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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메르스 브리핑]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2015.6.8(월), 권덕철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기획총괄반장(보건복지부)

 

*모두 발언

<권덕철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기획총괄반장>

 

지금부터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으로서 브리핑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670시 현재 신규로 23건이 메르스 환자로서 확정이 되었습니다. 이 중에 삼성서울병원이 17, 대전에 대청병원이 4, 건양대병원이 2건입니다. 일단 평택성모병원은 최초로 1건도 검출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평택성모병원에서 발생했던 1차 유행은 종식이 된 것으로 판단이 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삼성서울병원이 누계로 34건이 되었습니다. 이것을 수치로 보면 굉장히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누적된 의뢰 건들이 밝혀진 것입니다. 그래서 별도로 이런 의료기관별 유행곡선을 보면 삼성서울병원도 곧 감소세로 돌아 보일 것으로 우리들은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건국대병원의 사례와 같이 건국대의 응급실을 통해서 입원했던 환자가 확진이 됐는데, 이분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있었고, 또 다른 서울의 모 병원에서 또 거쳐서 갔었습니다. 그 거쳐 간 병원이 강동경희대병원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접촉하는 과정에서 혹시 추가적으로 전파되는 사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어제 긴급하게 검역조사, 방역조사를 우리들이 했고, 그 사례가 더 추가적인 전파가 없도록 최대한 우리들이 이 조사를 해서 막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이 우리들이 지금 굉장히 우려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철저하게 대처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삼성서울병원 외에 대청이나 건양대에서는 소규모로 환자가 나오고 있지만 평택성모병원이나 삼성서울병원에 비하면 굉장히 소규모일 것입니다.

 

요약해서 말씀을 드리면 삼성서울병원의 경우에는 병원 내의 감염이고, 대상자가 관리영역 내에서 발생을 하였고, 발생 추세는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삼성서울병원의 응급실을 거쳐 가서 다른 병원에서 혹시 전파가 될 우려, 이 부분을 우리들이 최대한 막으려고 현재 하고 있고,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거쳐 갔던 환자의 보호자나 방문객 분들 중에서 일부 지자체에서 지금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 접촉자와 그리고 우리가 어제 시도 자치단체장들과 같이 협력해서 하기로 한 부분이 그 분들의 신고를 받아서 특정한 시간대에 노출된 시간대에 있었던 분들에게 해당 보건소에 신고를 해서 필요한 경우에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증상이 발견될 때는 우리들이 방문을 해서 검체 채취를 하고, 확정이 되면 격리 이송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두 번째로 환자 상태의 자세한 내용은 우리들이 담당 국장이 추가적인 질문에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환자 퇴원 상태입니다.

 

최초 발생 환자를 진료한 의료진 50세 남자인 다섯 번째 환자가 퇴원하였습니다. 그래서 현재 총 2명이 퇴원한 상태입니다.

 

다른 두 번째입니다. 두 번째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의료기관에 지금까지의 노출, 그러니까 우리들이 밝힌 평택은 지금 대부분 추가적인 발생은 없습니다만, 특히 우리가 주목하고 있는 곳은 삼성서울병원인데, 이곳을 거쳐 간 환자나 혹은 보호자 분들이 혹시 다른 병원에, 특히 응급실에 갔을 때 굉장히 위험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의료기관에서 메르스 대상자의 확인을 하는 조회시스템을 우리들이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의료기관에서는 반드시 이 조회시스템을 확인하시고, 반드시 내원환자에 대해서는 조회시스템을 하면서 최근에 ´이런 해당되는 병원에 가신 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통해서 공지된 의료기관에 대한 방문사실을 재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의료기관에서는 우리들이 별도로 병원협회나 의사협회 이런 데를 통해서 홍보도 같이 병행할 생각입니다만, 여기에 와 계시는 우리 언론에서도 적극적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세 번째로는 자가격리 대상자에 대해서 유의사항을 재공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전북 순창에서 발생한 경우도 자가격리자가 평택에서 순창으로 이동해서 발생을 했고, 그로 인해서 접촉자가 발생해서 또 여기에 대해서 역학조사를 통해서 격리를 한다든지 자가격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가격리가 되시는 대상 분들께서는 타 지역으로 무단으로 이동하시지 않도록 준수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대책본부에서 범정부 메르스대책지원본부가 안전처에 있습니다. 이 안전처와 협력해서 접촉자와 보건소 담당자 등과 해서 1 1로 연계해서 격리 해제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찰을 할 계획입니다.

 

자가격리 지침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첫째로 일상생활에서 타인과 접촉을 가급적 피하시고 독방에서 머무르시기를 권고 드립니다. 두 번째로 자택에 머무르시더라도 일상생활을 같이 하는 가족들과 접촉 시에도 가급적 마스크를 쓰고 신체적인 접촉을 피하시기를 바랍니다. 세 번째로는 외부에 외출하지 않습니다. 네 번째로 14일 동안 머무르시는 동안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적절하게 하시기를 권고합니다. 다섯 번째로 보건소의 담당관이 제공한 자가격리 지침을 숙지하시고 담당자의 관찰에 성실히 응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발열 등 자각증상을 느낄 경우에는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스스로 격리하고 지체 없이 관할보건소 담당자에게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로 WHO의 메르스 합동평가를 위해서 오늘 한국을 방문합니다. 이 부분은 3시에 보도 참고자료를 배포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언론에서 일부 보도가 됐습니다만, 메르스 유전자 검사 관련된 확정판정을 행정기관에 권한을 위탁, 위임 이렇게 일부 언론에서 표현해 주셨는데, 메르스 유전자 검사는 과학적 실험과 절차에 따라서 결과가 나오면 판정, 확인하는 절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권한´이라는 표현보다는 지금까지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가 신속검사를 위해서 한 가지를 했던 것이고, 거기에 대한 최종 확인을 위해서 2가지 검사를 질병관리본부에 국립보건연구원에서 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 환자가 검체를 검사하는 대상이 굉장히 많이 늘어났기 때문에 신속하게 하기 위해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도 그 정도 관리가 되는 즉, 보건연구원과 같은 그런 방법을 할 경우에는 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오늘 그리고 확진자 중에 특이사항에 대해서는 우리 담당국장이 질문을 받으시면 답변을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여섯 번째로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84번 확진자로서 격리조치 중에서 상태가 악화되어서 68일 오늘 금일 오전에 사망을 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이분은 3월부터 대청병원에 폐렴증상으로 입원을 했던 분입니다. 그래서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던 중에 525~28일 사이에 16번 확진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 중에 접촉한 것으로 역학조사결과 나왔습니다.

 

이상으로 제가 하고 있는 부분을 말씀드리고, 나머지 자세한 부분은 담당 국장이 질문 받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답변할 수 있는 부분은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메르스 환자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까지 87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고, 1명이 퇴원하시고, 6명이 사망하시고, 1명은 중국에서 격리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어제 새로운 환자가 23명 발생했고, 삼성서울병원 연관 환자가 17, 대청병원, 건양대병원, 16번 환자하고 관련된 환자가 각각 4, 2명 발생했습니다.

