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암환자 돌봄과 사회적경제 연계 모색 국내 최초로 암환자 돌봄과 사회적경제의 연계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12월 12일(목) 오후 1시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에서 ‘암환자 돌봄과 사회적경제’라는 주제로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암센터와 지자체(고양시)가 협력하여 진행해 온 암환자 돌봄과 사회적경제 연계에 대한 실제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1부의 ‘지역사회 암환자 돌봄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 모델’과 2부의 ‘암극복 경험을 토대로 한 사회복귀와 창업’ 연제가 바로 그것이다.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암환자 돌봄을 위한 사회적 경제 서비스 활성화’(좌장 : 김재구 명지대학교 교수·前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라는 주제로 △암환자 돌봄의 현실과 사회적 요구(김열 국립암센터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 경제 활성화 정책(강현옥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지역사회서비스중앙지원단장) △지역사회 암환자 돌봄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 모델(김민수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지승배 위드메이트 대표, 권경혁 해피에이징 대표) △돌봄을 위한 사회서비스-민들레 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지난 24일 강원도를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하면서원주, 춘천, 화천 그리고 철원 지역의 산간·격오지에 의원급을 대상으로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특례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강원도 격오지의 만성질환자(당뇨병, 고혈압) 중 재진 환자를 대상으로 동네의원에서 원격의료 모니터링 및 내원 안내, 상담교육, 진단 처방을 한다는 게 주된 내용이다. 그동안 대한의사협회 등과 시민단체는 원격의료가 우리나라 현실( 전문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의사밀도가 높으며, 높은 의료 및 교통 접근성으로 실질적 의료 격오지는 존재하지 않음)과 동떨어지고, 대면진료에 비해 현저히 안전성이 떨어져 국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 그리고 의료의 공공재적인 성격을 이유로 이를 지속적으로 반대해왔다. 만성질환자는 처방전만 받으면 된다고 생각하는가? 여러 합병증에 대한 조기 발견과 예방이 만성질환 관리의 주된 목적이며, 이는 의사의 오감을 동원하는 3차원적인 대면진료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정부는 저수가 개선, 의료 취약지 의료기관 및 의료인 지원책 마련, 또는 방문진료 활성화 등을 통해 의료 격차를 해소할 노력은 왜 하지 않는 것인가? 규제 철폐를 통한 일
서울대병원 의학역사문화원(문화원장 김희중)은 2월 25일 병원 임상제2강의실에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의학도의 항일운동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세미나에서는 박찬승 교수(한양대 사학과)가 ‘3.1운동의 국내외 배경과 역사적 의미-독립선언문을 중심으로’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한국 사회가 3.1운동을 계기로 신분, 성별에 의한 차별에서 서서히 벗어나 내부적인 평등을 전제로 한 ‘근대 민족’으로 거듭나게 되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어서 여섯 명의 연자가 주제 발표에 나선다. 먼저 1부 강연에서 황상익 명예교수(서울대)는 ‘의학교 교원과 학생들의 민족자주의식과 항일운동’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교수를 역임한 김익남, 제1회 졸업생 김교준의 항일운동과 이재명 의사의 이완용 암살 시도를 지원한 의학생들을 조명한다. 최규진 교수(인하대 의학교육학교실)는 ‘일제강점기 민족차별 하의 조선인 의사들과 의학생의 삶과 활동’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경성의학전문학교의 교육과 일상생활에서 만연되어 있던 민족차별과 그에 맞서 강렬했던 한국 학생들의 민족의식을 설명한다. 2부 강연에서 김태웅 교수(서울대 역사교육과)는 ‘관립 전문학교 학생들과 3.1운동’
수면무호흡에 가족력까지 있으면 7배 높다, 모공까지 영향 가족력만 있는 경우 남성 탈모위험이 약 4배, 수면무호흡까지 있는 경우에는 일반인에 비해 7배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수면장애센터 신철 교수 연구팀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남성 932명중 남성 탈모증으로 진단된 환자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비교 연구한 결과 수면무호흡이 있고 탈모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최대 7배 탈모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구팀은 수면무호흡 또는 남성 탈모증을 가진 사람은 철분의 이동을 담당하는 혈청 트랜스페린 포화도가 정상군에 비하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으며, 이 때문에 모공의 영양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탈모를 촉진시킬 수 있다고 추측했다. 신 철 교수는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무호흡 증상은 모낭 세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산소 공급뿐만 아니라 철분을 비롯한 영양 공급에도 영향을 미쳐 탈모증을 야기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수면무호흡 증상이 만성스트레스의 원인으로 작용한다면 현대인 남성에게 특히 빈번하게 발생하는 탈모증의 위험에도 복합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그 위험성을 언급하였다.수면무호흡이란 수면 중 호흡 정지가 빈번하게
