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다원검사 통해 원인 찾고, 빠른 치료해야 수면무호흡증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방치하면 고혈압, 심장마비 및 치매,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알고 계실겁니다. 그러나 이 위험한 수면장애가 녹내장으로 인한 시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도 알고 계십니까? 수면무호흡증은 그 원인이 너무나 다양하다. 뇌숨골 기능 저하, 폐기능저하, 횡경막 기능저하, 기도 협착 등이다. 단 코는 양쪽이 동시에 막혀야 무호흡이 유발되므로 단지 코 질환으로만 무호흡의 원인을 설명 하기엔 부족하다. 최장 2분 동안 호흡을 멈출 수도 있다. 수면무호흡증의 증상으로는 심한코골이, 무호흡, 주간피로, 주간졸음, 아침두통 등이 있다. 녹내장은 눈의 시신경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이다. 처음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조용한 시력 도둑이라고도 한다. 시신경이 손상되면 시력은 점차 상실되고, 회복 할 수 없다. 플로피 눈꺼풀 증후군, 중추 장액 맥락막 협착증, 망막 정맥 폐색, 유두 부종 및 비 동맥 전두 시신경 신경 병증과의 관련성 외에 수면무호흡증도 녹내장의 중요 위험 요소 중 하나다. FAAO 리차드 트레비노의 연구에 따르면 정상 장력 녹내장 또는 1차 개방 각
글.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감염내과 방지환 교수 흔히 독감으로 알려진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핵산 구성에 따라 A·B·C·D형으로 구분되는데, 이 중 사람에게 주로 문제가 되는 것은 A형과 B형이다. 코와 목, 폐를 침범하며 갑작스러운 고열과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감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 증상을 동반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계절 구분이 있는 지역에서는 주로 겨울에 유행한다. 갑작스러운 증상 인플루엔자는 흔히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과 같은 전신증상과 함께 기침, 인후통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 열성 호흡기 질환이다. 겨울철에 흔한 일반 감기와 증상이 매우 유사해 혼동하는 경우가 많고, 감별진단이 어렵다. 하지만 엄연히 둘은 다른 질환이므로 다른 대처가 필요하다. 인플루엔자의 특징은 갑작스러운 증상이다. 감기는 주로 미열에서 시작되지만, 인플루엔자는 38℃가 넘는 고열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감기도 기침, 인두통 등 호흡기 증상을 동반하지만, 인플루엔자는 두통이나 근육통, 설사와 복통 등 전신증상까지 나타난다. 감기나 인플루엔자 모두
악안면 재건수술은 기존 수술의 마지막 해결방법이 되어야... 최근 들어 개인의 개성을 중시하는 풍토가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다른 사람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하며, 외모를 개인의 경쟁력으로 인식하고 있다. 작고 갸름한 얼굴을 선호하는 경향으로 인해 사각턱 수술(사진 2)과 광대축소술(사진 3)은 많은 이들이 받는 안면윤곽술이다. 사각턱 수술은 과거에는 사각턱 부위의 각을 잘라내는 수술에 그쳤으나, 지금은 이와 더불어 하악각(귀 아래쪽에서 아래턱으로 꺾이는 부분) 부위의 넓은 외측 피질골(뼈 표면의 단단한 층)을 삭제하는 술식과 하악골의 하방부위를 부드럽게 잘라주는 술식이 같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광대축소술은 대개 L자 형태로 광대의 가장 돌출된 부위를 포함한 골 절단이 이루어지며, 관골궁 후방 부위를 절단하거나 구부러지게 하여 광대를 안쪽으로 밀어 넣어 폭을 줄이는 술식이다. 안면골에 시행하는 모든 수술이 그럴 수 있듯이 사각턱 수술과 광대축소술 모두 합병증의 가능성이 있다. 더욱이 두 수술은 치료와 기능적인 목적보다는 미용목적으로 받는 경우가 대다수이기에 결과에 대한 환자의 주관적인 만족도 차이가 발생한다. 사각턱 수술 후 환자들이 수술이
감염 확산 막기 위해 온 국민의 주의와 협조 절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이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월 20일까지 중국에서 274명 환자가 발생했다. 우한시 외에 베이징에서도 확진 환자가 나왔으며 우리나라, 태국, 일본으로 환자가 유입됐다. 우리나라 확진 환자도 집단 환자가 발생했던 우한 수산시장은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을 시사한다. 아직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잠복기, 사람간 전파력이나 사망률을 정확히 판단하기는 어렵다. 다만 지금까지 278명 환자 중 6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돼 현재(1월 20일)까지 사망률로는 과거 우리를 공포에 떨게 하였던 사스나 메르스보다는 낮을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아직까지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확산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최평균 교수는 “확실한 치료법이 없는 만큼 예방이 최우선이다”며 “되로록 환자 발생 지역의 방문을 자제하고,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예방 지침을 잘 지키는 것과 함께 외국에 갔다 돌아온 후 2주 이내에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를 통해서 조치를 받을 것