 

환자 상태는 지금 *** 중에 83번 환자분께서 암 말기 기저질환으로 위독한 상황이고, 상태가 조금 불안정한 환자가 10분 정도 계시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환자의 현황에 대해서 간단한 역학적인 특성을 분석해서 제공을 해 드렸는데요. 말씀을 드리면 현재까지 환자의 성별, 연령별 분포를 보시면 남자환자가 50, 여자환자가 37명입니다. 그리고 평균 연령은 54.9세입니다. 연령군별 성별분포를 보시면 대부분이 40대 이상이시고, 40대 미만은 15명 정도 되십니다.

 

그밖에 노출기간별 발병일의 분포를 참고로 보시면 계속 설명을 드린 것처럼 평택성모나 이런 병원에 대한 유행은 거의 많이 종식되어가고 있고요. 그리고 뒷부분에 대청병원하고 건양대병원, 16번하고 관련된 환자분이 거의 마지막, 우리가 격리해서 관찰하고 있는 환자분 중에 일부 환자가 어제 6명 정도 발생을 했고, 대부분의 많은 부분들은 삼성병원 응급실을 통해서 노출이 돼서 현재 잠복기를 거쳐서 발병하고 있는 환자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질문 답변[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

 

<질문> 불안정 환자 번호 좀 알려주세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불안정한 환자 번호요? 11, 13, 28, 42, 47, 50, 58, 81, 82, 83, 10명이십니다.

 

<질문> 아까 암 말기 포함해서 10명이에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 83번 포함해서이고, 11, 23, 28. 제가 말씀을 잘못 드렸나 봅니다.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불안정한 환자는 10명이고, 11, 23, 28, 42, 47, 50, 58, 81, 82, 83.

 

환자들은 지금 격리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기 때문에 상태가 조금 호전됐다 악화됐다 하는 것을 반복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76번 확진자에 대해서 질문 드리려고 하는데, 이분이 삼성서울병원에서 나와서 강동경희대병원을 거쳐서 건대병원으로 간 75세 여자 분이십니다. 그런데 이분이 당국 감시대상에 당초 포함이 되어있었죠?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

 

<질문> 되어 있었다면 며칠부터 되어 있었나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우리가 63일부터 명단을 받아서 관리하고 있었고, 우리 콜센터에서 66, 67일 이틀 동안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병원에 계시는 상황으로 전화가 부재로 연결은 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질문> 두 차례 전화를 거셨는데 받지 않았다. 6, 7일 전화하셨다고 말씀하셨고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 그렇습니다. 우리 복지부 콜센터에서 직접 전화를 걸었습니다.

 

<질문> *** 그러면 앞으로 이렇게 감시대상자가 연락을 받지 않을 때, 그러니까 부재 중 전화로 되어있거나 아니면 끊어버리거나 할 때 대해서 어떻게 감시하겠다는 대책이 있으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현재 우리가 우리 복지부에서도 직접 전화를 드리고 시··구에서도 관리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받지 않으면 일단 시··구 보건소 담당자가 자택으로 방문해서 환자상태를 확인하게 되고 자택을 방문해서도 환자상태가 확인이 안 되면 경찰청이나 아니면 다른 추적 방법들을 동원해서 환자에 대한 소재지 파악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질문> 아울러서, 지금 76번 관련해서 질문 하나 드리면요. 지금 말씀하신 분이 요양병원에서 잠복기에 계셨다고 되어 있는데, 요양병원에 대한 우리들의 관리나 따로 그 부분을 살펴보지는 않는 것입니까?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이분이 다녀간 요양병원에 대해서요? 이분이 528일에 13시에 퇴원하셔서 17시에 요양병원을 가셨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다음 날 12시에 퇴원을 하셨는데, 이때는 증상이 없으셨고, 또 노출이 되고 바로 잠복기 안에 들어있는 기간이어서 그 부분에서의 노출은 없었을 것으로 판단은 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우리가 그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점검합니다. 오늘 우리가 다 건국대병원, 강동경희대병원에 역학조사관들이 나가서 상황을 판단,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67번 환자에 대해서 물어보겠습니다. 고등학생으로만 지금 알려져 있는데, 물론 학생이기 때문에 정보공개가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주거지하고 기저질환 정도는 공개가 가능한지, 그리고 이 친구가 28일 수술을 받았는데 그 후에 이 친구를 접촉한 동료 학생이나 가족이나 이런 사람이 있는지 하고, 당초에 10대 이하는 메르스 전염이 통계적으로 굉장히 떨어진다고 말씀을 여러 차례 했는데 지금 10대 환자가 나왔는데 이것을 어떻게 평가해야 되는지, 이 학생의 상태가 어떻게 되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이 환자는 16세 남자 환자이고, 우리가 개인정보 때문에 지역이나 기저질환은 알려드리기는 어렵고, 수술을 받으셨고 현재 회복이 잘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수술 후에 약간의 미열이 있기는 했지만 다른 호흡기 증상이나 메르스를 대표하는 그런 증상은 별로 없고, 현재는 61일 이후에는 발열이 없이 건강한 상태입니다.

 

그렇고, 메르스가 어린 연령층에서는 적다고는 했지만 어느 정도는 발생을 하기 때문에 이 경우에도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20대 미만의 학생에서 발병한 첫 케이스입니다. 증상은 굉장히 경하고, 환자상태는 좋은 상태입니다.

 

<질문> 그러면 그 수술 받은 게 메르스 감염이 쉬운 폐나 신장, 이쪽은 아닌가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그쪽은 아닙니다.

 

<질문> ***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 이 환자는 수술 받는 것 때문에 응급실을 방문했고, 527일에 응급실을 방문해서 528일에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응급실에서 거기에서 진료를 받았고, 그리고 바로 격리 1인실로 입원을 했습니다. 1인실로 입원했고 그다음에는 바로 격리병동으로 옮겼기 때문에 특별하게 노출이 그다음부터는 없었고, 우리가 학생이다 보니까 친구나 학교에서 혹시 방문해서 노출이 있을까에 대해서 확인을 했고, 그 부분은 전혀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질문> 응급실에 zone이 어제 발표에서도 3zone이 있다고 했었는데 소생, 관찰, 집중치료. 3zone14번 환자가 거쳤다고 했어요. 그래서 밀접접촉자가 110명 된다는 것이 복지부의 발표인데 3zone 중에 어느 구역에 있었고, 응급실에 27일에 들어가서 그 학생이 1인실로 올라가기 전까지 머문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제가 이 학생이 어느 zone에 있었는지는 확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정보에는 zone에 대한 정보는 없고, 이 학생도 우리 접촉자 대상에 포함되어 있는 환자였습니다. 아마 고위험, 폭로된 접촉자의 대상범위로 관리하고 있던 환자이고, 그리고 수술을 응급실에서 수술실을 간 이후의 시간은, 자세한 시간 정보가 여기에 없어서...

