 투자금 및 재무 건전성확보를 위해 부동산 자산을 매각했다. 에이아이비트는 골프장 부지 매각 계약 잔금인 110억 원의 납입이 완료됐다고 3월 11일 밝혔다. 지난 1월에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하늘빛컨트리클럽 부지를 230억 원에 지스마트글로벌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총 매각금액인 230억 원은 에이아이비트 자산총액인 536억 원의 42.91% 수준이다. 에이아이비트는 지난해 유가증권 및 자회사 매각 등으로 재무 건전성 및 투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자산 매각을 통해 2018년 하반기부터 진행되었던 재무구조 개선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게 되었다. 에이아이비트는 이번 자산 매각으로 지난해 3분기부터 실적 향상이 이어지고 있는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핵심 사업에 대한 투자를 늘려갈 계획이다. 특히 OLED 조명, 배터리 팩 어셈블리 라인, 폴더블 검사기 등의 신규 아이템 개발로 신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에이아이비트 관계자는 "이번 매각으로 재무 건전성 개선을 통해 기업 가치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재에만 안
코센(009730)의 자회사 바이오제닉스코리아㈜는 중국 상남그룹의 자회사 시웨이왕뤄(矽维网络)와 연간 100억 원 규모의 유산균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월 8일 밝혔다. 수출 품목은 열처리유산균이 함유된 유산균 제품과 화장품이다. 바이오제닉스코리아는 중국 진출을 위해 수년 전부터 통관을 위한 제품 라벨링 작업을 준비하여 무사히 통관절차를 검증 받았다. 3월부터 중국 협력 기업인 에어바이오를 통해 납품을 시작하고, 점차 그 물량과 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중국 상남집단(상해상남집단유한공사)은 유통, 부동산, 물류, 무역 및 합작 투자를 영위하는 회사로 중국에 다양한 기업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오제닉스코리아 관계자는 “중국 상남그룹의 경영진들이 바이오제닉스코리아의 nF1의 제품을 먹고 개인적으로 큰 효과를 본 것이 계약을 하게 된 시초가 되었다”며 ”바이오제닉스코리아의 제품이 상남그룹의 다양한 중국 네트워크를 통해 영업을 할 수 있게 됐고, 향후 추가적인 큰 수출 계약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경제발전과 주민 가처분 소득의 상승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건강 및 보건 식품에 대한 시장이 매년 큰
- 2018년 8월 업무제휴협약에 따른 본격 사업 진행 코센(009730) 자회사 바이오제닉스코리아는 일본 싱가폴 필리핀 등의 다수국가에 HMR(가정간편식 수출로 유명한 고삼농협과 지난 2018년 8월에 체결한 업무제휴협약의 후속조치로 유산균의 판로확대와 신제품 출시를 위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3월 6일 밝혔다. 바이오제닉스코리아와 고삼농협은 지난해 8월 포괄적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하였고, 이에 따라 고삼농협은 100% 무항쟁제 한우로 만든 ‘우리한우 사골곰탕’에 기능성 식품원료인 열처리유산균 nF1을 함유한 업그레이드 사골곰탕 제품을 출시하였다. 바이오제닉스코리아의 경우 대기업 리테일유통망을 통해 농협 제품의 유통을 시작하였다. 두 회사의 강점을 결합한 업무제휴를 통해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유통채널을 확대한 결과 매출이 증대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에 바이오제닉스코리아와 고삼농협은 바이오제닉스코리아의 nF1이 첨가된 제품의 추가 개발 및 판매 확대를 위한 본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계약으로 바이오제닉스코리아의 특허받은 nF1이 첨가된 농협의 HMR 제품의 품목수를 늘리고, 전국 100곳이 넘는 농협 식품공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이를 통해 n
책임경영 강화 에이아이비트(039230)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의 인수대금 납입이 완료됐다고 3월 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에이아이비트는 지난 1월 25일 박준일 대표이사에게 기존 최대주주인 바이오써포트가 보유주식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대금 납입이 완료됨에 따라 박준일 대표이사는 에이아이비트의 지분 6.06%(391만 7,728주)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바이오써포트의 지분율은 4.73%(305만 3,950주)가 된다. 지난해 7월 박준일 대표이사 단독체제를 맞이한 에이아이비트는 이번 최대주주 변경을 통해 책임경영을 강화한다. 박준일 대표이사는 주력 사업인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사업의 매출 및 영업이익 증진을 위해서 영업력을 강화하고 원자재 구매 노하우를 확보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수익원 확보를 위해서 바이오 사업에 투자를 확대했다. 자회사 유파마디자인을 통해 대마바이오 사업을 육성하는 한편 광역학 암치료제 기술을 이전 받아 광민감제의 상용화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신사업 투자 외에도 전환사채(CB)를 소각하고, 230억 규모의 부동산을 매각해 부채를 감소
