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분 | 집단명 | 지표환자 | 발생규모(명) | 전파경로 및 특이사항 | ||
진단일 | 비고 | 계 | 분류 | |||
수도권 | 서울 강서구 댄스교습 관련 | 11월 23일 | 수강생 | 155 | 수강생 72명, 종사자 3명, 가족 54명, 추가 전파 26명 | 댄스교습학원 → 가족, 동료, 의료기관, 다중이용시설 |
서울 서초구 사우나 관련 | 11월 10일 | 이용자 | 76 | 사우나관련 38명, 휘트니스관련 32명, 직장 관련 6명 | 사우나 → 휘트니스 → 직장동료 | |
비수도권 | 충남 공주시 요양병원 관련 | 11월 23일 | 종사자 | 25 | 종사자 2명, 환자 13명, 돌봄인력 3명, 추가 전파 7명 | 종사자 → 동료, 환자 → 가족, 지인 |
위 사례들의 전파경로를 살펴보면 의료기관 종사자가 의료기관 외부에서 감염된 것이 의료기관 내 집단감염으로 이어지고, 사우나와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다른 다중이용시설 및 직장으로 추가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충남 공주시 요양병원 관련 사례의 경우 감염취약시설 선제적 전수검사가 실시된 기관이나, 한 종사자가 검사 당시에는 음성이었지만 이후 지인모임을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되었고 이로 인해 요양병원 내 종사자, 입원환자 등으로 추가 전파 발생했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및 의료기관의 종사자들은 퇴근 후 또는 휴일에 사적인 대면 모임 참석을 자제하고, 유흥업소 등과 같은 고위험시설 출입도 피하며, 실내 활동 또는 위험도 높은 실외활동 시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를 반드시 준수하여야 한다.
또한, 모든 종사자 등 출입자에 대한 의심증상 감시를 강화하여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업무에서 배제하고 신속히 검사를 받도록 하며, 외부인 면회나 기관 내 불필요한 행사 및 모임 일체를 제한할 것을 권고했다.
서울 서초구 소재 사우나 관련 집단감염 사례의 경우 11월 10일에 지표환자가 확진됨에 따라 추적조사를 실시한 결과,
- 사우나 이용자 및 종사자 간 전파 발생,
- 사우나 이용자가 방문한 휘트니스에서 추가 전파 발생,
- 휘트니스 이용자가 근무하는 직장에서 추가 전파가 발생하였다.
【 서울 서초구 사우나 관련 전파관계도(11월 25일 18시 기준) 】
위 사례 외에도 목욕탕/사우나 관련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와 사업주들이 목욕장업 관련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야 하며, 특히 목욕을 하는 공간(목욕탕 속, 세신 공간 등)을 제외한 탈의실 등 공용공간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화 및 음식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최근 발생한 서울 강서구 댄스교습 및 부산/울산 장구강습 관련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실내에서 스포츠 활동을 하는 것은 격렬한 운동으로 인해 비말이 발생하기 쉽고 적절한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어려운 환경이기 때문에 가급적 실내체육시설 이용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수도권 ‧비수도권 선제적 전수검사 중간 결과를 집계해 발표하였다.
현재까지 일제 검사를 통해 서울, 경기, 부산, 충남, 강원 소재 8개 감염취약시설에서 확진자 총 100명이 확인되었고, 추가적으로 주기 검사를 통해서는 서울 소재 1개 시설에서 확진자 1명이 확인되어 역학조사, 접촉자 관리 및 방역 조치를 실시 중이다.
※ 비수도권 선제검사 추진 현황 (11월27일 기준) : 계획 대비 시설 기준 85.6%(5,759/6,727개소), 종사자·이용자 기준 88.4%(231,825/262,143명) 검사 완료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국 49만명 수능 수험생이 코로나19로 인해 응시 기회를 잃는 학생 없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수능특별방역기간(11월19일~12월3일, 관계기관합동) 동안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요청하였다.
* 11월 26일 기준 코로나19 확진된 수험생은 21명으로 의료기관 및 생활치료센터에서 응시, 자가격리 중 수험생은 시·도 교육청이 확보한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 예정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이 광범위하게 확산 중이고, 특히 최근 가족·지인 간 감염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가정 내 에서도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것이 가족 내 감염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수험생은 수능 전날까지 다중이용시설, 학원·교습소 등의 이용은 자제하고 원격수업을 활용하면서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감염 기회를 최소화 방안이라고 설명하였다.
아울러 마스크 착용, 손 자주 씻기, 실내 환기 및 소독 등 일상에서의 방역수칙 준수도 충실히 실천할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 (11월 28일 0시 기준, 33,375명)
성별·연령별 확진자 현황 (11월 28일 0시 기준, 33,375명)
사망자 및 위중증 환자 현황 (11월 28일 0시 기준)
감염경로구분에 따른 일별 신규 확진자 현황
최근 2주간 (11월 15일 0시~11월 28일 0시까지 신고된 5,037명) 감염경로 구분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자료 도표 질병관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