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새다짐은 자신과 가족을 위한 금연?!
그 동안 몇 번이나 금연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던 40대 직장인 A씨는 새해 다짐으로 다시금 금연을 계획했다. 2년전부터 인상된 담배값 부담과 금연구역 확대‧지정이 A씨로 하여금 금연의지를 강하게 해 준 것이다. 또한 올해부터 담뱃갑에 경고그림을 삽입하여 흡연자로 하여금 금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참에 새해를 맞아 담배를 끊어보는 것은 어떨까? ▲ 담배는 백해무익(百害無益) 세계보건기구(WHO)는 지금 당장 강력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2050년에는 흡연으로 사망하는 전 세계 누적인구가 1억 명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연간 6만 명이 흡연이 원인으로 사망한다. 담배 속에는 니트로사민, 비닐 크로라이드, 포름알데히드 등의 여러 발암인자와 4,000여 가지의 독성물질, 일산화탄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폐암, 구강암, 후두암, 식도암, 신장암, 방광암 등 각종 암의 발생 뿐 아니라 심장, 혈관질환의 발생과 악화에도 영향을 미친다. 또한 담배에는 0.1 ~ 2.0 mg 범위의 니코틴이 함유되어 있는데, 체내에 흡수된 니코틴은 말초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액순환과 산소공급을 감소시켜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고, 니코틴과 타르는 치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