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10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장애 발생률과 합병증 위험도가 높은 뇌졸중의 의료서비스 질 관리를 통해 사망률·장애 발생률 감소 및 요양기관의 적극적인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전국 249개 병원을 대상으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급성기뇌졸중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기준은 △ Stroke Unit(인력 및 시설) 구성 여부 △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60분 이내) △ 조기재활 평가·실시율 △ 입원 중 폐렴 발생률 △ 입원 30일 내 사망률(출혈성/허혈성) 등 총 11개 지표다. 평가 결과 아주대병원은 종합점수 100점(전체 평균 88.13점) 만점을 획득해, 2006년 1차 적정성 평가 이후 10차까지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박준성 아주대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중증 뇌졸중 환자를 가장 많이 보는 병원 중 하나로 병원 내 FAST(뇌졸중 환자 코드) 구축, 뇌졸중 집중치료실 등 체계적인 자체 시스
모더나는 8월 1일 자로 모더나코리아 신임 대표이사(General Manager)에 김상표 대표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김상표 신임 대표는 2021년부터 모더나의 한국 시장에서의 설립과 사업 운영 전반을 이끌어 온 손지영 대표를 이어, 모더나코리아의 혁신과 성장을 주도하게 된다. 김상표 대표는 "모더나코리아의 대표이사로 부임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한국은 모더나의 글로벌 경영전략에서 중요한 시장으로 mRNA 기술 분야에서 모더나코리아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는 데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나아가 인류를 위한 mRNA 의약품의 가능성 실현이라는 모더나의 미션을 한국에서 최대한 실천하며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상표 대표는 제약 업계에 20년 이상 몸담으며 풍부한 경험과 입증된 실적을 축적해 온 전문가이다. 김상표 대표는 2018년부터 최근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운영의 효율과 성장을 달성하고, 신제품 출시 기회를 극대화하며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포함한 글로벌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개발해 왔다. 아스트라제네카 이전에는 MSD에서 종양학 총괄 매니저와 사업부 이사 등 다양한 국내 및 글로벌 상
□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시행한 ‘제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및 ‘제3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 심평원은 중환자실의 수준을 높이고 병원 간 의료의 질 격차를 줄이기 위해 2014년부터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중증 신생아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를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 제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303개 기관을 대상으로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여부 ▲중환자실 감염관리 활동 여부 ▲중환자실 사망률 5개 평가지표에 대하여 시행되었으며, 강원대병원은 종합점수 92점(전체평균 68.5점)으로 1등급을 획득하였다. □ 제3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전국 86개 기관을 대상으로 ▲전담전문의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 수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 ▲중증도평가 시행률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10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으며 급성기뇌졸중 치료는 부천성모병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2005년 진료분부터 평가하기 시작한 1회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 이래 금번 전국 249기관(상급종합병원 44기관, 종합병원 205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10월~2023년 3월 진료분에 대해 실시한 10회차 평가까지 20여년 가까이 연속 1등급을 고수하고 있다. 주요 평가 내용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를 평가하는 구조 영역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투여율, 조기재활 평가·실시율, Functional Outcome Scale 실시율을 평가하는 과정 영역 △입원 중 폐렴 발생률, 입원 30일 내 사망률을 평가하는 결과 영역 등 6개 항목이었으며, 부천성모병원은 1등급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뇌졸중은 사망 위험이 높고, 심각한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조기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수적이다. 연령대를 불문하고 발병하고 있으며, 급작스런 발병시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 전체의 삶에도 돌이킬 수 없는 악영향을 미치므로 치료를 어디서 받느냐가 개인과 가족의
