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안산병원(원장 김운영)이 12월 29일 안산도시개발(주)로부터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 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김운영 병원장과 안산도시개발(주) 이왕길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안산병원 미래의학관 6층 리베르타스에서 진행되었다. 기부금은 의료사회사업팀을 통하여 만성 질환자 및 감염병 환자들 중에 저소득 계층으로서 외부재단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운영 병원장은 “안산도시개발(주)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하여 2013년부터 물품 후원,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의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고 이야기하며 “고려대안산병원 또한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역사회의 의료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의료 및 진료비 지원 등의 사업을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을 통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왕길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병원의 환자들은 더욱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 빠르게 쾌차하시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여러 사회공헌사업을 이어나가면서 사회적 책임과 신뢰
추위에 지친 쪽방주민, 결식어르신, 장애인 시설에 따뜻한 손길 서울대병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서울대병원은 종로에 위치한 무료급식시설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와 동대문 인근 쪽방주민과 노숙인을 위한 ‘등대교회’에 겨울 점퍼 총 550장을 전달했다. 은평구 장애인 지원시설 ‘앤젤스헤이븐 지원주거센터’에는 가습기 15대와 겨울이불 20장을 후원했다. 서울대병원은 이영술 후원인의 기부로 문을 연 SNUH 착한가게 수익금과 병원 후원금으로 2014년부터 8년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연수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사회 전반적으로 따뜻한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며 “서울대병원도 여러 따뜻한 손길을 본받아 코로나와 추위에 지친 이웃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고위험산모의 태아치료, 제왕절개 수술부위 치료, 신생아 치료의 최신지견 공유 - 개원가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원장 및 학생·의료진 200여명 온라인 참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윤을식)은 12월 18일(토) 고려대 의과대학 최덕경 강의실에서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센터장 홍순철)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으며, 온라인 강의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과 개원가 원장·의료진·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심포지움은 홍순철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허주선 교수가 사회자로 참여해 ▲MFICU : 고위험임산부 관리 ▲NICU : 신생아 치료 등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신부인과 오민정 교수가 좌장을 맡아 고위험산모 및 태아치료와 관련해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가, 제왕절개 상처의 관리의 드레싱, 흉터치료와 관련해 성형외과 정재호 교수가 각각 증례 발표했다. 감염내과 윤영경 교수는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관련해 임신부와 수유부에서 다룰 실용적인 내용들을 정리해 발표했다. 두
연세암병원 이비인후과 고윤우 교수가 최근 두경부암 로봇수술 단독 2,000례를 달성했다. 고윤우 교수는 12월 침샘 악성 종양 진단을 받은 박모씨(57세)에게 로봇을 이용한 이하설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이비인후과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두경부암 로봇수술 2,000례를 달성했다. 환자는 특별한 부작용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수술 후 3일째 퇴원했다. 고 교수는 2010년 5월 첫 두경부암 로봇수술을 시작해 2018년 7월 1,000례, 2021년 12월 2,000례를 달성했다. 이중 갑상선, 침샘 종양, 구강 종양, 구인두·하인두 종양, 후두암 등 500례 이상을 가장 최신 기기인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수술을 통해 진행했다. 두경부암은 숨을 쉬고 음식을 섭취하고, 말을 하는 데 연관된 신체 부위에 생긴 암을 말한다. 입·목·혀에 생기는 두경부암은 생명에 필수적인 여러 기관이 촘촘히 붙어있고 해부학적으로 매우 복잡해 암을 도려내기 어렵다. 과거에는 입안이나 목구멍 깊숙한 곳의 암을 제거하기 위해 턱뼈를 잘라 접근하거나 광범위한 조직을 제거해야 하는 위험성이 있었다. 이로 인해 수술 후 목소리를 잃거나 먹고 숨을 쉬는데 어려움을 겪는 등 후유