치핵이란 항문에 생기는 덩어리란 뜻으로 크게 내치핵과 외치핵으로 나뉘는데 항문 안쪽에 생겨 항문관 내외로 돌출된 것을 내치핵, 항문개구부 밖의 피부로 덮인 부위에서 나타나는 것을 외치핵이라 부른다. 그렇지만 많은 수의 환자에서는 내치핵이 외부로 돌출되어 있어 외치핵으로 생각을 하지만 실제로는 돌출된 내치핵이다. 내치핵이 대체로 통증이 없는 반면, 외치핵은 대개 통증이 심한 특징이 있다. 또한 피부가 늘어져서 튀어나온 것처럼 보이는 췌피가 있는데, 확실한 병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전의 치핵으로 인해 늘어진 피부가 치핵이 호전된 후에도 늘어진 채로 남아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치핵의 원인은 확실하지 않지만, 여러 가지 원인으로 항문 거근의 하향, 점막하 조직의 압막과 울혈, 항문주위 조직의 변성 및 항문관 주위 조직의 탄력성 감소 등으로 인해, 항문관 안쪽에서 배변에 대한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는 항문 쿠션이 아래쪽으로 흘러내린 것이라고 볼 수 있으며, 안좋은 배변 습관이나 자세 등에 의해 악화될 수 있다. 외치핵에는 출혈이 아니라 혈관 속에서 피가 굳는 혈전이 자주 생긴다. 혈전이 생기면 붓기와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보통 며칠이 지나면 가라앉는다. 하지
가족‧친척 간 감정을 자극하기 않고 위로와 희망 전하기 “라떼(나 때)는 말이야...제사 전 날 미리 도착해서 전 부치고, 제사상 낼 준비하고, 청소하고 힘들었는데 요즘 젊은 애들은 자기밖에 모른다니까.” 요즘 기성세대를 비꼬는 유행어로 명절에 모두가 한 번쯤은 들어봄직한 말이다. 가뜩이나 회사 업무로 스트레스 받고, 육아에 지쳐 이번 명절 휴일 기간만큼은 충분히 쉬고 싶은데, 소중한 내 휴일에 가족‧친지들을 만나 스트레스만 더 쌓일 게 뻔해 확 숨어버리고 싶은 마음. 도대체 누구를 위한 명절인가? 부모님과 조상님이 원망스럽고 야속하기만 하다. 이러한 가족들의 마음을 생각할 때, 서로 스트레스를 주고받기보다는 설 명절 동안 조금이라도 서로에게서 힘과 격려를 얻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우리가 염려하고 걱정하는 가족들에게 보다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예컨대 학교 졸업 후 아직 직장을 찾고 있는 취업준비생 조카에게, 육아와 직장업무 병행에 고군분투하며 시부모님에게 손주 육아의 도움을 청하고 있는 워킹맘 며느리에게, 또는 부모님의 염려와 달리 아직 결혼하지 않은 장성한 자녀에게, 아래와 같은 말은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
- 드라마 속 외상으로 미각을 잃은 주인공, 미각소실이란? - 보통 후각이 상실되면서 동반. 미각소실은 회복 가능성 높아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초콜릿’은 미각을 잃은 요리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머리에 큰 충격을 받아 맛을 못 느낀다는 것인데, 과연 이런 일이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통해 ‘미각소실’에 대해 알아 본다. 미각소실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미각이 완전히 소실되지는 않았지만 정상보다 감소되면 ▲미각감퇴, 정상과 다르게 느껴지는 상태, 예를 들어 단맛이 쓴맛으로 느껴지는 경우를 ▲이상미각이라 하며, 정상보다 매우 예민해지면 ▲미각과민이라 한다. 미각소실은 보통 후각이 상실되면서 동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미각소실만 단독으로 오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드물다. 미각소실의 흔한 원인은 약물로 항류마티즘 약제와 항암제가 대표적이다. 고혈압 약제인 ‘캡토프릴’도 미각장애를 일으키는 약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 당뇨병이나 갑상샘기능저하증 등 내분비 장애 때문에 생길 수 있으며 다른 감각처럼 나이 들면서 미각도 차츰 감퇴한다. 악성 종양, 외상, 방사선 치료, 영양실조, 쇼그렌증후군 등도 미각소실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원인을
수면무호흡증, 뇌졸중, 고혈압, 당뇨 위험 높혀 명절 때 고향을 찾아 부모님의 건강을 체크하는 이들이 많다. 건강을 확인하는 여러 수단 중 한가지가 바로 ‘수면’이다. 수면은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바로미터기 때문이다. 겨울에는 난방을 하면서 실내가 건조해지고 코 속이 마르면서 수면 중 구강 호흡으로 인한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잠꼬대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또한 해가 짧아지면서 세라토닌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고 이로 인해 저녁에 잠자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가 감소하면 수면의 질이 떨어지게 된다. 코골이 또는 수면무호흡증은 고혈압과 주간졸음 및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이고, 뇌졸중, 치매, 파킨슨병 등 뇌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도 3.3배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오랜만에 같이 잘 때, ‘드르렁 드르렁’ 코고는 소리가 크게 들리면, 시끄러워 잘 수 없다고 투덜대거나, 피로 때문이라 쉽게 넘겨선 안 된다. 코골이는 이른바 만병의 근원이다. 수면 중 나타날 수 있는 흔한 증상이지만, 건강에 대한 위협은 그 소리만큼 치명적이다. 60대 이상이 되면 남성은 수면무호흡이 여성은 코골이가 증가한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수면장애인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