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통합정신건강센터 설치와 관련한 지역 갈등 및 언론보도 행태에 유감조현병은 사이코패스와 다르며,치료받는 정신질환자의 강력범죄 위험성은 일반인보다 낮아 대한조현병학회(이사장 김재진)는 수원시 통합정신건강센터 설치와 관련한 지역사회 갈등에 대하여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하는 바이다. 자녀의 안전을 걱정하는 것은 모든 부모가 가지고 있는 공통적 관심사이고 무엇보다 존중되어야 하지만, 왜곡된 정보에 의하여 특정 대상자들이 삶의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지역주민들이 내걸었던 대자보 내용 중 조현병 등 정신질환자를 조두순과 같은 성폭력범과 동일시 하는 것이 특히 눈에 띈다. 대한조현병학회 등 전문단체들이 그동안 조현병 등 정신질환자와 사이코패스의 차이에 대해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려고 노력해왔던 것이 여전히 부족한 수준이었음을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물론 사이코패스가 아닌 조현병 등 정신질환자로 인한 강력범죄가 일어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는 모든 일반인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이다. 조현병 환자의 강력범죄율은 전체 강력범죄의 0.04%라고 알려져 있다. 나머지 99.6%는 소위 일반인에 의한 것이고 그 중 일정 비율이 사이코패스
[중환자 안전을 위한 병원의사 특별법 제정을 촉구한다] <그것이 알고싶다! 왜 정부는 환자 안전 투자하지 않고, 의료비 절감에만 관심을 갖는지를..> 지난 해 귀순 북한군 병사의 총상을 치료한 아주대 중증외상 센터의 이국종 교수 사례부터 최근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단 사망 사고 등으로 의료 기관에 입원한 환자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정부에서 각종 예산 지원안과 규제들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후속정책은 저비용 고효율을 강요하는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을 개선하려하거나 환자 진료에 충분한 인력을 투입하는 대신에, 의료인 개개인의 일방적이고 무조건적인 봉사만을 강요하며, 결국 환자들의 불가피한 희생만을 극단적으로 강요하고 있다. 우리 사회는 본인의 안전 뿐 아니라 환자들의 안전에 직결되는 의사들의 노동권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것이 사실이다. 비록 전공의에 국한되지만 의사들의 노동시간과 노동조건을 유일하게 규정하고 있는 전공의 특별법에도 주 80시간의 고강도 노동이 가능하도록 허용하고 있고, 전공의 과정을 끝낸 대다수의 전문의들은 아무런 법적 보호 장치 없이 중소병원 뿐 아니라 대형병원에서까지 주 80시간이 아니라 온콜 포함하면 사실상 쉬는 시
존경하는 대한병원협회 임직원 여러분! 바쁘신 시간에 저의 취임식에 참석해 주신 존경하는 신임 집행부 임원님들과 사랑하는 병협가족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취임사를 말씀드리기전에..먼저 신임집행부 구성에 적극 협조해 주시고 헌신을 수락해주신 모든 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임 회장님들로부터.. "사람은 많은데 일 할 사람은 없다." "직능단체간 의견조율이 너무 어렵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습니다. 이 두 가지를 극복하는 것이 저의 첫 번째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집행부 구성은..가능한 모든 직능단체에서 많은 분들이 참여하는 인사,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과 화합 차원의 인사, 미래의 병협을 준비하기 위한 차세대 인재 전면배치를 기조로 구성하였습니다. 어제 비가 와서 아침 출근길은 비교적 맑은 하늘에 상쾌한 마음으로 첫 출근을 했습니다. 지난달 27일 진행된 남북정상회담을 시작으로 한반도의 봄이 한창입니다. 이렇게 의미 있는 시기에 대한민국 의료계 발전의 주축에 있는 대한병원협회의 제39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막중한 책임과 부담감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지만, 저의 시작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자리를 함께 해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오늘은 제가 대한의사협회회장으로서 마지막으로 회원님들께 퇴임 인사드리고자 합니다.