 

<질문> ***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 528일에 12시경에 수술을 하신 것으로 되어있기 때문에요. 527일 정도에서 수술 전까지 정도. 넓게 잡으면 그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질문> 교육부에 계속 학생이나 교사 이런 명단을 통보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쨌든 학생 감염자가 나왔으니까 현재 격리, 자택격리든 병원 의료기관에 격리돼 있든 간에 예전에도 한번 질의를 드린 것 같은데, 이 학생 숫자가 어느 정도 되는지 파악하고 계신 것 있으면 말씀 부탁드리고요.

 

그다음에 새누리당 유의동 의원이 오늘 국회 질의에서 ´본인이 평택성모병원 격리되고 나서 중환자 이송 문제 때문에 성모병원을 방문했다. 그것 때문에 본인이 119에 신고를 해서 했더니만 본인도 자택격리 대상자라고 보건복지부로부터 통보를 받았다´고 그랬는데, 오늘 국회에 나와서 질의를 지금 하고 있어요. 이렇게 해도 되는 것인지.

 

그다음에 이 유 의원 말씀대로 평택성모병원 중환자에 머물렀던 다섯 분의 환자가 사흘 동안 이송할 병원을 찾지 못해서 성모병원에 계속 격리돼 있었고, 남아 있었고, 한 분은 호흡기를 달고 무려 300이상 떨어진 경주로 이송이 됐다고 말씀을 했는데 이런 환자 이송... 지금 메르스 때문에 서로 병원 간에 환자를 받지 않으려고 하는 어떤 이런 문제들이 어제도 좀 밝혀졌지만, 이런 문제에 대한 진짜 해결책이 지금 갖춰져 있는 것인지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성모병원의 중환자실은 그 병원의 3층에 있습니다. 그래서 주로 환자가 발생했던 병동은 7, 8층이어서 그 부분은 엄격하게 구분이 되어 있긴 하지만 확진환자가 중환자실을 거쳐 갔기 때문에 그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들은 확진환자의 어떤 접촉자로 분류가 돼서 관리가 되고 있었고, 하지만 우리가 2번 정도의 529일 정도에 PCR검사를 시행했을 때는 4명의 중환자실 환자는 다 음성임을 확인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경주로 이송했던 환자 분은 메르스로 확진 받은 환자 분이었고요. 음압격리병상이 필요했기 때문에 음압격리병상이 있는 경주의 그런 병원으로 섭외를 해서 환자를 이송하게 됐습니다. 엄격한 그런 음압격리병상이 필요했기 때문에 그렇게 이송을 하게 됐고, 환자 분의 상태는 그 병원에서 지금 케어를 하고 계시고요.

 

그리고 남아 있는 4명에 대해서 중환자실 이송 문제가 좀 지연이 된 것에 대해서는 지적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대로 중환자실은 3층에 별도로 분리가 되어 있는 상황이었고, 이분들이 확진환자에 노출된 접촉자이기 때문에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기가 좀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런 음압이면서 격리가 유지될 수 있고, 확진환자는 아니지만 접촉자가 들어갈 수 있는 병원을 섭외를 해서 네 분을 모두 이송을 완료를 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그분들은 현재 우리가 추적한 결과 메르스가 없이, 메르스가 없는 것으로 확인을 했습니다.

 

<질문> 질문을 몇 가지 드린 것에 대한 답이 아직 다 안 되었는데요, 답변이.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 유의동, 학생... 제가 실은 교육부, 교육부 명단 숫자는 제가 좀 확인을 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제가 급하게 브리핑을 오느라고... , 그것은 확인을.

 

<질문> 아니 그런데 그 학생 숫자를 확인해 주겠다는 게 지금 한 닷새쯤 지났어요. ´300명 가까이 된다´ 교사, 학생이 300명 조금 모자란다는 얘기가 제 기억으로 한 닷새 전 나온 얘기고 그때 확인을 해서 곧 알려주겠다고 하고 지금까지도 얘기가 없고, 교육부도 답이 없습니다.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어제 교육부 차관님이 오셔서 복지부 차관님하고 같이 협의를 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학생 숫자가 우리가 역학조사를 들어가면 역학조사에 가족관계가 파악이 되는데, 대부분 우리는 역학조사관의 관점은 그런 접촉자들을 전체를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다 보니까 구체적으로 그 학생에 대해서 생년월일이랄지 이런 인적사항이 좀 부족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우리들이 일단 명단을 연령대로 해서 파악을 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교육부가 그 부분을 확인을 해서 전체적인 학생 수는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그 300여 명은 그때 그렇게 학생이 그 정도 숫자가 있다는 게 아니라 그때 아마 정확하게 숫자를 확인한 다음에 얘기를 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 학생 숫자는 우리들이 교육부하고 파악을 해서 발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유의동 의원 자택격리 대상자가 맞는지, 본인 입으로 지금 질의서에 보면 ´보건복지부로부터 자택격리자라고 통보를 받았다´라고 그랬거든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우리가 평택성모병원은 515일부터 29일까지에 입원한 환자나 아니면 방문객을 넓은 범위로 위험군으로 해서 증상이 생기면 검진을 받도록 안내를 하고 있는데요. 실질적인 고위험군은 515일부터 29일 사이에 7, 8층 병동에 입원했던 환자 분들이 주 대상이고요. 단순한 방문객들은 그렇게 위험이 높지는 않다고 판단합니다. 하지만 의심증상이 있을 때는 검진을 할 수 있게 우리가 그런 제도를 만들어서 지금 운영을 하고 있고요. 의원님의 노출력이나 이런 것은 우리가 판단을 세부적으로 해보겠습니다.

 

<질문> ***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아마 병동을 방문하지는 않으셨고요. 다른 행정 파트를 방문하셨을 것 같은데 확인해 보겠습니다.

 

<질문> 아니, 제가 여쭙는 것은 자택격리자 대상인지 아닌지, 그런 경우에 일반인들은 자택격리 대상자로 분류하니까.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아니요. 그렇게 밀접한 접촉이 아닌 분들은 우리가 자택격리를 하지는 않고요. 능동적인 감시나 이런 아니면 홍보를 통해서 증상이 있을 때 오시도록 하고 있고요. 자택격리 대상자는 아니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답변> (관계자) 다시 확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 확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질문하기 매우 힘드네요. 강동경희대병원 들렀다 건대병원 가신 분, 이분 2번 연락두절 된 다음에 혹시 현장 확인은 안 나가셨었는지.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현장에서 전원기록만 확인했다면 충분히 이분이 어디에 있는지 소재 파악이 가능했을 텐데 이것과, 그리고 지금 현재 건대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에서는 밀접접촉자를 어떻게 파악하고 있고 어느 정도 규모로 파악 중인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현재 우리가 이게 어제... 아까 2번 전화 드렸다고 말씀드린 것은 복지부가 직접 확인한 것이고요. ··구가 어떤 조치를 했는지는 확인을 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건대병원하고 강동경희대병원에 대해서는 어제 그 접촉자에 대한 파악과 그다음에 응급실에 대한 소독 같은 그런 긴급한 조치는 다 시행이 됐고요. 건대병원인 경우에는 147, 그리고 강동경희대병원은 239명 정도가 접촉자로 분류가 돼서 현재 격리입원이나 아니면 자택격리 조치를 시행을 했습니다.

