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임희진 교수, “수면무호흡증의 표준 치료로 권고되는 양압기 치료, 안경처럼 매일 사용하는 것이 관건”- 필립스 ‘케어 오케스트레이터’, 양압기 치료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클라우드에서 수집 및 분석하는 수면무호흡증 환자 관리 플랫폼-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진의 효율적인 환자 관리 및 환자의 양압기 사용 순응도 향상 지원 2018년 7월부터 수면다원검사와 양압기 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된 후, 매년 수면무호흡증을 진단 받고 양압기를 사용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이 가운데 전문가들은 성공적인 양압기 치료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사용과 더불어 의료진의 전문적인 진료를 통해 치료 현황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헬스 테크놀로지 선도 기업 ㈜필립스코리아(www.philips.co.kr)가 최근 출시한 ‘케어 오케스트레이터(Care Orchestrator)’는 양압기 사용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용 클라우드에 수집해 체계적인 분석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료진의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환자 관리를 지원하며, 환자가 편리하고 지속적으로 양압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필립스코리아는 ‘케어 오케스트레이터’ 출시를 통해
-정경수 교수 논문, 국제감염질환저널 6월 1일자 등재-기존 바이오마커 대비 패혈증 조기발견 및 사망률 예측 통계적 유의성 확인 새로운 패혈증 진단마커 WRS의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한 임상결과가 최초로 공개됐다. JW홀딩스는 손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있는 ‘WRS 진단키트’의 임상시험에서 패혈증과 중증환자를 조기에 예측한다는 결과가 국제감염질환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Infectious Diseases) 최신호(6월 1일자)에 등재됐다고 6월 15일 밝혔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정경수 교수(호흡기내과) 주도로 수행된 이번 연구결과는 <중증 패혈증 환자에서 ’트립토판-tRNA 합성효소(이하 WRS)‘의 진단적 성능 및 예후예측 성능 분석>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됐다. 2015년부터 3년간 신촌세브란스병원의 중환자실(ICU)에 입실한 환자 241명 중 패혈증 진단을 받은 1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WRS와 기존 패혈증 및 염증 진단 바이오마커인 프로칼시토닌(PCT), C-반응성 단백(CRP), 인터루킨-6(IL-6)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WRS가 PCT, CRP, IL
외골격형 로봇으로 장애물에도 움직임 뛰어나로봇이 보행자에게 적합한 보행패턴 분석해 지원 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나동욱 교수와 KAIST 기계공학과 공경철 교수팀이 세계보조공학 올림픽 ‘사이배슬론(Cybathlon) 2020’ 대회에 출전하게 될 웨어러블 로봇 ‘워크온슈트 4’를 공개했다. 사이배슬론 2020은 신체 일부가 불편한 장애인들이 로봇과 같은 생체 공학 보조 장치를 착용하고 겨루는 국제대회다. 나동욱·공경철 교수팀은 2016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1회 대회에서 웨어러블 보행보조로봇 종목에 유일한 한국팀으로 참가해 워크온슈트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워크온슈트 4는 두 다리를 감싸는 외골격 형태로 모터를 이용해 보행을 보조하는 웨어러블 보행보조 로봇이다. 하지마비 장애인이 착용할 경우 일어나 걷을 수 있으며, 계단, 오르막/내리막, 옆경사, 문 열기, 험지 등 장애물에도 어려움 없이 움직임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워크온슈트 4의 경우 그동안 로봇의 무게를 착용자가 부담해야 되는 부분을 개선해 오랫동안 서 있어도 힘들지 않도록 개선됐다. 지면 상태와 착용자에 따라 보조력이 달라질 수 있도록 로봇의 물리적 특성을 관측하고 제어하는 기술도 개발해
산부인과 시장의 정보 공유 및 양사의 네트워크 활용한 적극적인 공동 마케팅 진행이번 MOU를 통해 디지털 시대에 맞는 산모 맞춤형 솔루션을 확대 제공 예정 GE헬스케어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강성욱)와 휴먼스케이프(대표 장민후)는 6월 4일 GE헬스케어 본사에서 ‘마미톡을 활용한 산부인과 시장 활성화와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분기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이 0.9명으로 집계됐다. 저출산 분위기와 35세 이상의 고위험임신 비율이 높아지면서 건강한 임신 환경 조성과 건강관리가 중요시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환경에 부응하기 위해 산모와 태아에게 도움이 되는 검사 정보를 모바일 앱에 자연스럽게 노출, 알기 쉽게 설명해 비급여 포함 필요한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공식 감수 어플리케이션인 ‘마미톡’ 솔루션을 산부인과 시장에서 활성화할 예정이다. ‘마미톡’은 산모 대상 모바일 앱으로, ▲ 산부인과 진료 시 촬영한 태아 초음파 영상을 시청 및 저장할 수 있는 ‘초음파 앨범’ ▲임신 주수별로 태아의 성장 과정과 부모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280d
바이러스 표면의 돌기 단백질에 붙어 무력화시키는 특정 항체 확인 월간 5천만 테스트가 가능한 진단 키트 생산 가능 지멘스 헬시니어스(https://www.siemens-healthineers.com/kr/)가 지난 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코로나19 원인 바이러스인 SARS-CoV-2의 항체검사(Total antibody test)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원인 바이러스인 SARS-CoV-2의 돌기 단백질(Spike Protein)은 바이러스가 장기나 혈관의 세포에 침투하여 감염을 일으키도록 하며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Total Antibody COV2T‘ 검사는 이 돌기 단백질에 대한 항체를 검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항체들은 SARS-CoV-2 바이러스를 무력화시켜 감염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최근 돌기 단백질에 초점을 맞춘 백신 연구가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진단사업부문 글로벌 총괄 책임자인 디팍 나스(Deepak Nath) 박사는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진단검사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현 시국에 필요한 매우 정확하고 고품질의 항체 검사를 개발해냈다“며 “해당 검사는 IgM과 IgG 항
-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중동 지역 판매 시작… 브라질, 멕시코, 러시아 진출도 준비 중- 글로벌 의료진과 연구 진행해 데이터 확보, 근거 중심 마케팅 펼칠 것 삼양바이오팜(대표:엄태웅 사장)은 중동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아미코(Amico)사와 리프팅실 브랜드 ‘크로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월 3일 밝혔다. 크로키는 대상의 특징을 빠르게 스케치하는 미술 기법에서 유래한 브랜드명으로 선을 이용해 얼굴 윤곽을 빠르고 자연스럽게 잡아준다는 의미다. 아미코는 미국과 캐나다의 6개 지역에서 생산 시설을 운영하는 종합 의료기기 기업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이집트 등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12개국에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해 2018년 약 5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아미코는 각 국가별 판매 허가 작업에 착수해 이르면 내년 3월부터 크로키 판매를 시작한다. 삼양바이오팜은 2019년 크로키 개발과 EU진출에 필수인 CE인증을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중동 지역 외에도 브라질, 멕시코, 러시아 진출도 준비 중이다. 현재 각 국가별로 판매 허가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르면 올해 하반기 멕시코를 시작으로 내년 하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