먼저 지난 3년 동안 든든한 힘이 되어 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지난 4월 22일 제70차 정기대의원 총회는 2017년도의 회무와 회계의 결산, 그리고 차기 집행부의 사업 및 예산 등을 통과함으로써 제39대 집행부를 마무리 하고 제40대 집행부의 출발을 알리는 성공적인 총회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대의원회 의장님을 비롯한 대의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제39대 집행부는 지난 3년 동안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회원님들과 합심하여 의료계 발전과 회원님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이를 통해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퇴임하는 저는 3년 전 2015년 4월 26일 개최된 제67차 정기대의원총회 석상에서 취임선서를 하면서 회원님들께 회무추진 방향에 대해 말씀드렸던 약속을 떠올리며 이를 중심으로 몇 가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지난 3년 동안 회장으로서 회원님들의 자긍심 및 권익이 국민보건을 책임지는 전문가로 자리 잡히기 위해 노력을 했습니다. 그 결과 보건의료규제기요틴, 원격의료등,
□ 주제 : 문케어의 병원계 입장 분석□ 일시 : 2018. 4. 29(일) 14:40~16:40□ 장소 : 더케이서울호텔 거문고C홀□ 좌장 : 연준흠 보험이사, 박진규 기획이사□ 참석인원 : 약 90~100명 제3분임 토의 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본 3분임에서는 문케어의 병원계 입장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습니다. 문케어를 반대하는 이유로는, - 다양한 의료기관 종별 및 진료행태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케어는 모든 의료기관이 희생된다는 지적이 있었음 - 또한 외과계 의원급의 경우, 높은 비급여 의존도, 특히 하지정맥류 시술 중심의 의료기관은 비급여 의존도가 최대 90%에 달하는 등 문케어에 따른 도산 위험성을 설명함 - 병원급의 경우, 최저임금 인상 등의 요인에도 불구하고 인건비, 시설 장비 등을 유지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나, 심평원의 삭감, 공단의 진료비 지연지급 등으로 인하여 경영상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는 지적이 있었으며, 문케어를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대다수의 의사들이 반대하고 있음에도 정부가 밀어붙이려는 행태 때문이라는 의견을 제시함 -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검사료가 매출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여 의료기관 경영이 급격하
□ 일 시 : 2018년 4월 29일(일) 14:45 ~ 16:40□ 장 소 : 더케이호텔서울 본관 3층 거문고 B홀□ 참 석 : 정영기, 유태욱 좌장 외 2분과 소속 참가 회원□ 안 건 : 문케어의 개원의 입장 분석 □ 회의결과참여 회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 결과 다음과 같이 의견 수렴이 있었습니다.1. 투쟁 동력 확보○ 대회원 대동단결을 통한 새로운 집행부의 대정부 투쟁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금번과 같은 전국의사대표자대회와 같은 토론회의 정례화가 필요함.○ 회원의 단합 및 소속감 고취를 위해 회비 납부를 독려하고, 보험료 인상 없이 누적 적립금 사용 등 문케어에 대한 보다 세밀한 문제점에 대한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를 해야 함.○ 협회 차원에서 문케어 반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정리하여 대회원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국민의 선택권 제한, 보험재정 고갈, 의료전달체계 붕괴 및 신의료기술 도입 저해 등 구체적 사례 제시 등을 통한 대국민 홍보 방안을 마련하여야 함.○ 상복부 초음파 고시 관련 소송에 대한 결과가 나오기 이전까지 환자의 요구가 있는 경우 임상현장에서 이를 거부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므로, 개원가에서 적용 가능한 보다 현실적인 방안 이 마련되어야 함. 2
□ 일 시 : 2018년 4월 29일(일) 14:45 ~ 16:40□ 장 소 : 더케이호텔서울 본관 3층 거문고 A홀 □ 회의결과 1. 대국민 홍보시의 전략적 고려사항- 1. 국민과 의사가 연합하여 정부에 대응해야 함- 2. 의사가 국민의 지지를 얻기 쉽지 않은 현실을 받아들이자- 3. 민주주의에 내재된 포퓰리즘 요소를 인정하자- 4. 현 상황에 대한 본질/진실보다는 레토릭에 집중하자- 5. 외부적표현을 세련되기 하자 서울지하철 노조의 홍보 방식 벤치마킹 필요함. ex) 노조에서 임금 인상요구를 직접하지 않고 기관사의 근로여건과 안전요원 확충을 앞세우는 것을 유념 수가 인상을 의사들이 요구하지 않고 정부가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필요함.- 6. 의협이 국민과 가까워지는 노력 : 소셜미디어 등을 통한 질병 관련 정보를 제공 2. 대국민 홍보 방식1) 소셜 미디어에 의료정책에 대한 자료 전파2) 만화 등으로 제작 의료기관에 배포3) 드라마 제작 : 이국종 교수를 모델4) 대국민 홍보를 불안감이 증폭될수 있는 방법 : 무엇이 국민에게 피해가 가는지5) 남북교류 증가시 북한 주민의 건강 증진에 전문가로서 참여하겠다는 성명서 등을 통해 의사의 대국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