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단신

[복지부 브리핑]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관련 상황

2015.5.28(목),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보건복지부)


* 모두 발언

내국인 메르스 의심자 한 분이 중국 출국한 것에 대해서 브리핑하겠습니다.

 

우리 질병관리본부는 첫 번째 환자의 밀접접촉자로 메르스 의심자가 지난 26일 중국으로 출국한 사실을 27일 어제 확인을 하고, 국제보건 규약에 따라서 서태평양지역 세계보건기구와 중국 보건당국에 이를 알려서 진단검사와 치료를 받도록 조치하였고, 국내의 접촉자들을 추적 조사해서 격리 관찰하고 있습니다.

 

이분이 지난 516일 이후 526일 중국 출장까지의 상황들은 박스에 있으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금번 상황의 발생원인은 초기역학조사 과정에서 해당 의심자를 발견하지 못한 데 있습니다. 그렇지만 해당 의심사례의 조사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사실도 확인하였습니다.

 

첫째, 초기역학조사에서 가족 모두 세 번째 및 네 번째 환자가 되겠습니다. 해당 의심자가 516일 환자병실 방문사실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둘째, 해당 의심자가 519일부터 시작된 발열 등의 증상으로 522일 방문한 의료기관과 진료의사에게 자신이 첫 번째 메르스 환자를 접촉한 사실과 자신의 가족 중에서 메르스 감염자가 발생하였음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이분의 아버지는 520일에 확진자로 세 번째 환자로 확진된 바 있습니다.

 

세 번째는 525일 두 번째 진료에서 부친이 메르스로 확인되었음을 부인이 밝혔고, 또 이를 확인한 의사가 질병관리본부에 신고하고, 중국 출장의 자제를 권고했으나 수용하지 않고 출장을 갔습니다.

 

또한, 마찬가지로 이를 진료한 진료의사는 25일 메르스 관련된 역학적 사실을 인지하고, 즉시 신고하지 않고, 이틀이 지난 어제 527일 해당되는 지역 보건당국에 지연신고를 하게 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서 질병관리본부는 중국으로 출국한 의심자에 대해서는 가장 안전하고, 적합한 조건에서의 진료와 치료가 가능하도록 중국 정부와 협조하는 한편, 국내의 추가 전파 방지를 위해서 부인 및 해당 되는 의료기관의 의료진 10명을 자가격리를 하였고, 526일 해당 항공편 탑승객 명단을 확보하였으며, 관련 지침에 따라서 근접 탑승객 28명을 파악하였습니다.

 

또 이분이 다니고 있는 동일 직장 180명들에 대해서는 현재 접촉자 파악 등의 조치를 지금 취하고 있습니다. 확진환자와 또 밀접접촉자 중 추가환자 발생가능성을 철저히 조사하기 위해서 첫 번째 환자와 접촉 가능한 대상자 전원과 2차 전파자의 밀접접촉자 전원을 다시 세밀하게 확인을 하고, 혹여나 누락됐을 수 있는 분들과 관련해서는 콜센터를 운영을 해서 접촉사례를 지역사회로부터 직접 신고받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통상의 업무를 최소화 하고, 동원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서 메르스 역학조사와 자가격리자 관리에 투입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확인된 첫 번째 환자와 2차 감염자 4명 외에 첫 번째 환자로부터 2차 감염된 2명의 환자가 추가로 확인이 돼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 입원 중임을 밝힙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환자는 모두 따라서 7명이 되겠고, 7명 중 6명은 첫 번째 초발환자로부터 감염된 2차 전파 사례이고, 2차 감염자로부터 추가 전파된 사례는 아직까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 첫 번째 환자는 510일부터 증상이 발현되어서 520일 메르스로 확인되기까지 타인과 접촉하여 전파할 수 있는 사례였고, 특히 2차 감염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전파력이 가장 강한 폐렴 등 호흡기 증상이 가장 강한 시기가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 테이블을 잘 보시게 되면, 1번 환자가 초발 환자가 되겠습니다. 증상은 접촉기간이 511일부터 18일인데, 511일은 증상이 발현된 시기이고, 518일은 D 대학병원에 안전하게 입원조치가 된 시기가 되겠습니다.