 

<질문> ***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239명입니다. 아마 오늘 우리가 또 역학조사반들이 나가서 다시 한 번 점검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구체적인 숫자는 오늘 조사 후에 변동될 수가 있습니다.

 

<질문> 2가지 질문 하겠습니다. 우선, 메르스 총괄 표를 보면 검사 진행 중인 숫자가 나와요. 이게 보면 어제나 그제 데이터보다 상당히 많이 줄었는데 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얘기를 해주시고, 여기 보면 76건이 있습니다. 검사 진행 중인 게. 만약에 확진이 나와도 이 가운데에서 나올 것이기 때문에 좀 추세를 봐야 될 것 같은데, 76건 중에 2차 유행이 지금 진행되고 있는 삼성병원에서, 삼성병원과 관련된 분들이 몇 건이나 되고 나머지는 어떻게 되는지도 주요 병원을 좀 말씀해 주시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아까 우리 실장님께서 WHO합동조사단이 들어올 것이고 오후 3시에 별도 자료를 배포한다고는 했지만 어느 분들이 누가 오고 몇 명이 오고 개략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게 되는지를 얘기해주십시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지금 검사 예정건수가 76건인데, 감소한 의미는 우리가 이번 주부터 이 검사를 국립보건연구원에서만 하는 게 아니라 민간병원으로도 확대를 하고 있고, 그리고 5개 수탁전문검사기관으로 검사를 의뢰를 하고 있어서 이런 검체 자체가 조금 분산된 그런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판단을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오늘부터는 국립보건연구원에서만 확진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도 확진검사를 하도록 검사방법과 시약이 바뀌었기 때문에 아마 국립보건연구원까지 의뢰되는 그런 검사 건수가 감소하여서 그런 숫자를 보여주는 것 같고요.

 

<질문> 이게 그러면 전국 데이터가 아니에요? 우리 국립보건원만의 데이터입니까? 76건이. 지금 말씀하시는 것이 보면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오는 것은 별도라는 얘기예요? 거기서 하는 것은?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한번 제가 재확인하겠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민간의료기관에서도 아까 말씀드린 수탁의료기관에서도 검사를 지금 많이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그런데 이거 자료를 내시려면 부가설명입니다만, 이것을 총괄집계를 해서 발표를 하셔야지, 그러면 안 되죠.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아닙니다, 제가 좀 보충설명 드리면 아직 지금 서울시에서 요청했던 최종확정 건을 갖자고 했던 것은 일단 우리가 정도관리가 되는지 여부를 보고 하겠다는 것이니까 확정판정을 위해서 아직은 국립보건원에 오는 그 숫자만 우리들이 지금 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이것은 그러면 오늘까지는 이게 전국통계다, 이렇게 봐야 되는 거겠네요?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그렇습니다.

 

<질문> 이 가운데 삼성 것, 삼성 건이 몇 건인지 얘기 좀 해달라니까요.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그것은 파악을 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WHO 오늘 합동조사단 오는 것은 WHO의 전문가들과 그리고 국내 전문가들이 같이 합동으로 우리나라의 메르스 유행에 대해서 조사를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 명단은 우리들이 별도자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76번 환자와 관련해서 이 환자가 삼성에 있다가 강동경희대를 갔다가 건대에 갔다가 자꾸 응급실 간에 핑퐁을 당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런 사태에서 환자를 실제로 응급실에서 받기를 거부하는 병원에 대한 대책이 있나요? 이게 뭔가 실정법 위반이라든가 아니면 대책이 따로 있는지 좀 알려주세요.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원칙적으로 응급상황이 되어서 응급실에 가서 환자가 오면 진료를 해야 하는 게 의료법상의 규정입니다. 그런데 이분이 이렇게 돌아다니게 됐던 것은 특별히 본인의 질환을 조금 더 빨리 진료를 받기 위해서 그렇게 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 부분은 우리들이 이 환자에게 왜 그렇게 상황이 됐고 이렇게 갔는지를 조금 조사를 해봐야겠습니다.

 

<질문> 첫 번째로 휴대폰 위치추적 시작하셨는지 말씀해 주시고요.

 

두 번째는 자가격리를 이제까지 위반한 케이스가 있는지 말씀해 주시고, 위반하면 어떻게 되는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휴대폰 위치추적은 한두 사례 정도를 한 사례가 있고요. 그리고 꼭 찾아야 되는 그런 접촉자인 경우에는 우리가 위치추적을 요청을 해서 자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위반한 사례가 몇 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드렸는데, 안 계시고 추적을 해서 다시 가서 보건소의 직원이 가서 모시고 다시 집으로 오거나 그런 사례들이 몇 케이스 있어서 그렇게 조치를 하고 있고요. 위반을 할 경우에는 감염병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자택격리를 권고를 한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지키지 않았을 경우에는 300만 원의 벌금을 줄 수 있는 그런 규정은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10건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질문> 보도자료 시간 관련해서 여러 번 나왔지만 또 질문 드리고 싶은데요. 그러니까 여전히 새벽에 애매한 시간에 보도자료가 오는 경우 많고, 사실 76번째 확진자도 어제 강동경희대와 건국대병원에 들러서 확산 우려했다는 보도가 많이 나왔는데, 곧바로 확인이 안 되고 하루 지나서 그것을 공개를 했고 한데, 확진자를 몰아서 한꺼번에 발표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러니까 어제도 사실 정부의 실시간 공개를 강조한 만큼 좀 앞으로 확진자를 나눠서 발표를 하거나 좀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서 공개할 생각 없으신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우리가 국립보건연구원에서 검사결과가 우리 상황실에 통보가 되는 게 한 오후 6, 7, 10시 이렇게 결과가 나오다 보니까 그 확진이 나오면 또 우리가 역학정보들을 다 취합을 해서 그것을 분석을 해서 정리를 해서 드리는 것이 아마 새벽에 자료가 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혹시 개선방법이 있는지는 우리 대변인실하고 협의를 해서 상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아까 대답이 제대로 안 됐는데요. 제가 대책을 여쭤봤잖아요. 그리고 이 환자가 이렇게 핑퐁을 당하는 동안에 그것에 대해서 아무도, 강동경희대병원, 건대병원 다 파악해서 격리 중이다, 역학조사반 나가 있다라고 하는데 그게 파악이 안 됐다는 게 말이 되나요? 이 환자가 어디를 갔다가 어떻게 왔다 갔다 했다는 것 정도는 기록이 남아있어야 되는 것 아니에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그것은 다 파악을 해서 조치를 하고 있는 것이죠.

