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중 절제 없는 스마트폰 사용, 인지장애 및 학습 장애로 이어질 가능성 높아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방학 중 청소년들이 모바일 인터넷 사용에 따른 건강문제를 인지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건강문제와 스마트폰 사용 수칙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폰만 스마트? 당신도 스마트!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법 하나. 무심코 사용하는 스마트폰 노!필요할 때만 스마트하게 사용합니다. 둘. 스마트폰은 정해진 장소에서만!수업 중, 보행 중엔 주머니 속에 넣어둡니다. 셋. 함께 있는 사람들을 먼저 배려해요!함께 있을 때는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 사람에게 집중을 합니다. 넷. 스마트폰 외의 활동에 눈을 돌려요!산책하기! 운동하기! 책읽기! 등을 해봅니다. 10대 청소년의 하루 평균 모바일 인터넷 활용시간은 108분*으로 휴일이나 방학이 되면 스마트 기기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 “2016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 조사”, 한국언론진흥재단(2016) 올해 5월 국내 학령전환기 청소년(초4, 중1, 고1)가운데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이용으로 전문기관의 도움이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청소년은 20만 2,000여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청소년의 14%에 해당
장마철 차량침수 주의, 침수 시 자차보험 처리할 수 있어 게릴라성 폭우를 동반한 장마로 저지대, 하천변 또는 계곡에 주차하였다가 차량이 침수되는 피해가 매년 반복되고 있으며, 침수 차량이 중고차 시장에 유통되고 있으나 소비자들에게 침수 정보가 정확히 고지되지 않아 안전운행과 직결되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장마철 차량 주차시 상습침수지역 피하고, 차내 물품은 자차보험으로 보상 어려워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하천변, 고수부지, 저지대 등 상습침수지역에 주차하였다가 장마철 집중 폭우로 넘쳐나는 빗물에 차량이 침수되지 않도록 소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차량이 침수되었을 경우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자차보험)에 가입한 차량은 차량가액 한도 내에서 보험금을 받을 수 있지만, ▲차량 도어나 선루프를 개방해 놓아 빗물이 들어간 경우는 침수로 인정되지 않으며, ▲차 안이나 트렁크에 실린 물품 피해는 보상이 어렵고, ▲무리한 침수지역 운행 등으로 인한 사고는 보험료가 할증될 수 있으므로 주차나 차량운행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손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중고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에 자발적 침수 정보제공 3.5%에 불과 한편, 한국소
다수 드론 리튬 배터리 보호회로 없어 폭발·발화 위험 커 최근 저렴한 가격의 취미·레저용(초급자용) 드론 보급이 늘어나면서 배터리 폭발·발화, 충돌에 의한 상해 등 관련 안전사고도 증가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 2015.1.∼2017.5.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드론 관련 위해사례는 총 40건으로, 위해원인별로는 충돌에 의한 상해(23건), 배터리 폭발·발화(9건), 추락(8건) 등임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구매빈도가 높은 취미·레저용(초급자용) 드론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배터리 및 드론 본체의 안전성을 조사했다. * (제품 브랜드별 국적) 중국 17개, 한국 2개, 프랑스 1개 8개 제품, 배터리 보호회로가 없어 폭발·발화 위험 높아 조사대상 제품 모두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안전성 시험* 결과, 8개 제품(40.0%)은 배터리에 보호회로**가 없어 과충전 시 폭발·발화의 위험이 높았다. * 드론 리튬배터리에 대한 안전기준이 부재하여 ‘휴대용 밀폐 2차 전지 안전기준(KC62133)’을 준용 ** 보호회로(PCM, Protection Circuit Module): 비정상적인 사
소비자원·공정위, 여름 휴가철 소비자 피해주의보 발령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 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이하 공정위)는 휴가철을 맞아 소비자 피해가 빈번한 숙박, 여행, 항공, 렌터카 분야에 피해주의보를 공동으로 발령하였다. 숙박, 여행, 항공, 렌터카 등 휴양·레저 분야는 소비자 피해건수가 증가 추세이고, 특히 휴가철인 7∼8월에 피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비자들은 이번 주의보에 담긴 피해 사례와 유의사항을 참고하여 비슷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조바람. 피해발생 문의처 1372소비자상담센터 www.ccn.go.kr : 국번없이 1372한국소비자원 www.kca.go.kr : 팩스 : 043-877-6767 주요 소비자 피해사례 소비자원과 공정위에 따르면 숙박, 여행, 항공, 렌터카 등 휴양·레저 분야에서 소비자 피해건수가 증가 추세*이고, 특히 휴가철인 7∼8월에 피해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최근 3년 간 숙박, 여행, 항공, 렌터카 관련 피해구제 접수현황(소비자원): (’15년)2,396건→(’16년)3,055건→(’17년1∼6월)1,648건