 

2, 3, 4, 5, 6, 7번을 보시게 되면, 5번을 제외하고, ´B 병원에서 노출되었다´고 하는 공통점이 있고, C까지 포함한 2번부터 7번까지의 현재까지의 역학조사 분석에 의하면 ´515일부터 17일 이 3일 사이에 집중적으로 전파가 이뤄졌다는 것을 역학적인 데이터를 분석을 해볼 수 있겠습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잠복기는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2~14일에 합당하고 대개 잠복기가 10일 이내에 있는 것들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이와 같은 7명에 대한 역학적인 분석은 향후 환자관리 그리고 향후 환자를 모니터링 하는데 우리로서는 대단히 중요한 수단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제 의심환자 기준에는 부합되지 않지만 자신이 직접 신고한 25세 여성은 결과가 음성이었습니다. 또한, 여러 가지 증상이나 이런 것을 감안할 때 이분은 14일까지 격리할 필요가 없이 즉각적으로 일상에 복귀를 조치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금일에 대한 브리핑을 말씀드렸습니다.

 

 

* 질문 답변[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

 

<질문> 출국하신 분 정확히 출국 목적이 여행인지 출장인지 알려주시고요.

 

<답변> 출장입니다.

 

<질문> 출장이요? 그리고 이 해당 항공편 탑승객 명단을 확보하시면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취하시는지 같이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이것을 통해서 우리는 해당되는 이 명단을 중국 정부에 통보하게 되겠습니다. 그리고 중국 정부나 우리나 다 표준화된 매뉴얼을 쓸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우리 지침에 따르게 되면 환자를 중심으로 해서 앞뒤, 좌우로 3명씩에 대한 것들을 3좌석을 일단 기본적으로 포함하게 되겠는데, 아마 그런 근거에 따라서 28명이 정해진 것입니다. 28, 내국인도 있고 외국인도 있는데, 아마 우리가 보니까 탑승객은 전원 166명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 내국인이 몇 명인가요? 김 과장? 그것을 파악해서... 28명이고, 지금 현재 이들 승무원 중에 3분이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비행기에 들어와서 3분은 우리가 격리를 해서 관찰하고 있습니다.

 

<질문> 이번에 확인된 두 환자는 첫 번째 환자와 접촉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말씀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일곱 번째 감염 확진자는 첫 번째 환자 같은 병동 의료진이라고 했는데 의사는 아니고 간호사나 병원 직원인지 얘기해 주십시오.

 

<답변> 간호사입니다. 그리고 여섯 번째 환자가 되겠습니다. 이분 같은 경우에는 우리로서는 대단히 이례적인 케이스가 아닌가, 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분은 이 환자하고 같은 병동에 있었던 환자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같은 병실에 있지는 않았습니다. 참고로 우리는 이 병동에 있는 모든 의료진들에 대해서는 자택격리를 했는데, 이 병동에 있었던 1인실과 2인실이 대부분의 환자여서 이 환자들에 대해서는 자가 격리를 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지금 역학조사관과 역학조사과장이 현지에 가서 세부적인 동선과 이런 부분들을 다시 면밀하게 체크를 하고 있습니다. 이 사항들은 세부적인 조사가 되게 되면 적절한 기회에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첫 번째, 516일 첫 번째 환자의 병실 방문사실을 밝히지 않았다고 했는데, 그러면 보건당국은 어떻게 그것을 확인하신 것입니까? 아버님 병문안에 온 것인데 다른 가족이 없었냐고 물으신 건가요? 아니면 추가로 더 온 사람에 대해서 가족 말만 믿고 안 왔다고 판단을 한 것인지요?

 

<답변> . 후자입니다.