종속회사 ‘메딕바이오엔케이’ 동남권 원자력의학원과 협약 체결 대창솔루션(096350)는 종속회사 ‘메딕바이오엔케이’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구센터와 NK(Natural Killer)세포 응용 의학 기술의 발전과 의료 분야 적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월 5일 밝혔다. 협약식은 4일 김지영 메딕바이오엔케이 대표와 김민석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연구센터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채 진행됐다. 메딕바이오엔케이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구센터는 상호협력과 교류를 바탕으로 NK세포 기술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연구개발을 통한 지적재산권 확보 및 활용에 대해 상호 협조하게 되고, NK세포 응용 항암의학 연구개발에 관한 정보와 자료를 교환한다. 또한, 시설과 장비를 공동 활용하며, 상호 인력 교류 및 기술지도와 자문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세포치료제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급증하고 있다.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백서(2018)에 따르면, 지난 2015년 40억 달러에 불과했던 글로벌 세포치료제 시장 규모는 지난해 75억 달러까지 성장했고 2020년에는 1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살해세포’라고도 불리는 NK세포는 선천적인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의 일종으로 바이러
알파콘(ALP) 결제 서비스를 통한 해외 의료관광 활성화 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대표 함시원), ㈜마이23헬스케어(대표 조성민), (北京荣蓉商务科技有限公司, 대표 최병현)가 알파콘(ALP) 결제를 통한 외국인 환자 유치 및 의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월 5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으로 의료 관광을 오는 외국인 환자들은 알파콘 플랫폼을 통해 쉽게 한국 의료기관 상담 및 방문 예약이 가능하며, 현금이 아닌 알파콘(ALP)으로 편리하게 의료비를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은 중국 내 70개 이상의 피트니스센터를 보유한 수지엔치지(速健奇迹, 대표 만더신)와 업무 협약을 통해 중국 내 알파콘 사용처를 확보했으며, 이번 북경영영상무과기유한공사와의 업무 협약으로 중국 환자뿐만 아니라 일본 러시아 몽골 등 해외 환자를 국내로 유치해 알파콘 생태계를 확장 할 계획이다. 북경영영상무과기유한공사는 지난 15년간 화장품, 의료기기, 건강식품 인허가 및 컨설팅을 주요 사업으로 한국과 중국의 교량역할로서 중국녹색협회와 공동으로 사천성수닝환경박람회, 베이징 국제녹색환경전람회를 통하여 한국 기업
빅파마, 피부전문제약사 큐리언트 부스 및 구두발표장 방문하여 미팅 성료 큐리언트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제 77차 미국피부과학회(AAD)에 참석하여 개발 중인 아토피성피부염치료제(Q301)의 임상 2a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공개하였다. AAD는 회원수 2만명 수준의 미국 최대 규모의 피부과 학회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미국에서 진행된 Q301의 임상 2a상 결과 대조군이 4% 수준의 환자에서 개선효과를 보이는 반면 Q301을 처방받은 환자 중 약 30%의 환자에서 개선효과가 확인되었으며 부작용은 대조군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나 부작용 걱정없이 처방할 수 있는 바르는 아토피치료제로 주목을 받고 있다. 포스터 발표 이외에 Q301 의학자문을 맡고 있는 신시네티메디칼스쿨의 알란 플라이셔(Alan Fleischer) 박사의 구두발표도 진행되었으며 빅파마, 피부과 전문제약사 및 피부과 전문가 등이 방문하여 Q301의 임상 2a상 결과 뿐만 아니라 임상 2b상 진행 경과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하였다. 현재 진행 중인 Q301의 임상 2b상은 이전 임상과 달리 실제 상업적으로 타겟하는 경증환자 대상 및 12세 이상 청소년까지 대상환자를 확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