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취업을 위한 필수 가이드북!박현 지음은하출판사 刊304쪽1만2천원청년들의 고용절벽 현상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근래 들어 최고의 직장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병원취업을 위한 필수 가이드북이 출간돼 취업지망생은 물론 기존의 병원 근무자들에게도 관심을 끌고 있다.대한병원협회 기관지 병원신문의 편집국장이기도 한 저자는 안정적이면서 동시에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때 큰 보람도 얻을 수 있는 직장으로서 병원 취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한다.그렇지만 막상 병원에 대해서는 막연한 정보밖에 없어 애태우는 관련학과 학생과 취업을 희망하는 젊은이들을 자주 접하던 중 보다 체계적인 도움을 주려는 취지에서 이 책을 쓰게 됐다고 한다.병원은 60여 종에서 많게는 10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전문 분야 직종이 있고 적게는 몇 십 명에서 많게는 수천 명에 이르는 직원들이 근무하는 곳이다.병원은 또 타 산업분야와 달리 사람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노동집약적인 분야로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면서 서로 조화를 이루며 환자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곳이기도 하다.저자는 이 책이 타 부서의 업무와 역할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5월 20일 제9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다문화 가정을 위한 암 정보 안내책자인 ‘암을 알아야, 암을 이깁니다’를 개정·배포한다.작년에 처음 발간한 이 소책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국립암센터가 운영하는 국가암정보센터(www.cancer.go.kr)가 다문화 가정의 암 예방 실천 수준을 높이고 암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개발했다.이번에 개정된 암 정보 안내책에는 국민암예방수칙, 국가암검진사업, 지원 받을 수 있는 외국인의 범위 등을 포함한 암환자 의료비지원 등 암과 관련한 국가지원프로그램 내용이 상세하게 담겨 있고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안내되어 있다.또한 다문화 가정 내 한국인 구성원과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병기 인쇄하였으며 QR코드를 통해 영어, 중국어, 한국어 음성으로도 안내하여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이 책자는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부에 무료 배포할 예정이며, 국가암정보센터(www.cancer.go.kr)나 암 정보 상담전화(1577-8899)로 문의하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국립암센터는 국가암정보센터를 통해 정보소외 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에게
◆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 인정받은 국립창극단 대표 레퍼토리◆ 지난 4월, 파리 현지 관객의 호평 속 성공적으로 공연 마쳐◆ 금의환향한 옹녀! 한국 무대에 다시 오르다◆ 옹녀 역의 김지숙·이소연 등 배우들의 물오른 연기 기대 공연명국립창극단 변강쇠 점 찍고 옹녀일시2016.5.4.(수)~5.22.(일) 화·수·토·일·공휴일 3pm, 목·금 8pm(월 공연 없음) *5.4.(수) 8pm 공연장소달오름극장 주요 제작진예술감독_김성녀, 극본·연출_고선웅,작창·작곡_한승석, 의상디자인_이승무,무대디자인_김충신, 안무_박호빈,영상디자인_이원호, 조명디자인_류백희,분장디자인_김종한, 조연출_서정완 등주요 출연진옹녀_김지숙·이소연, 변강쇠_김학용·최호성옹녀 모_김차경, 대방장승_허종열 함양장승_우지용, 청석골남장승_이영태청석골여장승_나윤영, 특별출연_윤충일(객원)등 국립창극단원 및 객원관람료R 5만원, S 3만5천원, A 2만원관람연령만 18세 미만 관람불가 소요시간120분(중간휴식 15분)예매국립극장 02-2280-4114~6 www.ntok.go.kr프랑스 파리를 홀린 옹녀가 서울로 돌아온다. 국립극장(극장장 안호상)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예술감독 김성녀)의 인기 레퍼토
연세암병원(병원장 노성훈)과 울랄라세션의 소속사인 어베인뮤직 그리고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어제 9일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 소아암 환자를 위한 재능기부 공연을 가졌다. 소아암 어린이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소아암 환자와 가족, 병원 관계자 등이 100여명이 참석했다.울랄라세션은 ‘아름다운 밤’, ‘애타는 마음’, ‘붉은 노을’ 등을 노래를 참석자들과 함께 불렀고, 공연 전에는 어베인뮤직 소속 가수들인 후니아, 5NL(오늘), 덕환, Dex 등이 재능 기부 공연을 펼쳤다.탐앤탐스는 행사 전 탐앤탐스 아카데미의 최윤선 강사가 ‘들려주고 싶은 커피 이야기’를 주제로 커피의 역사와 맛있는 커피를 만드는 방법 등에 대해 전해줬다. 또한 참석한 모든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유기농토마토쥬스 등 여러 음료를 무료로 제공했다.한편, 연세암병원과 울랄라세션은 지속적인 관계를 계속 유지해오고 있으며, 2014년과 2015년 연말에도 세브란스를 찾아 공연을 펼쳤다.