 

<질문> 다시 한 번 정확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후자입니다. , 가족 관련된 사항들을 조금 더 적극적이고 광범위하게 물어서 사실을 했었어야 했는데 아마 이 가족들한테 아마 이 병실을 방문한 사람이나 간병인이 누구냐, 딸이냐, 이런 정도만 확인을 하고, 또 아들이 있고 이 아들이 적극적으로 간병에 임했다고 하는 것을 역학조사 과정에서는 우리가 미처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이점은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질문> 여섯 번째 환자가 어떻게 보면 첫 번째 환자와 접촉이 직접적으로 없었잖아요? 그런 것을 보면 3차 감염 가능성도 이제는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답변> ´직접적인 접촉이 없었다´라고 하는 점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아마 어떤 일들이 있었는가를 아까 우리가 상세하게 조사하겠다고 했는데, 첫 번째 환자인 경우에도 2인실에, 그다음에 여섯 번째 환자인 경우에는 1인실에 있었습니다. 거리상으로는 10m 정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되어있고, 각각은 각각의 화장실을 쓰고 있어서 우리로서는 상당히 의외적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다만, 각종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의 동선이, 그런 부분들은 아마 있을 수 있겠다고 해서 그런 점을 착안해서 세부적인 조사를 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3차 감염이라고 하는 것은 해당되지 않고, 3차 감염이라고 하는 것은 그야말로 2차 감염자를 통해서 전파가 되는 것인데, 이분은 증상이 5, 이분은 515일부터 521일 사이에 그 해당되는 병원에 입원을 해 있었습니다. 처음에 입원할 때는 다른 병명으로 입원을 했고, 그러고 나서 이 문제가 해결이 다 됐는데, 그러고 나서 522일 발열이 있었습니다. , 이 사람, 6번 환자는 다른 환자에게 폭로된 시점들이 잠복기를 감안할 때 동일 폭로 시점으로 보는 것이 맞겠습니다.

 

<질문> 지금 A, 중국으로 출국하신 분하고 통화되십니까? 연락되시나요?

 

<답변> 우리가 어제 새벽까지 통화는 아니고, 이분이 로밍을 해 가질 않으셔서 와이파이가 되는 존에서 문자로 주고받았습니다.

 

<질문> 그럼 왜 신고가 늦었다고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인지, 알리지 않은 것인가요? 아니면 몰랐다고 하던가요, 뭐라고 하시나요?

 

<답변> 이분은 역시 아마 우리한테 아직까지도 여러 가지로 말씀을 드리지 못하는 상황은 있는 것 같습니다. 해당되는 의료기관에서 해외출장을 가지 말라고 그랬는데, 다만, 이분도 521일경인가에 해당되는 보건소에 본인이 그런 증상이 있어서 ´자세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느냐라고 하는 것을 문의를 한 바가 있는데, 그때 보건소 담당자가 ´보건소는 어려우니 대학병원에 가서 받는 것이 어떻겠느냐´라고 얘기를 했는데, 그 부분은 아마 그때 당시에 증상이 심하지 않았는지 그냥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질문> 이분 포함해서 해당 진료의사, 25일에 진료하신 의사의 지연신고까지 해서 지연신고 된 바는 앞으로 어떻게 대처하실 생각이십니까?

 

<답변> 현재의 요건은 일단 현재에 있는 문제를 정확하게 수습하는 것이 우선순위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이런 경우의 관련 규정에는 마땅한 책임을 묻는 조항들이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그렇습니다.

 

<질문> ***

 

<답변> 두 분 사이에 자녀가 없어서 자택격리하기로 했습니다.

 

<질문> 6번 환자분 같은 경우 연세가 좀 많으시긴 한데, 21일에 퇴원했다고 하셨잖아요. 그 이후에 접촉한 사람이 어느 정도 되는지 어느 정도 파악하셨는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지금 중국에 계신 의심환자, 그분은 어쨌든 증상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중국에 머무르시는지 아니면 한국에 오셔서 뭔가 조치를 받게 되는 것인지요?

 

<답변> 지금 21일 퇴원 이후 그 상황들은 지금 우리 역학조사팀들이 현지에 나가서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답변> (관계자) ***

 

<답변> 자가에만 머물렀다. 그래서 이런 여러 가지 개별적인 상황과 관련해서는 우리가 계속 여러 가지로 지적을 받고 있는 부분들 관련해서 보다 더 적극적으로 트레이싱을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두 번째 질문하신 것 관련해서는 중국 정부하고 긴밀하게 WHO하고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만, 원칙적으로 감염병 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이 감염병 환자가 다 치료가 된 다음에 해당되는 국가로 보내는 것이 일반적인 국제관례입니다.

