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암병원 암건강증진센터(센터장 조비룡)는 11월 13일(금) 오후 3시 어린이병원 1층 임상 제1강의실에서 ‘암 경험자의 활력 회복하기(운동과 신체활동)’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는 가정의학과 최호천 교수가 ▲운동이 암 경험자의 장기 생존율을 높인다 ▲암 경험자가 해야 하는 3가지 운동 ▲암 치료 기간 중 운동에 대한 주의사항 등을 강의한다.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주차는 지원되지 않는다.▣ 문의 : 서울대학교병원 홍보팀 02) 2072-0077.
유방암 환자의 94.5%는 투병 중 가사노동, 육아, 직장 생활 등 일상활동 병행유방암 환자들에게 ‘치료와 삶의 균형’ 절실, 개선점으로 치료시간 단축 등 치료 편의성 증진 꼽아㈜한국로슈(대표이사 마이크 크라익턴)가 10월 유방암의 달을 맞아 국내 유방암 환자 110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환자의 치료와 일상생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유방암 환자들에게 ‘치료와 삶의 균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치료와 삶의 균형이란, 현대인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듯, 암 환자들이 일, 가정, 사회활동과 같은 일상 생활과 암치료를 조화롭게 양립하는 것을 뜻한다. 이번 조사는 국내 유방암 환자들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심리적/물리적 어려움의 구체적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환자의 실질적인 생활을 고려한 치료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조사결과, 유방암 환자가 치료 과정에서 느끼는 심리적 어려움으로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대한 부담감’(74%)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발’(66%)이나 ‘부작용’(61%) 등에 대한 불안감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리적 어려움으로는, ‘통원이나 입원 등 치료 과정이 일상생활과
외모가 중시되는 20-30대도 탈모증으로 진료 받아탈모 환자들은 자신감을 잃고 우울증, 심리적 불안 등을 겪을 수 있으므로 초기에 치료해야남성형 탈모는 먹는 치료제와 모발이식술을 통해 치료 가능A(31세)군은 지난 추석 때 본가에 가지 않았다. 최근 부쩍 넓어진 탈모 때문에 자신감이 위축되어 취업도 연애도 힘든데, '취업은 언제 할거니?', '결혼은 언제 할거니?' 등 친척들의 잔소리가 듣기 힘들기 때문이다. 나름 꿈을 위해 다양한 인턴 경험과 스펙 등을 쌓았지만 번번히 면접에서 떨어지고 연애도 실패하면서 모든 이유가 '탈모' 때문인 것 같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실제 면접관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보면 면접관의 다수가 면접에서 지원자의 외적 이미지가 평가에 영향을 미치고 지원자의 외적 이미지 평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렇듯 외모가 취업과 결혼 등 사회적으로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20-30대는 다른 연령층 보다 외모에 더욱 신경쓰게 된다.하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3년 자료에 따르면 30대 남성이 '탈모증'으로 가장 많이 병원을 찾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스펙 쌓기 등으로 인해 취업이 늦어져 30대에 신입사원이 되거나 결혼을
100세 시대, 건강과 노후를 한번에 챙기는웰에이징을 잡아라!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어떤 모습으로 나이 들어야 하는가를 의미하는 ‘웰에이징(Well-Aging)’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세련된 외모와 스타일을 겸비한 ‘꽃할배∙꽃할매’가 대세를 이루고 이들의 젊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닮아가는 중장년층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실제로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안티에이징 산업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에서도 미용 목적의 의료비 지출과 관련해 50대(57만 2000원)가 20대(76만 1000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이제는 건강과 노후를 대비하는 데에도 정보력이 필요한 시대. 누가 더 부지런하고 빠르게 좋은 정보를 얻고 실천하냐에 따라 삶의 모습이 달라지기도 한다. 복지와 헬스 관련 전시회에서 은퇴 이후의 건강한 시니어 라이프를 대비하거나 모바일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련 정보를 찾는 등 알짜 정보들을 알아보자. ◆ SENDEX 2015, 다채로운 웰에이징 정보를 한번에전시회에서는 노후설계를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뿐만 아니라 최신 안티에이징 정보를 한자리에서 모두 얻을 수
