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를 사멸시킬 수 있는 살균소독제로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가 주목을 받고 있다. 1월 31일 JW중외제약에 따르면, 살균·소독제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가 1월 판매 실적이 지난해 월 평균 매출 대비 300%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JW중외제약이 판매하고 있는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는 사스, 메르스와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 등 25종의 법정감염병 바이러스와 원인균을 광범위하게 살균·소독하는 티슈형 제품이다. 국내에 유통 중인 스프레이, 액체, 티슈 등 모든 제형의 살균소독제 중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효력이 있는 제품인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는 2019년 7월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코로나 바이러스를 포함해 슈퍼박테리아, 신종플루, 노로바이러스 등 총 25종의 균주에 유효한 ‘안전확인 대상 생활화학제품’으로 승인받았다. 특히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는 동물계(Canine), 인간계(Human) 코로나 바이러스에 모두 효력이 있어 박쥐, 뱀 등 야생동물로부터 인간에게 전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이번 우한 폐렴에도 살균, 방역 효과가 기대된다.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는 세포벽에 작용해 균체를 물리적으로 파괴하는 원리로 내성을 일으키
신나는 꿈의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 2019년 가족 초청 이어 워킹맘 대상 프로그램 열어임직원들간 직장생활과 육아 병행하며 쌓인고충 나누고일일 클래스로 재충전시간 가져 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가 직장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 임직원을 위해 ‘워킹맘, 러브 마이 셀프 데이’행사를 열었다. 씨제이헬스케어가 2019년 말에 돌입한 ‘꿈의 직장 만들기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임직원 자녀 초청에 이어 이번 행사는 워킹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월 30일 씨제이헬스케어 본사(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에서 열린 ‘워킹맘, 러브 마이 셀프 데이’ 행사에는 전략, 임상, 경영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일하고 있는 씨제이헬스케어의 워킹맘 임직원들이 모였다. 이번 행사는 업무와 육아에 지친 워킹맘들이 잠깐의 휴식으로 스스로를 챙기고, 건강하게 일과 삶을 병행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한 자리에 모인 씨제이헬스케어의 워킹맘 임직원들은 직장생활과 육아에서 느끼는 서로의 고충을 얘기하며 행사장 분위기를 금세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바꿨다. 이어서 마련된 나무 도마 제작 클래스에서 저마다 특별한 디자인을 입히고 나 자신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새기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평원 중환자실 적정성평가기준 충족을 위해 출시기존 0.1% 대체 전망 부광약품은 최근 헥사메딘액 0.12% 출시 및 마케팅, 영업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헥사메딘액은 광범위한 항균작용을 가진 구강 및 인후 살균소독제로써, 강력한 염증억제 및 플라그제거와 예방효과와 함께, 물에 희석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는 간편한 사용법이 장점이다. 국내에는 헥사메딘액 0.1%(chlorhexidine gluconate 0.5ml/100ml)로 1984년 3월 발매 이후, 구강내 칸디다감염증, 치은염, 인두염, 구내염 환자들의 가글용제로 사용되고 있다. 부광약품이 이번에 헥사메딘액0.12%(chlorhexidine gluconate 0.6ml/100ml)을 출시하게된 배경은, 심평원에서 공개한 병원 중환자실 적정성평가 세부추진 계획에 근거한다. 평가항목중 지표 10 (인공호흡기관련 폐렴예방 bundle)에 인공호흡기 사용 환자 대상으로 6~8시간마다 chlorhexidine solution 0.12% 구강 간호수행 여부를 모니터링 하게 되어있기때문이다. 다만, 기존 헥사메딘액 0.1%는 신규제품과의 생산 및 판매공정상의 혼란을 막기위해 4월까지만 출하될 예정이다. 부광약품