 

따라서 금번에 우리 역시 마찬가지로 이분이 아주 안정된 의료기관에서 그다음에 적절한 의료기관에서 지금 현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1인실의 대형병원에서 검사와 치료를 받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고요. 이런 과정을 통해서 우리가 긴밀하게 협의를 하겠습니다.

 

아마 그래서 이와 같은 부분들 관련해서 국내에 있는 역학조사관을 중국에 파견하는 부분들을 협의를 했고, 당사국은 일반적인 관례에 따라서 상당히 곤란함을 표시를 하는데 다만, WHO를 통해서 협력, 협조가 들어오는 경우에는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하는 답변을 받아놨습니다.

 

<질문> 중국에 가신 의심자는 언제쯤 그럼 검사결과가 나오는지, 확진여부를 언제쯤 알 수 있나요?

 

<답변> 중국 정부의 계획에 따르면 아마 오늘 금일 오전 중으로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답변> (관계자) 금일 오후 아니면 내일 오전,

 

<답변> 조금 늦춰졌나요?

 

<답변> (관계자) ***

 

<답변> (관계자) 금일 오후 내지 내일 아침 정도에 밝혀질 것 같습니다.

 

<답변> (관계자) ***

 

<답변> (관계자) 내국인 80, 외국인 78, 승무원 8.

 

<질문> ***

 

<답변> 국적기입니다.

 

<질문> ***

 

<답변> 숫자 다시 말씀해 주세요.

 

<답변> (관계자) 내국인 80, 외국인 78, 승무원 8.

 

<질문> 지금 결국 그러면 밀접접촉자가 아니신 분이 새롭게 환자가 추가가 된 거잖아요?

 

<답변> 그렇습니다.

 

<질문> 그러면 그것으로 인해서 혹시 추가 격리에 들어가는 분들이 있는지, 같은 병원에 계셨던 분들이나 이런 분들이 있는지, 그래서 만약에 들어가시든 안 들어가시든 현재 그러면 자가격리를 하신 분이 몇 분인지 그리고 또 지금 자가격리 대상자 중에 의심환자로 분류되는 분이 추가로 또 있는지 그것 좀 알려주시겠어요?

 

<답변> 지금 현재, 현재 지금 브리핑하는 이 시점에 추가적으로 의심되는 환자는 없습니다. 그다음에 지금 말씀하신 것이 우리 이 기자님이 제가 좀...

 

<질문> ***

 

<답변> , 그래서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이 해당되는 병원의 의료진들은 전부 다 가택격리 조치를 했고, 그 가택격리 조치를 한 중에 한 사람이 7번 환자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 병원에 입원을 했던, 이 병동에 입원을 했던 환자들에 대해서는 지금 모니터링을 했습니다.

 

다만, 그나마 조금 다행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우리가 볼 때 515일부터 17일 사이에 접촉이 있었고, 아마 잠복기를 감안하게 된다고 한다면 아마 최대 14일 잠복기를 감안하면 주말이 되겠습니다만, 지금 이 데이터를 우리가 보게 되면 금번의 경우에 아마 잠복기 10일이, 노출로부터 10일이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 팀들이 하고 있는데, 참고로 그쪽인 경우에는 해당되는 병동은 1인실이 19, 2인실이 6, 그다음에 6인실과 5인실이 일부 있었습니다만, 6인실과 5인실 같은 경우에는 워낙에 많이 떨어져 있어서 일단은 이 모든 사람들과 관련된 부분들, 6인실이 몇 개죠? 6인실 6, 5인실 1. 이 모든 입원자들에 대해서 증상여부를 체크를 지금 시작했습니다.

 

<질문> 그러면 자가격리는 안 하시고 그냥 증상여부만 확인하고 계신 거예요?

 

<답변> 지금 이 경우는 먼저 증상여부만 확인을 하고, 그러고 나서 현지에 나가 있는 우리 역학조사반장과 그다음에 해당되는 보건소 시도 관계관과 현지 사정을 좀 정확하게 체크한 다음에 의사결정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질문> 그러면 현재 자가격리 하시는 분은 총 몇 분이에요?

