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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2025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 글로벌 인재 석사 6, 박사 3명 배출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양한광)2025723() 국립암센터 국가암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2025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보건학·이학 석사 6(한국 3, 방글라데시 1, 베트남 1, 몽골 1)과 보건학·이학 박사 3(베트남 2, 중국 1) 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석사 졸업생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낸 베트남 지압 비엣 응우옌(Giap Viet NGUYEN)은 성적 최우수상(Outstanding Achievement Award)을 수상하였고, 우수한 논문 업적을 낸 베트남 티 트라 부이(Thi Tra BUI) 박사 졸업생은 논문 최우수상(Outstanding Paper Award)을 수상하였다.

 

이날 졸업식은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양한광 총장, 곽호신 대학원장, 하일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 졸업생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한광 총장은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올해에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글로벌 인재를 배출하게 되어 뜻깊다그동안의 연구와 학업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 암예방과 치료,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곽호신 대학원장은 여러분이 지금까지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모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뻗어나가 암 연구와 관리의 발전에 기여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최고가 되도록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하일수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졸업생들이 암 연구와 정책 분야에서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학위를 받는 모든 학생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머지않은 미래에 졸업생들의 지식과 따뜻한 마음이 전 세계에 뻗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졸업생들의 밝은 미래와 지속적인 성장을 응원했다.

 

보건학석사 학위를 받은 베트남 지압 비엣 응우옌(Giap Viet NGUYEN) 학생은 졸업생 대표 고별사에서 학교와 교수님들의 지원과 독려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대학원에서 경험한 모든 것이 인생의 교훈이 될 것이다. 전문가 혹은 암 연구 분야 리더로서 졸업생들과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라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참고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글로벌 암 관리 및 연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된 전문대학원이다. 보건AI학과, 암의생명과학과 총 2개 학과가 설치되어 있으며, 2014년 개교한 이래 총 235명의 졸업생(석사 201, 박사 34)을 배출했다. 재학생의 50% 정도가 아시아·아프리카 등 외국인 학생으로 모든 강의를 영어로 진행하고 있으며, 외국인 학생을 포함한 석·박사과정 학생 전원 대상으로 등록금과 생활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정부 기관, 보건의료기관, 연구소 및 대학 등에 취업해 암 관리 및 연구 분야에 그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20257월 현재, 입학정원은 연간 석사 20명 및 박사 10명으로 재학생 72명 중 외국인은 35(50%)을 차지하며, 베트남, 방글라데시, 중국, 스리랑카, 인도, 필리핀, 몽골, 브라질, 리투아니아, 우간다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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