뜨거운 햇살, 외출이 두려운 피부를 지키기! 무덥고 습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이 ‘가마솥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강력한 햇빛노출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될 경우 우리의 신체 중에서 가장 큰 손상을 입는 부위는 바로 ‘피부’다. 햇빛에 포함돼 있는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생기는 ‘햇빛알레르기’로 인해 피부에 붉은 두드러기가 생기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김혜성 교수의 도움말로 여름철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 주의해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본다. 햇빛알레르기의 원인과 증상 햇빛알레르기는 야외활동을 삼가고 햇빛노출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태양광선에 노출된 후, 가려움이나 발진 등의 피부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며 피부 발진의 형태는 다양하게 나타난다. 태양광선이 가장 주요한 원인이며 태양 광선에 민감한 소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서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난다. 그 밖에도 유전적인 대사이상, 또는 일부 항생제와 진통제 성분, 소독약, 자외선 차단제에 포함된 화학물질이나, 원래 가지고 있던 피부염 등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려움증이 주된 증상인 두드러기나 햇빛알레르기성 피부염은 햇빛에 의해 면역
폭염과 폭우 반복되는 올여름, ‘감염병 주의보’예방백신 접종과 함께 손 씻기, 익힌 음식섭취 등 개인위생도 꼼꼼히 챙겨야 여름 휴가를 다녀온 직장인 한기쁨 (35세, 여) 씨는 일상생활로 복귀해 심한 오한과 설사에 시달렸다. 가벼운 휴가 후유증이라 여겼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설사가 심해지고 구토와 두통까지 더해져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오염된 물과 음식 섭취로 인한 ‘장티푸스’로 밝혀졌다.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날씨가 연일 이어지며 전국에 감염병 주의보가 내려졌다. 요즘과 같이 고온•다습한 기온은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져 물과 음식을 통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이란 병원성 미생물 또는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콜레라, 장티푸스, A형 간염 등이 이에 속한다.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 미리 알아두어야 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꼼꼼히 알아보자. ■ 고온다습한 장마철이면 여전히 기승부리는 ‘장티푸스’ 장티푸스는 살모넬라 타이피균(Salmonella typhi)에 감염되어 발생
계속되는 무더위와 장마로 식중독환자 급증 예상여름철 꼬리표처럼 따라오는 식중독, 예방법은?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와 장마로 인해 괴로운 여름, 꼬리표처럼 따라오는 질병이 있으니, 바로 ‘식중독’이다. ‘식중독’이란 식품의 섭취에 연관된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 물질에 의해 발생하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식품위생법 제2조 제10호)를 의미한다. 비슷한 질환으로 ‘장염’이 있는데, 장염은 대장이나 소장에 염증에 생긴 것을 말하며 대개 음식 섭취와 관련이 있고 식중독과 증상이 유사하기 때문에 비슷한 의미로 사용 되곤 한다. 식중독 발생 통계 분석에 따르면, 여름철(6~8월) 식중독 발생건수(환자 수)는 ‘13년 65건(1,693명), 14년 112건(2,868명), 15년 96건(3,008명), 16년 120건(3,429명)’으로 꾸준히 증가추세이다. 올해는 특히나 폭염이 이르게 시작되고, 강우성호우가 계속됨에 따라 식중독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철 배탈은 누구나 한번쯤은 겪게 되는 흔한 질환인데, 여름철에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30℃를 육박하는 고온과 장마철로 인한 습한 기후 때문이다. 고온다습한 기후는 식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냉방병, 두통, 생리통 및 발열과 피로감 등 호소체온 유지를 위해 가디건 착용 및 따뜻한 차 섭취, 통증이 심할 경우 진통제 사용도 효과적 잠시라도 밖에 나가면 땀이 비 오듯 흐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실내에 있는 동안만이라도 시원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에 에어컨 온도를 한없이 낮추게 된다. 이처럼 야외의 높은 온도와 실내의 낮은 온도 차이에서 우리 몸은 계절을 잊고 혼란을 겪게 된다. 마치 감기에 걸린 것 같은 증상을 보이지만, 실제로는 실내외의 급격한 온도차이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하고 이상신호를 보내는 ‘냉방병’일 가능성이 높다.여름 감기만큼이나 무서운 냉방병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알아보자. ■ 냉방병에 걸리는 이유 냉방병의 원인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한가지는 실내외 ‘온도차’에 몸이 적응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경우다. 우리 몸은 실내외 온도차가 10℃ 이상 차이가 나게 되면 이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깨지게 된다.그 결과몸이 이상 반응을 일으키고 혈액순환 장애를 유발한다. 또다른 원인으로는 에어컨 냉각수에 서식하는 ‘레지오넬라균’을 들 수 있다.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감염은 냉방기 사용이 잦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