 

<답변> 그것은 제가 바로 파악을 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숫자는 다시 파악을 해보겠습니다.

 

<질문> 7번 간호사 분은 이 환자 분을 어느 정도 접촉을 했는지, 주로 그 병실을 맡으셨던 분인지 궁금하거든요. 그냥 병동에 같이 있었던 분인지요?

 

<답변> 그 병동 구조가 그렇게 되어 있어서 이 간호사뿐만 아니라 로테이션 하는 모든 간호사들도 전부 다 가택격리가 되어 있고, 그래서 아마 우리 B병원에 있는 이 간호사도 초발환자하고는 상당 정도 접촉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질문> 그리고 지금 당초에는 바이러스 감염력이 약하다고 해서 결국은 어떻게 보면 우리도 안심을 했었는데, 이게 환자가 굉장히 많이 발생을 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오늘 7명까지 됐는데. 이게 바이러스가 변이를 해서 그렇다는 얘기도 있고 다양한 얘기가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입장은 어떠세요?

 

<답변> 그것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사실은 이제 재생산지수라고 하는 R0값이라고 하는 것이 굉장히 전문적인 얘기인데, 아마 이 R0값이라고 하는 것은 그동안에 중동지역에서 유행한 것들에 대한, 1,000여 명 환자가 발생하면서 한 값이어서 상당히 평균적인 의미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게 됩니다.

 

우리가 병원에서의 경우하고 지역사회에서의 경우하고 값들이 좀 차이가 있는데, 우리가 일관되게 해서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분이 511일부터 18일 사이에 전혀 보건당국에, 예를 들면 감염관리시스템 내에 들어와 있지 못해서 발생하는 문제는 대단히 유감스럽고 아쉽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보고 있고요.

 

그분들을 통해서 지역사회로 전파가 되는 그런 부분들이 지금 우리로서는 가장 우려하고 있는 부분들인데, 그런 점에서의 R0값을 의미해 주셨으면 좋겠다, 참고로 2014년 나와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논문에 의할 것 같으면, R0값이 7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병원 내에서.

 

<질문> 저는 원칙을 좀 알고 싶은데요. 확진환자가 나왔을 때 격리를 취하는 원칙을 좀 알고 싶어요. 그러니까 왜냐하면 20C... 그러니까 ´세 번째 환자가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에 기본적으로 가족들의 상황을 체크해서 격리를 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러니까 격리원칙, 왜 그때 20일 확진 때 이 가족이 몇 명이고, 어떻게 접촉했고, 이런 게 체크가 안 됐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그 원칙은 우리 유 기자님 말씀하신 대로 확진이 되게 되면, 증상이 없는 가족들은 밀접접촉자로 구분이 돼서 가택격리를 하고 보건요원의 여러 가지 감독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이 경우에는 역학조사를 하는 과정 중에서 따님에 대한 것만 주목을 하고 아드님에 대한 것들, 그러니까 다른 가족이 있는 것에 대한 주목을 우리가 못했고, 또 역시 마찬가지로 그 가족도 다른 가족이 있냐고 적극적으로 물어봤을 때 적극적으로 정보를 주지 않은 점들이 상당히 아쉽습니다.

 

<질문> ***

 

<답변> .

 

<질문> 첫 번째 환자에 대해서 물어보려고 하는데요. 폐렴 증세 계속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상태가 계속... 저번에 어쨌든 기도삽관도 하고 했었는데, 어떤지 좀...

 

<답변> 제가 오늘 상황까지는 파악을 못했는데, 당초에 기도삽관 하였을 때에 비해서는 조금 상태가 좋아진 것 같습니다. 상태가 좋아졌다고 하는 것은 아마 2가지가 될 텐데, 하나는 기계호흡을 통해서 들어가고 있는 산소의 압력을 좀 낮췄다고 하는 것이고요. 두 번째로는 FiO2가 낮춰지고 그리고는 환자의 혈압이, 예를 들어서 승압제를 쓰지 않더라도 안정 단계에 있다고 하는 게 됩니다. 정상 혈압 범위에 들어와 있다, 2가지를 가지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만, 그러나 기본적으로 기계호흡기, 즉 이 부분들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로 우리는 보고 있습니다.