 

<질문> 그럼 그 환자들이 왜 그 응급실에 들어가지 못하고 다른 병원들을 떠돌아야 됐던 거예요? 그것도 파악이 안 된 거예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아니요. 우리가 조사가 된 게 있는데요. 이게 의학적인 치료가 어려워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병실이 없었던 것인지 그런 자세한 병원의 사정까지가 판단이 안 돼서 그렇게 말씀을 드린 것이고요. 어떠한 증상으로 어디를 몇 시에 어떻게 갔는지는 파악이 되어 있습니다.

 

<질문> 그 부분만이라도 설명을 해주세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그 부분은... , 그러게요. 이것은 좀 너무 의학적인 내용이어서 우리가 오늘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병원 간 전원이 이루어지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질문> 그럼 만약에 이 환자가 메르스 환자가 의심되어서 거부를 한 것이면 이 사람들에 대한 대책은, 이 병원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돼요? 일반적으로.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현재의 상태로는 메르스로 인한 거부는 아닙니다.

 

<질문> 10대 환자가 입원 중이어서 사실상 격리상태였다고 하는데, 시설격리나 자택격리 통계에는 잡혔던 환자인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삼성서울병원 모니터링 대상자가 어제까지는 800여 명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지금 의료진 포함해서 환자가 추가로 나왔으니까 어느 정도 확대됐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그 학생은 우리 관리대상에 포함이 되어 있었고요. 그리고 우리가 전화를 드렸는데, 6일에는 부재로 전화연결이 안 됐고, 7일에는 통화가 됐는데, 격리입원상태 이렇게, 입원상태로 파악이 된 그런 케이스입니다.

 

그리고 삼성병원의 모니터 대상 숫자는 이 환자분들의 많은 부분이 이미 격리상태에서 진단된 케이스들이 상당수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어젯밤에 확진된 환자에 대한 추가적인 역학조사가 현재 삼성병원에서 진행이 되고 있고요. 그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서 접촉자의 숫자가 늘어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질문> 41번 환자 배우자가 확진 확인이 됐는지 그 여부 하나하고요. 그다음에 35번 환자보다 먼저 확진 받은 삼성병원 의료진이 있었는지 여부 좀 알려주십시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35번 이전보다?

 

<질문> , 35번 환자보다 먼저 확진을 받은 삼성병원 의료진이 있었는지 여부 궁금합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35번보다 먼저 확진된 환자는 없었습니다.

 

<질문> 확진 의료진이 없었다는 말씀이시죠? 그러니까 35번보다 먼저 확진된 의료진은...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삼성, 삼성의료원 내에 의료진은 없었다. 다른 의료진은 있었고요.

 

<질문> , 그다음에 41번 환자 배우자가 확진이 확인됐는지 알려주십시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제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는 확진은 안 된 것 같은데, 환자가 너무 많아서 빠질 수 있으니까 그것은 확인해서 별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일단 아까 질문이 나왔던 것인데, 답변을 조금 더 보충 설명 부탁드리려고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오늘 삼성서울병원과 경희대병원, 건국대병원 관련해서 그러니까 이게 전에 3일인가요, 그때도 브리핑 하실 때 병원 공개 못한다고 말씀하실 때 분명히 공개를 하게 되면 병원 간에 진료를 거부하고 꺼릴 수 있기 때문에 공개를 못하겠다고 말씀을 하셨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보면 이게 공개 이후에 그때 말씀하신 그런 부작용일 수 있고, 지금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하셨지만 그래서 앞으로 병원 간에 이렇게 만약에 메르스 관련해서 진료를 거부하거나 하면 어떤 대책들이 정부에서 내세울 수 있는지와 그리고 또 하나는 삼성서울병원 같은 경우에는 지금 거의 뭐 평택성모 버금가는 그 정도의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는데 단순 방문객 포함해서 전수조사 혹시 가능성도 있는지 여쭤보겠습니다.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우리들이 정보공개를 결정하게 되면서도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국민들께서 정확한 투명한 정보를 원하셨고, 그리고 또 확정된 환자가 입원했거나 경유했거나 이런 것에 대해서 우리가 전체적으로 공개를 하기로 했기 때문에, 부득이 아까 말씀하신 병원 내에서의 진료의 어려움, 환자들이 오히려 더 거꾸로 어려움을 겪게 되는 문제라든지 이런 것들이 있을 수밖에 없는 현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들이 관련단체에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구하고, 그럼에도 거부를 한다든지 했을 때는 우리들이 의료법에 따라서 조치를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질문> 오늘 23분 확진자 늘어났잖아요. 그러면 이분들이 경유한 병원은 강동경희와 건국대 말고 다른 병원은 없는지 그 명단은 언제쯤 공개되는지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명단은 11시에 같이 공개를 할 계획이고, 2개 병원하고 일부 1~2개 병원이 추가가 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많은 환자분들이 자택격리 중이거나 아니면 병원에서 격리 중에 확진을 받으셨기 때문에 방금 말씀드린 건국대병원 가신 환자를 제외하고는 많은 의료기관 노출이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질문> 조금 전에 WHO에서 전문가 분들이 국내 들어오신다고 했는데, 그 경우 며칠 정도에 몇 분이 들어오시고 그분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되는지 한 말씀 해주십시오.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오늘 아침에 한국에 들어옵니다. 구체적인 명단은 밝혀 드리도록 하고, 활동계획도 같이 오늘 오후 3시 보도자료 배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오늘 오전에 나온 뉴스 중에 시흥시 사시는 분이 확진판정 받으셨다는 뉴스가 있으셨는데, 이분이 오늘 발표하신 명단 중에 있으신지 확인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이분이 27~28일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한 뒤 출근하셨다고 되어있는데, 이분이 언제 정부의 관리망에 들어오셨는지 그리고 증상이 발현한 시점, 검사 시점 언제였는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두 번째 질문은 의료기관 조회시스템 관련해서 지금 자료에는 시스템 구축은 대부분 완료되었다고 되어 있는데, 아까 실장님께서는 조회시스템 운영하고 있다고 말씀하셨거든요. 이것 언제부터 가동하셨는지 그 시점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일단 시흥시 사례에 대해서는 아마 조사가 진행 중인 사례인 것 같아서 우리가 확진환자 정보만 실은 가져와서 그 부분은 추가확인을 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 부산은 확진이 되었고, 그분도 삼성병원 응급실을 다녀오신 분이고, 그리고...

 

<질문> ***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부천 케이스... . 부천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아까 우리 경향 기자님 말씀드린 대로 이렇게 우리들이 건강보험공단에 ´메르스 대상자 조회´ 이렇게 해서 시스템으로 해서 지금 현재 운영 중에 있습니다. 언제부터 했는지는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 보면 격리 유형, 노출 의료기관, 최종접촉일, 격리해제일 해서 현재 우리들이 모니터 대상으로 파악하고 있는 사람들, 접촉자 또 환자 이 부분에 대한 다 명단이 DB로 해서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 이름을 치게 되면 그 부분에 대해서 이분이 자택격리 대상이다, 아니면 어떤 병원에 노출되었다, 이런 식으로 해서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질문> 2가지만 여쭤보고 싶은데요. 삼성서울병원 격리대상자가 어제 800명이라고 했는데 이게 최초의 역학조사를 했을 때부터 이 수치였는지 아니면 그 뒤에 늘어난 수치인 것인지 궁금하고요.

