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K7(protein tyrosine kinase 7)'이라는 단백질이 혈관형성에 관여함을 밝혀!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이형근 교수가 ´에서 톱콘안과학술상을 수상했다.
이형근 교수는 골수에서 유래된 ‘PTK7(protein tyrosine kinase 7)'이라는 단백질이 혈관형성에 관여함을 밝힌 연구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그동안은 골수의 혈액세포들 중에서 어떤 세포들이 혈관형성에 관여하는지, 어떻게 목표 조직에 도달하는지 등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형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PTK7 양성 단핵세포가 혈관형성에 관여함을 밝힌 것이다.
이 연구 결과는 향후 종양, 자가면역질환, 노인성황반변성 등과 같은 신생혈관성 질환의 치료와 억제에 PTK7이 중요한 타깃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준 성과로 평가된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톱콘안과학술상은 매년 1월 전국의 안과의학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안과학계에서 발표된 연구업적을 공모해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