 

<질문> 아까 의심환자, 중국 가신 의심환자 관련해서 21일에 보건소에 연락을 했는데 보건소에서 어떻게, 어떻게 대처하셨다고 말씀 주셨고요. 사실 환자가 아닌 것으로 확인은 됐는데 어제 정읍 쪽에서, 전북 지역에서도 그렇고요. 지금 이 보건소라든가 아니면 병원에서 의사, 의료진이 어떻게 대처해야 된다는 뭔가 확실한 지침 같은 게 있는지 궁금하고요. 만약에 그거에 문제가 있으면 어떻게 조치를 하실 것인지 말씀해 주세요.

 

<답변> 우리가 이 관련된 지침은 2번에 통해서 전달이 됐는데, 작년 2014년도에 만들어진 지침은 연초에 전부 다 보급이 돼서 보고 있었고, 우리가 조금 이 부분을 개정한 지침이 25일에 다시 나갔습니다. 나갔는데, 지침 관련된 부분들은 정확하게 배부가 되어 있는데 현장에 있는 보건요원들 관련해서 조금 더 지침에 대한 전달교육이나 이런 것들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침을 전달만 하고 집합교육이나 이런 것들을 시켜야 되는데 그런 부분들은 계속적으로 교육들을 강화시켜 나가도록 할 계획입니다.

 

<질문> 지침 관련해서 여쭤보려고 그러는데,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18일 오전에 이미 메르스 의심신고를 했잖아요. 그런데 질병관리본부에서는 19일 밤이 되어서야 검찰을 받으러 갔는데 보건당국에서 설명하는 것은 병원에서 먼저 인플루엔자 검사 등을 실시를 해라, 그렇게 되면 시간이 하루하고도 반나절이라는 시간이 소요가 되는데 그 지침을 계속해서 유지해 나갈 것인지 여쭤보겠습니다.

 

<답변> 먼저, 사실관계부터 설명을 드리고자 하는데요. 어제도 우리가 국회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우리가 정당하다라기보다는 우리는 지침을 만들고 실무자들은 집행을 정확하게 지침에 근거해서 하게 되는데, 검사와 관련된 우리 기본적인 방침은 이분이 바레인이라고 하는 국가에서 들어온 상태에서 바레인은 한 번도, 그동안의 우리 지침은 ´중동에서 발생한 10개국에 대해서´라고 우리가 지침을 내보냈는데 거기에 해당이 안 됐고, 그래서 그런 경우에는 다른 호흡기 감염증을 먼저 배제를 한 다음에 의뢰를 하도록 그렇게 지금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담당자하고 삼성의료원 사이에서 오간 대화 속에는 그런 부분들이 정확하게 적시가 됐고, 참고로 12가지에 대한 배제검사를 하는 부분들은 한나절 반 걸리는 것은 아니고 4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점들에 대해서는 그렇게 양해를 해주시고, 그러면 이것을 예를 들어서 바꿀 생각이 없느냐, 라고 하는 것인데 일단은 중동 관련된 부분들 관련해서는 10개국이라고 하는 것을 하지 않고 15개국, 중동에 있는 모든 국가로 확대를 했고, 두 번째로는 현재 단계가 ´관심´단계에서 ´위기´단계이기 때문에 위기단계에서는 원칙적으로 스크리닝을 마치고 하는 것으로 하되, 지난번과 같은 그러한, 예를 들어서 불편함과 오해는 없도록 적극적으로 검사를 하도록 그렇게 지금 지침을 변경해서 운용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메르스 의심환자가 홍콩 거쳐서 중국으로 입국을 한 다음에 중국 의료진이 이 사람을 격리를 하기 전까지 만났던 사람들, 접촉자들 있잖아요?

 

<답변> 그렇습니다.

