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디솔루션(대표 김국배)이 10월3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컨벤션에서 열린 ‘2019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자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16년 서울아산병원의 연구팀이 스핀오프(Spin-off)해 설립한 애니메디솔루션은 의료영상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보건의료분야 혁신창업 벤처기업이다. 3D 프린팅을 활용한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선천성심장기형 시뮬레이터, 유방암/신장암/피부암 절제가이드, 맞춤형 코보형물/금속보형물 등), 고급술기 체감형 의료교육 트레이너(내시경 트레이너, 코성형 트레이너), 의료용 가상증강현실 콘텐츠(AR/VR) 등의 신의료기술 서비스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선천성심장질환(Congenital Heart Disease, CHD) 환우들의 안전한 수술을 지원하는‘3D 프린팅 기반 환자 맞춤형 심장병 시뮬레이터’가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아 수가 시스템에 편입되며보건의료산업 분야에서 신기술사업화의 가능성을제시했다. 선천성심장질환의 수술은 작은 심장의 크기와 사례별 형상의 다양함으로 고난이도의 수술에 속하며, 그 중에서도 고위험 복잡심장기형 환아는 여러가지 수술법을 동시에 적용하거나 수차례에 걸쳐
장애인생산품 소비 활성화를 위한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공로 인정 받아 풍림무약주식회사(대표 이정석, www.richwood.net)가 직업재활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장애인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10월 31일 밝혔다. 30일(수) 풍림무약은 (사)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주최하는 ‘제11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에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종사자 및 근로장애인, 공공기관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풍림무약은 직원 대부분이 발달장애인인 사회적 기업에서 간식을 구입해 임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사무용품을 구입하는 등 장애인 직업재활 및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이번 유공 표창 역시 장애인생산품 소비 활성화를 위한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풍림무약이 수상한 유공 표창은 근로장애인, 종사자, 시설장, 공무원 및 기업인 등 각 분야별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매출향상, 장애인 일자리 확대, 근로장애인 임금 증대, 다양한 시설 지원 등 장애인 직업재활에 기여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한편, (사)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중증장애인의
비소세포성폐암 치료 후보물질 연구결과 첫 공개경쟁물질 대비 약효 우수하고 독성은 낮아뇌 투과율 높아 폐암에서 전이된 뇌암까지 치료 보로노이는 10월 29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미국암학회(AACR), 미국국립암연구소(NCI), 유럽암학회(EORTC)공동 주최 ‘분자 타겟 암 치료(Molecular Target and Cancer Therapeutics) 학회’에서 비소세포성 폐암 치료제 연구 성과를 최초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발표되는 보로노이의 신약후보물질인 VRN071961은 비소세포성 폐암 중에서도 아직 치료제가 없어 의료수요가 큰 EGFR Exon 20 insertion 돌연변이에 의한 폐암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EGFR Exon 20 insertion 돌연변이는 정상 EGFR과 단백질 구조가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그동안 이 돌연변이만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약물을 개발하기 힘들었다. 보로노이 신약후보물질은 EGFR Exon 20 insertion 돌연변이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며 약효와 내약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보로노이는 학회에서 VRN071961 물질의 우월한 선택적 저해효과를 다양한 실험으로 검증한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
당뇨병 환자 10명 중 9명,치료제 선택 시 동반질환 고려 필요성 “잘 모른다”선택 기준 인지하는 환자 약 10%에 그쳐주사제 관련 선입견 여전히 높아… 의료진 권유에도 사용 주저해 문제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85%가 동반질환을 보유하고 있지만, 10명 중 9명은 동반질환을 고려한 치료제 선택 필요성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뇨와건강 환우회(회장 염동식)는 10월 24일 ‘당뇨병 환자의 동반질환 관리 및 치료제 사용 현황’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는 경구용 혈당 강하제를 복용 중인 유병 기간 3년 이상의 제 2형 당뇨병 환자 166명이 참여했다. 조사에 따르면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85%가 동반질환을 보유하고 있으며, 질환 별로는 고지혈증(61%), 고혈압(45%), 비만(32%) 순으로 심혈관질환을 동반한 환자가 많았다. 반면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동반질환에 대한 관심과 관리는 상당히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75%의 환자는 동반질환 관련 수치를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있었지만, 동반질환에 대해 담당 의료진과 적극적으로 충분히 대화한다고 응답한 환자는 절반 수준인 54%에 그쳤다. 특히, 동반질환이 없는 환
서울대치과병원 일반인을 위한 공개건강강좌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10월 31일(목)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구 제1강의실)에서“영구치아를 다쳤어요”를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그 원인과 부위는 다를 수 있지만, 치아 및 지지구조 손상은 예기치 못하게 발생한다. 영구치아가 부러지거나 빠지는 등의 손상이 발생했을 때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한다면 치아를 보존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며, 보존하지 못하더라도 향후 치료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원스톱협진센터 유연지 교수(치과보존과 전문의)와 함께 치아의 손상종류와, 손상별 응급처치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좌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 일 시 : 2019년 10월 31일(목) 낮 12시(약 1시간 진행)- 장 소 :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구 제1강의실)- 강연자 : 원스톱협진센터 유연지 교수- 문 의 : 02)2072-1367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 주요 여성암 진단검사 관련 강연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10월 13일 열린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 ‘부인과 암에서 암지표 검사의 종류 및 의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SCL 제영수 전문의(진단검사의학과)가 연자로 나서 여성암 가운데 높은 발생률을 차지하고 있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진단을 위한 최신 진단법 및 검사방법을 소개했다. 2016년 국가 암 통계를 살펴보면 자궁경부암은 인구 10만 명당 10.8명으로 발생률 7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7년 암종별 사망자 수(여성)의 경우 난소암 1,149명, 자궁경부암 868명으로 높은 위험성을 보였다. '자궁경부암', 적절한 검사로 예방 가능해 자궁경부암은 바이러스 감염이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자궁경부에 미란과 같은 병변이 있거나 환자의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가 침투할 경우 발생하게 된다. 자궁경부암 증상으로는 비정상적인 질 출혈, 악취가 심한 질 분비물, 골반통, 요통 등이 있다. 초기 암의 경우에는 자가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많아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조기에 자궁경부암을 검진할 수 있는 검사로는 단순
신약개발 전반과 인허가 업무 총괄하며 전문성 높은 컨설팅 제공 기대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는 지난 1일 전략 컨설팅(SC, Strategic Consulting)부서의 부서장으로 성용경 상무이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성 상무이사는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졸업 후 동대학 대학원 약학과 석사를 취득했고, 광동제약과한국파마를 거쳐 명문제약 개발본부장(전무이사)을 지내며 국내 유수 제약사의 신약개발을 주도해왔다. 성 상무이사는 LSK Global PS의 SC 부서에서 신약개발 컨설팅을 비롯한 파이프라인 발굴, 라이선스 인&아웃, 공동 임상개발 및 매칭(Matching) 서비스 등 신약개발 전반과 인허가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LSK Global PS 이영작 대표는 “신약개발의 여러 단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신약개발 전반에 걸쳐 경험을 축적해온 전문가의 노하우가 필요하다. 국내 신약개발의 발판을 다져온 성 상무이사의 영입을 통해 보다 수준 높은 자문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