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지난 4월 6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50차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참석한 회원 및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비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비만 낙인 떼기’ 서명 운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비만 낙인 떼기’ 서명 운동은 노보 노디스크가 비만 인식 개선의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캠페인 ‘Changing ObesityTM (비만 바꾸기)’의 일환으로, 대한비만학회와 함께 비만인을 바라보는 시각이나 비만인에 대한 선입견을 바로잡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는 비만 전문의, 비만 전문 영양사, 운동사 등 비만 치료와 관련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총 6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이 중 170명이 ‘비만 낙인 떼기’ 서명 운동에 동참했다.
서명 운동에 동참한 회원들은 비만 치료 전문가로서 비만 환자에 대한 선입견을 바로잡고 비만이 치료해야 하는 질환임을 알리고자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노보 노디스크 부스에 마련된 비만 환자 ‘모니카’ 등신대에 모여 ‘모니카’에게 붙어있는 여러 가지 낙인 스티커를 떼어내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대한비만학회 김성래 홍보이사는 “비만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선입견을 타파하기 위한 의미있는 행동이 될 것이라 생각해 학회 차원에서 서명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 대한비만학회 역시 비만이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만성질환임을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노보 노디스크는 비만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아 보다 많은 비만인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Changing ObesityTM (비만 바꾸기)’ 캠페인을 통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Changing ObesityTM (비만 바꾸기)’ 캠페인은 비만이라는 질환에 대한 노보 노디스크의 역할과 포부를 다짐하는 것으로, 세계가 비만을 바라보고, 치료하고, 예방하는 방법을 변화시킴으로써 비만 환자들의 삶을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글로벌 노보 노디스크의 장기적인 약속이다.
* 비만에 대해
비만은 과도한 체지방의 증가로 인하여 대사 장애가 유발된 상태를 말한다. 비만은 허혈성 심질환, 뇌졸중,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혈증, 근골격계 질환, 각종 암 등의 중요한 위험인자다. 비만 유병률의 증가는 이러한 각종 비만합병질환의 증가로 이어져 국가의 사회경제적 부담의 증가로 이어진다. 1997년에 세계보건기구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에서도 이를 인지하여 21세기에 비만이 흡연과 더불어 세계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심각한 공중보건학적 문제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 노보 노디스크 회사 소개
노보 노디스크는 95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기업으로 당뇨병 치료 분야에서 혁신과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는 오랜 역사를 통해 축적한 경험과 능력으로 당뇨병뿐만 아니라 비만, 혈우병, 성장장애 그리고 그 외 심각한 만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치료제 개발도 활발히 진행해오고 있다. 덴마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노보 노디스크에는 79개국에서 약 43,200명의 직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170여 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자사의 치료제를 판매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novonordisk.com,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드인,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ference
1 WHO. Obesity-preventing and managing the global epidemic. World Health Organization: Geneva,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