 

<질문> 이 사람들은 지금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중국 정부가 조사를 해서 조치를 할 것입니다. 참고로 이 사람은 다닐 때 그나마 좀 다행스럽게 통역 한 사람만 데리고 다닌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질문> 간단하게 한 질문만 드리겠습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확진 환자가 7명으로 돼서 거의 중동수준으로 육박하고 있는데, 이게 다른 나라에 비해서 우리나라 감염 대응체계나 이런 게 부실하다는 지적도 있는데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보겠습니다.

 

<답변> 하여튼 지금 아마 우리나라에 2012년도에 처음 발생한 신종감염병이 들어와서 상당히 여러 가지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져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와 같은 평가는 후일에 좀 더 전문적인 연구를 통해서 규명을 했으면 하고, 지금 현재의 입장에서는 3차 감염자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 보건당국의 1차적인 목표라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립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것을 감안해서 지금 그동안 우리가 환자를 통해서 밀접접촉자들을 분류를 하고 했는데 말씀드린 것처럼 이 부분을 다시 한 번 정확한 인터뷰를 통해서 혹시 빠져 있는 밀접접촉자가 있는 것은 아닌지를 다시 확인하고, 그리고 지금 말씀드렸던 대로 여섯 번째 환자 같은 그런 케이스를 감안해서 같은 병실이 아닌 경우에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 모니터링을 하는 등 우리가 동원할 수 있는 가장 넓은 범위들을 체크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런 것을 통해서도 예를 들어서 노출이 안 되는 그런 경우들 관련해서는 지금까지는 보건소를 통해서 우리가 신고를 받는 것으로 했다면, 질병관리본부가 콜센터를 만들어서 직접적으로 받아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우리나라는 첫 환자가 나머지 환자를 다 퍼트린 구조잖아요? 지금.

 

<답변> 그렇습니다.

 

<질문> 다른 나라도 슈퍼확진확산자, 이런 사례가 나오나요?

 

<답변> 중동에서는 상당히 사례가 많이 있는데, 유럽이나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는 상당히 드문 경우입니다.

 

<질문> ***

 

<답변> 여하튼 이점에 대해서는 그리고 아까 어느 기자 분께 답변을 못 드렸는데 ´혹시 이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킨 것 아니냐´라고 하는 것들이 있는데, 메르스코로나 바이러스는 비교적 변이가 드문 것으로 되어있고, 가장 최근에 나와 있는 2주 전에 나와 있는 WHO의 위클리 레포트에 따르게 되면 이 바이러스와 관련돼서 세계의 많은 전문가들이 주의를 갖고 보고 있고,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바이러스가 최근에 변화를 일으켰다거나 변이를 일으켰다거나 하는 것은 아직까지 없다고 되어있습니다.

 

<질문> 중국 정부에서 유감을 표시하거나 어떤 입장을 우리 정부에 보냈는지, 나타냈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글쎄요. 그런 것은 전혀 없고요. 통상적으로 우리가 지난 2003년 사스 이후로 세계보건기구는 국제보건 규약을 전면 개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들은 각 회원국가 간에 기본적으로 서로가 공유해야 될 기본적인 가치로 되어있습니다.

 

즉 우리도 예를 들면 중국에 있는 관광객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가령 예를 들면, 신종감염병을 가지고 들어왔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인도적인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치료해 주도록 되어있습니다.

 

동 상황이 되더라도 역시 우리 정부는 적어도 우리 보건당국은 그건 관련해서 유감을 표현하거나 그렇게 할 계획은 없습니다.

 

<질문> 지금까지 자가격리 기준이 밀접접촉자였잖아요? 그런데 여섯 번째 환자에서 나타났듯이 밀접접촉자가 아닌 경우에서 환자가 나타났는데 앞으로 자가격리 기준을 변경할 의사 같은 것이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답변> 자가격리 기준은 그대로 적용을 합니다. 적용을 하고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자가격리를 하는데 자가격리 중에 있는 분들이 예를 들면 검사나 이런 것을 받을 때 써왔던 기준들을 대폭 완화하고, 그다음에는 특별히 이 경우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이 위기단계에서의 이 경우에는 조금이라도 막연하긴 하지만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는 즉각적으로 검사 대상으로 포함을 시킵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