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2월 1일(화) 30개 의료기기 기업을 제1차 혁신형 의료기기기업으로 인증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이하 ‘의료기기산업법’) 시행(‘20.5월)에 따라 의료기기 연구개발(이하 R&D)과 세계 시장 진출 등 역량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여 12월 1일자로 고시*한다. *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인증현황 고시」(보건복지부 고시) 국산 코로나19 진단도구의 수출급증으로 의료기기 산업에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102개 기업이 신청(6월5일~7월17일)하였으며, 서면‧구두심사(8월26일~28일)와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 위원회 심의‧의결(11월11일)을 거쳐 30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였다. (인증결과) 제1차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이하 ‘인증기업’)은 총 30개 기업으로 유형별로 다음과 같다. 혁신선도형 기업(7개소) : 우수한 R&D 투자와 다각적 연구활동, 안정적인 기업 역량으로 의료기기산업을 선도하는 기업 * 의료기기 매출액 500억 원 이상, 의료기기 매출액 대비 의료기기 연구개발비 비중 6% 이상 혁신도약형 기업(23개소) : 혁신 기술력을 기반으로 특화 분야 전문성을
간편성, 효율성, 편리성 갖춰 영구치열기 및 후기 혼합치열기 성장기 환자 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인비절라인 코리아는 성장기 II급 부정교합 치료에 도움을 주는 ‘맨디뷸러 어드밴스먼트(Mandibular Advancement, 이하 MA)’를 11월 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비절라인의 MA는 얼라이너 양 끝의 프리시전 윙(precision wings)을 이용해 하악을 전방으로 이동시키는 시스템이다. 기존 인비절라인 얼라이너에 해당 기능을 추가할 수 있으며, 하악 후퇴(mandibular retrusion)로 인한 성장기 II급 부정교합 환자 중 영구치열기 또는 안정적인 후기 혼합치열기의 성장기 환자에 권장된다. MA는 ▲간편한 솔루션, ▲효율적인 치료, ▲환자 친화적 장치 등의 장점이 있다. 먼저, 하악의 전방이동과 치아 교정이 동시에 가능하다. 또한 치과 의사의 처방에 따라 1회 이상의 점프에 의해 효율적으로 하악의 전방이동 및 전진 위치를 유도한다. 마지막으로, 상하악의 프리시전 윙이 맞물릴 때 얼라이너의 가장자리가 치은에 닿지 않도록 치은 인접면을 짧게 유지해, 환자를 고려하여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MA는 이미 APA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투석 방법 선택하는 공유의사결정으로 다 함께 행복한 투석!” 환자 알 권리 보장, 의료 질 향상 등을 위한 환자와 의료진 간 ‘공유의사결정’의 중요성 강조 박스터(대표 현동욱)가 11월 26일, 말기신부전 환자의 투석 치료법 선택에 있어 ‘공유의사결정’ 도입을 응원하는 사내 캠페인을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2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직원 캠페인은 최근 대한신장학회가 환자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투석 방법 선택에서의 공유의사결정 도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한 ‘다행 캠페인’에 동참하는 동시에, 임직원을 대상으로 말기신부전 환자의 투석 방법 선택에서 공유의사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모두가 다 함께 행복한 투석 치료를 응원하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공유의사결정(Shared Decision Making, 이하 SDM)’은 신대체요법이 필요한 만성신부전 환자에게 전담 의료진이 질환의 원인 및 특징, 치료법, 관리방안 등에 대한 상세한 교육을 투석 치료법 결정 전 미리 제공하고, 환자와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환자와 의료진이 가장 적합한 투석 치료법을 함께 선택하는 과정을 일컫는다. 투석 치료가 생소한 환자와 보호자는 충분한
“모바일 일기 함께 쓰며 소통, 일상의 가치 발견”함께 일기쓰기를 통해 암 경험자들에게 소통의 기회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 ‘고잉 온 다이어리’경희 후마니타스암병원 시작으로 국립암센터, 이대여성암병원, 한림대학교의료원 등 주요 병원에서 진행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암 경험자들의 심리 사회적 지지를 위해 병원 협력 사회공헌활동 ‘고잉 온 다이어리(Going on Diary)’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림푸스한국은 지난 8월부터 대한암협회와 함께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고잉 온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이 캠페인의 신규 프로그램인 고잉 온 다이어리는 암병동이 있는 전국 주요 병원과 협력하여 ‘암’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이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아울러 일기쓰기를 통해 일상의 가치를 발견하고 사회 복귀에 대해 서로 격려할 수 있는 심리 사회적 지지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대면 모임이 어려워진 만큼 모바일 앱과 화상채팅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을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은 암병동이 있는 전국 주요 병원의 환자 및 가족 모임을 대상으로 10~20명 규모의 팀을 모집해 진행된다. 참가
