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 입체보안필름 지무브(G-MOV) 소개 위조방지 보안필름 전문기업 골드맥스그룹은 지난 6월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6층 대회의실에서 기업공개(IPO) 추진 및 신규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총 4개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국내외 위조상품 시장규모 및 문제점, 기존 보안산업이 지닌 한계와 취약한 보안성을 드러낸 시장 상황 분석을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본격화할 블록체인 기술의 신사업, 3차원 입체보안필름 지무브(G-MOV), 해외에서도 경쟁 가능한 골드맥스의 기술력 등이 소개됐다. 골드맥스의 주력상품 지무브(G-MOV)는 홀로그램, QR코드 등 기존 정품인증시스템과 달리 위•변조가 어려운 것이 장점으로 반도체 웨이퍼 가공기술, 나노금형기술, 초정밀 광학기술, 초박막 라벨 제조기술이 적용됐다. 골드맥스는 최근 중국 특허청으로부터 고유의 미세패턴과 마이크로렌즈를 이용한 3차원 입체라벨에 대한 특허결정을 받았다. 한국뿐 아니라 중국의 위조방지 시장에서도 독점적인 권리를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이다.최대 보안라벨 시장으로 떠오른 중국은 약 1조 달러 규모의 전자상거래 시장을
홍역백신바이러스 포함하는 줄기세포 기술로 암 치료 효과 증대암 재발 원인 암 줄기세포 사멸, 암 재발 예방 효과 네이처셀은 암의 재발 원인이 되는 암 줄기세포까지 죽일 수 있는 성체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해 특허 출원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고 6월 18일 발표했다. 네이처셀 대표인 라정찬 박사가 지난 3년간 연구해 온 엔젤스템셀 기술에 암세포 사멸 효과를 가지는 홍역백신바이러스를 컨트롤하는 기술을 통합하여 바이로스템(Virostem)을 개발했다고 한다. 바이로스템은 홍역백신바이러스를 감염시킨 환자 본인의 엔젤스템셀로서 암세포를 죽이는 능력이 확인된 홍역백신바이러스를 사용하므로 비교적 안전하게 암을 치료할 수 있다. 특히, 바이러스만을 투여할 때 보다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형성을 막을 수 있어서 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암세포를 찾아가는 호밍 능력을 극대화하여 암세포에 대한 선택적 파괴가 가능하여 악성 암뿐만 아니라 암 치료 후 재발의 원인인 암줄기세포를 사멸시켜 암의 재발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도 예상한다. 특히, 암의 위험이 높은 상태에서 바이로스템을 투여하여 암 발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연구원은 기대하고 있다. 라정찬 박사 연구팀은 바
식물 줄기세포 사업 확대 국동이 식물 줄기세포 의약품 및 건강식품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국동의 자회사인 바이오밸류는 6월 15일 바이오스마트 그룹의 계열사인 오스틴제약과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산삼배양근 관련 의약품 및 건강식품 개발과 판매 등에 관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양사는 산삼배양 및 추출정제기술(배양기 및 배양 기술 특허, 산삼배양근의 간섬유화 치료조성물 특허)을 이용한 연구 및 제품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오스틴제약의 관계사인 라미화장품과 한생화장품의 천연기능성 화장품 및 뷰티향장류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원료개발과 공급에 참여한다. 천종산삼배양근 농축액, 경옥고, 겔 등의 독점판매 계약도 진행한다. 바이오밸류는 홈쇼핑 시장을 통해서도 건강식품, 산삼배양근 화장품 등의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홈쇼핑 업체들과 제품개발에 관한 협의를 진행 중이고, 올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홈쇼핑 진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최근 식물 줄기세포는 제약, 화장품, 식품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장 규모가 급격히 커지고 있다.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의 식물 줄기세포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으며, 국내 화장품 분야에서만 4조원 규모
세미나 참석 후 일본에서의 퇴행성관절염 치료 예약 환자도 급증하고 있어산악인 엄홍길 대장,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 홍보대사로 재위촉 첨단바이오기업㈜ 네이처셀은 일본 재생의료기관과 협력하여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기술을 알리고자 진행 중인 캠페인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6월 15일 밝혔다. 네이처셀과 관계사는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정보 부족으로 치료기회를 잃지 않도록 줄기세포 치료기술을 알리고, 급격히 증가하는 줄기세포 재생의료에 대한 관심과 환자 문의에 대응하고자 지난 5월15일 캠페인을 개시했다. 네이처셀에 따르면, 캠페인 개시 후 1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91회 세미나가 진행됐으며, 총 1,400여 명이 세미나에 참여했다. 또한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휴일에도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기존 계획보다 진행 횟수를 대폭 늘렸다. 