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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서울성모 보도자료] 서울성모병원, 상종 구조전환 지원사업 협력 강화 간담회 개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진료협력센터(센터장 김수환 교수ㆍ이비인후과)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5일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 1 대강당에서 20252차 협력병원 실무진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서울성모병원 진료협력병원과 전원 전문 요양병원 등 137개 기관에서 175명의 실무진이 참석해, 환자 중심 의뢰·회송 시스템과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활발히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진료협력 활성화와 협력기관 간 신뢰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부 운영사업의 기관별 현황을 공유해 협력병원이 사업 전반을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으며, 특강을 통한 업무 역량 향상에도 초점을 맞췄다.

 

대외협력부원장 양동원 교수(신경과)는 축사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단일 기관의 역량만으로는 지역사회의 요구를 충분히 충족하기 어렵다, “환자 중심의 상호 신뢰와 긴밀한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진료협력센터 이선경 팀장은 센터의 주요 현황을 소개하며, 지난 간담회 이후 e-Form 형식 강화로 상세한 진료 정보 제공과 전문적인 의뢰·회송이 가능해졌고, 패스트트랙(Fast Track) 구축으로 전문 의뢰 중증 환자의 예약도 신속히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까지 12개 진료협력병원을 방문해 사업 운영 현황과 필요사항을 점검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방문 교류를 통해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당진종합병원은 서울성모병원 기반구축 지원 기관으로서 올해 초 진료협력센터 신설 이후 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하며, 실질적 변화와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이선경 팀장은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협력병원 실무진이 현장에서 겪는 사례와 궁금증을 나누며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이 날 특강은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강동우 교수와 정보근앤컴퍼니 정보근 대표가 진행하였다. 강동우 교수는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관리특강을 통해, 경도인지장애가 치매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신호임을 설명하고,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등 실무에 도움에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 1차 간담회에 이어 다시 특강을 맡은 정보근 대표는 ‘Generative AI 시대, 일하는 법이 달라진다 주제로 심화 강의를 진행하며, 일상과 업무 속 AI 활용 사례와 데이터를 창의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센터장 김수환 교수는 환자 중심의 진정한 협력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자 한자리에 모인 협력병원 실무진께 깊이 감사드린다, “서울성모병원은 협력병원들과 유기적이고 긴밀하게 교류하며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다짐했다.

 

서울성모병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의료체계 내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 동시에, 지역 의료기관과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협력해 나가고 있다는 상호 인식을 더욱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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