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응급의학회(회장 박준동 서울의대 교수)는 11월 10일(수) 서울대학교병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소아응급의료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율의 감소에 따른 소아응급실 전담인력의 부재 등 소아응급의료의 위기 상황에 대하여 유관단체들이 함께 논의하여 해결책을 제안하기 위한 준비를 위해 마련되었다. 국회 보건복지부위 신현영 의원의 격려사로 토론회가 시작되었고 대한소아응급의학회 부회장 곽영호교수의 사회로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토론회에서는 학회의 학술이사인 서울아산병원 류정민교수를 비롯하여 정진희 서울시립보라매병원 교수, 김도균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등이 소아응급의료의 위기 상황에 대한 정리와 소아응급 기본진료 수준 확립을 위한 방안, 소아응급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한 발제를 하였다. 박준동 학회 회장의 진행으로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김지홍 이사장(연세의대 교수), 대한응급의학회 류현욱 정책이사, 대한아동병원협회 박양동 회장,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협의회 이현정 간사, 대한응급의학회 곽영호 부회장,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 정성훈 과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패널 및 자유토론
“2년간 지속되는 코로나19극복과 고대가족의 건강을 응원합니다“ 오로라월드가 국내 공장에서 자체 제작한 KF94 마스크 20만 장을 고려대에 기증했다. 기부금액으로는 약 1억 원에 이른다.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11월 8일(월) 오후 4시 고려대 본관에서 ‘오로라월드 사랑의 마스크 기증식’을 가졌다. 노희열 오로라월드 회장은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는 시점이라 대면의 기회가 많아지면서 마스크가 필요한 분들에게 제공해드리고 싶었다. 자사 제품 중 프리미엄 마스크 브랜드인 ‘닥터스마일K’를 사회복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기관, 종교시설, 소외계층 복지기관 등에 기증해왔다. 이를 통해 2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진택 총장은 “고려대 구성원들의 건강과 안전에 꼭 필요한 마스크를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다. 귀한 기증품이 유용하게 쓰이도록 캠퍼스 내 각 건물의 발열 체크장소 및 교내 건강센터 등에서 활용하며 구성원들에게도 고루 배부하겠다”고 답했다.
배터리 및 스마트팩토리 분야 차세대 인재 양성2022학년도부터 석·박통합 및 박사 과정으로 학위 취득과 동시에 취업 보장 고려대학교와 LG에너지솔루션이 2022학년도부터 ‘배터리-스마트팩토리 학과’를 설립하고 차세대 인재 양성에 나선다. ‘배터리-스마트팩토리학과’는 학위 취득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되는 ‘계약학과’로 석박통합과정, 박사과정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AI기반 배터리 소재 및 차세대 배터리를 개발하는 ‘배터리공학’ 분야와 스마트팩토리보안, 디지털트윈 및 공정해석 등을 연구하는 ‘스마트팩토리’ 분야이다. 학생들에게는 배터리 전문가 및 스마트팩토리 전문가로 구성된 2인의 지도교수가 배정되어 배터리 도메인 영역과 스마트팩토리 영역의 전문역량을 동시에 갖출 수 있다. 고려대 배터리-스마트팩토리 학과 학생들은 등록금뿐만 아니라, 매월 장학금까지 지원받게 된다. 또한 학위 과정 중 LG에너지솔루션의 현장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산업 현장과 연계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학위 취득 후에는 LG에너지솔루션에 취업이 보장된다. 양 기관은 2021년 11월 9일(화요일) 오후 3시 고려대 본관과 LG에너지솔루션 본사, 대전기술연구원, 오창공장에서 원격으로 ‘배터리-스마
대한성형외과학회(이사장 윤을식)의 연례 학술대회인 'PRS KOREA 2021'이 2021년 11월 12일(금) ~ 14일(일) 3일간 온라인 하이브리드 학술대회로 개최된다. 'PRS KOREA'는 대한성형외과학회가 매년 주관하는 성형외과 학술행사 중 가장 큰 규모다. 'PRS KOREA 2021'은 제79차 대한성형외과학회 연례 학술대회와 제24차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 제5차 아시안 눈성형 포럼이 동반 진행되는 합동 국제학술행사이며, 이미 1,000명이 넘는 국내외 성형외과 의사들이 사전등록을 완료하였다. 대한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는 2011년도부터 국제학술행사로 변경되었으며, 2016년 대한성형외과학회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거의 모든 세션이 영어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The Next Normal, A New Journey(새로운 기준, 함께하는 여정)” 라는 대주제하에 100개 이상의 세션이 구성 완료되었다. 또한 100여명의 세계적인 외국 연자들의 수준 높은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재건과 미용을 아우르는 국제적인 성형외과 지식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성형외과학회는 PRS KOREA 2021 국제학술행사를 통해서 대한민국