 

두 번째로는 1, 14, 16번 환자의 지금 상태가 어떤지, 1번 많이 호전됐다고 그랬는데 퇴원을 할 단계에 가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삼성의 800명은 처음에 27일부터 29일까지 노출자 명단을 받은 부분이 동일하게 유지가 되고 있고, 그리고 1번 환자 분은 현재 아직까지는 기도삽관 중이고, 그리고 산소공급을 줄이고 있는 상태여서 회복 중에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퇴원 단계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14, 16번은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14, 16번은 두 분 다 안정적인 상태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질문> 10대 환자 관련 추가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10대 환자가 메르스에 걸리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누차 여러 번 강조를 했고, 메르스 감염을 위해서 3가지 조건이 있다고 말씀을 하셨죠? 고령, , 신장. 그런데 이 10대 환자가 발생했다는 게 어떠한 의학적 의미도 없는 것인지, 그냥 걸렸으니까 걸린 것인지 또는 걸리기 어려운 상태에서 걸렸다면 어떤 상황이나 특이성이 있을 것... 왜냐하면 이 10대 환자는 학생이기 때문에 갖고 있는 폭발성이 다른 환자보다 다르거든요? 어떤 의학적 의미가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 조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그것은 아마 우리 김우주 위원장님께서 설명을 드리면 좋을 것 같은데, 이 환자는 삼성병원에 격리입원 관찰 중에 진단이 되었고, 삼성병원에서는 메르스의 응급실에 노출된 환자들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는 주기적으로 메르스 PCR검사를 시행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꼭 증상이 있어야 검사를 하는 게 아니라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다 보니까 굉장히 증상이 약하거나 이런 상황에서도 검사를 해서 거기에서 양성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고, ´그렇게 증상이 중하지는 않았다는 것이고, 자세한 10대 감염의 의미는 다음 브리핑 때 우리 김우주 교수님한테 상세하게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이 환자는 아버지가 사실은 확진일자가 빠르잖아요? 아버지로부터 감염이 됐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까?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같이 폭로되신 것입니다.

 

<질문> 다시 한 번 여쭤보겠습니다. 수원시장이 밝혔고, 어제 부천에서 확진되었다고 부천 지자체에서도 얘기를 했고, 그것이 오늘 확진 환자에 포함됐는지...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제가 시··구 정보를 갖고 있지 않아서 아까 말씀드린 시흥이나 부천 그것은 따로 확인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수원 같은 경우도 정보가 없나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너무 많은 케이스가 있어서 제가 실은 시··구 정보까지를 다 분석해서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질문> 추가로 하나 하는데요. 환자를 병원별로 발생 현황은 이렇게 우리가 받아볼 수 있는데 그 환자가 속한 지역에 대해서는 분류가 되어있는 게 있는지 그것을 받아볼 수 있는지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 우리가 지금 지역별로는 분석을 상세하게 분석하지는 않는데요.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데, 대부분의 환자분들이 바로 격리가 돼서 격리음압병실로 들어가 버리시기 때문에 지역사회의 노출이 위험하거나 그런 경우에는 우리가 이렇게 병원정보나 이런 것을 통해서 공개를 하고 있어서 그 부분을 병원정보를 통해서 판단을 해 보시면 유사한 그런 노출여부를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사망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대부분 확진 환자 판정을 제대로 받지도 못한 상태거나 아니면 받자마자 돌아가셨잖아요? 물론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이시지만, 여기에 대한 정부 자체의 평가를 해주시고, 치사율을 낮추려면 확진판정이 나오기 전부터 범위를 넓혀서 고위험자 관리를 제대로 해야 될 것 같은데, 어떻게 하실 것인지 대책을 설명해 주세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우리가 초기에는 확진이 되고 바로 사망하는 케이스가 한두 사례가 있으셨는데 최근에는 대부분 격리병원에서 치료 중에 사망을 하신 케이스들이 많고요. 그리고 그분들은 대부분 폐질환이나 암이나 하는 그런 다양한 기저질환이 있은 상태에서 메르스에 감염이 돼서 기저질환하고 관련된 기저질환의 악화 그리고 메르스가 연동돼서 사망을 한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일부는 메르스에 감염이 되어있지만 그게 사망원인이 아니라 기저질환으로 인해서 사망한 케이스들이 같이 섞여 있기 때문에 사망자의 사인에 대한 것은 좀 더 면밀하게 분석을 해서 어떤 메르스 때문으로 인한 사망이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우리가 임상에 대한 정보를 분석해서 한번 브리핑 드릴 것을 계획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때 상세하게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오늘 아침에 사망하신 80세 남자분의 경우에도 올해 3월부터 폐렴으로 계속 입원을 하셔서 폐렴이 악화 됐던 분이기 때문에 이분이 과연 메르스로 인한 사망인지, 아니면 기존에 가지고 있던 흡인성 폐렴으로 인한 사망인지는 좀 더 의학적인 판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질문> 이게 악화되기 전에 이런 분들은 더 위험하잖아요? 아프신 분들은 그래서 이런 것을 이분들이 지금 중점관리 되어야 될 것 같은데, 어떠한 대책을 갖고 계신지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그러니까 ´고위험군들을 메르스로부터 어떻게 예방할 것이냐´, 그런 얘기이신 것이죠? 일반적인 그런 예방수칙이나 아니면 노출을 줄이는 것, 이런 부분들 일반적인 그런 감염병에 대한 예방정책들일 것 같고, 아무래도 이분들이 병원에서 입원된 상태로 노출이 되다 보니까 이런 기저질환자가 있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메르스에 대한 감염률이 지금 높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병원에서의 감염예방 이런 근본적인 부분들이 같이 시행이 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엉뚱한 질문 드리겠습니다. 최초 환자가 517일에서 20일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입원을 했다가 20일에 확진을 받았죠. 그러면 그 당시에 입원했을 때 밀접접촉자도 있을 테고, 의심자도 발생을 했을 텐데, 몇 명 정도 그때 리스트를 작성했고, 어떻게 관리했는지 혹시 자료가 있나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1번 환자가 삼성의료원에서 진료를 받았고, 그때는 우리가 한 600여 명 정도를 접촉자로 분류해서 관리를 했었고, 그때는 환자 발생이 없었습니다.