이에 따라, 11월 말까지 30,0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처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년 내 일본에서 5,000명의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치료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네이처셀과 알바이오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은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바이오스타 줄기세포 홍보대사로 재위촉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벌레(모기, 파리, 초파리)들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해마다 여름이면 모기가 매개하는 일본뇌염,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등의 질병이 우리를 위협한다. 올해도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월 1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모기 퇴치에 대한 관심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높아지고 있다. 최근 살충제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유한양행 해피홈은 '해충박멸 토탈솔루션'을 표방하며 각종 해충퇴치제를 개발,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는 살충제업계 최초로 화학제품이 아닌 물리적으로 모기를 포집하는 포충기 '에어트랩'을 시장에 선보였다. ‘에어트랩’은 모기의 습성을 이용한 UV LED 광원을 이용해 모기를 유인하여 바람을 이용한 흡입팬으로 유해화학성분이 없이 모기를 포획한다. 빨려 들어간 모기는 포집통 속에서 ‘강한 송풍’으로 건조·살충 시키게 된다. 또한 에어트랩은 모기는 물론 초파리, 집파리, 나방도 유인 및 포획하면서 사시사철 생활에 불쾌감을 주는 날벌레 퇴치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더불어 휴대용 보조 배터리로도 작동하여 실내는 물론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여행 시나 캠핑족들에게도 유용할
기업, 공공시설, 학교 등 일상 속에서 정신건강 관리 돌보는 스마트 헬스케어 주목생체신호인 맥파 및 뇌파 동시 측정으로 1분 안에 스트레스와 두뇌 건강 상태 분석정신건강에 대한 정부 정책 및 사회적 관심 높아지면서 보편화 가속화 전망 정신건강 관리가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스마트 헬스케어를 통해 우리 일상 속으로 한층 가까워지고 있다. 가장 발 빠른 도입에 나서고 있는 것은 기업과 지자체들이다. 직원들의 스트레스와 정신건강 관리의 필요성에 주목하고 이를 직장에서 복지 차원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많이 다니는 구청이나 기차역부터 학업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수험생들의 학교와 독서실까지 도입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 이러한 흐름의 중심엔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 기업 ㈜옴니씨앤에스가 있다. 자체 개발한 옴니핏 마인드케어는 생체신호인 맥파와 뇌파의 동시 측정을 통해 1분 안에 스트레스와 두뇌 건강 상태를 분석해낸다. 옴니핏 헤드셋을 착용하고 전두엽의 뇌파와 귓볼의 맥파를 동시에 측정한다. 맥파 측정으로 스트레스 정도부터 자율신경 나이, 심장건강, 누적 피로도, 신체 활력도, 자율신경 건강도 등을 확인하며, 뇌파로는 두뇌 건강점수, 집
‘학종’에 대한 궁금증 해소로 수험생·학부모 만족도 높아8월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센터’로 전국 입학정보수요자들과 소통 예정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상시 진로진학상담센터가 수험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받아 주말에도 확대 운영키로 했다. 고려대는 5월부터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 학부모 등 입학정보수요자에게 혼란 없는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진로진학상담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5월 한 달간 센터 운영 결과, 수험생과 학부모의 참여 수요가 많아 6월부터 8월까지는 주말(토·일)까지 확대 운영을 결정했다. 운영시간은 기존과 똑같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회당 20분씩, 동시간대 3팀(3개 상담실)까지 가능하다. 확대 운영을 하게 되면 최대 약 3,500명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게 되어 기존 계획 대비 약 600명 이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려대 진로진학상담센터는 고려대 인재발굴처가 위치하고 있는 건물인 고려대 라이시움 1층에 자리했으며, 고려대의 건학이념을 담은 ‘자유, 정의, 진리’ 총 3개의 상담실로 구성된다. 실제로 상담을 진행하는 고려대 입학사정관은 “상담에서 가장 많은 질문은 '학종'에 관한 것들
연세의대 학장,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역임 동안 연구력 활성화에 기여 남재(南齋) 이유복(李有福) 연세대 의과대학 명예교수(사진)가 지난 5월 29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1927년 경상남도 산청군에서 출생한 고인은 경남 진주사범학교를 거쳐 1947년 세브란스의과대학(現 연세의대)에 입학했다. 대학생활 중 발발한 한국전쟁으로 고초를 겪으며 1953년 졸업증서를 받았다. 졸업 후, 도미(渡美)하여 오레곤의대 해부병리학 레지던트 과정을 밟은 고인은 미국 오레곤대학 및 시카고 마운트사이나이병원에서 임상병리학 분야 연수를 마쳤으며 1958년부터 2년 간 미국 시카고의대 병리학 강사와 조교수를 역임했다. 1959년 귀국해 수도의대와 국립의료원에 잠시 몸 담았으며, 1963년부터 모교인 연세의대 교수에 임용됐다. 『한국의 심부진균증 양상』 등 의학논문 200여편을 통해 대한민국 진단병리학 분야의 기초를 완성한 고인은 연세의대 교무과장과 병리학교실 주임교수, 제19대 연세의대 학장, 제9대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차례로 역임하며 의과대학과 의료원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특히, 사료정리를 통한 역사편찬 사업에 노력하여 연세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