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의 안정성 부문에 있어
우수한 평가 결과 달성
최고 등급 획득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6월 3일 공개한 ‘제1차 마취 적정성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마취 적정성평가는 환자 안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마취 영역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안전관리 기반 마련 및 의료의 질 개선을 위해 총 13개 지표(평가지표 7개, 모니터링지표 6개)를 대상으로 평가한 종합결과로, 이번에 처음으로 시행됐다.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종합병원급 이상 전국 344개소의 의료기관에 입원해 마취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보라매병원은 전체 평균인 82.2점을 크게 상회하는 95점을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보라매병원은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 통증정도 측정비율 ▲미취 중·후 정상 체온(35.5℃ 이상) 유지 환자 비율 등 마취의 안정성 부문에서 최고 점수인 100점을 획득하는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김병관 원장은 “보라매병원은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진료 전영역에서 국민 모두에게 양질의 적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지난해인 2019년 8월 발표된 ‘관상동맥우회술 5차 적정성 평가’에서 지자체 운영 병원으로서는 유일하게 4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올해 2월에는 70대 고령자에게 고난도 부정맥 수술인 ‘좌심방이 폐색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는 등 다양한 진료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