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두통, “참으면 폭망한다?” ‘참는 것이 약이다’는 이제 옛말로 ‘참으면 병이 된다’라는 말이 더 와 닿는 요즘이다. 참으면 병이 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은 바로 통증인데, 통증은 우리 몸이 스스로 위험 상황을 알리는 일종의 ‘경고’기 때문이다. 최근 타이레놀은 “진통제 복용 시기의 중요성”을 소비자들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온라인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goo.gl/lORVJ2)에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100만뷰를 돌파했다. 이 영상은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와 닭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두통이 시작되는 초기에 약을 먹지 않거나 두통을 방치하면 만성 두통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여성의 65~80%, 남성의 57~75%, 즉 남녀의 절반 이상이 매우 흔하게 경험하는 증상 인 두통은 ‘조금 지나면 낫겠지’라고 무조건 참는 경우가 많지만, 통증을 무리하게 참다 보면 그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고, 스트레스는 결국 두통 악화의 원인으로 작용될 수 있다. 2015년 한국존슨앤드존슨이 발표한 ‘한국인 생활통증 보고서’에 따르면, 평소 진통제를 복용한다는 응답자의 40.2%는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때”, 40%는 “참을
계약 미이행 피해 빈발하나 보상받기 어려워 상조회사와 주로 그 계열 여행사들이 선불식 할부거래 여행상품을 판매한 후 만기환급 약속을 이행하지 않거나,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에 따르면 2013년 1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선불식 할부거래 여행상품관련 피해구제 90건을 분석한 결과, 사업자의 계약 미이행이 38.9%로 가장 많아 대금 완불 후 만기환급 약정을 이행하지 않거나,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등의 ‘계약 미이행’피해가 38.9%(35건)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소비자가 계약 중도 해지요구 시 대금의 20% 이상을 위약금으로 요구하는 ‘위약금 과다 요구’35.6%(32건), 환급지연·거절 22.2%(20건) 등의 순이었다. 선불식 할부거래 여행상품은 여행사* 60%(54개), 상조회사 27.8%(25개), 방문판매업체 12.2%(11개) 등에서 주로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조회사 계열 여행사 포함 계약 금액*을 살펴본 결과 300만원 이상~400만원 미만이 34.9%(29건)로 가장 많았고, 100만원 이상~200만원 미만이 27.7%(23건), 40
필리핀(보라카이) 방문(’96년생 여성), 국내 입국 후 17번째 지카 감염 확진설연휴를 앞두고, 임신부는 동남아 등 지카 발생국가 여행 연기 당부 질병관리본부와 인천광역시는 2016년 12월18일(일)부터 필리핀(보라카이) 방문 후 12월 22일(목) 국내에 입국한 S씨(여성, ’96년생)에 대하여 지카바이러스 검사(인천보건환경연구원·국립보건연구원, PCR; Polymerase Chain Reaction)를 실시한 결과, 2017년 1월 5일(목) 오후 1시경 확진(소변 양성)하였다고 밝혔다. 감염자는 필리핀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입국 후 근육통(12.27)·발진(12.28)·결막염(12.28) 증상이 발생하여 선피부과의원 및 차명수연세피부과의원에 내원, 지카바이러스 감염으로 의심되어 신고 되었다. 질병관리본부와 인천광역시의 공동 역학조사*에 따르면, 현재 감염자의 상태는 양호하며,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관계자 (본인 외 2명) 질병관리본부는 그간 확진자 17명*의 방문국가를 살펴보면, 동남아 13명(필리핀 7명, 베트남 4명, 태국 2명), 중남미 4명(브라질, 도미니카(공), 과테말라, 푸에르토리코) 이었고, 남자 13
꾸준한 수분 공급 및 실내 적정 습도 유지해야의사 처방 없이 지속적인 연고 사용은 금물 겨울철 영하의 추운 날씨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져 평소에는 괜찮다가 겨울철만 되면 가려움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대표적인 겨울철 피부질환 중 하나인 피부건조증의 주요증상으로, 기존에 건선, 아토피 등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피부 가려움증이 더욱 심해지기 마련이다. 겨울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건조해지는데 피부의 자연 보습인자가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기에 상대적으로 부족하게 되어 피부건조증의 증상이 나타나면서 가려움증을 느끼게 된다. 특히, 날씨가 쌀쌀해지는 10월부터 환자의 수가 점점 늘면서 실내 난방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는 12월과 1월경에 가장 많이 발병한다. 이처럼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워지는 이유는 노화로 인한 피부 기능 저하나 기존에 앓고 있는 피부 질환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요즘과 같은 춥고 건조한 날씨 탓에 피부의 수분이 정상 이하로 부족해지면서 더 쉽게 발생하게 되며, 피부가 붉어지거나 각질이 일어나면서 피부표면이 거칠어지게 된다. 고대 구로병원 피부과 전지현 교수는 “건조한 피부를 그대로 방치하거나 간지럽다고 계속해서 긁을 경우 이차적으로 피부염으로
