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지난 7일(화) 지역주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 안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안과학회가 지정한 '눈의 날'을 맞아 개최한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알기 쉬운 안과 질환을 주제로 ▲알기 쉬운 백내장 ▲알기 쉬운 녹내장 ▲백내장 수술의 최신 기술을 주제로 진단과 치료방법 등 주의해야 할 생활습관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강연 후 안과 질환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과 세극등현미경 검사를 실시해 큰 호평을 받았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안과 강규동 교수는 “백내장은 반드시 조기에 수술해야 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수술이 어려워 질 수 있다”며 “조기진단과 치료가 유일한 치료법인 만큼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안과는 어린이 보건교육, 직장인 및 노인 대상 눈 건강강좌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눈 건강증진을 위한 무료 안과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