- 국내 최초, 의료용 생분해성 폴리에스터 수출 성공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건강과학과 전흥재 교수의 의료용 생분해성 폴리에스터 소재 개발 기술이 ‘2021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전흥재 교수 연구팀은 의료용 생분해성 폴리에스터 소재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국제인증 획득 및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잠재력 있는 국내 의료기술의 국제시장 진출에 기여한 결과를 인정받았다. 의료용 생분해성 폴리에스터는 반드시 「medical grade 인증」을 취득해야만 판매가 가능하다는 조건 때문에 국제적으로 독점 공급이 이루어져, 산업용의 2,000배 이상 가격에 수입해 사용하는 실정이었다. 전 교수 연구팀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고분자 소재 제조 기술을 확보하고자 국내에서 생산되는 기존 및 신규 제품의 독성, 불안정성 등의 요인을 파악하고 재료의 합성, 가공공정 및 품질 개선을 위한 연구에 돌입했다. 그 결과, 안정성 및 유효성을 갖춘 흡수성 소재를 개발해 내 미국 CRO인 NAMSA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PCL, PLCL, PGTMC 등 3종의 소재는 ISO13485(의료기기품질관리표준)을 취득해 국제 기준에 부합한 제조 기술을 확보하
“대한당뇨병학회 인슐린 발견 100주년 맞아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하다.”11월 14일은 세계당뇨병의 날 (World Diabetes Day)인슐린 발견 100주년 온라인 뮤지엄 개관 및 6.5km 걷기 캠페인 진행세계당뇨병의 날 기념 행사 및 푸른빛 점등식 진행 전 세계 당뇨병 유병 인구가 무려 4억 6천만 명에 이르고 있고, 당뇨병은 개인이 가진 질병을 넘어 사회 및 전 세계적 이슈로 자리 잡았다. 2020년 발표된 당뇨병 팩트시트 (DFS2020)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이고 당뇨병과 공복혈당장애를 포함한 인구는 1,440만 명에 이르고 있다.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당뇨병을 바르게 알고 적극적이고 통합적인 관리가 절실히 필요한 때다. 다가오는 11월 14일은 세계당뇨병의 날 (WDD: World Diabetes Day)이다. 세계당뇨병의 날은 당뇨병환자 수 급증에 따라 국제당뇨병연맹 (IDF)과 세계보건기구 (WHO)가 제정하였으며, 이후 당뇨병 환자수 증가는 물론 경제적, 사회적 문제가 심각해지자 유엔 (UN)에서 세계당뇨병의 날의 의의와 시행에 대해 새롭게 결의하고, 공식 인정하였다. 특
- ‘대한민국 새 정부에 바라는 안전보건 정책’ 주제로 토론 녹색병원·노동환경건강연구소는 11월 16일 오후 3시 <대한민국 새 정부에 바라는 안전보건 정책>이라는 제목으로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 컨퍼런스 A홀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백도명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녹색병원 직업병·환경성질환센터장, 연구소 석좌연구위원 위촉 기념으로 개최된다. 토론회에서는 2022년 대한민국 새 정부에 기대하는 안전보건 정책의 미션과 전략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윤간우 녹색병원 직업환경의학 전문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백도명 교수가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세상을 바꾸는 정책2022 고용노동분과위원 유성규 경제학박사, 정의당 정책위원회 조성주 부의장, 노동건강연대 이상윤 대표,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이윤근 소장이 참여한다. 백도명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우리나라의 주요 직업환경성 질환을 밝혀내고 피해자를 지원하며 국가의 정책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대표적으로는 진폐증 환자, 석면피해자, 원자력발전소와 고압송전로 주변 지역주민 피해, 삼성반도체 백혈병 등 피해자, 가습기살균제피해자, 여러 업종과 지역의 직업환경성질환
맞춤형 암치료 시대… 소외된 암환자의 동등한 치료 기회 제공을 위한 공론의 장 마련국가적 지속 지원 통해 희귀암 치료의 기회 부여하고 치료 경험 결과를 축적해야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장대영, www.kcsg.org)는 11월 5일(금) ‘희귀유전자를 가진 암환자를 위한 공익적 연구 R&D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총 146명의 산학연 및 관계 부처 등 관련 종사자가 함께 모여 유전체 분석을 통한 정밀의료가 국내 암환자 치료에 있어 미치는 영향과 역할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희귀한 암유전자를 가진 환자의 동등한 치료 기회 및 혜택을 위해 개선돼야 할 제도 및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장대영 회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암 치료는 유전체 빅 데이터 분석과 정밀의료 발전에 힘입어 맞춤형 치료 시대가 되었으나 희귀암 또는 희귀한 암유전자를 가진 암환자들은 참여할 임상연구가 없거나 치료 약제에 대한 승인과 건강보험 급여가 되지 않아 치료의 기회를 얻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이들이 적절하고 동등한 치료 혜택을 받기 위해 개선돼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오늘의 다양한 제언이 실질적인 정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