그 동안 몇 번이나 금연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던 40대 직장인 A씨는 새해 다짐으로 다시금 금연을 계획했다. 2년전부터 인상된 담배값 부담과 금연구역 확대‧지정이 A씨로 하여금 금연의지를 강하게 해 준 것이다. 또한 올해부터 담뱃갑에 경고그림을 삽입하여 흡연자로 하여금 금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참에 새해를 맞아 담배를 끊어보는 것은 어떨까? ▲ 담배는 백해무익(百害無益) 세계보건기구(WHO)는 지금 당장 강력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2050년에는 흡연으로 사망하는 전 세계 누적인구가 1억 명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연간 6만 명이 흡연이 원인으로 사망한다. 담배 속에는 니트로사민, 비닐 크로라이드, 포름알데히드 등의 여러 발암인자와 4,000여 가지의 독성물질, 일산화탄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폐암, 구강암, 후두암, 식도암, 신장암, 방광암 등 각종 암의 발생 뿐 아니라 심장, 혈관질환의 발생과 악화에도 영향을 미친다. 또한 담배에는 0.1 ~ 2.0 mg 범위의 니코틴이 함유되어 있는데, 체내에 흡수된 니코틴은 말초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액순환과 산소공급을 감소시켜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고, 니코틴과 타르는 치아와
같은 모델이라도 미국, 유럽 간 가격차 있어 꼼꼼한 비교 필요 해외구매를 통한 가전제품 구입이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으며, 특히, 디자인과 기능이 독특한 중소형 생활가전을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직접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국내에서 판매중인 해외브랜드 중소형 생활가전 5종의 국내외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4종의 해외구매 가격이 국내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가전제품 통관건수, 관세청) 353천건(’14년) → 424천건(’15년) → 410천건(’16년 상반기) (조사대상) 소비자 선호도 조사 결과 상위 5개 품목의 1위 브랜드 제품 중 해외구매 후기가 많고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시 판매중이며 모델명이나 제품 사진이 동일 또는 유사해 비교 가능한 제품 총 5종 (조사기간) 2016. 11. 24. ~ 11. 30. (조사방법) 국내 오픈마켓 3사(11번가, 옥션, G마켓(가나다 순)) 최저가, 미국 및 유럽(독일, 프랑스 등) 아마존 최저가(현지 세금 및 배송료 포함) 기준으로 조사 ※ 해외구매가격에는 주요 배송대행업체 배송대행요금 평균값과 관‧부가세 포함 고가 중소형 생활가전 해외구매가 상대적으로 더 유리
[ 항목별·기관별 중점 단속 계획 ] 구분 주관 기관 단속 일정 단속 대상 주요점검사항 식품위생감시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자체 1.4~1.13 (8일간) 명절 성수식품(식품, 건강기능식품, 축산물) 제조·판매업소 2,480개소 / 1,500명 참여 ∘무허가, 무신고 제조 판매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행위 ∘냉동식육을 냉장 포장 육으로 생산·판매 행위 ∘위생적 취급 준수여부 원산지 단속 (농·축산물) 농림축산 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1.3~1.26 (24일간) 1단계(1.3.∼1.15.) : 건강 ‧전통식품의 제조·가공 업체, 통신판매업체 3천여개소 2단계(116.∼1.26.): 대형마트·전통시장 등 도·소매업체 7천여개소 총 1만여개소 / 4100명 참여 ∘축산물 선물세트, 녹용, 한과, 과일, 나물류, 한약재 등 명절 주요 농·축산물의 원산지 표시 원산지 단속 (수산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1.9~1.26 (18일간) 대형마트 등 수산물 판매· 가공업체 및 음식점 등 총 8천여개소 / 1,500명 참여 ∘명절 수요 급증으로 원산지 둔갑 우려 수산물 (굴비, 전복 등) ∘수산물원산지 표시대상 품목(수산물·가
새해 작심삼일 3대 대표주자 연초만 되면 한해의 건강계획을 세운다. 누구나 한번쯤 도전해보지만 대부분 실패로 끝나고 마는 대표적인 새해 결심 세 가지, 바로 금연과 다이어트, 그리고 운동이다. 2017년에는 이 계획들은 365일 지켜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분당 차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상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보자. “1월 1일부로 담배 끊는다!” 1년 365일 중 가장 흡연인구가 적은 날짜를 셈한다면 아마 1월 1일일 것이다. 그만큼 연초에 금연을 시도하는 사람이 많고 또 실패하는 사람도 많다. 금연의 가장 큰 장애물은 금단증상이다. 대표적인 금단증상으로는 불안함, 초조함, 집중력 감소, 졸림, 불면증, 화를 잘 내고, 짜증을 내는 등의 증상이 생긴다. 이와 같은 금단증상은 사람마다 그 정도가 다르지만, 금연하고 나서 첫 2~3일간이 가장 참기 힘들다. 때문에 일단 금연을 하고자 마음을 먹었다면, 주중보다는 주말에 집에서 금연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집에서는 감정조절이나 활동이 상대적으로 용이하기 때문에 초기의 극심한 금단증상에 대해 직장이나 학교보다는 좀더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주위 사람들에게 금연 사실을 알리는 것도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