●체온 유지하는 갑상선호르몬 부족으로 추위 호소 많아 ●작년 68만여 명 병원 찾아… 여성환자, 남성 5배 상회 ●갑상선호르몬 보충으로 치료… 임신 중 복용 문제없어 극한호우를 퍼붓던 장맛비 소식이 어느샌가 자취를 감추더니 지난달 19일 제주에서 시작된 올해 장마가 40여 일 만에 공식 종료됐다. 기상청은 30일 올해 장마가 지난 27일을 마지막으로 사실상 종료됐다고 발표했다. 장마의 끝은 곧 본격적인 더위의 시작을 의미한다. 이제 낮엔 내리쬐는 따가운 햇빛과, 밤엔 열대야와 맞닥뜨려야 한다. 그러나 연일 이어질 폭염이 두렵지 않은(?) 이들이 있다. 바로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들이다.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들은 열과 에너지 생성에 꼭 필요한 갑상선호르몬 부족으로 추위를 많이 타고 땀이 잘 나지 않는 증상을 많이 호소한다. ◇갑상선호르몬 많거나 적으면 몸에 이상 증상 나타나=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체내에 갑상선호르몬이 정상보다 낮거나 결핍된 상태를 말한다. 갑상선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내분비기관이다. 무게는 10~15g, 목 앞 가운데 목젖 아래 위치하며 기도 주위를 나비 모양으로 둘러싸고 있다. 갑상선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은 갑상선호르몬을 생성하는 것이다. 갑상
의료 인공지능(AI)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대표 김광준)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이지케어텍(대표 위원량)과 ‘인공지능 기반 의료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측은 병원정보시스템(HospitalInformation System, HIS) 서비스를 활용한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 관련 신규 사업을 공동으로 모색하기로 약속했다.양사는 이지케어텍의 병원정보시스템 기술에 에이아이트릭스의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소프트웨어 기술을 연계하기 위한 세부 방안을 상호 협의하고,향후 다양한 교류 협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양측은 신규 사업을 추진해 국내외 의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에이아이트릭스의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을 이지케어텍의 최첨단 병원정보시스템과 접목해 제품을 고도화하여 의료진에게 보다 높은 환자 치료 가능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이지케어텍과의 협업이 바이탈케어의 국내 시장 확대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에이아이트릭스는 의료 데이터 분석을 통해 환자의
유유테이진메디케어(대표 이동욱)는 한국의료지원재단(이사장유승흠)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호흡기 환자들에게 산소발생기 및 가정용 인공호흡기 임대료를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4년 연속 진행한다. 유유테이진은산소 치료 서비스를 받는 환자들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에게 휴대용 산소발생기 임대료를 지원하는이번 사회공헌활동에 후원금을 기부했으며, 한국의료지원재단은 희망 환자 선정 및 임대료 지원 업무를 진행한다. 산소발생기중 특히 휴대용 산소발생기는 호흡기질환 환자들이 외출 시 사용할 뿐만 아니라, 정전 또는 자연재해로인하여 가정용 산소발생기 사용이 어려울 때 등 비상시를 대비해서 필요한 의료기기다. 산소발생기렌탈 대수 1위 유유테이진메디케어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준다는 ESG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4년째 진행하고 있다. 유유테이진이동욱 대표이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호흡기 환자들은 렌탈비가 부담되어 산소발생기 및 가정용 인공호흡기임대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삶의 질이 심각하게 저하되는 호흡기 환자들의 치료비 경감은 물론 보다 쉽게 산소 치료를 받음으로써 환자들의삶을 개선되길
●임상개발 내재화에 따른 신약 개발 가속화 돋보여…내년 상반기 임상 결과 발표 계획 ●올 하반기 예정된 제4차 IDMC 개최와 맞물려 글로벌 기술이전 협의 가속화 기대 혁신신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KQ288330)는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BBT-877의 제2상 임상시험에서목표로 한 120명의 환자 등록을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선별 검사 단계에있는 환자들의 추가 등록 가능성을고려하여 최종 125명 이상의환자 데이터가 확보될 전망이다. BBT-877의 이번 임상시험은한국과 미국, 호주, 폴란드,이스라엘의 50여 개 기관에서진행되고 있다. 총120명의 환자에게 24주 동안 시험약또는 위약을 투여하여 약물의유효성, 안전성 및 내약성등을 평가한다. 마지막 환자의투약 및 사후 평가 일정 등을 고려하여,내년 상반기에 2상 임상결과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지난3년간 꾸준히 임상 역량을내재화하며 임상시험수탁기관(CRO)에 대한 의존도를점차 낮춰온 가운데, 희귀질환치료제 개발에서 특히 중요하게꼽히는 규제기관 및 연구자와의소통을 직접 주도하며 BBT-877개발 가속화에 힘썼다. 연구 개시 이래 한국 본사 및 미국 법인에있는 임상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