스페인, 프랑스 등에서 항히스타민 판매 1위 제품, 일본 발매 3년 만에 항히스타민 성분 순위 3위 기록안전성, 유효성 측면에서 기존 약물과 차별화된 특징2022년 4분기 출시 목표, 300억원대 블록버스터로 육성 계획 코오롱제약(대표 전재광)은 1월 22일 스페인 제약사 파에스 파마 (FAES Farma, 대표 Gonzalo López Casanueva)와 알레르기비염 및 두드러기 치료제인 신규 항히스타민제 신약 '빌라스틴 (Bilastine)'에 대한 국내 독점 개발 및 판매에 대한 라이센스 도입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도입하는 ‘빌라스틴 (Bilastine)’은 현재 유럽 대부분 국가들을 포함한 캐나다, 일본, 중국, 동남아 및 중남미 등 총 108개국 에서 발매된 항히스타민제 신약으로 전세계 연간 매출규모는 약 3,460억원이다. 스페인, 프랑스, 포르투갈 등에서는 항히스타민제 제품 중 판매 1위를 기록하였다. 특히 일본에서는 1조 4천억원의 항히스타민제 시장에서 빌라스틴(Bilastine)은 런칭된 이후 급성장하여 2019년 매출액 1,370억원로, 베포타스틴(Bepotastine), 올로파타딘(Olopatadine) 등의 경쟁성분을 추월하고 항히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1월 14일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클라빅신듀오캡슐(아스피린∙클로피도그렐 복합제)’ 원천 기술의 특허 등록을 결정받았다. 해당 기술은 2019년 9월 국내 특허청에 등록된 특허(등록번호 2024699, 2037년 3월 16일)와 동일하며, 허가의약품 ‘클라빅신듀오캡슐’, ‘클라빅신듀오캡슐 75/75밀리그램’과의 직접적 연관성을 인정받아 지난달 국내 의약품특허목록집에 등재됐다. 심근경색, 뇌졸중, 말초동맥질환 등으로 잘 알려진 죽상경화성 혈관질환은 혈관 내막에 콜레스테롤, 염증물질 등이 축적돼 생긴 죽종이다. 혈관이 좁아지고 혈액 흐름이 막혀 발생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및 심방세동 환자에게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 투여 시 50% 이상이 아스피린(Aspirin)을 병용 투여하는 점에 주목하여 복약 편의성이 개선된 항혈전 복합제 클라빅신듀오캡슐을 개발했다. 특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자체 기술인 ‘타페 캡슐’(TaPe capsule : Tablet/Pellet in Capsule)을 통해 주성분간 물리화학적 상호작용을 차단함으로써 약물 간의 상호작용, 부작용이 최소화된 제제를 완성했다. 이번에 일본
2개국 허가완료, 칼베인터네셔널을 통해 판매예정 부광약품은 자체개발 개량신약인 당뇨병성신경병증치료제 덱시드정이 미얀마, 캄보디아에서 허가를 완료하여, 올해 상반기부터 칼베인터네셔널(Kalbe International)을 통해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허가진행중인 필리핀과 베트남에서도 올해말과 내년초에 허가가 완료될 예정이다. 덱시드정은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인 치옥타시드의 주성분인 치옥트산의 주활성성분만 분리해 효과는 유지하하면서 환자의 복약편의성과 안전성은 증대시킨 개량신약으로 부광약품이 자체개발하여 지난 2014년초 한국에서 발매한 제품이다. 당뇨병의 가장 흔한 합병증중 하나인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 덱시드가 2020년 상반기부터 동남아국가에서 발매가 시작되는만큼 부광약품에서는 각나라별 현지화된 마케팅전략을 수립하여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발매가 시작되는 2020년 상반기부터 5년간 약 1천5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부광약품은 치옥타시드와 덱시드를 보유한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 시장의 선두주자로, 덱시드의 2019년 국내 원외처방(UBIST기준)액은 약 150 억원에 달하며 제
아모잘탄패밀리 작년 매출 1,000억 돌파 및 26% 성장이 크게 기여 한미약품이 한국 고혈압치료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1월 30일 밝혔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2019년 아모잘탄패밀리 등 자사 고혈압치료제 15개 제품의 총 매출이 전년 대비 14% 성장한 1,530억원을 기록하면서, 한국 고혈압치료제 전체 시장(작년 1조 8,350억원)에서 점유율 1위(약8.3%)를 달성했다. 특히 제네릭에서부터 개량∙복합신약에 이르는 15개 제품 모두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품목이란 점에서 주목된다. 한미약품의 고혈압치료제들은 아모잘탄패밀리(아모잘탄, 아모잘탄큐, 아모잘탄플러스), 로벨리토, 오잘탄, 토르셈, 카르베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미약품의 한국 고혈압치료제 점유율 1위 성과는 자체 개발한 개량∙복합신약인 아모잘탄패밀리의 성장이 크게 기여했다. 발매 10년차인 아모잘탄(Amlodipine camsylate + Losartan K)은 유비스트 기준으로 작년 매출 741억원(전년 대비 10% 성장), 2017년 출시된 아모잘탄플러스(Amlodipine camsylate + Losartan K + Chlorthalidone)는 182억원(전
한국아스텔라스는 2020년 1월 23일 기존치료에 적절하게 반응하지 않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스마이랍 정(peficitinib hydrobromide)의 국내 허가를 획득하였다. 허가 용법 용량은 성인 식후 1일 1회 100mg 이며, 50mg, 100mg 정제가 있다. 젤잔즈, 올루미언트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출시 되는 JAK(Janus kinase) 저해제인 스마이랍은 기존 DMARDs(disease-modifying antirheumatic drugs ; 질병조절 항류마티스제제)에 적절하게 반응하지 않는 환자에게 1일 1회 복용하는 경구제로,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는 새로운 치료옵션이다. 스마이랍은 염증성 사이토카인 신호전달과정에 관여하는 kinase인JAK 1,2,3 및 tyk2를 저해하여 관절 염증과 통증을 감소시키는 Pan-JAK 저해제다. 이번 허가는 2개의 주요 3상 임상시험인 RAJ3(한국인 대상자 포함)와 RAJ4에 근거하여 이루어졌다. 이 두 가지 3상 연구에서 스마이랍은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12주 시점의 ACR 20 반응률에서 위약대비 우월한 개선효과를 입증하였다. 류마티스 관절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