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내가?휴식을 위해 떠난 피서지에서 얘기치 못한 응급상황을 맞닥뜨리게 되면 누구나 당황하게 된다. 머뭇머뭇 하다보면 잘못된 처치가 이루어지거나 자칫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으므로, 평소 응급처치법을 숙지해 두도록 하자.해파리 쏘이면, 바닷물로 헹구고 촉수 빼내야해수욕장에서 갑자기 따가운 느낌과 함께 발진, 통증,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해파리에 쏘였을 가능성이 크다. 이를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구토, 설사, 복통 등이 생기거나 심하면 호흡곤란, 의식불명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해파리에 쏘였다면 바로 물 밖으로 나와 쏘인 부위를 바닷물로 10분 정도 헹군다.알코올, 식초 등은 상처 부위에 박힌 해파리 촉수를 자극해 독 분비를 촉진시킬 수 있으므로 피한다. 해파리 촉수가 피부에 남아 있다면 장갑이나 나무젓가락을 이용해 떼어내고, 피부에 박힌 촉수는 플라스틱 카드 등으로 살살 긁어낸다. 이후 쏘인 부위를 미지근한 물에 담그면 통증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응급처치에도 불구하고 쏘인부위의 피부 이상 증상이 지속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식중독, 충분한 수분섭취 필수무더운 날씨에 야외에서 음식물을 섭취한 뒤 두통,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원룸·오피스텔 등 전월세 매물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방을 구할 수 있는 ‘모바일 부동산 중개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이하 ‘부동산 앱’) 이용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허위·미끼성 매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00개 매물 중 22개는 매물을 볼 수 없고, 13개는 매물 가격이 달라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2016년 4월 28일부터 5월 10일까지 3개 부동산 앱(직방·다방·방콜)에 등록된 서울 지역 내 100개 매물에 대하여 앱 내 게시된 정보와 실제가 일치하는지 여부를 조사하였다.그 결과, 사전 전화 예약 후 방문하였음에도 매물을 보지 못한 경우가 100개 중 22개였고, 보증금·관리비·월세 등 가격이 상이한 경우가 13개였으며, 층수·옵션 등 정보*가 1개 이상 일치하지 않는 경우는 24개로 나타났다.* 정보 : ① 층수, ② 옵션, ③ 매물 구조, ④ 공인중개사 정보, ⑤ 전철역과의 거리, ⑥ 주차 가능(요금) 여부, ⑦ 엘리베이터 설치 여부, ⑧ 그 외 기타 내용 매물을 보여주지 않은 이유(22개)로는, ‘해당 매물이 이미 계약되어 볼 수 없다고 하는 경우’가 15개(68.2%)로 가장 많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 결과, 불면증 포함 수면장애 환자 2010년 대비 5년새 약 57% 증가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적정 수준의 운동, 적절한 약 처방으로 치료 가능습하고 더운 공기로 잠을 설치는 열대야철이 돌아왔다. 평소 잠을 잘 자던 사람도 열대야가 찾아오면 밤새 뒤척이다 퀭한 눈으로 일어나기 일쑤다. 열대야에만 그렇다면 환경을 쾌적하게 해주는 것으로 일단 해결할 수 있겠지만, 열대야와 상관없이 잠 못 이루는 밤이 많고, 자고 일어나도 개운치가 않다면 ‘불면증’을 의심해야 한다.비만, 고혈압,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는 수면장애질환 ‘불면증’에 대해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수정 교수에게 알아보자.‘불면증’이란 잠자리에 들어도 잠들기가 어려운, 또는 잠을 자더라도 금방 깨버려서 수면을 유지하지 못 하는 수면장애를 말한다. 잠을 설치면 피로가 누적되고, 생체리듬이 깨져 낮 시간 정상 활동에 지장을 초래하고 의욕저하, 기억력 감퇴 등 여러 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비만, 고혈압, 우울증 등 또 다른 질병까지 유발할 수 있어 가벼이 치부해서는 안 되는 질환이다.불면증은 평소 잠자는 시간이나 습관이 불규칙한 사람에게 많이 생기
같은 날 갚아야 할 대출, 채무자가 순서 선택양도성 예금도 만기 후 이자 지급카드 비밀번호나 공인전자서명, 비밀번호 등을 잃어버렸을 때 은행도 책임을 지게 된다. 만기일이 지난 양도성 예금(CD)도 이자를 받게 되고, 같은 날에 갚아야 대출이 여러 건일 경우 채무자가 은행보다 먼저 순서를 정할 수 있게 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은행과 저축은행의 약관을 심사하여 29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을 시정하도록 금융위원회에 요청했다. 금융위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공정위의 요청에 따라 시정 조치를 하게 된다.전자금융거래법에 따르면 소비자가 카드,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등을 잃어버리거나 도난 당했다는 것을 은행에 알리면, 이후 발생하는 은행이 배상할 책임이 있다.그러나 은행들은 소비자가 접근매체의 분실·도난 등에 대해 은행에 통지를 했는지 따지지 않고 모든 책임을 소비자가 부담하도록 해왔다.이용자가 모든 책임을 부담하거나 은행이 책임져야 하는 사안에 대해서도 책임을 묻지 않도록 한 약관은 사업자가 부담해야 하는 위험을 고객에게 떠넘기는 것으로 불공정한 약관에 해당된다.스마트폰, USIM 칩, 현금카드 등을 분실하거나 도난 당했을 때, 은행 지점에 인감과 통장을 지참하고 서면
