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강석희)는 2월 25일, 2020년 정기 이사회와 정기 총회를 서면으로 대체, 개최하여 2020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을 승인하고, 박정태 총괄본부장을 상근부회장으로 하는 ‘상근부회장 승인(안)’을 의결했다. 강석희 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2020년 한 해도 정부의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에 발맞추어 연구개발 투자, 고용증진, 바이오의약품의 대기업과 중소·벤처 기업들의 상생을 위한 전후방 산업 국산화 등 튼튼한 바이오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신임 박정태 부회장은 27년 동안 동신제약과 SK케미칼에서 바이오의약품 전문가로 재직하여 산업계에 대한 이해가 깊고, 2012년부터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에서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 전략을 총괄해 왔으며,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박정태 부회장은 “최근 코로나 19 영향으로 업계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조속한 백신 개발을 위해 정부 지원·정책에 협회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 하겠다”라고 소감을 대신 했다.
구구2종 일본서 전립선비대증 ‘퍼스트제네릭’으로 허가한미 경구용 완제약 첫 日진출최대 점유율 확보 목표 한미약품의 발기부전치료제 ‘구구’가 퍼스트제네릭 지위를 확보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이하 BPH)’로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일본 시장 판매는 일본 제약기업 중 하나인 산도즈가 맡는다. 한미약품은 최근 일본 허가 당국으로부터 구구(성분 : 타다라필) 2.5mg과 5mg 두 가지 용량을 BPH 치료를 위한 퍼스트제네릭으로 시판허가를 취득하고, 오는 6월부터 산도즈를 통해 현지 출시한다고 2월 26일 밝혔다. 일본 제품명은 ‘산도즈타다라필(2.5/5mg)’이다. 한미약품은 구구 완제품을 생산해 산도즈에 공급하며, 산도즈는 이를 패키징한 뒤 일본 전역에서 영업과 마케팅을 전담한다. 이번 수출은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완제의약품이 일본에 진출하는 첫 번째 사례다. 일본 타다라필 BPH 전체 시장은 연간 6,300만정(IMS기준 2018년)으로, 향후 한미는 일본 BPH 시장의 최대 점유율 확보를 목표로 산도즈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국 비뇨기 시장에서 확고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구구가 일본에서 ‘퍼스트제네릭’으로 새로운 시장을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 “비만에 대한 인식 바꾸고 비만 환자들의 삶 개선 위해 노력할 것”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GLP-1(Glucagon-Like Peptide 1) 유사체 비만 치료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 3.0mg)가 체중 감소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며 국내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2019년 매출 1위1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조사 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삭센다®는 국내에서 2019년 1분기 105억 원, 2분기 92억 원, 3분기 119억 원, 4분기 109억 원을 기록하며 한 해 동안 약 42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비만 치료제 시장 매출 1,341억 원 중 약 32%에 해당한다. 지난 2018년 3월 출시 이후 첫해 약 7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466% 성장한 수치다.1 한국 노보 노디스크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국내 출시 이후 2년이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삭센다®가 2019년 비만 치료제 시장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이는 삭센다®의 체중 감소 효과와 함께 고혈압, 고지혈증, 전당뇨 및 제2형 당뇨병과 같은
현 코로나19 사태에 맞춘 공헌방법 고안하여 ‘Take Action : Combat virus Day’ 기획 진행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익적 캠페인 지속할 것”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라나 아즈파 자파)은 자사의 사회공헌활동인 ‘Take Action’의 2020년 첫 행사인 ‘Take Action : Combat virus Day’를 2월 21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 해의 ‘Take Action : Combat virus Day’ 프로그램은 현재 코로나19 사태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적극적인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위생품 확보를 지원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임직원들이 모여 손소독제, 손세정제, 면역강화 스프레이를 직접 제작하여 포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 행사에는 국제인증을 받은 아로마테라피 강사가 초빙되어 재료에 대한 이해와 제작 과정을 교육했으며, 제작된 모든 제품은 ‘아름다운 행복한 홈 스쿨’에 기부되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노보 노디스크의 사회공헌활동 캠페인 ‘Take Action(테이크 액션)’은 전체 임직원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만든 공익캠페인이다.
