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춤, 인간의 욕망을 파고들다적(赤)-We all dance at the cliff◆ 2014-2015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마지막 작품◆ 한국무용의 저력, 주역무용수 5명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공연명적-부제:We all dance at the cliff일시2015.6.11.(목)~13.(토) 평일 8pm, 토요일 4pm 장소달오름극장주요 스태프안무_ 최진욱/ 구성·연출_ 임필성/음악_ 모그/ 의상_ 박승건/무대_ 김태영/ 조안무_ 박혜지주요 출연진송설, 조용진, 이석준, 이재화, 박혜지관람료R 5만원, S 3만원, A 2만원 관람연령8세 이상소요시간60분(인터미션 없음)예매국립극장 02-2280-4114~6 www.ntok.go.kr *예매 수수료 없음◆ 영화, 패션계 아티스트가 뭉친 창의적 장르 융합 국립극장(극장장 안호상)의 국립무용단(예술감독 윤성주)은 신작 적(赤)을 오는 6월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3일간 달오름극장에 올린다.국립레퍼토리시즌 시작 이후, 국립무용단은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과 파격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을 끊임없이 선보이며 우리 춤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패션디자이너 정구호가 연출한 단(壇)‧묵향, 핀란드 현대무용가 테로
잊고 있던 '사랑'과 '고마움', 영혼의 창 눈을 통해 깨어나다실제 안과의사가 직접 뮤지컬 출연, 눈 건강 상식 알려주고 관객과 소통하는 것도 특징대한안과학회(이사장 김만수)가 후원한 감성뮤지컬 ‘땡큐(Thank U)’가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대구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공연된다감성뮤지컬 '땡큐(Thank U)'는 의료봉사를 통해 담담하게 삶을 정리해가는 안과의사 혁기와 삶의 목적을 상실하고 방황하는 레지던트 지원, 시력을 잃어 가지만 용기를 잃지 않는 지혜와 각자의 사연을 간직한 고망마을 사람들이 ‘눈’이라는 영혼의 창을 통해 자신을 사랑하고 서로를 어루만지며 세상에 감사하게 된다는 스토리의 순수 창작 뮤지컬이다. 감성을 자극하는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무대구성과 배우들의 캐릭터를 극대화한 음악이 공연의 매력을 배가 시킨다. 특히, 한번 들으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중독성이 강한 음악과 경쾌한 탭 댄스가 가미된 군무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여기에 안과의사인 혁기와 지원의 스토리에 리얼리티를 위해 실제 안과의사들을 뮤지컬 중간에 참여시킨 것도 이 공연의 또 다른 재미요소다. 대한안과학회(이사장 김만수)의 후원으로 가능했던 이 같
오랜 병원 생활로 지친 청소년들이 청소년들이 ‘사진’을 통해 열정과 자존감 찾기를 기대19일 세브란스 병원을 시작으로 약 10주 커리큘럼 통해 연말까지 4개 병원에서 진행올림푸스한국(www.olympus.co.kr)은 장기입원이나 통원치료로 인해 학교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청소년을 위한 예술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엠 카메라’를 오는 19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연세암병원 내 병원학교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올림푸스한국의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Corporate Cultural Responsibility)’ 활동의 일환으로, 오랜 병원 생활로 지친 청소년들이 ‘사진예술’ 활동을 통해 열정과 자존감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프로그램명인 ‘아이엠 카메라’는 카메라를 통해 ‘나’를 표현하고,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의미다. 전문강사 및 또래 친구들과 여러 주제에 대해 탐구하고 이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사진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소통 기회는 물론 창의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더불어 병원학교 학생들간의 커뮤니티 형성을 도움으로써 학교 및 사회에 적응하는 훈련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약 10주간의 커리큘럼으로 연말까
**5월 20일(수) 8시/ 27일(수) 8시 공연 종료 후에, 연출가와 함께 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있습니다.2015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작품지원 선정작사다리움직임연구소 2015년 신작당신의 죄를 모르는 것이 당신의 죄입니다.카프카의 소송2015년 5월 15일(금)~31일(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공연 개요공 연 명 카프카의 소송 2015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작품지원 선정작공연일시 2015년 5월 15일(금)~5월 31일(일) 평일 8시/ 토요일 3시, 7시/ 일요일 3시/ 월 쉼공연장소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원 작 프란츠 카프카각 색 공동창작연 출 임도완,이수연출 연 김미령, 이은주, 노은정, 장성원, 이호철, 구본혁, 김창석, 박재성,김다혜, 정희조 연 출 임다은조명 디자인 신호무대 디자인 이강원사운드디자인 이수연그래픽디자인 김솔프로듀서 윤진희홍보마케팅 바나나문 프로젝트제 작 사다리움직임연구소후 원 서울문화재단, 한국카프카학회협 찬 을유문화사관람연령 만 10세 이상관 람 료 R석 40,000석/ S석 30,000원/ A석 20,000원
“의사 사진작가들 작품, 5월 11일부터 감상하세요”제3회 HMP 사진공모전에 당선된 수상작 33점이 9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송파구 한미사진미술관(한미약품 본사 20층)에서 전시된다.