유기견보호센터 양주쉼터에 사이언스 다이어트 제품힐스펫뉴트리션 코리아(대표 남궁현)가 최근 채널A 『개밥주는 남자』 출연진들과 함께 유기견보호센터인 양주쉼터에 힐스펫뉴트리션의 사료 1톤을 기부했다.이번에 전달한 힐스펫뉴트리션 사료는 사이언스 다이어트 어덜트스몰브리드 7.5kg 사료 134포대로 총 1톤이 넘는 양으로 소비자가격으로 약 1천만원 상당에 이른다.힐스펫뉴트리션 코리아 직원들은 일산에 위치한 대리점 물류창고에서 사이언스 다이어트 제품 1톤을 주병진 씨에게 전달하고 이 사료들을 주병진 씨가 트럭에 실어 직접 양주쉼터로 향했다. 이과정은 지난 7월 1일(금) 오후 11시 채널A 『개밥주는 남자』 29회에 방영된 바 있다.힐스펫뉴트리션 코리아 백정은 팀장은 “채널A 『개밥주는 남자』 주병진 씨의 반려견에 대한 애정과 유기견에 대한 깊은 관심이 힐스펫뉴트리션 본사의 유기견 보호 프로그램 ‘힐스푸드, 쉘터 앤 러브(The Hill's Food, Shelter Love®)’와 맥을 같이 한다는 판단으로 1톤 사료 기부를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백 팀장은 또한 힐스펫뉴트리션이 강조하는 ‘사이언스 비하인드 해피(THE SCIENCE BEHIND HAPPYT
‘2016 세계리틀야구 APT 대회’ 결승에서 대만 대표팀에게 7-6으로 승리동국제약, 수년째 야구 꿈나무들 지원활동 이어와, 월드시리즈 우승도 기원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6년째 후원하고 있는 한국리틀야구 대표팀이 ‘2016 세계리틀리그 아시아-태평양중동지역 대회(Little League Asia-Pacific Middle East Tournament, 이하 APT 대회)’에서 우승했다.한국리틀야구대표팀은 지난 1일, 서울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 결승전에서 대만에 7-6으로 승리하며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다음달 18일부터 28일까지 미국 펜실베니아주 윌리엄스포트에서 개최되는 ‘2016 세계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동국제약은 33년만에 국내에서 개최된 이번 ‘APT 대회’ 후원 뿐만 아니라, 2011년부터 한국리틀야구연맹을 통해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올해 2월에도 리틀야구 대표팀에게 야구점퍼와, ‘마데카솔연고’ 등 구급용품 20여종이 담긴 구급함을 전달했다.동국제약 담당자는 “저희가 후원해 온 우리 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때마다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
도미니카공화국 거주자(28세 여성), 국내 입국 후 지카바이러스 감염 확진올해 들어 여섯 번째 국내 유입 감염자 확인중남미 및 동남아 등 해외 여행 시 모기 예방수칙 준수 재당부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는 2014년 6월부터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거주 중 6월23일(목) 잠시 국내에 입국**한 L씨(여성, 88년생, 임신부 아님)에 대하여 지카바이러스 검사(PCR; polymerase chain reaction)를 실시하여 6월30(목) 저녁 9시30분경 확진하였다고 밝혔다.* 미국 출발, 대만 경유** 도미니카공화국은 2015년 이후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 발생 73건 보고(WHO)지카바이러스 감염자는 도미니카공화국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입국 후 6월 27일부터 발진(6.27), 열감·결막염(6.28), 관절통(6.30) 증상이 발생하여 6월 29일에 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하였으며, 지카바이러스 감염 의심 사례로 보건소에 신고되었다.* 서울대병원 방문 전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재 가천대 길병원 방문 확인하였으며 추가 방문 의료기관 조사 중6월 30일 (목) 질병관리본부 검사 결과, 소변 검체에서 지카바이러스 양성(혈액검체는 음성)으로 최종 확진되
2017년~2020년까지 항생제 내성 관련 국제지침 마련 주도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제39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항생제 내성 특별위원회’ 의장국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선출은 우리나라가 항생제 문제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제적인 아젠다로서 항생제 저감화 등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특별위원회 설립이 필요하다는 것을 주도적으로 제언하여 이끌어 낸 결과이다.우리나라는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 간 특별위원회 의장국으로서 활동한 경험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CODEX 회원국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우리나라는 이번 의장국 선출로 오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간 전 세계 국가들이 항생제를 줄이거나 방지할 수 있는 최종지침을 마련하는 것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식약처는 2017년 하반기를 시작으로 항생제 내성 특별위원회 회의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하여 항생제 내성 저감화 및 방지를 위한 실행규범을 개정하고 항생제 내성 통합감시를 위한 가이드라인 개발을 논의하여 그 결과를 총회에 보고할 예정이며 2020년에 최종 지침을 마련·채택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