고려대안산병원(원장 김운영)이 경기도 최초로 로봇수술기 ‘다빈치 SP(Single Port)’를 도입하였다고 12월 16일 밝혔다. 이미 2018년에 도입한 다빈치 Xi(da Vinci Xi) 로봇수술기를 통해 외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최소침습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고려대안산병원은, 이번에 다빈치 SP까지 추가로 도입함으로써 환자들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다빈치 SP는 2.5cm 가량의 최소 절개만으로도 인체 깊숙한 곳에 위치한 병변 부위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는데, 3개의 수술기구와 1개의 3차원 고화질(3DHD)카메라가 달린 직경 2.5㎝ 크기의 체내 삽입관(캐뉼라)이 수술 부위 근처에서 여러 방향으로 갈라져 움직일 수 있다. 또한 수술기구와 카메라는 모두 다관절(Multi-Joint) 손목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좁고 깊은 몸 속 공간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수술 시야를 확보하는 데 용이하여 정상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는 정교한 수술을 가능하게 한다. 김운영 병원장은 “고려대안산병원에서는 로봇수술에 관한 충분한 임상경험을 갖춘 의료진들이 이번에 도입한 다빈치 SP와 기존의 다빈치 Xi를 동시에 운용하
건전한 직장 문화 조성 위한 공동 선언문 발표 국립암센터 노·사 양측이 12월 28일(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 선언문 합의를 통해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와 전국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 국립암센터지부(지부장 한성일)는 직장 내 성희롱 의혹에 대해 철저한 진상 조사를 시행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협의하고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휘윤 차기 회장, “협회가 회원 ‘발전의 장’이자 ‘공감의 장’이 되도록 노력할 터” 한국병원홍보협회가 지난 12월 28일(화), ‘2021년 제6차 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열고 내년도 협회를 이끌 회장·부회장·감사 등 새로운 집행부의 출범을 알렸다. 행사는 COVID-19 대유행 상황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시행됐다. 2022년 한 해 동안 협회를 이끌 제23대 회장에는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홍보팀 김휘윤 팀장이 선임됐다. 또한, 서울아산병원 홍보팀 신대성 팀장이 부회장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국제교류팀 박미순 팀장과 서울대학교병원 홍보팀 최정식 팀장이 감사에 각각 선임됐다. 2021년 마지막 세미나에서는 ▲2022년도 트렌드 전망, 라이프트렌드에서 찾는 새로운 기회(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김용섭 소장) ▲헬스케어 메타버스의 현황과 미래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김상윤 교수) ▲병원CEO PI를 고려한 홍보실전 TIP (가천대 길병원 홍보실 안명규 파트장) ▲홍보전문가의 말에 병원의 격과 결이 달라진다 (굿커뮤니케이션 박혜은 대표) 등의 강의가 이어져 유행하는 홍보 트렌드를 점검하고 홍보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기법을 접하는 기회가 됐다. 정기총회
- 척추・관절・근골격계 전 분야 체계적 협진 앞세워 개원 2년 7개월 만에 성과 - 고난도 수술 역량 입증, 지역 외 유입 57% 넘기며 환자 다변화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 정형외과가 개원 2년 7개월 만에 수술 10,000례 업적을 달성하며 전국구 병원 도약과 상급종합병원 진입을 위한 청신호를 밝혔다. 지난해 12월 9일 수술 6,000례를 기록한 바 있는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는 이후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4,000례의 수술을 추가로 시행하며 10,000례 달성(2021.11.30. 기준)이라는 성과를 쌓아올렸다. 정형외과가 시행한 10,000례의 수술 중에는 관절경 수술이 2,452례(24.5%)로 가장 많았고 인공관절 치환술 2,004례(20%), 골절 수술 1,882례(18.8%), 척추 수술 1,040례(10.4%)가 뒤를 이었다. 마취 종류별로는 전신 마취 수술이 4,330례(43.3%), 부위 마취 수술이 2,917례(29.2%)로 전체의 72.5%를 차지했다. 질환별 상대가치 점수를 부여해 수술의 위험도를 측정한 분류에서는 특대수술과 대수술(Major Surgery)이 각각 2,509례, 2,633례로 고난도 수술이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