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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포토뉴스]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 기공식 진행

총 363억원 투입, 연면적 약 6,611㎡의 국내 최대 의료 트레이닝 센터, 2017년 6월 완공

내시경, 복강경 등 의료기기 교육시설과 서비스 센터로서 기능 수행, 국내 및 국제 학회 장소로 활용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외국계 메디컬 기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사업비 363억원을 투자해 건립하는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Olympus Korea Training & Education Center)’의 기공식을 25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 송도 신축 현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기공식에는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와 박세열 아시아태평양 외과사업총괄 사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영근 청장 등이 참석하며, 트레이닝 센터 건립계획 보고와 안전기원제, 시삽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올림푸스한국은 인천시와 지난 해 5월 협약을 체결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의료 교육 환경 구축이라는 목표 아래 설계와 디자인을 진행해왔다. 신축되는 트레이닝 센터는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5,056.6㎡(1,530평)의 부지에 연면적 약 6,611㎡(2,000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내년 6월에 오픈 된다.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는 의료진 및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보다 전문적인 제품 교육과 시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트레이닝 룸과 실험실, 대강당 등의 교육 시설로 구성된다. 현재 별도로 운영되고 있는 의료기기 서비스 센터를 이전∙통합한 대규모 서비스 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이번에 신축되는 트레이닝 센터는 올림푸스그룹 내에서 중국 광저우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로, 기존 해외 센터의 운영 사례 노하우를 설계에 적극 반영했다”며, “세계에서 으뜸가는 의료교육센터를 완성해 국내외 학회 및 의료진들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의학기술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는 꾸준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영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올림푸스 의료 트레이닝 센터 착공은 송도 바이오 산업의 위상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송도 바이오 산업의 발전을 더욱 더 가속화시킬 것으로 믿는다”며, “센터 건립 이후, 전 세계 의료진과 전문가들이 인천 송도의 올림푸스 의료 트레이닝 센터를 방문, 최첨단 의료기기 교육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올림푸스의 의료사업

올림푸스는 1950년 세계 최초로 위 카메라를 상용화한 이후, 의료진과의 지속적인 R&D를 통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화기 내시경 분야에서 독보적인 세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국내 종합∙대학병원에서도 9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제품에 대한 우수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1979년부터는 외과 수술 장비 시장에도 진출, 1995년 세계 최초로 3D 복강경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지난 2014년에는 세계 최초의 듀얼 에너지 통합 수술 기구 ‘썬더비트’와 세계 최대 각도를 자랑하는 3D 복강경 시스템 ‘엔도아이 플렉스 3D’ 등의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이기도 했다. 

올림푸스는 의료진과의 소통을 통해 제품을 개발하고 혁신해 온 기업으로서 그들과의 협업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다양한 의학 분야의 대표 학회들과 업무 협약 등을 통해 꾸준히 교류해오고 있으며,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등 세계 곳곳에 의료진들을 위한 트레이닝 센터를 건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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