발목 잡아주는 신발 착용 필수, 무게중심 흩뜨리는 가방은 피해야승부를 뒤집을 수 있는 내리막 코스? 욕심 버리고 스포츠 자체를 즐겨야달리기는 전신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유산소운동으로 많은 이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새벽녘의 동네 한 바퀴, 헬스장의 러닝머신 및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마라톤 등 달리기는 어디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종류 또한 다양하다.특히 최근에는 아스팔트 길과 정해진 트랙에서만 달리던 사람들이 자연을 경기장 삼아 달리는 '트레일러닝(trail running)에 눈을 돌리고 있다. 트레일러닝이란 산과 들을 비롯한 대자연 속을 달리는 스포츠로 유럽과 미국에서는 이미 대표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했으며, 국내에서도 빠른 속도로 마니아 층이 형성되고 있다. 트레일러닝은 달리기와 등산의 묘미를 전부 맛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지만, 자칫 관절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중요하다.준비된 신체가 즐거운 트레일러닝을 만든다트레일러닝에 매력을 느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 아름다운 자연으로 곧장 뛰어드는 것이 아닌, 부상 없는 트레일러닝을 위한 근력과 유연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트레일
고려대 안암병원 유방센터(센터장 배정원)는 10월 15일 오후 2시 의과대학 본관 2층 유광사홀에서 ‘2015 유방암건강강좌 및 고유회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10월 유방건강의 달을 맞이해 진행하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배정원 유방센터장의 ‘유방암 예방과 관리’강연으로 치료와 수술 전후의 주의사항, 추후 관리법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또한 유방암환우회인 고유회의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환자들이 직접 개인의 투병기와 경험담을 소개하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이번 행사는 유방암 환우, 보호자 뿐 아니라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문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유방센터 02-920-6670)
제일병원 신생아실 등 통해 성분, 재질,피부 자극여부 등 안전성 추가 확인, 1개월 테스트 완료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 하기스는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원장 민응기)에 자사 네이처메이드 아기 물티슈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하기스 아기 물티슈는 10월부터 제일병원의 신생아실,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산후조리원 등에서 사용된다.이번 제일병원 공급되는 물티슈는 유한킴벌리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물티슈'로 식약처에서 인증하는 '우수화장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인 GMP 인증 설비에서 생산되어 아기와 산모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물과 성분, 원단까지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물티슈로 쉐어버터ㆍ자작나무수액ㆍ연꽃 등에서 추출한 자연성분이 보습의 힘을 키워준다.이번 공급에 앞서 아기 물티슈의 재질, 원단, 성분 등 세부 자료를 제출, 제일병원에서 추가로 안전성을 확인한 후 신생아실,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산후조리원에서 1개월 간 사전 테스트를 실시했다. 테스트 결과 아기 피부에 이상 반응 등이 전혀 나타나지 않아 신생아에게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임을 입증했다.하기스 아기 물티슈는 원단부터 물의 정수 등 제조 과정을 유한킴벌리가 직접 참여하고 있
환절기마다 어김없이 알레르기 비염에 시달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 누구나 가방에 휴지를 소지가고 다닐정도로 알레르기 비염은 흔한 질병이 되어버렸음에도 불구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알레르기 비염이 현대인의 삶과 불가분의 관계에 놓인 만큼 정확한 지식과 치료법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비염이란 무엇인가?주변의 다양한 원인들 중 하나 또는 여러 개의 특정 원인에 대해 코점막이 과민반응을 보여 환자가 코증상을 호소하는 염증성 코질환을 말한다. 코점막을 자극하게 되면 특징적으로 면역반응이 발생하게 되어 맑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어떠한 증상들이 발생하나?알레르기 비염 증상들 중 코막힘이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코막힘 다음으로는 맑은 콧물, 재채기 순으로 흔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맑은 콧물과 재채기는 주로 아침에 일어났을 때 증상이 심했다가 오후로 갈수록 완화되나 코막힘은 오히려 지속되는 경향을 보인다. 그 외에 후각저하, 폐쇄성 비음, 두통 등의 증상뿐만 아니라 갑작스런 온도변화, 찬 공기, 담배연기, 공해물질 등의 비특이적 자극에도 과민 반응을 보일 수도 있다.◆ 치료는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