 

<질문> 전혀 없었나요? 이유가 무엇이죠?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그것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되는데요. 환자의 상태가 굉장히 바이러스 양이 많이 배출이 되는 시기거나 임상증상이 심한 그런 상황이 되거나 하는 그런 여러 가지 환자의 증상과 환경에 대한 것들을 분석을 해서 판단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아까 말씀하실 때 시··구 정보 따로 가지고 있지 않으시다, 라고 했는데요. 어제 지자체장들 만나실 때까지만 해도 시··구 앞으로 정보 공유해 나가겠다고 하셨는데, 기관 간 정보공유가 사실상 아직까지는 하루만이지만 거의 안 되고 있는 것 아니냐, 혹시 격리자나 확진자 주소 정보 같은 것은 가지고 계신지 여쭤볼게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우리가 기관 간 정보공유를 자꾸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 우리가 시도 병원의 역학조사를 나가면 반드시 보건소와 같이 나갑니다. 그래서 보건소가 격리조치, 자택격리통지서를 제공을 하고, 자택격리 여부를 관찰을 하고 하는 것들은 다 보건소가 이미 시행을 하고 있는 조치들이고, 그리고 다만, 한 환자를 조사해 보면 삼성 같은 경우도 800명이 전국에 분산되어있기 때문에 우리가 그런 접촉자 DB를 현재 다 중앙 DB로 만들어서 실시간으로 입력이 되자마자 시도로 뿌려지는 형태로 그런 전산망으로 접촉자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이 부분을 보충 설명 드리면, sbs 기자님, 지역별로 확진이 지자체에서 1차 검사를 하고 1차 양성이 나왔다, 이렇게 하는데 그것이 마치 전부 확정된 것처럼 보도되다 보니까 이런 오해가 있게 되는데요.

 

우리들이 이것이 지역사회에서 발병이 됐다면 굉장히 심각하지만, 지금 다 나오는 게 삼성서울병원이나 혹은 평택이나 이런 분들이 지역에 가서 발견되는 케이스입니다. 그래서 그런 지역의 의미는 우리가 볼 때 크게 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 지역에 대해서 말씀을 안 드린 것이고, 우리가 어떤 지역에서 그분이 거주해서 그렇게 확진됐다 하는 것은 자료로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질문> 10대 확진자 관련해서요. 그러면 이 10대 확진자도 다른 확진자처럼 기저질환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시는 것인지 그것이 궁금하고요. 그다음에 조합원총회 있잖아요. 거기에서 격리자가 추가로 나왔는지, 아니면 그중에서, 조합원총회 참석한 사람 중에서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인 사람이 있는지.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두 번째 질문은 제가 파악을 해 봐야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학생의 경우에는 자꾸 임상적인 증상을 질문하시는데, 기저질환, 아무래도 그 임상적인 것은 제 생각에는 내일 김우주 교수님이 임상적인 것 브리핑 할 때 들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그리고 학생 환자의 경우에 우리가 구체적인 질병을 밝히는 것이 학생의 어떤 건강정보, 이런 문제에 심각한 우려가 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우리들이 그런 부분은 다른 기저질환과 특히 학생, 아까 말씀드린 10, 그리고 메르스 이 관계는 우리들이 전문가들과 같이 조금 논의를 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아까 말씀드린 대로 심폐질환이나 그런 질환은 아니었고, 그리고 환자는 메르스로 인한 증상은 굉장히 약하게, 약한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질문> 2가지 질문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지금 14번 환자하고 밀접접촉자가 600여 명으로 알고 있고, 이 와중에 3차 감염자가 30명이 넘어 34명으로 알고 있는데, 보건당국에서 그런 표현은 쓰지 않지만 3, 4차 표현은 쓰고 있지 않지만 4차 감염을 염두에 두고 앞으로 우리들이 선제적으로 격리자를 추가적으로 확대할 방침이 있는지, 관리대상을 혹시 염두에 두고 있는지 이 부분이 궁금하고요.

 

두 번째로는 평택성모병원 관련해서 어제 인터뷰를 그쪽에서 했는데 그 당시에 에어컨을 가동하지 않았다, 보건당국이 책임을 미루려고 하는 얘기다’, 이런 류의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설명은 다 에어컨이 가동한 상태에서 비말이 전파된 것으로 우리들은 받아들였는데 에어컨이 가동되지 않은 부분이 있는지 부분에 대해서 좀 더 명확히 해 주시고, 에어컨이 가동되지 않는다고 해도 전파가능성, 환자의 동선에 따라서 전파가능성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것인지 보충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현재 그 14번 환자 관련된 접촉자 부분은 우리가 명단을 관리하고 있는 부분은 600여 명이지만 이분들하고 같이 응급실을 다녀온 보호자나 이런 분들은 환자하고 같이, 환자를 통해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서 이것보다는 훨씬 더 많은 분들이 노출되셨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것에 대해서는 정확한 규모를 파악하기는 어렵고, 환자 수가 600명이기 때문에 그 환자와 관련된 보호자나 같이 오신 분들이 같이 노출이 됐을 것으로는 생각을 합니다.

 

<질문> 산술적으로 2배 정도 보면 됩니까?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그 부분은 추정을 해 보셔야 될 것 같고요. 우리가 언론을 통해서 공개를 하게 된 것도 그런 이유들이 있습니다.

 

<질문> 평택성모병원은?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평택성모병원은 에어컨을 가동했는지에 대해서는 파악을 해 봐야 되는 상황인 것 같고, 그때 우리가 에어컨 필터에서 PCR 양성이 나왔다고 하는 것은 굳이 에어컨을 틀어야지 그것이 전파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때 설명을 드린 것처럼 밀폐된 공간에 비말이 계속 축적돼서 그런 축적된 부분들이 환기가 원활하게 안 일어나면서 그것이 전파된 것이 아닌가 하는 가설을 가지고 현재 조사 중에 있기 때문에, 정확한 그렇게 감염이 많이 일어나게 된 것에 대해서는 바이러스에 대한 것, 사람에 대한 것, 환경에 대한 것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감염 원인에 대해서는 아마 별도로 보고 드릴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질문> ´에어컨 가동은 큰 변수는 아니다´, 이렇게 봐도 됩니까?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 큰 변수는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질문> 아까 질문 드린 것 중에 답변 못들은 것이 하나 있어서, 삼성서울병원 같은 경우에는 확진자도 많이 늘고 했는데 혹시 응급실 방문객 포함해서 혹시 전체 가능성이 낮은 방문객이나 환자들 포함한 전수조사 가능성도 있는 것입니까?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현재로서는 계획하고 있지는 않은데요.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그 부분은 지난번 평택성모의 경우에도 방문객을 우리가 파악할 수 없으니까 특정한 노출시간을 우리들이 공개를 했고요. 이번에 삼성서울병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특정한 시기를 우리들이 공개를 했기 때문에 그 부분, 그때 내가 거기에 있었다고 해서 혹시 염려가 되시는 경우에는 서울시 다산콜센터나 연락하시면 우리들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조금 전에 메르스 병원이 6개 시·29개 의료기관으로 늘었다는 기사가 떴는데, 오후 1시에 명단을 공개해주신다고 했는데 의료기관 개수만이라도 확인이 지금 가능한지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6개 시도 29개 의료기관으로...