외출 및 응급시에도 간편하게유소아 대상임상 3상 진행한 제품(맥시부펜시럽) 유소아 대상 임상 3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한미약품의 유소아 해열제 맥시부펜시럽이 ‘짜먹는’ 제형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휴대성은 물론 복용할 때마다 일정 용량을 덜어 써야했던 불편함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미약품이 이번에 출시한 ‘짜먹는’ 맥시부펜(제품명: 맥시부키즈시럽)은 열을 낮추는 성분인 이부프로펜(Ibuprofen)의 활성 성분만을 분리한 ‘덱시부프로펜(Dexibuprofen)’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보다 적은 용량으로 동등한 효과를 나타내며, 활성 성분만을 분리함으로서 안전성을 보다 높였다는 장점이며, 맥시부펜은 포도맛으로 약먹기를 꺼리는 어린이들도 쉽게 복용할 수 있다. 맥시부키즈시럽은 6mL 소포장 스틱형(1Box 10개입)으로,1회 복용시 1포씩(연령 및 체중에 따라 증감) 스틱 그대로 짜서 복용하면 된다. 개별 스틱형이기때문에 외출시 또는 응급시에도 신속하게 복용할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맥시부펜은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상비약이 될 정도로 빠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
조직 부패 위험 사전 발굴·차단하는 종합 시스템 구축 전 임직원의 꾸준한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해 나갈 예정 알보젠코리아(사장 이준수)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로부터 국제 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추진한 기관 중 최단 기간 내 획득했다고 밝혔다. 알보젠코리아는 2월 2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과 인증원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ISO 370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다. 해당 인증은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 및 관리하기 위한 전문성을 요하는 인증체제로, 조직 내 부패방지, 공정거래 등 8가지 이상의 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한 기업에 한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만 획득 가능하다. 알보젠코리아는 내부적으로 인증에 준하는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2019년 11월부터 ISO 37001 도입을 위해 내부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 Audit) 부서를 중심으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인증을 준비했다. 이를 통해 △부패방지방침 제정 및 목표 수립, △내/외부
SK바이오사이언스, 호흡기 질환 백신 개발 노하우로 예방 기술 확보 나서신종 바이러스 대유행 상황 대비 가능한 전천후 백신 생산시설도 완비 SK가 신종코로나, 메르스, 사스 등 새롭게 유행하는 변종 바이러스들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백신 개발 플랫폼 기술 확보에 나선다.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신종 감염병 대유행 시 빠르게 적용이 가능한 백신 제조 기술 플랫폼을 확보하기 위해 R&D에 돌입한다고 2월 24일 밝혔다. 2016년 세계 최초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을 상용화하고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개발에 이어 2018년엔 글로벌 제약사와 차세대 폐렴백신의 글로벌 임상에 돌입하는 등 호흡기 질환 예방백신 개발에 이정표를 세운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종 감염병에 대한 대응에 나선다는 것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7년 메르스 백신 개발을 추진해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 바이러스(메르스) S 단백질 면역원 조성물 및 이의 제작 방법’에 대한 특허도 출원한 바 있다. 이번 플랫폼 기술의 핵심은 기존에 없던 호흡기 감염병 변종 바이러스가 출현하더라도 동일한 프로세스를 통해 빠르게 백신 개발에 성공할 수 있는 범용성과 고병원성 바이러스를 고
코로나19(COVID-19) 백신 개발에 사노피의 잘 구축된 재조합 기술 플랫폼 활용 사노피(Sanofi)의 백신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가 사스 백신 개발 작업 경험을 토대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속도를 높인다. 이를 위해 사노피는 미국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예방대응본부 (Office of the Assistant Secretary for Preparedness and Response)의 조직인 생물의약품첨단연구개발국 (Biomedical Advanced Research and Development Authority, BARDA)과 협력하고 BARDA와 오랫동안 유지해온 파트너십 범위도 확대할 방침이다. 코로나19는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계열이다. 사스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SARS) 코로나바이러스는 2002년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2004년에 자취를 감췄다. 사노피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진전되었던 전임상 단계의 사스 백신 후보를 더 연구할 계획이다. 사노피 백신 부문의 글로벌 대표인 데이비드 로우는 “최근의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이 세계 보건의 위협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협력이 필요하며 사노피는 BARDA와의 협력을 통해 잠재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