이번 공모전은 의사포털 HMP(www.hmp.co.kr) 운영사인 한미IT(대표이사 임종훈)이 주최하고 한미약품과 한미사진미술관이 후원한 사진전으로, ‘풍경’을 주제로 4개월간 진행됐으며 응모작 979점 중 대상 1점과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0점 등 총 63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시상식 및 전시회 개막식은 지난 9일 서울 한미약품 본사 20층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대상 수상자인 조정익 과장(조안과), 최우수상을 받은 오원석 원장(연세오원석신경외과), 구지회 외과과장(인천의료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사진 심사를 맡은 한국사진문화연구소 최봉림 소장은 “이번 HMP 사진공모전에 1000여점의 작품이 응모됐을 정도로 양적인 성장이 돋보였다”며 “대상 수상작은 환자를 치료하고 관리하는 차가운 의학의 공간과 엄정한 의료의 시선을 선명하게 포착한, 의료인만이 구현할 수 있는 멋진 풍경이었다”고 평가했다.대상 수상자인 조정익 과장은 “더렵혀진 응급환자의 발과 무균 수술실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할 것”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의 사내 합창단 ‘보령엄지합창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작은 음악회를 열며 소통과 행복이 있는 기업문화 만들기에 나섰다.‘보령엄지합창단’은 아름다운 화음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소통을 통한 조직 활성화를 위해 2013년 9월에 창단됐다.보령제약을 비롯해 보령메디앙스, 보령바이오파마, 보령수앤수, 보령AD메디칼 등 보령제약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합창단은 성악가이자 지휘자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중앙대학교 성악과 구자경 교수와 함유진 반주자를 초빙해 실력을 키워왔다.창단 후현재까지 한번도 빠짐없이 매주 1회 이상 본사 강당에서 열심히 연습해온 합창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령임직원을 위한 공연을 지난 20일 본사 강당에서 진행했다. 공연에서는‘Nella Fantasia’, ‘Bravo My Life’를 비롯해 총 10곡을 선보이며 보령임직원들에게 큰 갈채를 받았다.보령엄지합창단의 단장인그룹 전략기획본부 안재현 전무는 “비록 작은 음악회였지만,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보령임직원 모두 하나가 된 것 같아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공연 등을 통해 어려운 이
브렌타노, 아르님이 공동편집한 소년의 마술 뿔피리에 곡 붙인 예술가곡 연주앙상블 ‘무지카미아’, 깊이 있는 이야기와 재미있는 해설로 가곡을 보다 친숙하게 선보여올림푸스한국(www.olympus.co.kr)이 독일 낭만주의 대표시인 클레멘스 브렌타노와 아힘 폰 아르님의 작품 세계를 예술가곡을 통해 조망하는 렉처 콘서트를 오는 20일(수),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진행한다.브렌타노와 아르님은 낱장으로 떠돌던 독일 민중의 노래를 모아 문학적으로 다듬은 민요시집 소년의 마술 뿔피리를 통해 19세기 독일 예술계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다. 피아니스트와 성악가로 구성된 앙상블 ‘무지카미아(Musicamia)’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소년의 마술 뿔피리를 주제로 문학과 음악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에 재미있는 해설이 곁들여져 보다 쉽고 친숙하게 관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공연의 1부는 독일 예술가곡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브람스와 멘델스존의 민요적 작품으로 꾸며진다. 단순하고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으면서도 생생한 감정과 유머를 담고 있는 민요풍의 노래는 19세기 가곡의 이상향이자 문학적 상상력의 원천으로 여겨졌다.2부는 브렌타노와 아르님의 시와 낭만음악의 거장 리하르트
몸 BODY: 생명과 삶의 재봉선展 개최8월 30일까지 생명갤러리에서 의학의 대상이자 예술 소재인 '인체'를 주제로 한사진작가 구본창과 조각가 최수앙의 작품 전시국내 최초의 전문박물관이자 기업박물관인 한독의약박물관(관장 이경록)이 설립 50년 만에 새단장을 하고 재개관했다. 한독의약박물관은 전시장을 리노베이션하면서 현대 미술품을 설치하는 생명갤러리를 신설하고, 개관을 기념해 몸 BODY: 생명과 삶의 재봉선 展을 8월 30일까지 개최한다.생명갤러리 개관 기념전 몸 BODY: 생명과 삶의 재봉선展에는 의학의 대상이자 예술 소재인 ‘인체’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담은 사진작가 구본창과 조각가 최수앙의 작품이 선보인다.사진작가 구본창은 현대사진예술의 선구자로 평가 받는 작가이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 보자기를 사진 인화지로 사용하고 이를 겹겹이 쌓아 바느질하듯이 꿰매어 오래된 시간과 강인한 생명력을 은유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In the beginning’ 시리즈는 작은 크기의 인화지를 암실에서 재봉해 대형 인화지에 옮긴 작품이다. 중첩된 인화지는 삶의 무게를 나타내며 복잡한 재봉선과 상처는 인간의 삶과 운명을 상징한다.조각가 최수앙은 극사실적인 묘사로 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