 

<답변> (관계자) 의료기관 명단은 아마 이메일로 발송된 것으로... 안 왔어요? 다시 확인하겠습니다.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제가 아까도 모두에 말씀을 드렸었는데, 아까 KBS 기자님도 말씀을 주셨지만, 이것이 또 다른 전파를 막기 위해서는 혹시 그 우리가 공개해 드린 의료기관을 방문했거나 혹은 환자 보호자로서 가셨거나 혹 그와 관계없이 우연히 거기를 지나쳤거나 해서 혹시 노출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해당되는 지자체 콜센터를 해 주시고요.

 

그리고 그런 분들은 반드시 먼저 보건당국에 전화를 하셔서 그런 본인이 이런 상태였다, 라는 것을 알려주시고 그다음에 안내에 따라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삼성서울병원에 아까 분도 지금 경희대, 그다음에 한 군데 어디죠, 이런 데를 가셔서 문제가 더 생긴 게 된 거거든요. 그래서 의료기관에 가실 때는 반드시 그런 분들은 먼저 보건소에 해 주시기를 바라고, 의료기관들에서도 우리가 건강보험 아까 말씀드린 대로 수신자 조회 시스템을 가동을 시켜놨기 때문에 거기에 보시면 확진자와 접촉자, 그런 모니터링 대상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확인하시고 그런 분이면 응급실 왔을 때는 바로 적절하게 초동의 대응조치를 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고, 접촉자로 해서 가택격리나 이런 분들께서도 정해진 수칙에 따라서 같이 행동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질문> 어제 삼성서울병원에 메르스 환자가 7명이 입원 중이라고 했는데, 제가 알아보니까 그분들이 입원했던 이유가 격리병상에 가는 부분이 부족해서 일종의 대기하고 있는 형태로 파악됐거든요. 현재 격리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전체적으로 확보하고 계시지만 그런 부분에 격리병상의 그런 확보문제나 이런 것들이 잘 진행이 되는지.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우리가 그래서 지금 현재 추세로 해서 환자가 더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이 격리병상 확보가 굉장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지금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그렇게 병실의 일부를 환자를 다른 데로 소개하고 추가로 확보하듯이 그렇게 하면서 지금 주요 발생하고 있는 지자체의 거점병원을 우리들이 확보를 해서 이런 격리병상을 확보를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질문> 간단한 것 하나만 여쭤보겠는데요. 추가 감염자 23명 중에 비격리 대상이 몇 명이었는지 궁금합니다. 격리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의심자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제가 확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일이 카운트를 해야 돼서요, 죄송합니다.

 

<질문> 잠깐만요. 이것은 브리핑에 대한 제가 건의사항을 좀 드릴 게 있는데요. 오늘 저희 브리핑하면서 질문에 대해서 즉답을 못 한 비율이 절반이 넘습니다. 정상적인 브리핑이라고 저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준비를 철저하게 하셔서 질문에 대해서, 저희가 드리는 질문이 하늘에서 떨어진 게 아니라 기존에 보도가 됐거나 알려진 사실에 대해서 확인 차 질문을 드리는데 그조차도 거의 대답을 못 하시거든요. 이런 브리핑은 저는 정상적이라고 보지 않고요. 좀 준비를 철저히 해줬으면 좋겠고요.

 

´나중에 알아서 알려주겠다´ 하고 나서 나중에 확인해 준 사안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며칠 전에 했던 질문이 반복해서 또 나옵니다. 그래서 시간을 정하셔서 그때까지 여기에서 답을 못 하신 것은 답을 주시든, 아니면 더 필요하면 ´필요하다´는 토를 달아서, 이게 e-브리핑으로 다 속기가 되어 있으니까 적어도 오후 3시까지는 지금 답 못 하신 것을 답을 주시든 아니면 내일 하던 시간을 정해 주시든 브리핑에 좀 치밀하게 준비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 그렇게 하겠습니다. 우리들이 준비된 사항에 대해서는 말씀을 드렸고, 아까 말씀드린 그 학생 숫자랄지 또 일부 아까 우리 뉴시스 말씀하신 대면접촉 관리가 되고 있지 않는 사람 명단이랄지 이런 부분들은 우리들이 대변인실과 협의해서 어떤 특정한 시간까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연관해서 하나 더 이야기를 하면요. 중간에도 많이 제기가 되었습니다만, 지금 SNS를 통해서 지자체 단체장들이 며칠째 계속 1차 양성 환자들에 대한 발표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들을 이 확진자 명단 공개할 때 SNS 대응팀을 별도로 두던지 해서 말이죠. 이 부분들에 대한 우선적으로 이게 어떻게 검사가 되고 있는지 이것을 적극적으로 좀 나서서 앞으로는 발표를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정부에서 이게 확인이 늦고 SNS는 퍼지고 이러다 보니까 불신이 더 늘어나는 것이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는 사망자 관련돼서 이야기를 하겠는데요. 오늘 84번이 건양대에서... , 대청병원이죠. 대청병원에서 8시에 나왔다고 발표를 하셨는데, 어제 우리 권 국장이 불안정한 환자들 7케이스를 얘기했는데 거기 누락되었던 사람이에요, 84번이. 그리고 그동안에도 사망자 케이스를 보면 우리들이 여기서 ´불안정한 환자가 몇 명이 되냐´ 특정해 달라고 그랬는데 거기 특정했던 분들이 거의 다 엉뚱한 사람들입니다.

 

특정했던 사람들, 이 외의 분들이 지금 사망자로 나오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렇다면 우리 당국에서 이 환자들의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것인지 이것도 좀 궁금해요. 그래서 오늘도 보면 불안정자 10명을 적시를 하셨는데 내일 만약에 추가 사망자가 나오면 여기서 해당이 돼야만 좀 정부에 대한 신뢰성이란 부분도 있기 때문에 그런 환자들의 상태, 이 부분을 좀 더 세밀하게 파악해서 발표했으면 좋겠습니다.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 알겠습니다. SNS는 굉장히 중요한 지적을 해주셨고요. 우리들도 그 부분을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다만, 지자체에서 1차로 확정이, 우리가 지금 정도관리에 따라서 확정을 지자체에서 할 수 있으면 그때 우리들이 발표하는 것을, 발표할 때는 우리와 협의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다만, 확정되지 않는 상태에서 그렇게 SNS로 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 부분들은 우리들이 해당되는 지자체랄지 좀 그렇게 하지 말라고 당부를 드리고요.

 

두 번째 환자 상태에 대해서는 우리 담당 사무관이 있습니다. MD인데요. 저 사무관이 현재까지 나타난 환자에 대해서는 우리 계속 환자 상태에 대해서 일정 시간으로 해서 지금 상태를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들도 이분들이 계속 환자 상태가, 대개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이 이렇게 상태가 안정했다, 불안정했다 이러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튼 최대한 우리들이 이렇게 브리핑한 시간에서, 그리고 또 만약에 환자 상태가 조금 안 좋다든지 했을 때는 그렇게 알려드리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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