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적 인센티브’, 스마트케어 효과 · 사용률 모두 높여[논문파일 별첨]
금전적 보상하니, 스마트폰건강관리 효과 “쑤~욱”‘스마트케어+금전적 인센티브’ 모델,자가 건강관리 보건의료시스템 구축에 활용 가능 새해가 되면 많은 이들이 운동과 살빼기를 목표로 삼는다. 이에 맞춰, 최근에는 활동량 측정기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 건강관리를 돕는 다양한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외국에서는 건강관리에 금전적 인센티브를 활용하기도 한다. 근래 들어 이런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는데, 인센티브가 금연, 체중감량 등에 동기를 부여하고, 단순 상담 및 약물치료 보다 효과적이라는 다수의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그럼 이 두 가지를 접목하면 어떨까?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신동욱 교수팀은 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스마트케어에 금전적 인센티브를 적용’ 하는 것의 효과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비만인 한국 남자 대학생 105명을 35명씩 세 그룹으로 나눈 후, ‘체중감량과 활동량 증가’를 살펴봤다. A군에는 상담과 자료를 이용한 일반적인 교육을 시행하고, B군에는 A군의 교육과 더불어 활동량 측정계와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피드백을 추가로 제공했다. C군에는 B군의 서비스에 금전적 인센티브를 함께 지급했다. 인센티브는 체중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