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를 재활용해 캔버스 만들고, 명화 출력해 지역아동시설 전달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2월 19일 점심시간을 활용, 직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지를 재활용해 페이퍼캔버스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직원들의 봉사참여를 확대하고자 매월 1회 진행하고 있는 기획형 봉사활동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은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돕는 사회적 기업 러블리페이퍼와 함께 폐지를 재활용한 페이퍼캔버스 40개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폐박스를 오려붙이고, 캔버스 원단을 둘러 젯소를 바르는 등 강사의 안내에 따라 열심히 캔버스를 만들었다. 제작한 캔버스에는 고전 명화를 출력하여 작품설명과 함께 임직원 봉사단이 활동하는 동작구 내 아동시설에 기부할 계획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진선 대리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폐지 줍는 어르신들과 지역 아동들을 도울 수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나눔뿐만 아니라 환경을 위한 리사이클링까지 실천할 수 있어 2배의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한양행은 임직원들의 나눔실천을 위하여 매월 1회 기획형 봉사활동을
간질성폐질환 (ILD), 전신경화증 (SSc) 환자들의 주요 사망 원인FDA, 지난 2019년 9월 전신경화증 연관 간질성폐질환 환자의 폐기능 감소 지연을 위한 최초의 치료제로 오페브Ⓡ 허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대표이사: 스테판 월터)은 지난 2월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에 따라 오페브Ⓡ연질캡슐 100mg 및 150mg (성분명: 닌테다닙에실산염)가 전신경화증 연관 간질성폐질환 (systemic sclerosis associated interstitial lung disease, SSc-ILD) 환자의 폐기능 감소 지연에 대한 효능효과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FDA 역시 지난 2019년 9월 6일 오페브Ⓡ를 전신경화증 연관 간질성폐질환 환자의 폐기능 감소 지연을 위한 최초의 치료제로 허가한 바 있다. 오페브Ⓡ는 이미 한국 및 미국을 포함한 약 70개국에서 특발성폐섬유증 (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제로 승인되어 있으며, 노력성폐활량 (forced vital capacity, FVC)으로 측정되는 폐기능의 연간 감소율을 낮춤으로써 특발성폐섬유증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효과를 보여왔다. 이번 허가는 32개국, 194개 기
환자들이 보내는 적신호로 극희귀질환 ATTR-PN 잠재환자 찾는다! 가족력, 설사, 변비, 심근비대, 손목터널증후군 등 Red Flag 증상 나타날 땐 ATTR-PN 적극적 의심-진단-치료 필요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www.pfizer.co.kr)은 2월 29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이해 트랜스티레틴 가족성 아밀로이드성 다발신경병증 (Hereditary ATTR amyloidosis with polyneuropathy, 이하 ATTR-PN) 질환 인지도 제고를 위해 의료진을 대상으로 ‘Red Flag campaign 2020(이하 레드 플래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월 마지막날인 2월 29일은 유럽희귀질환기구에서 지정한 ‘세계희귀질환의 날’이다. 이날은 4년마다 한 번씩 돌아오는 2월 29일의 희귀성에 착안해, 희귀질환 인식개선과 환우를 응원하기 위해 제정됐다.[i] 희귀질환자들은 질환에 대한 낮은 인지도 탓에 정확한 진단을 받기까지 여러 병원을 거치는 ‘진단방랑’을 경험하게 된다. 질병관리본부에서 2018년 희귀질환 의료비지원사업 대상자 1,705명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희귀질환 증상자각 후 최종 진단까지 16
• ARCHER 1050 임상 통해 게피티닙 대비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 및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 모두 개선[ii],[iii]• EGFR 엑손 19결손 및 21 L858R 치환 변이 환자군 모두에서 유의한 효과3로 EGFR 변이 NSCLC 환자 1차 치료 옵션 확대 기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자사의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비짐프로(성분명: 다코미티닙)’가 2월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 L858R 치환 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1차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1 비짐프로는 ARCHER1050 임상을 통해 1세대 EGFR-TKI 제제 게피티닙 투여군을 비교한 결과, 1차 평가변수인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비짐프로군에서 14.7개월로 게피티닙 투여군 9.2개월 대비 개선된 결과가 확인되었으며(HR, 0.59; 95% CI, 0.47,0.74, 2-sided P<0.0001)2, 2차 평가변수인 전체생존기간 중앙값 또한 비짐프로군에서 34.1개월로 나타나며 게피티닙 투여군의 26.8개월 대비 우수한