여성청결제 ‘질경이 데일리 에코아 워시 (젤타입)’오늘(8일)부터 3일간 GS 마이샵에서 방송외음부 전용 물티슈 ‘페미닌 티슈 라이트’와 구성된‘질경이 에코아 워시 세트’ 57% 할인 판매여성청결제 ‘질경이’의 9가지 성분 그대로 담아부담 없이 편리하게 외음부 케어 가능 Y존 케어 전문기업 ㈜하우동천(대표 최원석)이 매일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는 젤 타입 여성청결제 ‘질경이 데일리 에코아 워시 (젤타입)’을 GS 마이샵 (GS MY SHOP)에 론칭한다. 데일리 에코아 워시 (젤타입)은 지난 달 성분과 디자인, 제형 등을 개선해 새롭게 선보였다. 2015년부터 홈쇼핑 33회 완판, 400억 매출을 돌파하며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 여성청결제 ‘질경이’의 9가지 성분을 그대로 담아 만든 젤타입 여성청결제로, 매일 가볍게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여성청결제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편리하게 외음부를 케어할 수 있다. 강한 보습력과 수분 흡수력을 갖고 있어 피부 수분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폴리글루타믹애씨드’를 함유하고 있으며, 항균 테스트와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 했다. 쫀쫀한 제형의 젤타입으로 매일 샤워 시 손에 적당량을 덜어 부드럽게 마
대한병원협회는 3월8일 오전 7시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지하 1층 알레그로에서 제29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제39대 회장선거 선거관리단을 구성하는 한편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정기석 한림대의료원장을 신임 상임이사로 임명하고 ‘의료질 평가 지표개선 특별위원회’ 이혜란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39대 회장선거 선거관리단은 노성일‧김권배 감사와 박용주 상근부회장 및 김승열 사무총장 등 4인으로 구성됐다. 의료질 평가 지표개선 특별위원회는 이혜란 협회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대학병원계 4인, 중소병원계 4인, 전문병원계 1인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사회에서는 또 2018년 사업계획으로 ‘정책선도와 병원 선진화로 의료강국 실현’을 목표로 정하고 △보험수가 개선 △병원경영 환경개선 △대내외 역량강화 등을 중점사업으로 정해 정기이사회 의결 및 정기총회 승인을 받기로 했다. 2018년 예산(안) 편성에서는 사무국 60억9천732만원, 병원신문 10억6천831만5천원, 수련환경평가본부 28억5천121만5천원 등 100억1천39만원을 확정하고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2018년 예산(안) 100억1천39만원은 전년대비 5천509만8천원(0.6%)이 늘어난 것으로…
인간세포에서 개발된 비프리브주 등장,효소대체요법의 안전성과 편의성 증대비프리브주, 임상연구 결과 골밀도 수치 개선 등고셔병의 주요 증상에 치료효과 확인 매해 2월 말일은 세계 희귀질환의 날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귀질환 환자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7,000여종의 희귀질환 중 치료제가 있는 질환은 5%에 그치고 있어 희귀질환 치료제의 개발과 발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유전성 희귀질환인 고셔병의 경우 치료가 어려운 질환 중 하나였지만 1990년대 이후 치료법이 개발됐다. 그러나 희귀한 질환인 만큼 잘 알려지지 않아 국내 많은 환자들이 진단과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효소대체요법으로 치료 가능성 열린 고셔병, 조기 치료로 질환의 진행 막으면 일상생활도 가능고셔병은 특정 효소(glucocerebrosidase, GCB)의 결핍으로 세포 내 당지질(Gb1)이 축적돼 신체 조직과 장기에 진행성 손상을 일으키는 리소좀축적질환(Lysosomal Storage Disorders, LSD)중 하나다.2,3 진행성 질환인 만큼 조기에 진단해 치료를 시작하면 질환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고 일상적인 삶이 가능하다.1 한국인 고셔병 환자는 유아기부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오 몬시뇰)이 국내 최초 뇌병원 개원에 맞춰 일반인 대상으로 건강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건강주간 행사는 3월 12일(월)부터 시작으로, 뇌졸중, 치매와 파킨슨병, 삼차신경통, 두통 등 다양한 뇌질환 주제로 강의가 이뤄진다. 먼저 12일(월)에는 ▲어지럼증(신경과 나승희 교수) ▲뇌졸중 예방 운동법(재활치료팀 김효국 물리치료사) ▲뇌졸중과 재활치료(재활의학과 이자호 교수)가 진행된다. 이어 13일(화)에는 ▲치통으로 오인하기 쉬운 ‘삼차신경통’(신경외과 허륭 교수) ▲혈관건강에 좋은 음식(영양팀 노미나 영양사) ▲치매와 파킨슨병(신경과 송인욱 교수), 15일(목)에는 ▲손발저림(신경과 김영도 교수) ▲뇌졸중 예방 운동법(재활치료팀 진민범 물리치료사) ▲두통과 뇌혈관 질환(신경외과 장동규 교수), 16일(금)에는 ▲뇌졸중(신경외과 조병래 교수) ▲혈관건강에 좋은 음식(영양팀 노미나 영양사) 뇌경색(신경과 조현지 교수) 등의 강좌가 마련된다. 강의가 끝난 후 참석자에 한하여 무료 건강체크 및 기념품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뇌 질환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제때 치료를 받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