산문집 [도깨비 국물]산마을 펴냄256쪽1만5천원.문의 (02) 866-9410이메일 idgoodid@naver.com조재오 교수(경희치대 구강병리과)가 그간 틈틈이 쓴 산문들을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조 교수가 엮은 ≪도깨비 국물≫은 오랜 세월 교직에 몸담고 있으면서 경험했던 다양한 내용들을 엮었다.제1부 산문 13편의 소제목은 △Old Parr whisky의 추억 △WBM의 탄생 △결혼반지 △김치의 추억 △도깨비 국물 △두 번째 Baltimore 방문 △회한이 서린 동물실험의 추억 △새파란 노인의 넋두리 △우리 집의 늑대개 세 마리 △우리 집 늑대개의 일상 △울릉도 봉사활동 독도방문 회상 △경희대의 의전원, 치전원 전환 이야기 △치의학 산책 등이다.그리고 2부는 음식탐구에 얽힌 이야기를 묶었다.제2부 음식탐구에서 다룬 주제는 △복어 △낙지 △홍어 △도루묵 △매생이 △용봉탕 △추어탕 △애저탕 △백합 조개 △토하젓 △바지락 △보신탕 △참게 △우랑탕 △냉면 △꼬막 △빈대떡 △순대 △삼계탕 △웅어 △전복 △개성보쌈김치 △만두 △어복쟁반 등이다.[머릿글]조 교수는 ≪도깨비 국물≫을 펴내면서 글머리에 다음과 같이 적었다.공자님은 나이 일흔에 마음이 하고자 하는 대로
의료 현장에서 얻은 생각과 감상의 기록정준기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가 4번째 수필집 ‘의학의 창에서 바라본 세상’을 5월 1일 발간했다.서울대병원 의학역사문화원장을 역임했던 정 교수는 지난 10년간 의학자이자 수필가로서 삶의 다양한 모습을 독특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따뜻하게 감싸 안는 글을 써왔다.지난 3권의 수필집은 개인의 과거사를 기술한 자서전적인 내용이 대부분이었지만 이번 책에는 주로 의료현장에서 얻은 생각이나 감상을 기술했다. 수필가로서 개인사로부터 홀로서기를 시도한 셈이다. 추천사에서 이명철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은 “이 책은 저자가 지적한대로 ‘나이가 들면서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무르익어간다’ 는 개념을 보여주고 느끼게 하는 걸작품” 이라고 말했다.이 책은 의학의 현장에서, 의학과 예술 그리고 인문학, 생활 속에서, 의학의 뒷뜰에서 로 나눠 의학자의 입장에서 본 세상사를 새롭게 이야기 한다.책 내용의 일부는 의사신문에 고정 칼럼으로 실렸으며 서울대병원 e함춘시계탑(전자사보)에도 정기적으로 소개되고 있다.▣ 의학의 창에서 바라본 세상- 정준기 지음- 꿈꿀자유 서울의학서적- 229쪽- 1만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