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족회사 ㈜재산커뮤니케이션즈에 스크린 광고 부당 지원공정거래위원회는 동일인(CJ그룹 회장 이재현)의 친족 회사인 (주)재산커뮤니케이션즈를 부당하게 지원한 CJ CGV(주)에 시정명령, 71억 7천만 원의 과징금 부과와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CJ CGV는 2005년 7월 재산커뮤니케이션즈가 설립되자 기존 중소기업과의 거래를 중단하고, 사업 이력이 전무했던 재산커뮤니케이션즈에 현저히 유리한 조건으로 스크린 광고 영업 대행 업무를 전속 위탁했다.재산커뮤니케이션즈는 기업집단 CJ의 동일인 이재현 회장의 동생 이재환이 100% 최대주주이자 대표자인 회사이다.기존 거래처인 중소기업 A사가 CJ CGV의 스크린 광고 영업 대행 업무를 부분적으로 위탁받았던 반면, 재산커뮤니케이션즈는 업무 전량을 위탁받으면서도 기존 거래처 대비 25% 인상된 수수료율을 적용받았다.위탁 극장 수 증가로 거래 규모가 커지는 등 가격 인하 요인이 있었음에도 CJ CGV는 오히려 인상된 수수료율을 적용하여 지원 객체 재산커뮤니케이션즈를 지원했다.재산커뮤니케이션즈는 CJ CGV의 지원으로 7년간(2005년 ~ 2011년) 약 102억 원의 경제상 이익을 제공받아서 국내 스크린 광고 영업 대행 시장에
총 10개 업체(149개 제품)에서CMIT/MIT가 사용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내 모든 치약 제조업체(68개소 3,679개 제품)에 대해 CMIT/MIT가 함유된 원료가 사용되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아모레퍼시픽, 부광약품(주) 등 총 10개 업체(149개 제품)에서 해당 원료가 사용된 사실을 최종 확인하고 회수토록 하였으며, 해당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전수조사는 29일 정부관계부처 회의에서 CMIT/MIT 성분이 함유된 제품현황 조사방안과 조치계획 등이 논의된데 따른 후속조치로 국내 치약 제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CMIT/MIT가 혼입된 계면활성제가 사용되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것이다.조사대상 총 3,679개 제품 3,523개는 적합하였으며, CMIT/MIT가 혼입된 원료를 사용한 치약은 아모레퍼시픽, 부광약품(주) 등 10개 업체가 판매하는 149개 제품이다.[업체별 부적합 제품 내역(149개 제품, 가나다순) ]연번업체명(품목수)품목명1국보싸이언스(1)송염고은단치약2 금호덴탈제약(103) 금호덴탈제약(10
㈜현대그린푸드 경인센터가 수입·판매제조일자 2016년 7월 5일인 제품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수입식품업체 ㈜현대그린푸드 경인센터(경기도 광주시 소재)가 수입·판매한 중국산 ‘냉동다슬기살(자숙)’에서 납이 기준 초과 검출(2.9mg/kg, 기준 : 2.0mg/kg)되어 당해제품을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회수대상은 제조일자가 2016년 7월 5일인 제품이다.제품명수입업체(소재지)제조업체(수출국)제조일자(유통기한)수입량냉동다슬기살(자숙)㈜현대그린푸드 경인센터(경기도 광주시)DANDONG XIANGHE FOODS SEAFOODS INC. CO.,(중국)2016.07.05(제조일로부터 24개월)17,325Kg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로 신고할 수 있다.