필립스 인터벤션 시술 가이드 시스템 싱크비전 트레이닝 센터로 선정영상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 기반 심혈관 시술 교육 환경 마련디지털 플랫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13개의 해외 병원과 협력 지원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과 ㈜필립스코리아(대표 김동희)는 11월 13일,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심혈관 시술 교육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심혈관질환 치료를 위해 수술 대신 최소침습적 치료법인 인터벤션(Intervention) 시술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인터벤션 시술은 피부를 미세하게 절개한 후 가는 의료용 튜브인 카테터를 넣어 막힌 혈관 부위를 영상진단장비로 관찰하며 스텐트, 풍선 등의 도구로 혈관을 확장하는 방식이다. 특히, 심혈관 인터벤션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인 심장과 연결된 혈관을 다루는 시술인 만큼 의료진의 숙련도와 전문성이 요구된다. 최근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서울대병원과 필립스코리아는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외 의료진들이 언제 어디서든 원활하게 높은 수준의 인터벤션 시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임상시험 각 분야에서의 원격 모니터링 진행 과정 소개LSK Global PS, 글로벌 임상시험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원격 모니터링 가능하도록 인프라 구축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가 오는 12월 9일, 「원격 모니터링 웨비나(Remote Monitoring Webina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총 7개 세션을 통해 프로젝트 관리(Project Management, PM), 임상시험 운영(Clinical Trials Management, CTM), 임상 데이터 관리(Clinical Data Management, CDM), 통계(Statestics, STAT) 등 임상시험 각 분야에서 원격 모니터링이 진행되는 과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국내 임상시험 산업을 선도해온 LSK Global PS는 글로벌 임상시험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그간 원격 모니터링 시행을 위해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LSK Global PS는 타겟 헬스(Target Health)의 e–Source 시스템을 도입했고, 지난 7월 국내 CRO
당뇨 환자나 당뇨 전단계 환자의 규칙적 혈당체크 및 생활 습관 교정 돕는 맞춤형 당뇨 관리 프로그램 출시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조니 제)의 혈당측정기 브랜드 ‘아큐-첵’이 글로벌 모바일 헬스케어 회사 눔(Noom Inc.)의 한국 지사인 눔코리아(대표 김영인)와 협업하여, 당뇨 관리에 특화된 모바일 코칭 서비스인 ‘아큐-첵 x 눔 당뇨 관리 프로그램’을 25일 공식 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로슈진단 당뇨관리사업부의 통합 맞춤형 당뇨 관리(iPDM, Integrated Personalized Diabetes Management) 전략의 일환으로, 당뇨인의 효과적인 당뇨 관리를 위한 하드웨어와 서비스 결합 상품이다. 당뇨 판정을 받아 당뇨 관리에 대한 교육을 필요로 하는 당뇨인이나 당뇨 위험성을 가진 대사증후군 환자들이 당뇨 관리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자가 혈당 측정기인 아큐-첵 제품과 혈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문 당뇨 관리 코치가 생활 습관 교정을 위한 맞춤 제안을 주는 눔 코치 서비스를 함께 구매할 수 있게 준비했다. 전 세계 5,000 만명의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건강 관리 앱인 ‘눔’은 지난 2013년 국내 공식 출시 후 누적 5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
‘뉴로핏’(대표이사 빈준길)은 ‘메디칼스탠다드’(대표이사 이승묵)와 AI 기반 의료 S/W 공급 및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선적으로 뉴로핏의 주력제품인 ‘아쿠아(AQUA)’ 제품의 본격적인 시장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메디칼스탠다드의 병원 및 검진센터 등 2,000여개의 영업채널을 대상으로 ‘아쿠아’ 제품을 본격적으로 론칭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뉴로핏 ‘아쿠아’는 MRI 기반의 뇌 정량 분석 기술이 적용된 신경퇴화 분석 솔루션으로 치매를 비롯한 퇴행성 뇌질환의 진단을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메디칼스탠다드의 ‘PACS Plus’에 연동하게 되어 검진센터, 병원과 같은 의료기관에 보다 유연하고 편리한 시스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양사 관계자에 따르면 제품의 조기 상용화 및 매출 확대를 위해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적극 협의했다고 전했다. 뉴로핏 빈준길 대표는 “의료시장에서 안정적인 영업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메디칼스탠다드와 강력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히며 중소 병원 및 검진센터에서 국내 최고의 PACS 기업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