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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인천성모병원, 복지부 건강검진 質 평가 전항목 ‘우수’ 등급

-42개 상급종합병원 대상, 일반·위암·간암 등 
7개 항목서 90점 이상 받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전국 42개 상급종합병원 건강검진 질 평가’에서 전(全) 항목 ‘우수’ 등급을 받았다.

복지부는 지난 2012년부터 3년 단위로 건강검진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질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병원급 이상 1515개 검진기관을 대상으로 3주기(2018년~2020년) 건강검진 질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대상은 연간 검진인원 300명 이상인 검진기관이다. 연간 검진인원 300명 미만인 검진기관은 교육 이수/미이수만을 평가한다. 평가 분야별 대상 기준 검진인원에 미달하거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실시한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한 곳은 평가가 제외된다.
 
평가 항목은 ▲일반 ▲영유아 ▲구강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이다. 등급은 우수(90점 이상), 보통(60점 이상~90점 미만), 미흡(60점 미만)으로 구분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일반 ▲구강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평가 항목 7개 모두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전 항목 ‘우수’ 등급을 받은 상급종합병원은 인천성모병원을 포함해 서울성모병원, 강북삼성병원, 경희대병원 등 모두 10곳이다.

1988년 문을 연 인천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는 2018년 6월 뇌병원 개원과 함께 뇌병원 3층으로 확장 이전해 보다 새롭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 암 검진부터 종합건강검진까지 체계적인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뇌정밀검진, 소화기정밀검진 등 종합검진과 PET-CT(양전자 방출 단층촬영), 뇌 MRI & MRA, 위·대장 내시경 검사, 초음파 검사, 운동부하 검사, 뇌혈류 검사, 골밀도검사, 인지기능 검사 등 선택 검진을 추가해 맞춤형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장 김병욱 교수(소화기내과)는 “전국 42개 상급종합병원 건강검진 질 평가에서 전 항목 ‘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은 인천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 건강검진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검진 결과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는 2019년 말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로부터 ‘우수종합건강검진센터’ 인증을 획득했다. 우수종합건강검진센터 인증은 ▲시설기준 ▲시설의 안정성 ▲인력기준 ▲프로그램 운영기준 ▲정도관리 및 윤리규정 등을 평가해 부여된다.


인천성모병원 소개

1955년 6월 개원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62년의 의료전통을 지닌 인천 지역 최초의 대학병원이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그리스도의 사랑이 살아 숨 쉬는 최상의 첨단진료'라는 미션 아래 2016년 기준 800병상 규모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했다. ‘현존하는 모든 뇌질환을 정복한다’는 목표로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뇌병원’의 성공적인 개원과 함께 꿈의 암 치료 장비로 불리는 ‘메르디안 라이낙(MRIdian LINAC)’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암환자들에게 치유의 희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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