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의사시니어클럽(운영위원장 김인호)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국의 의사시니어 회원들과 함께 자주와 독립의 정신으로 지켜온 우리민족의 뜨거운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지역회원들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는 우리 겨레의 최대 독립운동인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의사협회 의사시니어클럽이 기획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있었던 간송특별전에 이은 두 번째 나들이다. 독립기념관은 총 7개의 전시관과 청소년들을 위한 영상관, 체험학교를 비롯해 야외 공원에 설치된 비석, 조선총독부 철거부재 전시공원 등 독립운동과 관련된 역사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전문해설사의 친절한 안내와 함께 처절하였던 당시의 시대상과 독립운동의 의의를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평소 문화유적에 대한 해박한 해설로 의료관련 단체에서 문화유적탐방을 이끌고 있는 김정혜 선생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부터 독립기념관까지 가는 내내 문화재에 대한 유쾌하고도 해박한 해설을 곁들여 참가한 회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 처음으로 참가한 한 회원은 “진료라는 제한된 영역을 벗어나 시니어들의 제2의 인생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였고, 다음에도 기회가
청소년, 통일문제에 토론과 협력의 장 열어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김홍걸)는 오는 6월 23일(일) 건국대학교(산학협동관)에서‘제6회 청소년통일공감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민화협 통일교육위원회,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흥사단이 공동주관으로 진행하며, 예선을 통과한 초, 중, 고 총 40팀(120여명)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약 200여명이 본선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토론 논제는 초등부 “대북 인도적 지원은 진행되어야 한다. ”, 중등부, 고등부는 “ 금강산 관광은 재개되어야 한다.” 로 진행된다. 참가팀들은 각각 찬성과 반대 토론을 모두 진행하며, 상위 점수 2개 팀의 결승전은 공개로 진행한다.우수팀에게는 통일부장관상,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상, 서울특별시교육감상, 경기도교육감상,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장상, 흥사단 이사장상,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통일 토론대회인 [제6회 청소년통일공감대토론회]는 경쟁식 토론대회를 벗어나 또래 친구들과 함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평화와 통일의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서비스 분야 소비자피해 접수 1위중도해지 시 반환기준 보완돼야 최근 3년간(2016~2018년)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접수된 헬스장·휘트니스센터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은 4,566건으로 서비스 분야 피해다발품목 1위를 차지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사업자가 할인율을 높여 장기 이용계약을 체결하게 한 후 소비자가 중도해지를 요구할 때는 할인 전 가격*(소위 `정상가격')을 기준으로 이용료를 정산하여 환급하는 것이 그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 소비자는 실제 자신이 납부한 가격, 즉 할인가격 기준으로 환급 요청 실제로 2018년 접수된 헬스장·휘트니스센터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내용을 분석한 결과, 6개월 이상 장기 이용계약 시 1개월 계약할 때보다 40.4~59.3%까지 큰 폭으로 할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 소비자피해 접수 10건 중 9건이 계약해지 관련 2018년 접수된 헬스장·휘트니스센터 관련 피해구제 신청 1,634건을 분석한 결과, 위약금 과다 청구, 계약해지 거절 등 계약해지 관련 피해가 91.6%(1,496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주로 소비자의 중도해지 요구 시 사업자가 실제 계약한 금액이 아닌 할인 전 금액을 기준으
우진비앤지(대표이사 강재구, 018620)는 자회사인 우진바이오에서 개발한 돼지열병 생마커 - 돈단독 복합 백신에 대하여 농림축산 검역본부의 국내 임상시험설계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6월 18일 밝혔다. 해당 백신은 급성 폐사성 바이러스 전염병인 돼지열병(CSF)과 사람과 돼지에게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세균성 인수공통전염병인 돈단독균 (Erysipelothrix ruthiopathiae)을 함께 예방할 수 있는 복합백신이다. 돼지열병(CSF)은 세계보건기구(OIE) 관리질병이며 국내법정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써 전염성이 강하고 발병하면 치료가 불가능한 질병이다.생마커 백신은 기존 롬(LOM)주 백신에 비해 안전하고 면역성이 뛰어나며 새로운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경우 감별 진단에 사용될 수 있는 여러 장점을 가진 백신으로 알려졌다.우진바이오 관계자는 “금번 임상승인을 받은 돼지열병 백신은 생마커 백신으로 돼지열병 백신바이러스의 특정부위에 '마커(Marker–표식)'를 부착한 마커 백신”이라며 “기존의 약독화 롬주 백신과는 달리, 본 백신을 접종한 동물에서는 특정 항체검사를 통해 야외바이러스 감염과 백신접종을 감별 할 수 있는 디바(DIVA-Differenti
‘개인건강기록’, ‘건강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융합의 세상’ 주제 서울대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센터장 김석화)는 7월 5일, 서울대병원에서 ‘건강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세상’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기업 관점에서의 건강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시장을 재조명하며 실제 산업현장에서의 활용사례, 성공 스타트업의 기술, 대기업이 바라보는 인공지능 시장에 대한 견해와 기술을 소개한다. 오전 심포지엄의 주제는 ‘개인건강기록(PHR)’으로 서울대병원 김광수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 허경수 전무, 유비플러스 이병권 상무, 비트컴퓨터 박현상 연구원, 차의과대학교 한현욱 교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백옥기 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선다. 또한, 오후 심포지엄은 서울의대 이승복 교수의 사회로 ‘건강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융합의 세상’을 주제로 다룬다. 손승현 변호사, 룰루랩 최용준 대표, 스캐터랩 김종윤 대표, 한국인터넷진흥원 조성우 센터장, LG전자카메라선행연구소 지석만 상무, 네이버클로바AI리서치 하정우 리더의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관심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의료빅데이터 연구센터 홈페이지(http://www.healthbigda
“기부는 내가 가진 것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즐거운 일”유휘성 교우, 누적 50억 원이 넘는 기부금 고려대에 쾌척해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6월 18일(화) 오전 11시 30분 고려대 본관에서 졸업생 유휘성(81세, 상학58) 교우와 함께 고려대학교 발전기금 기부식을 가졌다. 이날 유휘성 교우는 모교의 과학 연구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0억 원을 기부했다. 고려대는 이번 10억 기부금을 기부자의 뜻에 따라 활용할 계획이다. 유 교우는 2011년 10억 원, 2015년 10억 원, 2017년 잠원동 소재 아파트 기증에 이어, 이번에 10억 원을 다시 쾌척하면서 누적 50억 원이 넘는 거액 기부를 실천했다. 충북 진천 출신인 유휘성 교우는 13세 때 한국전쟁으로 부친을 여의고 어려운 유년기를 보냈다. 그는 힘든 환경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여 1958년 고려대 상학과에 입학했다. 졸업 후 1970년대 건축공사와 토목자재 생산을 하는 건축회사를 설립하고 그는 끈기와 열정으로 수차례에 걸쳐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며 기업가로 자수성가했다. 사업을 키워나가면서도 한평생 실천해 온 근면과 성실, 검소한 생활 습관은 지속하면서 재산을 모았다. 이후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