"위암의 발생요인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위암은 다른 어떤 암보다 수술적 치료로 완치율이 매우 높은 암이다. 우리나라의 위암 수술 완치율(5년 생존율)은 1970년대 초반 4.5%에 불과했지만, 2013년에는 73.1%로 크게 향상됐다(중앙암등록본부 암등록 통계자료). 특히 조기에 발견된 위암은 수술 후 생존율이 90%에 달할 만큼 예후가 좋아졌다.소화기관의 최전선인 위에서 발생하는 위암의 치료를 위해서는 건강한 식생활이 최우선이다. 위암 생존율은 영양 섭취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술 후 식이 및 영양 공급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외과 김진조 교수의 도움말로 위암의 치료와 위를 살리는 착한 식생활에 대해 알아봤다. [ 위암의 위험인자 ]위암은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게 됩니다.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에 염증을 일으켜 위축위염, 장상피화생, 이형성증의 다단계 전암병변으로 진행하면서 유전자의 변이를 가져옵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암 발생의 위험도를 2.8~6.0배 증가시킵니다. 관련질병 만성 위축성 위염 : 위의 정상적인 샘구조가 소실된 상태를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폐기능 검사도 받아!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이열) 폐센터(센터장 장승훈)는 10월 5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제13회 한림 폐의 날 시민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폐센터 장승훈 센터장의 인사말로 시작한다. ▲겨울철 불청객, 독감과 폐렴(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성훈 교수), ▲노인 우울증 및 불면증(정신건강의학과 정명훈 교수), ▲호흡기질환, 언제까지 치료해야 하나?(호흡기알레르기내과 장승훈 교수)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별도의 질의응답시간을 갖고 장승훈 폐센터장의 맺음말로 마무리한다.강의 참여는 폐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 관심이 있는 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폐기능 검사도 받을 수 있다.폐센터 장승훈 센터장은 “호흡기알레르기환자들은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를 지내기가 힘들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 질환의 이해를 돕고자 해마다 ‘한림 폐의 날’을 지정하여 시민강좌를 개최한다”며 “올해는 작년에 유행했던 독감과 폐렴에 대한 강좌를 준비했고, 노인 우울증 및 불면증 주제의 정신건강의학과 특별강좌도 마련해 만성호흡기질환자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
화상환자 및 가족 5000명에게 웃음치료5,000만 국민 위해 동영상 배포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전욱 병원장(화상외과), 서정훈 재활의학과 교수, 김경자 수간호사, 서아영 간호사, 한림대학교의료원 윤희성 상임이사가 참여한 ‘소외계층을 위한 총괄적 화상치료 시스템 개발 연구과제팀’은 화상환자의 조기재활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화상환자의 얼굴상처 회복요소와 화상환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개발한 ‘얼굴웃음근육운동’ 동영상을 제작해 무료배포했다.연구팀은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연구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화상환자의 치료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화상환자의 경우 사고 충격으로 인한 불안감, 치료(상처 드레싱)와 수술에 대한 걱정, 피부변화 및 구축으로 인한 얼굴변형, 기능의 변화, 당김, 색소 변화, 사회복귀에 대한 두려움 등 다양한 문제로 스트레스가 과중된다.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화상환자와 보호자 등 5000여 명에게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 결과 안면부 화상환자의 색소 침착도, 미세 혈류량, 피부탄력도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으며, 화상환자들의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정신적, 신체적 재활을 돕는데 큰 효과를 보
태국(방콕) 방문(’82년생 남성),국내 입국 후 14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 확진임신부는 동남아 여행 연기 당부, 여행객은 모기물림 주의질병관리본부와 서울특별시는 9월 8일(목)부터 태국(방콕) 방문 후 9월 16일(금) 국내에 입국한 C씨(남성, 82년생)에 대하여 지카바이러스 검사(서울보건환경연구원, PCR; Polymerase Chain Reaction)를 실시한 결과, 9월 23일(금) 오후 9시경 확진(소변검사 양성)하였다고 밝혔다.감염자는 태국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입국 후 발진·가려움(9.16~23) 증상이 발생하여 나음피부과의원(서울특별시) 및 광진구보건소를 내원하였고 지카바이러스 감염으로 의심되어 신고(9.21)되었다.질병관리본부와 서울특별시의 공동 역학조사에 따르면, 현재 감염자의 상태는 양호하며,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동행자없음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추가전파 방지를 위해 모기감시와 방제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면서,그간 확진환자 14명*의 여행국가를 살펴보면, 동남아 10명(필리핀 5명, 베트남 3명, 태국 2명), 중남미 4명(브라질, 도미니카(공), 과테말라, 푸에르토리코) 이었
꼼꼼하게 확인하고 건강하게 먹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소비자가 식품의 포장지에 표시된 당·나트륨 함량을 확인해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영양표시 확인 캠페인’을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국 248개 대형마트와 공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당·나트륨 줄이기는 식품의 영양표시 확인이 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라 영양표시 확인을 통해 개인의 건강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건강한 식품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여마트 : 이마트(120개 점포), 롯데마트(113개 점포), 홈플러스(15개 점포)캠페인 주요 내용은 ▲영양표시 확인 방법과 당·나트륨 줄이기 실천 방법 안내 ▲당, 나트륨 함량을 줄인 제품 소개 및 시식행사 ▲SNS를 활용한 ‘쇼미더 영양표시’ 이벤트 실시 등이다.대형마트 내 무빙워크와 마트 내 문화센터 외부 TV 모니터를 통해 ‘영양표시는 건강을 위한 첫걸음’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하고, 반복적으로 캠페인 로고송을 노출하여 소비자가 현명하게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가공식품 판매 코너에는 영양표시 확인 리플릿·포스터 등 홍보물을 비치하여 영양표시 속 당·나트륨 함량 확인 방법을 안내하고,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