카나브패밀리 첫 3제 복합제고혈압/이상지질혈증치료제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이 고혈압신약 카나브(성분명 : 피마사르탄, Fimasartan)와 암로디핀, 로수바스타틴 3가지 성분을 한 알에 담은 고혈압/이상지질혈증 3제복합제 ‘듀카로(Dukaro)’ 4종을 출시했다고 2월 19일 밝혔다. 듀카로는 ARB(Angiotensin ll receptor blocker/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계열 고혈압치료제 피마사르탄과 CCB(Calcium Channel Blocker/칼슘 채널 차단제) 계열 고혈압치료제 암로디핀, 그리고 스타틴(Statin) 계열 이상지질혈증치료제인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고정용량 3제복합제다. 듀카로는 30/5/5mg, 30/5/10mg, 60/5/5mg, 60/5/10mg(피마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등 총 4종의 용량으로 출시됐다. 듀카로는 단일성분 고혈압치료제로 목표혈압에 도달하지 못하는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환자를 위해 개발됐다.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치료를 위한 세 가지 성분을 알약 하나에 담아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여준다. 듀카로(Dukaro)의 상품명은 카나브/암로디핀 복합제인 ‘듀카브’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항암, 대사를 넘어 뇌질환 분야까지 신약개발 파이프 라인 확대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연구소 기업 아임뉴런 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연구 계약을 맺고, 아임뉴런의 ‘뇌혈관 장벽(BBB) 투과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3개의 뇌암, 뇌질환분야 프로그램 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2월 19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항암과 대사질환에 집중되어 있는 신약개발을 뇌질환분야로 확대한다고 밝혀왔으며, 이번 공동연구로 그 구체적인 R&D 방향이 드러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임뉴런은 2019년 4월 성균관대 교수진과 유한양행 출신의 김한주 대표가 설립한 연구소 기업으로, 유한양행은 2019년 7월 6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였다. 아임뉴런은 약물전달 플랫폼이외에도 약물의 뇌혈관 장벽 투과성을 정량 측정할 수 있는 ‘생체내 (in vivo) 라이브 이미지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 공동연구 계약에 따라, 아임뉴런은 계약금 (12억)과 특정 성과 달성시 마일스톤 대금 (총 525억원)을 수령하게 되며, 유한양행은 전세계 독점적 전용 실시권을 가지게 된다. 아울러, 유한양행과 아임뉴런은 양사간의 협력관계를 통해 다양한 뇌질환 영역에 대한 신
2월 18일부터 ‘4세 이상’ 소아 환자도 단독요법 사용 가능시냅스 소포단백과 결합해 발작 조절 효과 입증, 신장 대사로 다른 약물과 상호작용 적어1 한국유씨비제약(대표이사 황수진)이 항뇌전증제 ‘케프라Ⓡ’(성분명 레비티라세탐)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소아 환자(4세 이상)에 대한 단독요법 적응증 확대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변경된 허가 사항에 따라, 처음 뇌전증으로 진단된 환자의 2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부분발작의 1차 단독요법 치료 시 소아(4~11세) 및 청소년(12~15세)도 케프라 정제와 액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케프라는 정제의 경우 단독요법은 16세이상, 부가요법은 4세 이상의 부분 발작 뇌전증 환자에서 사용되어 왔고, 액제의 경우 단독요법은 16세 이상, 부가요법은 생후 1개월 이상의 부분발작 뇌전증 환자에 사용되어 왔다. 그 동안 소아 부분발작 뇌전증 환자에 단독요법으로 사용 가능한 항뇌전증제의 종류가 많지 않았고, 더욱이 소아에서 유용한 액제 형태의 제형을 갖고 있는 항뇌전증제가 발프로산나트륨, 카바마제핀, 옥스카바제핀, 라모트리진 등으로 선택의 폭이 제한적이었다. 따라서 이번 케프라 정제, 액제에 대한 단독
짧은 반감기가 최대 강점투석환자 안전성 개선에 기여 혈액 체외순환에 사용 되는 항응고제 SK케미칼 ‘주사용 후탄’이 발매 14년을 맞았다. 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 사장)은 지난 2005년 일본 토리이社로 부터 도입해 국내 처음 소개한 혈액 항응고제 ‘주사용 후탄’(FUTHAN inj. 성분명: 나파모스타트메실산염 nafamostat mesilate)이 국내 발매 14년을 맞았다고 2월 19일 밝혔다. 지난 14년 간 판매된 SK케미칼 ‘주사용 후탄’은 모두 1,257만병. 2010년 이후 10년 연속 국내 매출 100억을 기록하며 회사의 대표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SK케미칼 ‘후탄’은 국내 발매 당시 진행된 국내 다기관 공동 임상에서도 출혈경향 환자의 혈액 투석 시 체외에서 충분한 항응고 효과를 발휘 하면서도 출혈 증가를 유발 하지 않았다. (대한 신장학회지 제23권 제6호) SK케미칼 후탄의 최대 장점은 대단히 짧은 반감기(半減期)다. 주사용 후탄의 반감기는 5~8분으로 대단히 짧다. 꼭 필요한 필터와 혈액투석기 내에서만 항응고 작용을 하며 전신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주사용 후탄 투여를 종료한 후, 15분이 지나면 체내에서 검출 조차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